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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민국 축구 동호인 10명 중 8명은 축구를 하다가 부상을 입은 경험이 있지만 대체로 준비운동 등 부상예방에 대한 인식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족부족관절학회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드퓨신테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축구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한 올바른 예방과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스포츠 부상방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존슨앤드존슨 드퓨 신테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로, 이 캠페인을 위해 만 19세 이상 60세 이하인 축구 동호인 543명을 대상으로 축구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과 관련한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부상 경험자 네 명 중 한 명 적절한 치료 안해 영구적 손상이나 후유증 경험최근 수십 년 간 남녀 사이에 축구의 인기가 증가해왔으며, 축구와 관련된 인원은 최근 등록된 선수들, 심판, 기술진, 및 약 4,000여 만 명의 여자 축구 선수들을 포함해 약 3억 명 정도로 늘어났다. 축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FIFA 월드컵은 전세계 300억 명의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모이게 하는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축구는 빠른 속도로 뛰거
몸에 흰 반점이 생기는 백반증 환자가 최근 5년간 크게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백반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지난 2008년 진료인원은 4만 4,905명에서 2013년 5만 2,785명으로 연평균 3.29%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부터 2013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꾸준히 많았으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2.55%), 여성(2.53%)이 비슷했다.2013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50대가 9,256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40대 7,363명, 10대 6,619명 순(順)으로 나타났으며, 그 차이는 크지 않았다.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9세 이하(144명)와 60대(153명), 70세 이상(126명)에서 가장 많았으며, 진료인원이 적은 연령대는 20대(79명)와 30대(77명)였다.. 2008~2013년 연령대별 진료인원의 추이를 살펴보면, 연평균 증가율은 70세 이상 연령대에서 8.68%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50대(6.02%)와 60대(4.51%)가 그 뒤를 이었다.인구 10만명당
대한의사협회 제38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추무진 후보가 1만448표 중 48.87%인 5,106표를 획득, 당선됐다.18일 추무진 당선인은 “기쁨보다 책임감이 막중하다. 회무안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의료계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의협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니, 언제든 좋은 의견이 있으면 조언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박종훈 후보는 오프라인에서는 2,380표로 추무진 후보의 2,408표를 뒤 쫒았으나, 오프라인에서 1,273표를 얻는데 그친 반면 추무진 후보는 2,698표를 획득했다.이번 보궐선거에서 추무진 후보의 당선은 온라인 투표에서 개혁성향의 영향과, 유태욱 후보의 선전이 반 노환규 정서의 표 분산을 가져온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검증되지 않은 건강정보, 당신의 건강을 위협한다!최근 자극적인 제목과 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의료 안티 서적들이 확산되어 의료불신이 팽배해지고 건강 및 의료정보가 왜곡되고 있다. 대부분이 검증되지 않은 내용들이라 잘못된 의료정보를 실생활에 적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다. 위기 불감증이 대책 없는 안전사고를 야기하는 것처럼, 국민 건강의 시발점인 가정의학 상식부터 올바르게 바로잡아야 한다. 제대로 된 건강정보를 알고 실천해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잘못된 의료정보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키는 내 몸을 살리는 77가지 의학 노트! 한국 최고의 명의 76명이 현장 의료 경험을 통해 체득한 건강상식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책!'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는 오랜 의료 경험을 쌓은 국내 최고의 의사들이 모여 만든 책으로 그 신뢰성을 검증받은 책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질환 및 건강 관심사에 대한 77가지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이 책은 의사와 환자 서로 간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한다. 병원과 의사에 대한 불신을 버리고 서로가 신뢰한다면 보다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 병
위 사례들은 서울시 북부병원(원장 권용진)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진행한 ‘301 네트워크’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할 수 있다.북부병원의 ‘301 네트워크(3가지 영역을 하나로=301)’는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사회복지와 관련된 기관 간 연계체계를 구축해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에게 통합적 보건의료복지 지원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만든 연결센터이다.서울시 북부병원은 ‘301 네트워크’ 시행 1주년을 기념해 17일 오후 1시 30분 본원 지하 강당에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돈 없다고 환자 쫓겨나지 않는 병원 만드는 꿈 이뤘다”권용진 북부병원장(사진)은 “지금 대한민국 의료현실에서 돈 없는 사람은 아파서 병원을 가도 쫓겨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병원에서 지난 1년간 돈이 없어 병원에서 쫓겨난 사람은 없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했다.이어 권 원장은 “돈이 없어 쫓겨나는 사람이 없는 병원을 만든 것이다. 의사로서 오랫동안 소망했던 꿈을 이뤘다”고 말하면서 감정이 북받쳐 올라 눈시울을 붉히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잠시동안 침묵이 흐른 후 그는 “한국사회 제도가 아직 많이 발전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미래가 없다고 생각
운동이 남성갱년기 환자들에게 남성호르몬 치료효과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된다.흔히들 남성갱년기 증세가 나타나는 가장 큰 원인은 남성호르몬, 즉, 혈중 테스토스테론치의 저하라고 알려져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비뇨기과 박민구 교수가 운동치료와 남성호르몬 치료를 병행했을때 치료효과가 증가했으며 효과의 지속성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발기부전을 동반한 남성 갱년기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치료효과를 분석한 결과 호르몬 보충요법만 시행한 환자군에서는 남성호르몬 수치가 치료 전보다 97%증가한 반면 운동치료와 호르몬치료를 병행한 환자 군에서는 치료 전보다 145% 증가해 평균 48%p 이상 더 호르몬 수치가 증가했다. 운동치료는 유산소, 근력, 유연성 운동으로 이루어진 남성 갱년기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 3회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에서 진행했다. 남성호르몬 수치의 지속성도 향상됐다. 호르몬치료를 중단한 환자군에서는 2개월 후 남성호르몬 수치가 52% 감소한 반면, 치료를 중단한 후에도 운동요법을 계속 진행한 환자군에서는 남성호르몬 수치가 30%만 감소했다. 발기력 및 남성갱년기 증상 만족도를 나타내는 IIEF(국제발기능지수), A
2012년 국민의료비는 잠정 97.1조원으로 GDP 대비 7.6%로 나타났다.9일 보건복지부가 내일(10일) ‘2012 국민의료비 추계 관련 국제 심포지움’ 개최에 앞서 밝힌 자료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복지부는 심포지엄 전문가 의견 등 검증과정을 거쳐 7월말 구체적 통계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2000년대(2000-2011) 증가율 11.7%에 비해 다소 둔화되었으나, OECD 평균 증가율(2000-2011) 4.0%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연도별 증가율은 2000년 26.8조원(4.4%), 2005년 48.9조원(5.7%), 2010년 86.1조원(7.3%), 2012년 97.1조원(7.6%)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공적재원 지출은 52.9조원으로 국민의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4.5%이다. 2010년 56.6%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 추세에 있다. 연도별 증가율은 2000년 13.1조원(49.0%), 2005년 25.9조원(53.0%), 2010년 48.7조원(56.6%), 2012년 52.9조원(54.5%)으로 나타났다.가계직접부담 지출은 34.8조원으로 국민의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9%이다.
태극제약의 흉터치료제 벤트락스겔이 1분기 판매량만으로 전년 매출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태극제약에 따르면 벤트락스겔 매출은 전년 대비 올해 2월과 3월 각각 48%, 93% 증가했다. 야외활동이 많아진 4월에는 168%, 5월에는 132%를 기록했다. 2013년 1분기 증감율이 -1%에 비해 2014년 1분기 판매량은 이미 전년 매출의 58%를 달성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2013년부터 상처와 흉터는 따로 관리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였고 제품력을 강화하기 위해 흉터치료제 최초로 한강성심병원에서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를 하는 등 제제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노력에 주력해왔다" 며 "오랜기간 국내 흉터치료제 시장을 이끌며 의사, 약사들에게 우수한 제품력으로 신뢰를 얻은 것도 하나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심장전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 2일 발표한 2014년도 급성기 뇌졸중 평가 결과에서 8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세종병원은 이번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8개 항목 전 부분에서 만점을 기록 하며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각 항목들은 뇌졸중의 골든타임을 지켜내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 진단되고 치료가 실시 되었는지를 평가하는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과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3시간), 항혈전제 투여율(48시간)이며, 재발을 방지하고 이차예방이 잘 이루어지는지를 평가하는 조기재활 평가율과 지질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 등이 있었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세종병원은 뇌졸중 환자를 위하여 24시간 원 콜(one_call)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뇌졸중환자의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뇌졸중 전담 간호사의 1:1 밀착 간호 등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뇌혈관센터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주민들의 뇌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린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국내개발 항암신약(HM61713) 최초로 구연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폐암부문 주요 심포지움(주제 EGFR 타겟항암제 향후 10년) 세션에서 구연연제로 채택, 표적항암제 HM61713의 임상 1/2상 결과를 책임연구자인 김동완 교수(서울대병원 종양내과)가 발표했다.발표 결과에 따르면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항암제 효과를 보였다. 기존 EGFR TKI 치료에 내성을 보인 T790M돌연변이 양성 폐암환자 48명 중 36명(75%)에서 질환 조절효과가 있었고 이중 14명(29%)은 실질적 종양감소를 보였다. 이번 결과는 최대 내약 용량보다 낮은 용량에서 얻은 중간 결과로 한미약품은 고용량에서의 시험을 앞두고 있다.이번 임상시험 책임연구자인 김동완 교수는 “그동안 폐암치료에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보다 나은 치료법 개발이 절실하다”며 “금번 연구결과는 HM61713이 현재 EGFR 돌연변이 양성 폐암환자의 표준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1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이 ‘2014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뇌졸중 치료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2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를 기준으로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2008년도부터 4회 연속 모두 1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 진료하여 A등급을 받았고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60분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 ▲48시간 이내 항혈전제 투여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 과정지표 10개 전 항목에서 100점을 받았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급성기 집중치료실을 운영, 급성기 뇌졸중 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24시간 가동되는 최첨단 시설의 신경외과 전용수술장 구비로 급성기 뇌졸중에 대한 one-stop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으며, 급성기를 지난 환자의 조기 재활 치료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종합병원이상 201개 기관 중 98개 기관(48.8%)이 심사평가원 급성기뇌졸증 평가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4년 급성기뇌졸중 평가결과’를 6월 3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뇌졸중 환자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단일 질환으로 10여 년간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 생존하더라도 반신마비 등 심각한 후유장애가 남는 질환이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2005년부터 평가를 수행해 2007년도에 1차 결과를 공개했다.평가가 시작된 2005년 이후 뇌혈관질환 사망자수가 매년 감소해 지난 2012년(07년 대비 14.3% 감소)에는 뇌졸중의 사망원인 2위로 한 단계 낮아진 바 있다.이번 5차 평가는 ‘13년 3월~5월 사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이상(201개 병원, 10,399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평가결과 급성기 뇌졸중 초기치료 과정 등의 평가지표 10개 모두 95% 이상으로 진료의 질적 수준이 향상되었다.특히 막힌 혈관을 녹이는 혈전용해제의 경우 병원도착 후 투여 중앙값이 46.0분으로 4차 대비 3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치료대응력을 보는 전문인력 구성여부도 3개과(신경과,
세월호 사고 이후 연이은 화재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방화에 의한 화제로 인해 21명이 생명을 잃는 참극이 발생하기도 해 화상에 대한 경각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다른 어떤 질환과 마찬가지로 화상도 빠른 의료서비스가 이루어져야 생존율과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 화상은 그 어떤 외상보다 큰 흉이 남게 된다. 뿐만 아니라 화상으로 인해 노출이 많은 손과 얼굴에 손상과 변형을 입게 되면 심리적 어려움과 함께 외상후스트레스를 겪기도 한다. 흡입화상 동반되면 사망률 2배 높아져화상을 원인별로 분류했을 때 화재사고나 프로판, LPG가스 폭발 등으로 인해 화상을 입은 경우를 화염화상이라고 한다. 화염화상의 경우 대부분 밀폐된 공간에서 일어나므로 고온열기, 일산화탄소, 연소물질 흡입으로 인한 흡입화상이 함께 발생한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전욱 교수는 “여러 물질의 불완전 연소로 인해 발생된 다양한 유해 화학물질이 폐 깊숙이 침투해 화학성 세기관지염, 기관지수축 등을 일으킨다”며 “점막의 섬모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분비물 청소기능이 저하되어 폐에 물이 차게 되는 폐부종, 호흡부전을 일으켜 돼 사망률이 높아진다.”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은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 이상 201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부천성모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07년 1회 평가부터 금년 5회차까지 5회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A등급 기관으로 분류됐다.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100%, 지질검사 실시율 100%,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 고려율 100%,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율(60분 이내) 100%, 항혈전제 투여율(48시간 이내) 100%,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100% 등 상세평가항목에서도 100점 만점을 받았다.지난 4회차 평가 때부터 실시한 가감지급사업에 따른 종합점수 상위 20% 해당기관 항목에서도 2회 연속 순위권에 들어감으로써 뇌졸중 치료에 있어 최고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지난해 월 평균 건강보험 급여비가 보험료보다 1.7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3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하여 분석한 ‘2013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결과를 21일 발표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보험료 하위계층(보험료 하위 20%)은 세대당 월평균 22,797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17,020원의 급여를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혜택이 5.1배로 나타났다.반면에 보험료 상위계층(보험료 상위 20%)은 1.1배로 나타났다.지역과 직장을 구분해 보험료 대비 급여비 비율을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계층의 지역가입자는 10.19배(107,620원/10,562원) 혜택을 받았으며, 직장가입자는 4.02배(122,991원/30,569원)의 혜택을 받았다.또한 보험료 상위 20%계층의 지역가입자는 0.91배(190,210원/209,806원) 혜택을 받아 보험료부담이 급여비보다 많았고, 직장가입자는 1.23배(269,203원/218,440원)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2008년부터 2013년까지 보험료대비 급여비 비율의 추이를 보면, 보험료 하위 20%계층 급여혜택비율이
계명대학교 개교 60주년, 계명1%사랑나누기 10주년과 동산의료원 개원 115주년이 되는 올해, ‘세계를 향해 빛을 여는 대학’, ‘그리스도 사랑으로 인술을 실천하는 병원’의 기치를 실현하고자 시각장애인을 한국에 초청해 무료 개안수술을 실시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안과 의료진은 지난해 10월 타지키스탄을 방문해 사전 검사를 하고, 수술 대상자를 확정했다. 거기엔 이미 수술도 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시각장애아들이 많았다. 9명의 타지키스탄 학생들은 교장, 교감선생님과 함께 5월 12일 입국해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부터 개안 수술을 받았다. 16일 퇴원한 후에도 두 차례의 외래진료를 통해 수술경과를 확인했다. 22일 타지키스탄으로 돌아간다.수술 후 밝아진 눈으로 그렇게 보고 싶었던 푸른 바다도 보러간다. 드라마에서만 흐리게 보았던 한국, 대구도 관광하고, 20일 계명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한다.이들 중 8명의 학생을 수술한 동산의료원 안과 장성동 교수는 “선천성 또는 외상으로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어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시신경이 좋지 않거나 안구조가 틀어져 있는 학생들도 있었다. 좀 더 일찍 치료를 받았다면 하는 아쉬움은
일 하는 엄마의 근로시간이 길수록 아이가 비만해 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근로시간과 아이의 비만도를 성별, 연령별로 분석하여, 장시간의 노동시간이 노동자 자신 뿐 아니라 아이의 건강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형렬 교수(교신저자)와 가톨릭대학교 의학대학 박사과정 이고은(제1저자)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지난 2008-2010년 자료를 이용하여 2만9,235명 중 6세에서 18세 자녀 2,016명과 직업을 가진 어머니 1,22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연구팀은 ‘2007 한국 청소년 성장 기준’에 따라 95퍼센타일(백분위)이상이거나 95퍼센타일 미만이여도 BMI 25이상인 경우 비만으로 분류했다. 어머니의 근로시간은 한 주에 40시간미만, 40~48시간, 49~60시간미만 ,60시간 이상으로 구분했다. 그 결과 13~18세 여자아이는 어머니가 60시간 이상 근로할 경우 40~48시간 근무하는 어머니의 아이들에 비해 비만이 발생할 비차비(odds ratio, OR)가 2.62로, 비만해질 위험이 2.62배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95% 신뢰구간 1.04-6.62). 6~12세 여자아
최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급성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저체온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저체온치료가 무엇인지 관심을 모은다. 저체온치료가 무엇인지에 을지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최진호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몇 해 전 경기 중 쓰러진 프로축구 선수 신영록 씨가 50일 만에 의식을 되찾을 수 있게 한 것도 저체온치료이다.사람의 뇌는 심장마비 등으로 3~5분 정도 산소공급을 받지 못하면 치명적인 손상을 받게 된다. 저체온 치료는 이 때 체온을 낮춰 뇌의 에너지 대사뿐만 아니라 세포수준에서의 2차 신호전달 체계의 활성화를 떨어뜨려 뇌손상을 최소화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때 정확한 체온조절 및 유도가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혈압저하, 감염의 증가, 출혈성 경향 등의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는 위험성도 가지고 있다. 이런 위험성을 해소하고 정확한 체온 조절과 유도를 위해 체온조절장치를 치료에 활용한다. 체온조절 장치는 합병증을 최소화시키는 비침습적치료로 최초 24~48시간 동안 체온을 32∼33도로 낮추고 이후 48시간 안에 서서히 정상체온인 36.5도로 올려주는 과정을 컴퓨터로 정확하게 제어한다.체온조절장치를 이용한 저체온 치료는 급성 심정지 환자 외에도 허혈
동아ST는 주요 제품인 스티렌의 부진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440억에 매출액을 기록,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938억원으로 나타났다. 모티리톤과 플리바스는 16.2%, 24.9%로 각각 55억원 19억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스티렌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한 154억원에 그쳤다. 해외수출 품목도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247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로트로핀이 34.9% 증가한 48억을 기록했지만, 캔박카스와 싸이크로세린이 각각 87억, 23억원으로 감소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68억원 달성했다.동아ST 측은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이 소폭 하락했으나 국내 전문의약품부문에서 모티리톤과 플리바스 등의 선전으로 하락폭이 감소했다”며 “해외수출 부문에서 WHO의 항결핵제 주문 연기로 항결핵제 원료의약품의 매출이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남성 탈모증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탈모증 진료인원이 지난 2009년 약 18만명에서 2013년 21만명으로 5년간 약 3만명(15.3%)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3.6%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122억원에서 2013년 180억원으로 5년간 약 58억원(47.1%)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0.1%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탈모증’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남성의 연평균 증가율은 4.8%로 꾸준히 증가했고,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은 2.3%로 2013년에는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51.1%~53.6%, 여성은 46.4%~48.9%로 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증’의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30대 구간이 24.6%로 가장 높았고, 40대 22.7%, 20대 19.3% 순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30대~40대가 전체 진료인원 중 47.3%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30대가 3만 2천명,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