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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권덕철 前 보건복지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권덕철 원장은 1961년생으로 보건복지부의 주요 보직을 거쳐 2019년 5월까지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정부의 바이오헬스 혁신전략 발표로 보건산업이 혁신성장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권 원장은 이 분야에 대한 탁월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리더십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권 원장이 바이오헬스 혁신전략 추진, 보건산업 창업 육성 등 보건산업이 당면한 주요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를 통해 보건산업 일자리 창출과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이 “본원은 국가폐암검진 사업의 효과적인 질 관리를 위한 ‘국가폐암검진 권역 질관리센터’에 지정돼 지난 9월 1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국가폐암검진은 보건복지부가 만 54세부터 74세까지의 장기 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실시하여 폐암을 조기 발견 및 치료하고자 지난 8월부터 시행한 제도다. 아주대병원은 폐암검진 권역 질관리센터로 지정되어 경기도 남부, 인천광역시, 강원도 내 폐암 검진기관이 정확한 검진을 제공하고 과잉 진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영상 판독 지원 △전문 인력 교육 △검진 정확도 모니터링 등 질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아주대병원 폐암센터 이규성 교수(질관리센터장)는 “폐암은 암종별 사망률 1위이며 주요 암종 중 5년 상대 생존율이 두 번째로 낮은 질환인 만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아주대병원은 지역사회 의료기관들과 연계하여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은제15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 공모를이달30일 마감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는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2백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반)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통해 접수 가능하다. 응모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 할 예정이다.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한다.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된다. 보령제약은2005년보령의사수필문학상을제정했다.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라는캐치프레이즈를 통해의사가 쓴 감동의 이야기가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은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외국인 환자들이 18일 선병원을 다시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전했다. 이번에 방문한 해외환자는 카자흐스탄, 러시아, 몽골 등지에서 온 10여 명으로 육종암,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부정맥, 대동맥질환, 간 질환 등으로 선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건강을 되찾은 환자들이다. 이들은 치료받던 곳을 둘러본 뒤 서로 치료경험을 공유하고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은 “투병 생활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환자들을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돼 뭉클하면서도 뿌듯하다”며 이들을 환영했다. 의사와 환자가 다시 만나는 반가운 시간도 있었다. 육종암으로 대전선병원 족부정형외과 김준범 과장에게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던 틀레울리노프 다우렌 씨(27)는 김준범 과장을 오랜만에 다시 만나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다우렌 씨는 “암의 크기가 커져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막막하고 슬펐는데 수술 후 회복이 잘 돼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며, “치료를 잘 해주신 김준범 과장님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환자들에게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인정하기 위해 제출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근거가 부족하다면서 반대 입장이다. 이에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의협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데'라며 우려하는 모습이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은 간호조무사의 자존심!'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추진 중이다. 18일 국회 보건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8월23일 김순례 의원이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법정단체화하는 의료법 일부개벙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간호조무사는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자격인정을 받은 자로서 의사와 간호사를 보조하여 간호 및 진료의 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8년 간호조무사 자격취득자는 72만 명으로 이중 18만 명이 취업활동을 하고 있다. 전체 보건의료인(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취업자 중 간호조무사는 26.4%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현행법에는 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에 대하여는 각각의 중앙회 설립 근거를 규정하고 있는 반면에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현재민법 상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운영되고 있어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한 실정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오주형)는 코엑스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이하 KCR)2019가 본격 개막했다고 밝혔다. ‘Mapping the Future: Value-based Radiology for Patients’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KCR 2019는 다양한 특징들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우선 이번 KCR은 지난해 3.5일에서 4일 전일 일정으로 더욱 확대,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는 KCR 2019의 높아진 위상과 다양한 학술프로그램들로 인해 기존 3.5일로는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는 30개국에서 제출된 약 1273편의 초록과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50편 이상의 연제가 많아진 것은 물론 국내 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연제가 제출됐다는 점에서 국제적인 역량이 더욱 높아졌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와 함께 총 44명의 해외초청연자도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Congress Lecture로는 Vijay Rao 교수(Thomas Jefferson University), Plenary Lecture는 김승협 교수(서울대학교병원), Gabriel Krestin 교수(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본원 유방내분비외과 강수환‧최정은 교수팀이 지난 9월2일 기준 갑상선암 로봇 수술 502례를 기록했다. 수술을 위한 로봇을 도입한 지 6년 만에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갑상선암은 2000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암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19년 국가암정보센터 발표현황에 따르면 갑상선암이 우리나라 여성암 중 유방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환자가 갑상선암으로 고통 받고 있다. 갑상선암은 수술적 치료가 기본이 되나 전통적으로 시행되어 오던 경부절개술은 목에 3~5cm 이상의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많았다. 영남대병원은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 이래로 내시경 갑상선 수술을 로봇을 이용하여 시행해왔다. 수술은 양측 유륜 주위와 겨드랑이에 1cm 내외의 작은 구멍을 내어 로봇팔을 접근시키는 로봇 양측성 액와 유방접근술(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과 아랫입술과 잇몸 사이로 1cm 내외의 세 곳을 절개하고 로봇팔을 넣어 수술하는 로봇 경구접근술(transoral approach)이 있으며, 암의 특성 및 환자의 선호에 따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신경외과 허준석 교수팀(허준석, 이장보, 조태형, 박정율 교수)이 세계 최초로 척추협착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물질을 규명하며 새로운 치료법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척추협착증은 척추의 뼈 사이로 신경이 지나가는 길목인 척추관이 퇴행성 변화로 좁아지는 병이다. 척추관은 앞으로는 추간판, 뒤로는 황색인대, 옆으로는 후관절로 둘러싸여 있는데, 퇴행성 변화로 황색인대 비후와 후관절 비후 그리고 추간판 팽대 등이 일어나 척추관을 좁게 만든다. 좁아진 척추관은 신경을 눌러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힘이 빠지고 통증이 생기는 파행증을 유발한다. 경증의 경우 약물과 주사, 재활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가 도움이 되지만 중증 협착증의 경우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는 수술적 치료 외에는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런데 이번에 허준석 교수팀이 새로운 물질을 규명해 척추협착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연구팀은 척추협착증의 주요 원인인 황색인대 비후의 메커니즘을 밝히며 척추협착증 관련 연구를 선도해 왔다. 앞선 연구에서 TGF-β1의 자극으로 황색인대 세포가 섬유모세포에서 근섬유모세포로 변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김영욱 교수팀이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을 예측할 수 있는 진단방법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은 골밀도와 근육이 약화되는 골다공증으로 인해 척추뼈에 골절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골다공증 유병률이 높은 폐경기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장시간 서있는 등 특별한 외상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다.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이 발병하면 허리나 등 부근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부축을 받지 않으면 일어나기도 힘들다. 또한 증상이 심해지면 척추에 변형이 생길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국제성모병원 김영욱 교수(마취통증의학과)는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의 신속한 진단과 발병 가능성 예측을 위해 흉추(등뼈) 12번 척추체에 주목했다. 김 교수는 척추압박골절이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압력을 받는 흉추 12번 척추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김 교수팀은 폐경기 척추압박골절 환자 80명과 정상인 80명을 대상으로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통해 흉추 12번 척추체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척추압
옵디보(성분명:니볼루맙, 제약사:BMS∙오노약품공업)가 비소세포폐암(NSCLC) 2차치료에서항암화학요법보다 우수한 장기생존율을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양민열)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김진영)은 18일 CheckMate-017 및 CheckMate-057(3상) 통합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치료 경험이 있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n=854)를대상으로진행됐다.분석결과, 5년 시점 옵디보 투여군은 도세탁셀 투여군 대비 전체생존율이5배 이상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5년 전체생존율은 옵디보 투여군과 도세탁셀 투여군에서 각각 13.4%, 2.6%였다. 이런 효과는 모든 하위 그룹에서 일관됐다. 이와 함께 옵디보에 객관적 반응(objective response)을 보인 환자의 32.2%는5년간 반응이 유지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조군에서는 같은 기간 반응을유지한 환자가 없었다. 옵디보 투여군의 반응지속기간 중간값(mDOR)은 19.9개월, 도세탁셀 투여군은 5.6개월이었다. 옵디보의 안전성은 기존 연구결과와 일치했다.새로운 안전성 관련 정보는 관찰되지 않았다. 미국예일종합암센터 스콧 게팅거교수는 “CheckMate-0
양산부산대병원은 “양산 RMHC(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 개관식이 김대성 양산부산대병원장을 비롯 제프리 존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회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13시 양산 RMHC에서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양산 RMHC은 (재)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가 장기입원 환아와 가족을 위해 양산부산대병원 내에 한국 1호로 건립한 시설이다. 이날 행사는 리셉션 및 다과, 재단 소개 영상, 인사말(김대성 병원장, 제프리 존스 회장), 축사(김일권 양산시장, 다니엘 게닥트(Daniel C. Gedacht) 미국영사,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대표, 제시카 RMHC 홍보대사),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식, 공연(김희정 성악가 등), 리본 커팅식, 하우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에 연면적 약 459평(1519.9㎡) , 2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내부에는 놀이방 2개, 공동 주방 2개, 공동 세탁실, 도서관 휴게실, 자원봉사자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10 가정(객실 10개)이 이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KALBE사(칼베)와케이캡정(성분명:테고프라잔)의 인도네시아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씨제이헬스케어는 출시 후 5년 간 칼베 사에 케이캡정완제품을 공급한다. 칼베 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케이캡정의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약 2억7000만명이다.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은 2017년 기준 10조9800억원 수준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 가장 크다. 현지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약 1200억원규모다. 칼베 사는 동남아시아 1위이자 인도네시아 1위 제약사다.연 매출은1조5000억원 규모이며, 현재 인도네시아 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PPI계열)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케이캡정은 국산30호 신약이다. 새로운 작용기전(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강석희 씨제이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케이캡정은 우리나라를포함해 중국, 베트남, 중남미, 인도네시아 등 21개국에진출했다”며“국내외에서신약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블록버스터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윤조 前 일동제약 OTC부문장(상무) 장남 호병 군이 화촉을 밝힌다. * 일시 9월 28일(토) 오후 5시, *장소 더모스트웨딩홀(외교센터 12층,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58), * 02-529-2522
맹성규 의원, 원혜영 의원, 김삼화 의원이 한국여성변호사회와 공동으로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고령화 사회의 법정책 토론회-연명치료 중단에 관한 입법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맹성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은 인사말에서 의료현장에서 연명의료결정이 기피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법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맹 의원은 “지난 2018년 2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 이후 죽음을 앞두거나 준비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존중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실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이 크게 늘어나는 등 제도의성과가 나오고 있다.”면서 “하지만, 연명의료결정법상 자기결정의 한계가 드러나고, 최근 5년간 요양병원에서 사망한 약 30만 명 중 0.4%만이 연명의료결정을 이행하는 등 법령과 제도의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나 복잡한 절차와 서류 요구로 인해 중소병원에서 연명의료결정이 기피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점차 많은 국민이 임종을 맞이하고 있는 요양병원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이 근로자 건강진단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동검진 버스를 도입하고 출장검진을 시작한다. 지난 9월 16일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출장검진 시작을 앞두고 이동검진 버스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 김현주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대목동병원은 2014년부터 서울시 서남권 유일의 대학병원급 특수건강진단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작한 출장검진으로 연구활동 종사자, 경찰 및 소방공무원, 병원 종사자, 건설 노동자 등 유해 작업 종사자들이 일하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의 첫 출장검진은 서부화물 트럭터미널로 오는 9월 17일부터 3주 동안 진행된다. 화물 트럭터미날은 근로자건강진단 수검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진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 230여개소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아울러 장시간 밤샘 운전 등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으나 특수고용직으로 건강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화물차량 운전 기사들이 수백명이 모이는 곳이
경희의과학연구원(연구원장 윤경식) 중앙실험실 수석연구원 이진우 박사가 최근 영국에서 발행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전문학술지 ‘Nature’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 9월호에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의 주제는 ‘상온상압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활성화된 매체로 멜라닌 세포 성장의 온오프(on-off) 스위칭과 멜라닌 생성의 조절’로, 상온상압 플라즈마 활성 매체를 통해 세포의 성장 제어와 피부 색소 조절이 가능함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공학기술인 상온상압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의학과 생명과학을 접목해 사람의 피부 세포에서 색소 세포의 성장 조절 및 멜라닌 색소의 형성을 제어하는 독창적인 융합연구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진우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의학(산부인과 정민형 교수), 공학(경희의대 의공학교실 김경숙 교수)과 그리고 생명과학(경희의과학연구원 중앙실험실)이 한 팀이 되어 도출한 연구결과로 융합의학의 성과로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아울러 나노복합체(nanoparticles complex)를 통한 종양 치료제의 개발, 그리고 현재 구축중인 exosome 기반 연구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다른 여러 연구결과를 토대로 임상 교수님
셀트리온은 오는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소액주주 대상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차 설명회는 26일(목)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대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2차 설명회는27일(금) 오후 4시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다. 각 행사에는 최대 500명이 참석할 수 있다.회사 홈페이지(www.celltrion.com) 팝업 공지에 안내된절차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주주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신청 접수는 17일(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9월 5일자 체결 기준으로 ㈜셀트리온 주식을 보유한개인주주다. 셀트리온은 회사 및 파이프라인에 대한 주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개최를 결정했다. 경영 현황과 램시마SC를포함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개발 진행상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상대적으로 회사정보를 직접 접할 기회가 적었던 소액주주들과 소통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신청 접수기간이 다소 짧다는 일부 주주분들의 의견은다음 설명회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에서 비무작위배정(Non-RCT; 관찰연구) 연구만으로 허가된 혁신 의약품 및 의료기기는 어떤 조건을 갖췄을까.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뛰어난 효능을 보인 제품에게 추가적인RCT(무작위대조연구)를 면제한 것으로나타났다.RCT 면제 제품은 RCT 실시 제품보다 약 2.5배높은 효과를 보유하고 있었다. 미국 스탠포드의대 John P. A. Ioannidis 교수팀은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JAMA Network Open에 게재했다. Ioannidis 교수팀은 FDA가비무작위배정 연구를 기반으로 한 혁신제품의 허가 결정 시 어떤 점을 중시하는 지 살펴보기로 했다. 이를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혁신의약품(BTD) 지정을 위한 신청서 606개를 분석했다. 1996년부터2017년까지 FDA의 인도주의적 의료기기 심사 면제(HumanitarianDevice Exemption)를 위한 신청서 71개도 들여다봤다. 이 가운데 비무작위배정 연구를 통해 허가된 의약품은 36개였다. 의료기기의 경우 이 같은 제품이 32개로 집계됐다. 비무작위배정 연구로 허가된 의약품·의료기기는 대부분 대조군이 없었다. 의약품 36개의 89%,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의약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한의약 연수, 해외 교육기관에서 한의약 교육, 해외진출 예정 한의사 교육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사업을 담당할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을 공모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예산은 2019년 3억7000만 원 이내이고, 2020년 이후는 예산 심의 결과에 따라 배정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한의약 세계화 사업은 외국인 연수 및 정책 연수, 해외 교육, 해외진출 한의사 교육을 각각 별도로 추진해왔으나, 올해부터 사업간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중복방지 등을 위해 하나로 묶어서 지원단 체계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그간의 추진체계 공모계획 ○ 사업별로 별도 공모를 통해 추진 ① 해외 의료인 한의약 연수 시범사업 ② G2G 협력 한의약 정책연수 지원 ③ 한의약 해외교육 협력 지원사업 ④ 해외진출 한의사 역량향상 교육 지원 ⇒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 구성․운영 - (세부1) 외국인 연수 지원(필수) - (세부2) 한의약 해외교육 지원(〃) - (세부3) 해외진출 한의사 교육 지원(〃) - (세부4) 한의약 세계화 홍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은 ”울산지역 의료보건 국책사업을 시행 중인 본원 센터들이 업무 협력을 통해 울산 시민 건강 증진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권순찬), 울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유철인), 울산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단장 옥민수),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민영주), 울산지역암센터(센터장 전상현)는 16일 오후 5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4층 예방관리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연계사업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참여한 5개 센터는 현재 ‘울산지역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정부가 시행중인 보건의료 국책사업을 수행 중이다. 센터들은 울산 시민들의 생활습관 개선 및 기초건강 향상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진 만큼 연계사업 및 특화사업 수행을 원활히 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울산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교육, 홍보, 캠페인 등) 개발 및 운영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구축 공동협력 ▲금연문화 활성화 ▲올바른 암예방 습관 정착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조기증상 인지율 향상 등 함께 추진해야 할 사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