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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그룹은오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19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M.D.(Medical Doctor) ▲국내영업 ▲본사(해외사업·BD·RA, eR&D, 개발, 법무 등) ▲연구센터(신약연구, 약리기전등) ▲팔탄공단(제제연구,품질보증 등) ▲평택공단(바이오 QA 등) 부문에서 진행된다. 또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에서 신약 R&D를 담당할 경력자도 채용한다. 상세 모집부문 및 지원자격 등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https://hanmi.recruiter.co.kr)에서확인할 수 있다.지원서는 30일부터 10월 20일(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미약품은 오는 28일부터 3회에 걸쳐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 참가 신청 및 상세한 내용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라니티딘 위장약 잠정 제조․수입 및 판매 중지’에 대응하기 위해 9월 25일부터 의약품안전대책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송재동 개발상임이사를 단장으로 의약품안전총괄반(반장 약제관리실장), 의약품안전정보관리반(반장 DUR 관리실장), 의약품유통정보관리반(반장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의약품안전사용지원반(반장 심사청구운영실장), 의약품안전홍보반(반장 고객홍보실장) 5개 반, 33명으로 구성했다. 추진단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협조해 문제의약품 급여중지 조치, 처방·조제 차단, 유통내역 모니터링 및 회수·폐기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요양기관의 재처방·조제를 위한 청구명세서 작성방법 개발, 급여중지 의약품 대국민 안내 등의 의약품 안전사용과 관련된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수행하게 된다. 김승택 원장은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 및 전사적 대응으로 ‘라니티딘 위장약 잠정 제조․수입 및 판매 중지’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국민 불안과 의료기관 혼란을 해소하는 한편 의약품안전 관리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재근 의원은 27일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치과병원 등에서 치과치료 비급여 진료비가 동일 진료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22.7배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적정 의료비용 책정에 문제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인재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치과치료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병원별 주요 진료행위의 가격 차이가 ▲임플란트/최대 5.6배(233만원) ▲골드크라운(금니)/최대 3.6배(53만원) ▲레진(마모)/최대 22.7배(23만원) ▲레진(우식-1면)/8.3배(23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임플란트의 경우 병원급 이상 452곳의 평균 치료비용은 132만원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50만원(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국군양주병원)이었고, 가장 높은 곳은 283만원(국립암센터)으로 5.6배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크라운(금니)의 경우 병원급 이상 458곳의 평균 치료비용은 45만 6천원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20만원(한국원자력의학원원자력병원)이었고, 가장 높은 곳은 73만 1천원(서울대학교치과병원)으로 3.6배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레진(마모)의 경우 병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오늘 26일부터 10월25일까지 제5회 울산대학교병원 수기공모전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수기·사진·영상(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2019년 울산대학교병원 제5회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수기공모전’은 환자와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주제는 치료 후기 및 병원을 이용하며 느꼈던 개인의 체험담 및 에피소드 등 울산대학교병원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공모를 실시한다.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품은 수기(산문형식)으로 A4 2~3매(200자 원고지 20~15매)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작품접수는 이메일(hongbo-uuh@uuh.ulsan.kr) 제출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기본으로 하며 직접 자필로 작성한 작품도 우편을 통해 참여가능하다. 수상작은 문학성, 진실성, 창의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의거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대상(1명-50만원 ▲최우수상(2명-30만원) ▲우수상(3명-20만원) ▲장려상(5명-10만원) 총 11명에게 상금과 함께 울산대학교병원장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울산대병원 홈페이지 및 병원보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간호부가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담아 ‘예수재활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사회복지 시설 ‘예수재활원’을 찾은 전북대병원 간호부는 재활원 청소 및 빨래, 가사업무, 건강 체크 및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재활원을 방문한 간호봉사단은 수간호사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 날 봉사단은 식사보조와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원생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병원 간호부 박수정 간호부장은 “오래전부터 꾸준하게 이어 온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간호사들도 긍지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의 주변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사랑과 나눔의 마음이 닿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술뿐만 아니라 봉사활동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CUREVO)’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백신 ‘CRV-101’의 임상 1상 중간결과를 27일 공개했다. ‘CRV-101’은 순도 높은 합성물질만으로 구성된 신개념 면역증강제가 활용됐다. 기존 제품보다 진일보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차세대 백신이다. 유전자재조합 방식 백신은항원과 면역증강제의 조합에 따라 유효성과 안전성이 판가름 난다. 중간결과에서는CRV-101의안전성이 확인됐다.특히, 3등급 이상 중증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연구는 항원과 면역증강제의 용량을 달리해 56일 간격으로 두 번 접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CRV-101’의 임상은미국 현지 연구기관인이드리(IDRI)와 큐레보가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건강한 성인 90명을 대상으로 투약을 마무리 했으며, 유효성 평가도 이뤄지고 있다.추후 연구결과에 따라 외부 협업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회사측은 내다봤다. 과제 총괄 책임자인 코리 캐스퍼박사는 “이번 결과를 통해 ‘CRV-1O1’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임상 2상에 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극제약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 목 건강 관리와 인후염 치료에 효과적인 ‘목앤탁인후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목앤탁 인후스프레이는목의 염증으로 인한 통증, 부종, 쉰 목소리, 구내염 등 인후염 증상을 완화하는 소염진통제다.향균 작용을 하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과 염증 및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수용성아줄렌’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천연유래성분인 박하 향이 첨가돼 청량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1일 1회 3~4번씩 최대 5회까지사용 가능하다.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환절기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등으로 목의 불편함을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목앤탁 인후스프레이’는 인후염의 염증 및 통증 완화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은 故 이종욱 WHO(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유지로 지난 2006년 설립, 13년간 북한 재외동포 외국인근로자 해외재난 등의 지원 사업에 관여하고 있다. 국제보건의료재단은 2006년 설립 당시 예산 19.8억원이었으나 2019년 475억원으로 확대됐다. 인력도 12명에서 89명으로 늘었다. 규모도 1실1본부6팀에서 1실 3본부 7부로 확대 됐다. 사업국가는 9개국에서 35개국으로 확대됐다. 추무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이 지난 2018년 9월 취임 이후 1년을 맞았다. 앞서 추무진 이사장은 대한의사협회 39대 회장을 지난 2018년 4월 역임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추무진 이사장을 9월26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사무실에서 만나 현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추무진 이사장은 “재단 사업 중 ‘이종욱 펠로우십’ 중요도는 각국에서 사람이 모여 한국 보건의료제도 상황을 경험하게 한 후 귀국해 그 국가에 맞도록 접목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한국적 보건의료를 그 국가에 적응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보건의료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추무진 이사장은
대한재활의학회가 대한심장호흡재활의학회, 대한심장학회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이 2019년 6월 대한재활의학회지(ARM), 8월 대한심장학회지(KCJ), 대한흉부외과학회지(KTCVS)에 각각 게재됐다. 이번 임상진료지침은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를 위한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 2019’이라는 제목으로 발간 작업의 총책임은 김철 교수(인제의대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가 맡았다. 1년여의 작업 끝에 2019년 4월 20일 발행되어 지난 5월 보급이 시작됐으며 같은 달 대한의학회의 공식 인정을 받았다. 대한재활의학회와 유관학회는 전국민 건강 증진과 예방, 그리고 재활의학발전과 공공재활의료 확산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보급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심장재활에 대한 표준화가 이뤄져 있지 않아 병원 간 차이가 적지 않다. 그리고 새로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세팅하려는 의료기관들이 어떤 기준과 원칙 및 방법에 따라 심장재활을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 등이 없었기 때문에 국내 현실에 맞는 진료지침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따라서 이번 임상진료지침은 심장재활의 표준화와
새로운 의료광고 플랫폼인 성형앱 유튜브 등을 통한 의료광고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규제당국인 보건복지부도 1일 평균 방문자수 10만에 미치지 못하는 성형앱의 경우 다운로드수로 바꾸는 방안 등 구체적 규제를 의료법에 담는 고민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5일 의협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의료광고사전심의 부활 1년 점검 및 합리적인 개선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 같은 논의가 있었다. 먼저 3명의 주제 발표가 있었고, 이어진 패널토의에서 성형앱 유튜브 등의 규제 논의가 주류를 이뤘다. 이세라 의협 의료광고심의위원장은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 부활 1년간의 기록’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책이나 기사성 광고 등 향후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사전 심의 대상이 아닌 기사나 책을 광고로 이용한다.”라며 “차제에 기사성 광고, 책광고, 일평균 10만명 미만 성형앱, 영구계약의 인정 여부, 유튜브 등 명확한 기준 설정, 일부 의료기관의 무리한 명칭 사용 등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정희 변호사(법무법인 정앤파트너스)는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국내 암 발병률이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전립선암만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인구고령화는 전립선암의 위험을 보다가중시킬전망이다. 다만 치료제선택폭이 넓어진 점은희망적이다. 주요 약물들은1차 치료에서 급여를 적용 받으며 전이성 전립선암에 대한 무기를 늘렸다.환자의 기저질환에 따라 적절한 약제를 고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하홍구 교수는 25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열린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미디어세션을 통해 전립선암의 전반을 소개했다. 하 교수는 “국내 암 발병률은2010년을 기점으로 대부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10만명당발생률의 연간변화를 보면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등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유독 전립선암만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운을뗐다. 전립선암은 국내에서 4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암종이다. 주요 위험인자는 연령으로 50세 이상에서 발병이 급격히 증가하는경향을 보인다. 환자의 60%는 65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은 진행이 느리고, 초기 증상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진행될 경우 뼈 통증, 골절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하 교수는 “국소전립선암의 경우 수술을 통해 5년 생존율 약 98%가 보장된다”며“암이 전립선피
심정병원(병원장 심정현)은 “지난 9월14일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 특수 공무원 병원 내에 척추센터를 개소했다. 이 척추센터는 심정병원과 몽골 국립 특수 공무원병원이 합작으로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심정병원은 몽골 국립 특수 공무원병원에서 척추센터 개소식과 기념 세미나 및 의료봉사를 가졌다. 몽골 특수 공무원병원(병원장 바트투르)은 몽골 법무부 및 내무부 산하 의료기관으로 전·현직 특수 공무원 등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이다. 240병상으로 의료진을 포함해 350여 명이 근무하는 울란바토르 최대 규모의 병원 중 하나다. 이 척추센터는 기존의 나눔 의료, 의사 연수에 이어 사전, 사후관리 등 의료관광의 또 다른 형태의 의료시스템 진출로 한국과 몽골간 의료자문을 통해 몽골 협력병원에서 치료 중인 몽골 환자의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을 계획했다. 이로써 치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했거나 한국에서의 치료를 희망하는 몽골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한국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9월1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개소된 척추센터는 심정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Korea Medical 나눔 의료사업’에 2018년, 2019년 2년
정부는 11월부터 복부·흉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기준을 기존 4대 중증질환 중심에서 MRI 검사를 통한 정밀진단이 필요한 간 내 담석환자, 심부전 환자 등으로 확대한다. 10월부터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치료를 위한 약제인 ‘베스폰사주’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한다.내년 1월에는 소아(제1형) 당뇨병 환우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 등 자가혈당관리기기의 건강보험급여를 적용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 개정안, △복부․흉부․전신 MRI 건강보험 적용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복부·흉부 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방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 복부․흉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한다. 복부·흉부 MRI 검사는 그간 암 질환 등 중증질환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그 외 환자는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다. 악성종양과 감별이 필요한 양성종양, 중등도 이상의 담관결석 등의 질환은 보험 미적용이었다. 11월 1일부터는 복부·흉부 부위에 MRI 촬영이 필요한
한 쪽 눈에 습성(신생혈관성) 황반변성이 발병했을 경우 다른 쪽 눈에도 습성 황반변성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실명의 주요 원인 질환으로 주목받고 있는 습성 황반변성이 양안에 모두 발병할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조기 대응을 가능하게 해, 시력 보존을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변석호·이준원 교수팀(연세의대 안과학교실)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담은 ‘한쪽 눈에 신생혈관성 황반변성이 있는 환자에서 반대쪽 정상안의 드루젠 타입에 따른 정상안의 신생혈관성 황반변성 발생 위험 예측(Neovascularization in Fellow Eye of Unilateral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ccording to Different Drusen Types)’ 연구 논문을 최근 미국 안과학회지(AJO·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에 게재했다. 황반변성은 습성 황반변성과 건성 황반변성으로 나뉜다. 시력 저하가 심한 진행성 황반변성의 대부분은 습성 황반변성이다. 조기에 발견해 안내 주사술을 시행해야 예후가 좋다. 건성 황반변성은
최근 대법원의 ‘복지포인트는 통상임금이 아니다’는 판결로 복지포인트에 대해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문제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이 공무원은 예외로 하면서 일반근로자 복지포인트에는 보험료 부과 입장을 밝히면서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공무원 복지포인트도 일반근로자처럼 건강보험료를 부과했다면 최근 6년간 4320억 원의 건강보험료가 추가로 징수될 수 있었기 때문에 보험료 부과에 있어 일반근로자들과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민주평화당)이 행정안전부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공무원 복지포인트 배정현황 자료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3~2018년) 공무원에게 지급된 복지포인트는 총 7조 571억 원으로 이 포인트에 일반근로자처럼 건강보험료를 부과했다면 최소 4,320억 원의 건강보험료가 추가징수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에게 지급된 복지포인트 규모는 △2013년 1조 376억, △2014년 1조 1143억, △2015년 1조 1456억, △2016년 1조 1657억, △2017년 1조 2531억 △2018년 1조 3408억
국내 연구팀이 희귀난치암인 골육종의 괴사율을 높이는 새로운 항암치료법을 개발했다. 국립암센터 임상의학연구부 박병규 교수(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골육종의 종양괴사율(항암화학요법에 의해 종양세포가 죽는 비율)을 높이는 수술전화학요법인 ‘투약간격단축 MAPI 요법’을 제시했다. 골육종은 수술전화학요법으로 종양세포를 최대한 괴사시킨 후,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다. 따라서 수술전화학요법에 의한 괴사율이 질병의 예후 및 생존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수술전화학요법으로는 ‘MAP 요법’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MAP은 메토트렉세이트(M), 아드리아마이신(A), 시스플라틴(P)의 3가지 약제가 쓰인다. 그런데, MAP 치료에 양호한 반응(괴사율이 90%를 상회하는 것으로 정의)을 보이는 예는 40~50%에 불과하다. 이는 골육종의 생존율이 지난 30여 년간 제자리걸음을 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박병규 교수팀은 MAP에 이포스파마이드(I)를 추가한 MAPI를 투약간격을 단축해 투여하는 ‘투약간격단축 MAPI 요법’을 개발했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국립암센터 환자 17명(10~36세 소아 및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투약간격단축
의료사고 분쟁이 4년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25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2014년~2019년 6월 의료사고 분쟁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의료사고 분쟁 건수는 827건이었던 반면 2018년엔 약 2배 증가한 1589건에 다다랐다. 2019년 상반기(1월~6월) 통계를 살펴보면 현재 798건으로 이미 2018년 의료사고 분쟁의 과반을 넘은 상태로 2019년 하반기까지 포함하게 되면 2018년도 의료사고 분쟁 건수인 1589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고유형별로는 2014년부터 2019년 6월까지를 기준으로 증상악화가 1600건으로 압도적이었고 이어 감염(518건), 진단지연(511건)으로 인한 분쟁이 많았다. 2019년 의료사고 분쟁 평균 조정 기간 105.3일로 최근 6년 중 가장 길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4년 83.3일 ▲2015년 87.6일 ▲2016년 91.3일 ▲2017년 92.4일 ▲2018년 102.7일 ▲2019년 6월 기준 105.3일이 소요됐다. 2014년 이후 매년 조정 기간이 늘어나면서 2019년 6월 가장 긴 조정 기간이 소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인재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탈모 관련 질환으로 인해 진료를 받은 국민은 총 106만5천여 명에 달했으며, 진료비는 총 1360억여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 관련 질환(원형탈모증, 안드로젠 탈모증, 흉터성 모발손실, 기타 비흉터성 모발손실)으로 인해 진료를 받은 국민은 총 22만4000여 명으로 5년전인 2014년(20만 6066명) 보다 2만여명 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탈모로 인한 총 진료비(비급여 항목 제외)는 2014년 약 233억원에서 2018년 약 322억원으로 약 88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인구 10만 명당 탈모 진료 인원 현황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후반이 732.9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30대 초반 729.7명, 30대 후반 672.5명, 40대 초반 613.6명, 20대 초반 559.6명, 40대 후반 545.9명, 50대 초반 477.0명, 십대 후반(15~19세) 415.1명 순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이 가장 적은 그룹은 47.6명의 80세 이상 그룹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