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55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28일 개최된 근화제약 제5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미국 관계사 ‘알보젠 파인 브룩社’의 2개 제품 인수 시도가 무산됐다.2012년 10월 근화제약을 인수한 알보젠은 미국내 또다른 자회사 알보젠 파인 브룩이 가지고 있는 2개 제품을 약 500여억원에 근화제약에 파는 거래를 추진해 왔으나 소액주주들의 거부로 없던 일이 된 것이다.이날 ‘2개제품 양수도 계약 승인의 건’은 소액주주들이 △회사 자산규모 대비 2개 제품 인수금액이 크다는 점과 △아직 미국 FDA의 승인을 받지 못한 제품이라는 관점에서 제품 양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표방하였기에 회사는 소수주주의 의견을 존중하고 주주들과의 좋은 관계 형성을 위해서 쉐도우보팅(Shadow voting) 방식으로 표결을 진행했다. 쉐도우보팅은 소수주주의 의견에 따라서만 결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결권을 불통일 행사하는 방식이다.약 2개월간 바닥에서 기던 근화제약 주가는 이날 대량거래를 수반하면서 8.53% 올라 먹튀 논란을 불러 왔던 인수시도의 무산을 반겼다. . 근화제약 입장은? 제품 인수 무산과 관련 근화제약은 성명을 통해 “계약 초기 단계에서 야기된 소약주주들의 우려를 반영하여 ‘미국 FDA의 판매 승인’ 등 의미
소화기 치료내시경분야도 이제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28일 병원 9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기 국제심포지움’에 체코 치료내시경 분야 최고 권위자인 온드르제이우르반 (Ondřej Urban) 박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국제심포지움은 우리나라와 체코 양국 간 치료내시경 분야의 학술교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소화기병센터 의료진과 우르반 박사는 한국의 소화기 치료내시경의 최신지견과 체코를 비롯한 유럽의 소화기 치료내시경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환했다.우르반 박사는 체코 최고의 소화기센터인 빅토비카 네모크니체 병원의 소화기센터장으로, 체코소화기학회(CGS) 내시경분과 위원장, 유럽 소화기내시경학회(ESGE) 및 소화기종양학회(SGO)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학술활동으로는 IF6국제저널을 포함한 48개의 논문을 저술했으며 체코 국제학술대회에 100회 이상의 강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기 국제심포지움은 단순 내시경 점막 절제술(EMR)이 아닌 고난이도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케이스들만을 주제로 다루었다. 1부
최근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이 24년 동안 3만60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걷기운동이 50세 이상 남성들의 고관절 골절 위험을 크게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걷기 운동 시간이 길고 그 강도가 높을수록 고관절 골절 위험이 낮아지고, 비교적 강도가 높지 않은 단순 걷기 운동만으로도 고관절 골절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치료가 쉽지 않고, 합병증 발생률이 높은 고관절 골절의 경우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관절 골절… 노인층 환자가 90% 이상길을 걷다 넘어졌을 경우 젊은 사람에게는 고관절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50대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작은 사고가 고관절 골절을 불러 올 수 있다. 실제로 고관절 골절 환자의 90% 이상의 60대 이상의 중 장년층 이상의 연령대에서 발생하며, 주로 노인에게 고관절 골절이 집중된다. 그 이유는 골다공증과 관계가 깊기 때문으로 노화로 인해 골밀도가 떨어지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서질 수 있다. 고관절 골절은 환자들이 주로 누워서 생활하기 때문에 심장마비, 폐렴, 요로 감염, 욕창 등의 합병증이 생겨 사망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피부 트러블 전용 습윤드레싱 ‘이지덤뷰티’를 출시했다.이지덤뷰티는 여드름, 뾰루지와 같은 피부 트러블과 기미, 주근깨 등의 레이져 치료 후 빠르고 깨끗한 치유를 위한 제품으로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을 위해 개발됐다.이지덤뷰티는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상처부위에 습윤환경을 조성하여 상처가 덧나거나 흉터 생성을 방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균이나 미세먼지 등 외부요인에 의한 상처감염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대웅제약은 기존 스팟형 습윤드레싱이 지닌 단점을 최소화 하기 위해 테두리가 얇은 베벨링스팟 제형을 도입하여 피부 밀착력을 높였다. 또한 전용 핀셋을 내장하여 크기가 작은 밴드를 손으로 탈부착 할 경우 발생하기 쉬운 세균감염문제를 해결,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지덤뷰티는 지름 1cm, 1.2cm 두 가지 크기로 구성됐고, 수량에 따라 42매, 27매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출시를 통해 대웅제약 이지덤은 이지덤플러스, 이지덤씬, 이지덤밴드, 이지덤뷰티의 4개 제품 라인을 구성하게 되었으며 출시 후 매년 30% 이상 성장, 2013년에는 48%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또한 제품의 우수한 효과를
노보노디스크제약이 지난 2013년 말에 헬스케어 리서치 전문 회사 입소스(Ipsos)에 의뢰한 ‘제2형 당뇨환자의 혈당 관리 및 인슐린 펜 특징 인지 조사’ 결과, 전체 환자 중 26%가 기저 인슐린과 초속효성 인슐린을 혼동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리서치는 최근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2형 당뇨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 환자들의 연령대는 45세-64세 였으며, 5년 연령대별로 조사한 결과 기저 인슐린과 초속효성 인슐린 펜의 특징을 인지하는 데 있어서 연령이 높은 환자그룹(60-64세)이 연령이 낮은 환자그룹(45-49세)과 비교했을 때 인슐린 펜을 혼동하는 비율이 3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서치에 참여한 전체 제2형 당뇨환자의 평균 유병기간은 7.5년으로, 이들 중 55%는 고혈압을 35%는 고지혈증을 앓는 등 만성질환을 함께 동반하고 있었다. 이들의 약물 이외의 혈당 관리 방법으로 전체 응답자의 72%가 운동, 51%가 식이요법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 83%가 평균 주 2.5회 자가혈당 측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혈당 관리 수치에 대한 인지율은, 전체 응답자 중 35%만이 본인의 당화혈색소 수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오전 10시30분 의정협상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협의 결과의 수용 여부에 대한 회원 투표를 3월17일 저녁 6시부터 20일 오전 12시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노환규 회장은 “총파업 철회는 투표 참여자의 과반수 찬성 여부로 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총파업의 경우는 과반수 참여에 과반수 찬성이지만, 철회는 참여는 과반수 조건 없이 참여자의 과반수가 철회에 찬성하면 파업을 접는다는 것이다.회원 투표의 의미는 의협의 요구사항이 대부분 받아 들여 졌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의협은 만족할 만한 수준의 협의 결과가 나오면 총파업 찬반 여부는 회원들에게 묻기로 한바 있다.회원 투표 결과는 20일 오전 12시 종료 직후 발표할 예정이다.이번에 협의된 현안은 △원격진료 △투자활성화 △수련환경 개선 △건강보험 구조 개선 등이다. 최재욱 연구소장은 “보험수가 인상은 목표가 아니었기 때문에 포함 시키지 않았으며, 이면합의도 없었다.”고 밝혔다.의사-환자 간 원격진료는 입법전 4월부터 6개월간 선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 유효성을 검증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의 기획 구성 시행 평가는 의협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부와 공동수행하기로 했다.투자활성화는
뇌종양이나 혈관 기형 등 뇌 속의 질병을 칼을 대지 않는 무혈(無血) 감마나이프 수술로 7천 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기록이 달성되었다. 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최근 뇌수막종으로 시력과 기억력 장애 증상을 보이는 48세의 환자 이 모씨를 성공적으로 치료함으로써 국내에서 처음으로 7천 번째 감마나이프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센터에서 시행한 7천례의 풍부한 수술경험과 정교하고 효과적인 치료 시스템을 통해 뇌종양 환자의 90%가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보였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이용해 뇌종양, 뇌혈관 기형 등 뇌질환을 치료하는 무혈(無血) 방사선 수술법으로 수술 후 감염․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해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여주는 치료법이다. 국내에서는 총 18대가 운영되고 있다.서울아산병원에서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은 환자 7,000명을 분석한 결과 ▲전이성 뇌종양 등 악성 뇌종양 환자가 2,844명으로 40.6%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치료 성공률 측면에서도 약 90% 성공적인 효과를 보였다. 이어 ▲청신경종양, 뇌수막종 등 양성 뇌종양 환자가 2,255명(32.2%)을 차지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한 교수(사진)가 연이어 SCI 및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주목된다.김 교수는 지난해 만성 B형간염과 간암 치료법에 관한 논문 4편을 세계적인 국제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과 세계 최대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인 SCOPUS급 학술지에 연이어 게재했다.김정한 교수는 지난해 SCOPUS급인 대한간학회지(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에 주저자이자 교신저자로 만성 B형간염 치료법에 관한 논문 두 편을 발표했다.첫번째 논문은 ‘*B형간염 관련 간세포암종 환자에서 라미부딘 내성에 대한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 병합치료’다.항바이러스제인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 병합치료는 라미부딘 내성의 만성 B형간염 환자를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김정한 교수는 만성 B형간염 환자 뿐 아니라 B형간염으로 간세포암종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도 병합치료가 효과가 있는지 연구했다. 간세포암종은 간에서 발생하는 상피기원의 악성종양으로 간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104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반응(B형간염 바이러스(HBV) DNA 검출 여부)과 생화학적 반응(간기능 수치 정상화 정도)을 분석한 결과, 간세포암종 진단을
건양대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이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광역단위 지역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에 따르면 신생아 중환자실 확장 이후(1월-2월) 입원신생아가 월 평균 26명에서 48명으로 2배가량 증가했으며, 대전·충남 이외 전라도, 경상도 등 타 지역에서 온 신생아도 약 38%정도를 차지했다.실예로 최근 세쌍둥이를 임신한 산모 2명이 조산으로 인해 응급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을 하였는데, 6명의 신생아가 같은 입원실의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고 완쾌되어 퇴원할 수 있었다.건양대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은 고위험 신생아의 집중치료를 위한 격리실과 수술실까지 갖추고 있어 중증도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또 초음파 등 신생아 전용 최첨단 의료장비는 물론 신생아 전문의 2명이 24시간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한 산모는 “아이가 저체중으로 인해 여러 합병증이 겹칠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한달만에 완쾌해 퇴원해도 좋다는 말을 들어 너무 기쁘다”며 “신생아를 위한 치료시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1월 기존 10병상이던 신생아중환자실을 20병상으로 대폭 확장하면서 최신 인공호흡기,
우리 사회에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 생활에 상당한 불편과 어려움을 초래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만성적인 질병인 이른바 '생활질환'에 대해서는 대처가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갤럽이 지난달 17~28일 전국 주요 5개 도시의 60세 이상 노령층 5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겪는 대표적인 생활질환인 과민성방광, 관절염, 골다공증, 천식 등에 대한 대응 실태(복수응답)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3명 꼴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생활질환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항목에서 과민성방광의 경우 거의 절반에 가까운 48.1%가 ‘그렇다’고 답해 10명중 5명 정도가 질환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관절염이 34.8%, 골다공증 21.7%, 천식 14.3% 등의 순이었다. 4대 생활질환 평균 29.7%였다.한편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거나, 약국에서 직접 약을 구입하는 등 치료제를 복용한 경우는 골다공증이 73.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천식 71.4%, 관절염 43.5%였다.
명지병원은 경기지역 민간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정부의 치매특별등급 서비스 제공인력에 대한 교육 기관으로 참여, 민간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병원 최초로 지난해 2월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하고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의 문을 연 명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요양보험 교육기관 지위를 부여받았다. 장기요양보험 교육기관은 공공병원을 위주로 지정하고 있으나,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명지병원이 민간병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명지병원은 올 7월부터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게 되는 경증치매 환자인 ‘치매특별등급’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인력에 대한 교육을 오는 3월 24일부터 모두 4차수에 걸쳐 시행하게 된다. 경기도 고양, 파주, 김포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2014년 경기도 치매특별등급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은 방문요양 관리자 과정이 1회 48시간, 요양보호사 과정이 3회, 각 40시간에 걸쳐 치매이해, 조호이해, 인지관리 및 인력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올 7월 치매특별등급제도를 통해 경증 치매노인의 기능악화 방지와 가족의 수발부담 완화를 위한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특별등급 대상자는
한국인에 특화된 C형 맞춤형 치료법이 개발되어 주목된다. 우리나라 C형 간염 환자에게 주로 사용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페그인터페론(Peg-IFN)의 적합한 치료용량을 연구한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교신저자)·인천성모병원 권정현(제1저자) 교수팀은 우리나라 14개 대학병원에서 지난 2008년 11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유전자 1형 C형 간염환자 178명을 조사한 결과, 총 48주의 치료기간 동안 페그인터페론의 80% 용량만 유지하여도 100% 용량으로 치료 받은 환자와 유사한 치료반응을 얻음을 증명했다. 86명의 환자는 12주까지는 원래의 용량인 180μg(마이크로그램)을 매주 맞고, 이후로 36주 동안은 135μg로 감량하여도 51.2%의 완치율을 얻었다. 이는 기존 180μg으로 48주 치료한 환자의 완치율 56.5%와 유사한 결과이다. 또한 기존 치료용량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치료 중 4회의 인터페론 감량을 한데 반해, 용량을 줄인 환자군은 부작용 발생이 줄어 1회만 감량하여 추가 감량 횟수를 줄였다. 연구팀은 초기 치료 단계에서 용량을 감량한 경우 완치율이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어 총 치료기간 48주 중 초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습윤드레싱 ‘이지덤’의 광고 모델로 추성훈, 추사랑 부녀를 발탁했다. 특히 추성훈씨는 모델료 전액을 국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사회공헌활동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향후 대웅제약 ‘이지덤’은 추성훈‧추사랑 부녀와 함께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덤’ 모델로 선정된 추성훈 씨는 “아이들의 상처치료를 위해 꼭 필요한 ‘이지덤’의 광고 모델을 사랑스런 딸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좋은 취지로 시작한 만큼 모델료 수익금 전액을 국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기탁하고, 향후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이지덤'은 지난 1월 상처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해 세균 감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프리카 말라위의 아이들을 찾아 ‘이지덤’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아프리카 말라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FC 이지덤’을 창단, 장학금 후원 등의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대웅제약 이지덤PM 조민근 과장은 “최근 방송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모습을 보고 단번에 ‘이지덤’에
아랍에미리트(UAE)의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2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로 한국을 찾은 중동 지역 정상급 인사이며 방한 중 국내 대표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과 승기배 병원장, 전후근 대외협력부원장 등의 안내로 병원 주요시설을 들러보고 21층 VIP병동과 20층 병실에 재생불량성빈혈,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난소낭종 등으로 입원중인 10명의 중동 환자와 환자 가족을 찾아 위로와 빠른 쾌유를 전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중동 환자들이 최근 한국의 의료기관을 많이 찾고 치료 결과에도 만족하고 있는데, 이번 방문으로 최고의 의료와 시설을 확인하였으며 앞으로도 환자치료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특히 왕세제와 방문단은 “환자식으로 무슬림(이슬람교 신자)에게 율법상 허용된 음식인 할랄음식이 제공되며, 편의를 위해 병동 내 아랍TV방송, 이슬람 기도실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에 크게 만족하였다.또한 “이슬람 문화에 따라 어린아이라도 여자환자 환자일 경우 남자 주치의가 회진 전 여자 간호사가 먼저 환아와 가족에게 알리며 아랍문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4일 개최된 약가제도개선협의체(이하 약가협의체)에서‘시장형실거래가제도’ 인센티브 지급율 조정안에 반대하고 현 제도의 유지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의료기관 등에서 청구하지 않은 인센티브에 대한 규모별(종별) 자료를 요청했다. 병협은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인센티브 하향 조정안에 대해 심평원의 추계자료에 대한 신뢰 자체가 불분명한 상황으로 동의할 수 없으며, 현행 제도가 그 어떤 변화도 없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특히 현행‘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대형병원 인센티브 집중 및 의원, 약국의 참여율 저조가 문제점이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착각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실제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시행된 2010년 10월부터 2012년 1월까지 16개월간 병원을 비롯한 요양기관이 인센티브로 받아야 할 총 금액은 3,778억원이지만 이중 52%인 1,996억원만 지급 되었고 그중 54.6%만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급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나머지 전체 금액중 48%인 1,782억원은 저가구매 이후 청구 행정력이 미치지 못한 기관(중소병원, 의원 등)에서는 청구자체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따라서 병원협회는 대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2014년 신규 인턴 교육’을 실시한다.전북대병원은 수도권 이남 대학병원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정원을 확보하는 등 인술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참인술을 실천할 의료인을 양성하게 된다. 올해 확보된 정원 4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의사로서 갖춰야할 기본 인성교육과 전문교육, 병원생활 필요한 기본 소양교육, 고객만족도 교육가지 30개의 다채로운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다. 10일 병원 1층 모악홀에서 열린 첫날 교육에서는 정영주 교육수련실장의 인턴수련 과정 안내에서 시작해 개인정보보호, 환자안전과 인증평가,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교육, 감염관리 및 손위생 등 의사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 교육 위주로 교육이 실시됐다.남은 교육과정 동안에도 의사로서 필요한 전문교육과정과 인성교육, 환자의 권리와 책임, 고객만족을 위한 CS교육, 팀워크와 리더십교육, 병원정보시스템을 비롯한 병원생활에 필요한 과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정성후 병원장은 “전국적인 인턴 미달 사태 속에서도 우리 전북대병원은 2년 연속 정원을 모두 확보해 우수한 수련병원임을 입증했다”며 “ 전
현재 우리나라에는 2009년 전국을 두려움에 빠뜨렸던 A형 독감(H1N1형)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00개 의료기관을 상대로 표본감시를 실시한 결과,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지난해 12월 말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을 넘어섰고, 1월 넷째 주에는 37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독감은 겨울철에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와 증상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감별진단이 어렵다. 하지만 독감과 감기는 원인균과 병의 경과가 다른 질환이다. 독감은 감기와 달리 중이염, 심폐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독감에 걸리면 기관지 손상으로 인해 2차 세균감염이 일어나 ‘세균성폐렴’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져 주의가 요구된다. 폐렴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그냥 방치하게 되면 급속히 증세가 악화된다. 특히 폐렴은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폐렴구균 코•목에 상주… 면역력 떨어지면 발병폐렴은 다양한 종류의 균이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발병원인에 따라 세균에 의한 세균성폐렴, 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성폐렴으로 나뉜다. 세균성폐
변민광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호흡기질환의 최신지견 - 천식과 COPD - 천식 천식은 여러 세포와 다양한 매체들이 관여하는 기도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기도의 염증은 기도과민증과 연관되어 반복적인 천명,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기침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다양한 정도의 광범위한 기류장애를 수반하는 급성 증상은 자연적으로, 또는 적절한 치료에 의해 회복된다.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1998년 8,823명을 대상으로 천식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1,000명 등 천식 증상의 빈도는 12.8%였고, 3.6%만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1년 2,467명의 성인 대상으로 설문지 및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시험을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 1,000명과 함께 기도과민증이 있는 현증 천식이 40세 이하에서는 2%, 40~54세에서는 3.8%, 55~64세에서는 7.7%, 65세 이상의 노인에서는 12.7%의 유병률을 보여, 50대 이후 천식의 유병률이 다시 증가하고 특히 고령자에서 천식의 유병률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천식은 치료비 등의 직접 비용 이외에 학교 결석이나 직장 결근 등으로 사회경제적으
40대 이상부터 2명중 1명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반면, 20대 여성은 5명중 1명이 저체중으로 나타나 건강한 체중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지부를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의 허리둘레알기’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3명중 1명이 복부비만이고, 5명중 3명은 BMI 기준 과체중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지역주민 6,515명을 대상으로 허리둘레를 측정한 결과 29.6%(1,929명)에서 복부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복비비만율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33.2%, 여성이 27.3%로 여성보다 남성에서 복부비만이 높게 나타났으나, 50대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에 비해 급격한 복부비만율의 증가를 보였다.지역주민 6,497명을 대상으로 BMI를 측정한 결과 과체중 26.4%(1,718명), 비만이 31.8%(2,063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비만 38.1%, 여성 비만 27.6%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비만율이 높았으나, 연령대별 비만율의 변화 폭을 봤을 때는 남성보다 여성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변화의 폭이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전북대병원은 최근 발표된 2014년 인턴모집 결과 48명 모집에 48명이 지원해 지방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부산대병원, 강원대병원과 함께 인턴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전북대병원은 지난해에도 49명 정원에 52명이 지원해 지방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강원대병원과 함께 인턴을 모두 확보한 바 있다.병원 관계자는 “지방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전북대병원과 강원대병원 단 2곳만 2년 연속 수련의를 확보한 병원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수도권 이남지역 대학병원 중에서는 전북대병원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인턴 쏠림 현상이 생기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대학병원들에서 인턴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전북대병원의 2년 연속 인턴 정원확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것.특히나 전북대병원의 인턴지원현황을 보면 48명의 지원자 중 전북대(38)외에도 원광대(3명), 제주대(3명), 전남대(1) 충남대(2) 조선대(2명) 등 전북지역 뿐만 아니라 타 대학에서도 고르게 지원하고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정성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과 의료장비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 어느 병원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의료수준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