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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헬릭스미스의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에 대한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루게릭병) 임상 2a상에서 전체 대상 환자의 50%가 총 세번의 치료 사이클 중 첫번째 사이클을 완료하며 순항 중이다. 헬릭스미스의 ALS 임상 2a상은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 중이다. ALS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하며, 미국의 4개 임상시험센터와 한국의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ALS 임상 2a상에서는 엔젠시스(VM202)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조사하며, 180일 간 총 3번의 치료 사이클로 진행된다. 주평가지표는 안전성으로서 임상 기간 동안 발생된 중대한 이상반응의 발생을 조사한다. 이와 함께 측정할 유효성 지표는 (1) ALS 환자의 신체 기능을 측정하는 ALSFRS-r의 기저치 대비 변화, (2) 근육 기능 및 강도의 변화, (3) 질병 특이적 및 환자 자가보고에 의한 건강 상태 변화 정도, (4) 변화에 대한 환자의 전반적인 인상, (5) 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변화 인상 (6) 호흡 기능 및 생존에 미치는 효과, (7) 근육위축 생체표지자의 변화량 등이다. 헬릭스미스는 ALS 미국 및 국내 임상 2a상을 마친 후 결과에 따라 통계적 검정력을 확보할 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이자 건양대 명예총장인 김희수 박사를 기억하는 공간이 건양대병원 신관에 문을 열었다. 건양대병원은 30일 오후 5시 신관 10층에서 ‘명곡 김희수 박사 기념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양교육재단 김희수 설립자, 최원준 건양대 의료원장, 김용하 건양대병원 행정원장, 배장호 건양의대 학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기념홀 로비에는 김희수 박사가 1962년 서울 영등포에 김안과병원을 개원한 뒤 고향 인재를 키우겠다는 신념으로 건양중·고등학교에 이어 건양대, 건양대병원, 건양사이버대를 설립하는 등 교육 및 의료사업에 헌신해온 공적이 게시됐다. 기념홀 내부는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 학술세미나실로, 전체를 3개의 공간으로 분할해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세미나실별 첨단 전자칠판이 설치됐고, 음향 및 조명도 구분해 활용이 가능해 각종 회의, 세미나, 컨퍼런스 등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희수 설립자는 개관식에서 “건양가족 전체 구성원들 덕분에 그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라며 “이 기념홀이 앞으로 대한민국 의학발전을 위한 학술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NOAC 계열 약물 중 가장 넓은 허가사항을 보유한 ‘리바록사반(Rivaroxaban)’ 성분의 전문의약품 리록스반정 4종(2.5mg, 10mg, 15mg, 20mg)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리록스반 4가지 용량 중 2.5mg은 한미약품의 특허 중심 경영을 통해 우선판매허가를 획득, 2021년 10월 4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독점판매 한다. 리바록사반 성분 물질특허 만료 익일인 이달 4일부터 45개 제약회사가 이 성분의 후발 의약품을 일제히 발매하지만, 2.5mg을 포함한 전 용량을 출시하는 회사는 한미약품이 유일하다. 리록스반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 감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예방 및 치료 등에 사용되는 항응고제 전문의약품이다. 리바록사반 성분은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넓은 허가 사항을 보유한 NOAC 계열로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혈관계 사망의 상대적 위험 감소 효과를 입증해 의료진들의 치료 옵션을 크게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 약물이다. 특히 2.5mg과 아스피린을 병용할 경우, 관상동맥질환 또는 증상이 있는 말초동맥질환 성인 환자에서 아스피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자사의 경구용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Ninlaro, 성분명: 익사조밉시트레이트)가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지 않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유지요법으로 지난 9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닌라로®는 최초로 자가조혈모세포 이식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다발골수종 환자들에게 유지요법으로 사용 가능한 경구용 프로테아좀 억제제가 됐다. 닌라로®의1차 유지요법 적응증 확대는 닌라로®가 지난 3월부터 이전 치료에 실패한 다발골수종 환자에 병용요법으로 급여가 적용된 데 이어, 더 많은 다발골수종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승인은 닌라로®의 3상 임상연구 TOURMALINE-MM4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TOURMALINE-MM4은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지 않은 다발골수종 성인환자706명을 대상으로 닌라로®의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연구다. 연구 결과, 닌라로® 단독 유지요법군은 위약군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을 약 1.85배 연장시키고 환자의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34.1% 감소시켰다.(median PFS: 닌라로® 투여군 17.4개월 vs. 위약군 9.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 Regdanvimab)’가 현지 시간 1일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에 정식 품목허가 (MAA, Marketing Authorization Application)를 신청했다. 적응증 대상은 코로나19가 확진된 성인(만 18세 이상) 환자로서,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고, 중증으로 이환 가능성이 높은 환자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말 렉키로나의 EMA 롤링 리뷰(Rolling Review, 허가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 절차가 시작된 지 7개월만으로 지난달 자료 보완 수령을 거쳐 최종 정식 품목허가(MAA)를 제출하게 됐다. EMA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을 감안해 예외적으로 당시 임상 시험 중이었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한 롤링 리뷰에 착수해 현재까지 심사를 진행해 왔다. EMA는 검토 과정에서 셀트리온이 제출한 각종 데이터가 정식 허가 절차를 진행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해 회사 측에 정식 품목허가 서류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셀트리온은 EMA가 롤링 리뷰를 통해 각종 데이터에 대한 검증 과정을 충분히 진행했기 때문에 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경기 하남)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지기능장애검사의 대상자가 빠르게 늘고 있으나, 이에 비해 수검자는 제자리인 상황으로 밝혀졌다. 특히 2020년 상반기 기준으로, 대상자 341만 명 중 2/3 수준인 234만여 명이 인지기능장애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이 저하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실정이다. 최종윤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최근 5년간 치매 환자는 2016년 35만 9705명에서 2020년 52만 250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최근 5년간 치매환자의 증가 수준은 45%이며, 2020년을 기준으로 이 중 입원환자에게 지급된 요양급여가 93.5%를 차지해 입원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기능장애검사란 포괄적인 인지기능에 대해 평가하는 검사로, 주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를 선별하기 위해 검사를 시행하며, 인지기능 저하가 의심될 경우 추가적인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인지기능장애 검사를 통해 인지기능 저하 의심 판정을 받으면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치매를 초기에 발견하고, 인지훈련이나 재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0명대로 떨어졌지만 검사건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개천절 연휴임을 감안했을 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4000만 명 도달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57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 1352명(해외유입 1만 456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4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 9599건(확진자 28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967건(확진자 5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1만 198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57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28명으로 총 28만 4197명(88.44%)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463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6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24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8명, 경기 496명, 인천 105명, 경남 70명, 경북 57명, 대구 49명, 부산 46명, 충북 44명, 대전 39명, 충남 33명, 강원 24명, 전북 2
2021년 2분기를 기준으로의약품 업계에 7만 6000명이 종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신규 일자리는 646개가 탄생했고,사업장은 692개가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의하면 의약품 종사자,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장 수 등 많은 부분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성별은 남성, 연령은 30대가 가장 많았다. 전체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97만명으로, 이 중에서 의약품 종사자는 약 7.8%인 7만 6천명으로 확인됐다. 이는전년 동기 대비 3.6%인 2700명이 증가한 수치로, 지난 2년 사이 증가율이 6.2%에서3.1%로 꾸준히 증가율이 하락하다가, 이번 2분기에 처음으로 반등했다. 새로운 일자리도 급증했다. 보건산업 신규 일자리가 1만 3천개로 전년 동기 대비 2205개증가했는데 이 중 의약품 분야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646개로 확인됐다. 전년 동기에 비해 119개 증가했으며 이는 절반에 가까운 44.5%나 늘어난 셈이다. 그러나 전 분기인 2021년 1분기의 836개보다는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산업의 사업장 수 7만 8000개중 의약품 분야 사업장 수는 692개다. 지난 2019년 1분
여드름은 가장 일반적인 염증성 피부 질환 중 하나로 12~25세 중 85%가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지만 감정적인 고통이나 자존감 결여, 사회불안장애와 연관돼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얼굴 여드름은 천식, 당뇨, 뇌전증, 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가진 것과 유사하게 심리사회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몸 여드름은 환자들이 심리적인 위축을 느끼게 하며 환자들의 사회생활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그간 환자들은 몸 여드름에 대해 먼저 나서서 의료진에게 말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의료진들도 몸 여드름에 관해 환자에게 물어보는 일이 적기 때문에 치료가 제한됐다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 환자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몸 여드름 시장조사기관 Kantar Health는 얼굴 여드름 환자들에게 몸 여드름이 동반될 때 나타나는 정서적 부담을 알아보기 위해 ‘Combined burden of facial & truncal acne’ 조사를 진행했다. 미국, 캐나다, 브라질,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의 환자 1232명과 의료진 4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몸 여드름은 높은 유병률을 나타내지만 보고가 잘 되지 않아 제대로 된 진단
대구광역시의사회 정홍수 회장이 진정으로 대구 시민과 함께하고 직접 소통하는 의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항상 회원들과 소통하는 열린 의사회를 목표로, 회원의 권익 보호와 상호간 친목도모 및 화합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정홍수 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당선 후부터 지금까지 회무를 진행해 온 소감을 비롯해 코로나19 대응 및 백신접종, 각종 의료악법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회장에 당선된 지 반년 가량 지났습니다.그동안 회무를 해온 소감과 함께 회장으로 당선된 이후,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한 사업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대구시 의사회장으로 반년 동안 일해보니 선대 회장님들의 그간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의 말씀이 절로 나옵니다.저 또한 제 능력 최대껏 대구시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시민들의 최대 화두는 코로나 종식이 아닐까 합니다.이를 위해서‘코로나19예방접종지원단’을 결성했으며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또, 작년 의대생 증원 사태에서 의협과 의대생, 전공의 간의 유기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절감해, 상임이사회 회의에 지역 의대생들을 참관시키고 대구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수도권 확산세는 이어나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53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 9777명(해외유입 1만 454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609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9605건(확진자 32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587건(확진자 4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729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67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22명으로 총 28만 2669명(88.40%)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459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8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13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0명, 경기 530명, 인천 118명, 대구 67명, 경북 60명, 경남 47명, 충북 45명, 충남 42명, 대전 38명, 부산·강원 각각 37명, 전북 21명, 광주·전남 각각 13명, 제주 7명, 울산 5명, 세종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분만취약지 증가로 분만인프라가 붕괴하고 있다는 엄중한 경고와 함께 신규 산부인과 지원 의사가 감소하고 있어 적극적인 정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지난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07차 학술대회 및 제26차 서울국제심포지엄을 기념해 연 기자간담회에서 출생아 수 감소와 산부인과 지원 의사 부족 등의 영향으로 기존에 분만을 시행하던 산부인과 병원이 문을 닫는 경우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분만인프라가 무너지고 있다며 정부의 분만취약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학회 홍순철 수련위원장(고려대안암병원 산부인과)은 “분만취약지가 해결되는 게 아니라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라북도에서 분만취약지가 아닌 곳과 분만취약지인 곳을 놓고 표시해보면 분만취약지가 훨씬 많고 분만할 수 있는 곳이 없다”면서 “전국 지방의 현황이 거의 비슷하다. 정부에서 분만취약지에 병원을 개설하면 병원설립비로 10억원을 지원하고, 운영비로 2억원 이상을 매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지만 신청하는 곳이 별로 없다”고 꼬집었다. 특히 24시간 하루 종일 분만실을 운영할 의료진과 간호인력이 부족해 현실적으로 그 정도 국가 지원 갖고는 운영하기
*3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10월5일, *(02)2072-2014
*3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월5일, *(02)3410-315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 발생을 이어나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58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 8105명(해외유입 1만 452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43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 2916건(확진자 49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50건(확진자 3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 389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08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55명으로 총 27만 8847명(87.66%)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675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6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07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32명, 경기 671명, 인천 126명, 경북 96명, 경남 64명, 대구 55명, 강원 50명, 충남 44명, 대전·충북 각각 41명, 부산 33명, 전북 29명, 전남 25명, 광주 22명, 울산 17명, 세종 7명, 제주 5명이다. 해외유입 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2500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21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 6020명(해외유입 1만 449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847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8965건(확진자 59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011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145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24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16명으로 총 27만 7092명(87.68%)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64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6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04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85명, 경기 757명, 인천 114명, 경남 106명, 대구 80명, 충북 58명, 경북 55명, 충남 48명, 부산 42명, 대전 35명, 강원 33명, 광주 25명, 전북 23명, 전남 22명, 울산 19명, 세종 11명, 제주 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건강보험이 올 2분기 1조원대의 흑자를 기록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누적적립금은 쌓여 2분기 기준 다시 18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번의 수가협상에서 재정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들며 인색한 수가인상폭을 제시해 왔던 건보공단의 재정추계에 의문이 드는 상황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2/4분기 건강보험 수입/지출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은 올 2분기 1조 434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3379억원 적자와 비교하면 1조 3813억원 수지가 개선됐다. 2분기 건강보험 총 수입은 19조 7422억원으로 전년동기 16조 8391억원 보다 2조 9031억원 높게 집계됐다. 같은 기간 보험료 수입은 15조 1884억원에서 17조 5291억원으로 2조 3407억원 증가했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보험료 경감(2020년 3∼5월분 △9115억원)이 있었던 반면, 올해는 보험료 경감이 없었다”며 “또한 4월 연말정산에 따른 보험료 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조원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건강보험 총 지출은 18조 6988억
올해 3분기 진행된 총 임상시험 건수가 300건을 돌파했다. 3분기의 임상시험 건수는 2분기 286건보다 26건 늘어난 312건으로, 1상 진입이 190건, 2상 진입이 35건, 3상 진입이 53건을 달성하면서 각각 올해 최대치를 달성했다. ◆1상시험 진입 최다 제약사는 ‘알리코제약’…9건 새로운 약물 개발에 도전한 곳들도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알리코제약은 9건으로 1상시험 진입 건수가 가장 많았다. 동구바이오가 6건, 동아에스티가 5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알리코제약이 연구하는 물질 중 피오글정15밀리그램(성분명 피오글리타존염산염)은 셀트리온의 동일성분 당뇨약 액토스정15밀리그램과 생물학적 동등성 평가를 위해 연구되고 있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공개, 무작위배정, 공복, 단회 경구 투여, 2군, 2기, 교차 시험을 진행 중이다. 하이살탄정16밀리그램(성분명 칸데사르탄실렉세틸)은 유한양행의 동일성분 혈압약 ‘아타칸정16밀리그램’에 대해 생물학적 동등성 평가를 위해 연구 중이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공개, 무작위배정, 공복, 단회, 경구 투여, 2군, 2기, 교차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DKB2016-T에 대해 DKB2016-R과 생물학적
“다음 정권이 들어서서 치매국가책임제가 비록 없어지더라도 어떤 모양새든 치매 관리계획과 그에 따른 실천의지는 유지될 것이다.” 대한치매학회 박건우 이사장은 1일 학회 국제학술대회 ‘IC-KDA 2021’을 기념해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며 내년 정권이 바뀌어도 어떤 형태로든 치매 관련 정책은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발전과 관심을 호소했다. 박 이사장은 “치매국가책임제와 치매종합계획 간의 큰 차이는 예산 집중도이다. 3차 치매관리 종합계획 당시 우리가 생각했던 예산과 치매국가책임제 도입 후 투입된 예산은 엄청나게 증가했다”면서 “그만큼 계획만 있고 예산의 집중이 없어 실행의지가 없었는데, 대통령 공약 사업이었던 만큼 실행의지는 확실하게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관리 계획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정책을 실행하고자 하는 의지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어떤 모양새든 치매 관리계획은 계속 만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책의 연속성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비전과 목표다. 이와 관련해 학회 이애영 회장은 “2013년 대전광역치매센터를 맡았을 때 각 보건소에 치매 담당자가 있긴 했다. 하지만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평일 건강검진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고려해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공휴일인 10월 4일과 11일 정상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체공휴일 건강검진은 국가건강검진을 비롯해 암검진, 채용검진, 종합검진 등 KMI의 전체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제공된다. 건강검진은 KMI 전국 7개 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모두 진행되며, 평일과 마찬가지로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예약은 전국 콜센터(1599-7070)나 센터별 대표 전화번호, KMI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KMI 관계자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은 물론 암, 심혈관질환 등 중증질환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아픈 곳이 없어도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대체공휴일 건강검진을 통해 평일 검진을 받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KMI는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과 수검자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