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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녹십자(대표 조순태)가 국내 제약산업 최대 규모의 연구소를 건축한다. 녹십자는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용인의 목암타운 부지에 신축될 R&D센터(가칭)의 기공식을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 2월 준공 예정인 녹십자의 R&D센터는 지상 4층, 지하 5층으로 건축되며, 연면적 2만8,510m²(약 8,600평)로 국내 제약산업 내 최대 규모의 연구소가 될 전망이다. 바이오의약품, 백신, 합성신약 등 신약 개발을 위한 개별 연구시설, 생산공정 확립 및 비임상 시험용 시험물질 제조시설과 함께 첨단 동물실험 시설, 분석 전용 시설도 마련된다. 향후 연구소의 업무 확장을 위해 충분한 여유 공간을 갖추게 되며, 연구시설과 함께 임직원을 위한 카페테리아, 옥상정원 등 복지시설과 150여대의 주차시설도 함께 건축된다. 이와 함께 건물 내에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수직, 수평의 오픈된 공간을 마련해 환경 친화적이고 쾌적한 연구 환경이 조성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녹십자의 성장엔진이 될 R&D센터에는 약 500억원이 투입되며, 최신의 연구 인프라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연구소가 될 것”이라며 “야간에도 원거리 식별 가능한 수려한 경관조명을 마련해 지역의 랜드마크
제14회 대학생 국토대장정(행사위원장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이 20박 21일간 총 577.6km의 긴 여정을 마치고, 지난 21일 오후 3시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막을 내렸다. 이날 완주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행사 자문위원인 김남조 시인(숙명여대 명예교수),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이사, 이계주 화승 대표이사 외 참가대원 부모 150여명 등이 참석했다. 144명 참가자 중 140명의 완주자들에게 완주패가 수여됐다. 강신호 회장은 “폭염과 폭우 속에서 끝까지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완주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지난 20여 일간 걸으며 맞닥뜨린 고난과 역경, 그리고 이를 극복한 자신을 잊지 말고 행진 중에 나누었던 따뜻한 동료애와 협동의 지혜를 소중히 간직하고 항상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행진에 참가한 한 대원은 “먼저 부산에서 첫 발걸음을 내디딘 후 20일이 지난 현재 서울에 무사히 도착한 자신을 비롯한 모든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장정을 통해 협동의 중요성을 느꼈고, 고난과 역경은 자신과 타협 하지 말고 부딪히고 또 부딪히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
건국대 송명근 교수가 지난 20일 심평원에서 제기한 반박 자료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재 반박하고 나서 양측간의 갈등이 좀처럼 수습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건국대학교 송명근 교수는 22일 '지난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주장에 대한 반박'이라는 자료를 통해 심평원이 관리위원회 구성에 있어 추가 추천을 두 차례 요청했다는 사실은 "기피 제척 신청을 한 이유는 관리 위원회에 보건연의 허위 조작된 보고서 작성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위원들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라며 "제가 요청한 것은 제 편을 들어줄 위원을 넣어달라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허위 조작에 관여한 지극히 편향된 위원들을 관리위원회에서 제외하고, 제 편도 아니고 반대편도 아닌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인물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달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심평원에서 누누이 주장하는‘객관적인’심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며, 결코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심평원은 이에 대해 제가 원하는 인물을 2명 넣어주겠다는 매우 부적절한 답변을 보내왔으며, 이 부분이 현재 심평원이‘추가 추천’을 요청했다고 주장하는 부분"이라고 반박했다. 송 교수는 "심평원은 저의 정당한 기피
귀 전문 이비인후과 네트워크 ‘이어케어네트워크’가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안쓰는 보청기, 고장난 보청기’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각장애인 후원단체 ‘사랑의 달팽이’와 세계 3대 보청기 브랜드 ‘지엔리사운드 보청기’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이번 캠페인은 보청기가 꼭 필요한 난청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보청기를 착용하지 못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일명 ‘장롱 보청기’로 통하는 안쓰는 보청기나 고장난 보청기를 기부 받아 꼭 필요한 사람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보청기 기부 캠페인’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어케어 네트워크 전국 20개 소속 병원과 고객센터(1577-927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3년 이내의 보청기로 기부 조건을 제한한다. 실제 난청 환자들이 착용할 수 있는 보청기를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권고사항이다.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노후된 보청기로는 사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기부 받은 보청기는 착용자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기 위한 청력 검사 및 보청기 수리와 외형 제작 과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보청기 착용자 선정과 청력검사는 사랑의 달팽이와 이어케어네트워크가
군 보조의료인력 부족으로 무면허 병사가 영상장비촬영에 투입되고 있으며 군의관 등 군 의료인력 확보실적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예산정책처의 ‘장병 보건복지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군 의무사업을 중심으로(하현선 행정사업평가팀 사업평가관)’ 보고서에 따르면, 국방부는 그동안 예산을 투입해 군병원의 MRI와 CT를 보강했으나 장비를 촬영할 방사선사가 부족, 일반 병사를 촬영에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면허가 없는 일반 병사를 MRI와 CT를 촬영토록 하는 것은 ▲의료법 및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저촉 ▲일반 병사는 방사선사처럼 식약청에서 피폭관리를 받지 못해 다량의 방사선 위험에 노출 ▲일반 병사는 장비활용 및 관리 능력이 미숙해 장비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경비지출 발생 ▲방사선 관련 사고발생 시 대처능력 등이 부족해 병사 본인은 물론 환자까지 위험에 빠질 우려 등이 있다는 것.2010년 기준 군병원 MRI와 CT 보급현황에 따르면, CT는 편제 19대에 보급 19대로 100% 보급된 상태이며, MRI는 편제 17대에 보급 15대로 보급률이 88%로 양호한 편이다. 또한 MRI와 CT 촬영은 현역병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시행
정부가 리베이트로 적발된 제약사에 대해 첫 약가 인하를 단행한다.보건복지부는 21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의를 거쳐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제약사의 의약품 가격을 10월 중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지난 5월19일 1차 심의한 사항에 대해 제약사의 이의신청을 받아 재심의한 것으로 이의신청으로 달라진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는 이 같은 조치가 2009년 8월 정부가 리베이트 연동 약가 인하제도를 도입한 이후 첫 사례라며 의미를 부여했다.가격이 인하되는 의약품은 7개 제약사의 131개 품목으로 철원군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에게 의약품의 처방대가로 뇌물을 제공해 적발된 6개 제약사의 115품목과 의약품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의료인에게 금전을 제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적발된 종근당의 16품목이다.인하율은 해당 의약품은 리베이트금액과 이 리베이트와 관련된 의약품 처방총액 비율에 따라 적게는 0.65%에서 많게는 인하 최대폭인 20%까지 인하된다. 이중 최대폭 20%까지 인하되는 품목은 4개 제약사의 43품목이다.제약사별 인하 현황을 살펴보면 ▲영풍제약: 심바스정 등 16개 품목 20% 인하 ▲ 동아제약: 스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한기환)은 오는 23일부터 토요 수술을 시행한다.동산병원은 20인 이하 사업장 주5일 근무와 초·중·고 주5일 수업 시행에 따라 토요수술을 도입함으로써 수술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진료체계 구축, 응급실 적체 감소 등 환자서비스를 크게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우선 4개 수술실을 개설하고 환자들의 반응에 따라 확대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23일부터 시행되는 토요수술은 8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된다.한기환 병원장은 “주말수술을 필요로 하는 직장인들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1일 수술 증가에 따라 주말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검토하게 됐으며, 안과·이비인후과·성형외과 수술을 중심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토요수술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 역할 수행과 지역민의 건강도우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과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0일 오후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민의 건강증진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우성 병원장과 복기왕 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단국대학교병원은 아산시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 사업 강화 및 구강보건 등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 사업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자료의 공유 △ 건강증진사업(심뇌혈관질환 및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영양 ․ 비만사업 등)을 포함한 구강보건사업에 따른 상호 협조 관계 구축 △ 금연클리닉사업 운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자료공유 △ 기타 공공보건의료사업 공동추진 △ 시민의 건강증진과 교육 및 홍보사업에 대한 공동지원 등 이다.
정혜원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주임교수 모친상. 20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2650-2743
의약품 재분류 및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관련해 민주당이 21일 각 의약단체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인 가운데 과연 민주당이 누구의 손을 들어 줄 것인지가 의약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국회 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약사회(회장 김구),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를 잇다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이번 간담회의 주요 논의 내용은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의약품 재분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의사협회와 약사회측에서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의약품 재분류와 관련해 기존의 주장을 그대로 전달하겠다는 입장이다.제약협회측에서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대해서는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을 예정인 반면, 약가인하 및 제약업계 현안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의사협회 관계자는 20일 “민주당측에서 먼저 보건의약계의 최대 이슈인 일반약 약국외 판매 및 의약품 재분류에 대한 각 단체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의향을 보내왔다”며 “의사협회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의약품 재분류에 앞서 약사법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간담회 시간이 허락된다면 의약분업 재평가와 중증질
젊은 의사들 사이에서 선택의원제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 될 것으로 보인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상준)와 대한공보의협의회(회장 기동훈)는 조만간 상임이사회를 열고 선택의원제에 대한 정책적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공의와 공보의 등 젊은 의사들이 선택의원제 논의를 위해서 이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선택의원제 찬-반에 대한 논란이 또 다시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전공의협의회의 한 회원은 협회 게시판에 선택의원제에 대한 협회의 명확한 입장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일 의사협회가 선택의원제 공식 찬반을 위한 회의에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이 반대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다.글을 쓴 당사자는 “선택의원제가 시행되면 개업을 할수 있는 자리가 줄어들어 젊은 의사들의 미래가 불안한데도 전공의와 공보의 단체가 적극적인 반대 입장을 피력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같은 상황에서 전공의협의회의 안상준 회장은 “그간 (대전협)집행부는 선택의원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며 “다만 다시 한번 선택의원제에 대해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견 수렴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빠른 시일 내 열릴 상임이사
박카스 등 외약외품 전환 품목이 7월21일부터 약국외 판매가 가능해진다.보건복지부는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는 액상소화제, 정장제, 외용제 중 일부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안을 20일간의 행정예고 기간(6.29∼7.18)을 거쳐 7월21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에 따라 세부기준을 정하는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 고시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이에 따라 액상소화제, 정장제, 자양강장변질제 등 48개 품목은 약국뿐 아니라 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등 소매점에서도 판매가 가능해졌다.‘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가 7월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48개 품목은 일반의약품에서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기존에 ‘일반의약품’으로 표시돼 유통되고 있는 것도 슈퍼마켓, 편의점, 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것.단, 복지부와 식약청은 일반의약품으로 표시된 액상소화제·외용제 등이 슈퍼, 편의점에서 판매될 경우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 전환되는 의약외품에 대해서 슈퍼, 편의점 등에서 안내문을 게시토록 협조 요청할 예정이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지부장 안형식, 고대의대 예방의학교실)가 다음 28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제8회 국제진료지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학회에는 진료지침관련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보건의료분야에서 근거중심의 진료지침을 어떻게 창출하고 평가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진료지침 개발’과 ‘근거중심의학’ 등 폭 넓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그간 의료현장에서는 의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약제와 의료장비, 의료행위가 쏟아져 나오면서 어떤 검사나 치료를 해야 할지, 개인의 경험이나 판단만으로는 결정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졌다. 따라서 의사들이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의사결정을 할때 객관적인 근거에 입각해야 한다는 ‘진료지침’과 ‘근거중심의학’이 부각된 지 오래다.이에따라 진료 가이드라인에 있어서 의료인들도 나름대로 근거에 충실한 진료를 해왔지만 모든 의료행위가 보편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근거에 입각해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보건의료를 선진화 하기위해 진료지침을 제정할 뿐 아니라 과학적인 근거중심의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보건의료체계로 진화하는
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이창홍)은 중국대사관(총영사 허잉(何潁))과 ‘건강검진 지정병원’ 협약을 20일 체결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향후 2년간 중국 비자신청 시 건강검진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중국 비자발급을 위한 건강검진업무와 중국대사관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건국대학교병원 이경영 국제진료센터장은 "중국 비자 신청자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적의 시스템을 준비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대사관과 긴밀한 우호관계를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국대사관 허잉 총영사는 "건국대학교병원의 뛰어난 최신 진료시설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신뢰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한 가족과 같은 유대관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학교병원은 연간 약 1000여명의 중국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진료센터에서는 통역 서비스는 물론 중국어가 가능한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
녹십자가 태국에 혈액분획제제 플랜트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 19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 적십자와 6,160만 달러(약 647억 원) 규모에 달하는 혈액분획제제 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제약기업이 해외에 혈액분획제제 플랜트 수출계약을 이끌어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오는 12월까지 본 계약을 체결한 후, 디자인 설계를 거쳐 2012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태국 뱅프라 지역에 조성될 이 혈액분획제제 공장은 알부민, 면역 글로불린, 혈우병A치료제 등을 생산하게 되며 2014년 완공하게 된다. 현재 아시아에서 혈액분획제제 자급자족을 실현한 국가는 대한민국을 비롯 일본, 중국, 인도 등 단 4개 국가에 불과하다.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지역에 위치한 대부분의 국가들은 혈액분획제제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태국 정부는 국민건강보건 증진을 위해 자국민의 혈액으로 제조한 혈액분획제제를 생산하고자 정부차원에서 생산시설 확보를 추진해 왔다. 이런 가운데 녹십자가 지난 2009년 아시아 최대규모의 혈액분획제제 공장인 오창공장 준공과 세계 30여 개
다국적제약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판관비율이 높은 국내제약사가 살 길은 결국 R&D투자비율 증가와 이를 위한 약가 등의 정책 지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제약협회 출입기자 현황 설명회에서 ‘경영지표로 본 제약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한 권경배 삼일회계법인 이사는 구체적인 수치를 들며 국내 제약업계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2010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의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을 비교한 결과, 원가율의 경우 국내사 54.1%, 다국적사 28.7%였고, 판관비율은 각각 35.6%, 32.7%로 나타났다.이처럼 국내사가 다국적사에 비해 원가율은 높으면서, 유사한 판관비율을 보이는데 대해 권 이사는 “마켓규모가 작고, 신약개발이 부진하다보니 제네릭의 의존도가 높다는 점과 시장규모 대비 대규모 투자비가 소요된다는 것이 원가율 상승의 주요원인”이라며 “또 유통망을 구축하고 유지하는데 발생하는 비용으로 인해 판관비율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또 국내 상위사와 국내 하위사를 비교한 결과에서는 원가율과 판관비율 모두 유사한 수준이었다. 매출원가율의 경우 상위사 52.6%, 하위사 59.5%였고, 판관비율은 36.6%, 37.2%였다.이처럼
보건의료계의 전문인력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들이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약사 등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www.nmc.or.kr)이 약무직(5급) 약사를 모집한다. 채용시까지 의료원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서울아산병원(www.amc.seoul.kr)이 약제팀 약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야간전담 약사, 일반약사, 주말전담 약사이며 24일까지 병원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강릉아산병원(www.gnah.co.kr)이 간호사를 모집한다. 근무부서는 핵의학과 내 pet-ct실이며 업무는 예약접수 및 안내, 검사설명, 병력기록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방문, 우편, 이메일(kjc5047@gnah.co.kr)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하대병원(www.inha.com)이 산업의학과에서 근무할 임상병리사를 모집한다. 채용시까지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아주대학교의료원(http:
피로에 지친 직장인들의 만성피로와 숙취해소를 책임질 신개념 영양수액 ‘닥터라민’이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20일 영양수액 ‘닥터라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닥터라민은 평균적으로 2시간 이상 투여시간이 필요했던 500ml 이상의 기존 수액제와 달리 용량을 100ml로 줄여 30분 만에 인체에 필요한 15종의 아미노산을 공급하는 수액제다.JW중외에 따르면 닥터라민은 신체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고용량의 아미노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스트레스, 소화불량, 근육통 등 준임상적 증상에도 효과적이다.이 수액제는 전체 아미노산 농도 중 BCAA(Branched-Chain Amino Acid)가 42% 함유돼 있다.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은 간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알코올 대사를 촉진해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며 만성피로 및 무력감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만약 이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결핍될 경우 면역시스템 악화, 만성피로 증후군, 현기증, 오심, 불임 등의 질병이 유발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간절약과 동시에 의자에 앉아서 간편하게 투약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공간 활용성을 높여 병실이 없는 클리닉 등 중소 병의원에서도
지속적인 다이어트와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 등으로 인한 섭식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최근 5년간 총 1만3624명에 달하고 20대~30대 여성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섭식장애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다.최근 5년간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과 폭식증(신경성 폭식증) 등 섭식장애 환자는 2006년 2350명에서 2010년 3062명으로 5년새 30% 이상 증가g했다.환자수의 증가와 더불어 의료비 지출도 2006년 5억3752만원에서 2010년 9억3893만원으로 75% 늘었다.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여성이 전체 1만3624명의 27.4%(3732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여성 13.9%(1896명), 10대 여성 12.8%(1,738명) 순이었다.특히 폭식증 환자는 20대 여성이 전체 6470명의 43%(2791명)에 달했고, 30대 여성 21.3%(1380명), 40대 여성 12.3%(798명)로 집계됐다.거식증 환자는 70세 이상 여성이 전체 7154명의 17.4%(1243명)로 가장 많았고, 10대 여성 13.4%(960명), 20대 여성 13.2%(941명)로 조
이동일 대한약품 사장-길정 신풍시장약국 대표 모친상. 18일 국립중앙의료원, 발인 20일 5시20분, 02-2262-4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