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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병원에 직장인 고충 등을 통합적으로 해결 및 예방하는 프로그램이 국내 최초로 도입된다. 단국대병원은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단국대의료원지부와 7일 중앙노동위원회의 협조 아래 ‘직장인 고충 솔루션 및 공정 노사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동위원회는 ‘직장인 고충 솔루션’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차별, 부당한 직무 부여나 전보 등 다양한 개별적 권리 분쟁에 대한 사전적 해결이 필요한 경우 공익위원 등 ADR 전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공정 노사 솔루션’을 통해 합리적 노사관계를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자율적으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사의 요청에 따라 예방적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4년간 중단돼 왔던 ‘젊은의사포럼’이 다시 개최된다. 젊은의사협의체가 오는 11월 18일 가톨릭 의과대학 성의회관에서 ‘제10회 젊은의사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젊은의사포럼’은 지난 2011년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연합,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의 공동 주최로 처음 시작된 행사다. 주로 의대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획으로 운영돼 왔으며, 특히 매년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된 강연과 의료계를 포함한 각종 사회 현안에 대한 젊은 의사와 의대생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젊은의사포럼을 주도적으로 준비해왔던 의대협(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 2020년 의료계 총파업 이후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며 지난 2019년 9회 포럼이 열린 후 4년 간 중단됐으며, 이후 대한의사협회 젊은 의사 TF를 기반으로 지난 4월 출범한 젊은의사협의체를 통해 젊은의사포럼은 다시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의 의대 증원 이슈와 전공 수련 포기에 대한 대안으로 교과서 밖의 의료 및 전공박람회 컨텐츠가 진행되며, 젊은의사들 네트워킹을 위한 컨텐츠도 포럼 이후에 기획돼 있다. 포럼의 연자로는 안철수 국회의
제주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리나 교수가 제26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에서 ‘태아 심장 구조물 크기 정상 참고치 구축’이라는 주제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원혜성 교수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설현주 교수의 공동 지도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전국 16개 기관(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차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강원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병원, 일산동국대병원)에서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최종 제주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측정 및 분석을 시행했다. 특히, 본 연구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부터 다기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적용하고 측정 및 분석까지 진행한 대규모 연구로, 우리나라의 태아 심장 구조물 정상 참고치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검사 방법에 있어 태아심초음파검사를 시행하는 전문가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까지 할 것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제14회 대한웃음임상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가 성료했다. 대한웃음임상학회는 지난 4일 서울대학교암병원 서성환홀(암병원 지하1층)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5년간 함께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한림대학교의료원, 보건소, 중앙치매센터, 대학교 등 다양한 보건, 복지 및 교육 분야에서 근무 중인 웃음동반자들과 다시 화합과 도약의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우선 서일보 교수(경북전문대학교 교양학부)의 ChatGPT를 활용한 번역이나 이미지 생성, 상담일지를 통한 환자 패턴 분석 등을 활용한 웃음치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AI기반 웃음치료 활성화 방안’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서 발표된 조아람 박사(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의 ‘간호사의 소진경감을 위한 AI기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서는 ‘간호사를 간호해 Nurse Healing Space’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반응 대처기전 등을 사전 테스트 후 웃음을 통해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가 발표됐다. 조 박사에 따르면, 웃음을 통해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했더니 직무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반응이 감소했고, 대처기전
‘2023년 의생명융합연구 학술심포지엄’이 성료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3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의생명융합연구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두 세션과 특강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김병욱 의생명융합연구원장(소화기내과 교수)을 좌장으로 ▲녹내장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시야손상을 재현하는 Dynamic random noise 활용 기술(김용찬 안과 교수) ▲위종양과 미생물총의 연구(최영희 소화기내과 교수) ▲뇌 손상의 장기신경학적 예후 평가 도구로서 18F-FDG PET의 가능성(김대희 응급의학과 교수)의 순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김상용 진료부원장을 좌장으로 ▲A journey to improve immune homeostasis in patients with liver transplantation: From immune cells to gut microbiome(이순규 소화기내과 교수) ▲Development of novel delivery sy
*일시 11월 18일 (토) 12시, *장소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 그랜드볼룸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과 함께 제5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5차 포럼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과 글로벌화’라는 주제로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회장 강경선)가 주관한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은 기존 치료법으로 완치가 어려운 희귀·난치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혁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세포와 유전자, 조직 등 생체재료를 이용하고, 별도의 안전관리 체계를 필요로 하는 특성에 따라 관련 법․제도를 신설 및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을 19년 8월 제정하고, 20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 3주년을 맞아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의 국내외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산업육성 및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 및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국내외 첨단재생의료 산업 현황(지씨셀 김호원 CTO) ▲꿈의 항암제, CA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신텍스제약㈜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온장환’(정장제) 등 6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해당되는 6개 품목은 온장환, 신텍스연년익수불로단, 신텍스청신환(연라환), 위력환(향사평위산), 신텍스청기환(천왕보심단), 영수환이다. 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한국신텍스제약㈜의 특별기획 점검을 실시한 결과 해당 6개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첨가제 등을 임의로 변경해 제조하거나 제조기록서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약사법」 위반사항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제조·판매중지 조치는 한국신텍스제약㈜에서 회수와 품목 변경허가(신고) 등 필요한 안전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유지되며, 해당 6개 품목의 품질 적정 여부를 검증하고자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서 시험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제출토록 조치했다. 한편 식약처는 ➊의‧약 전문가에게 이번 조치 대상품목의 처방·투여 중지를 권고하고, ➋복용 중인 환자는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의‧약 전문가와 상의하도록 하며, ➌의사·약사·소비자단체 등에는 관련 제품 회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
차세대 신약 개발 트렌드로 주목받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표적단백질분해(TPD), CAR-T 세포치료제, 자가면역치료제 등 핵심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거래의 장이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3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2023 OPEN INNOVATION PLAZA)’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간 기술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다수의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 날 노태우 한양대 국제학부 교수의 기조강연(K-바이오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필요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을 시작으로, ▲대웅제약(36호 신약 엔블로, 국내 제약사간 오픈이노베이션 성공 사례) ▲지아이이노베이션(지아이이노베이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및 전략적 협력 사례) ▲에스티팜(Beyond Open Innovation: 상생과 나눔) 등 국내 제약기업들이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차례로 공유한다. 특히,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K-SPACE 플랫폼 23년 고도화 결과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신약개발 가속화 협력 플랫폼 K-SPACE는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한미약품이 차세대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지속형 인터루킨-2(LAPSIL-2 analog, 코드명: HM16390) 제제의 우수한 항종양 효능을 악성 종양 모델에서 확인하고 본격적인 임상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에 참가해 HM16390의 차별화된 개발전략과 우수한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 2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HM16390은 면역세포의 분화, 생존 및 기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 IL-2 변이체에 바이오의약품 약효 지속성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효능과 안전성, 지속성을 극대화한 면역조절 항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HM16390은 항암 약물 치료 주기당 1회 피하 투여가 가능한 지속형 제제로, 기존의 IL-2 제제와는 차별화된 수용체 결합력을 통해 항암 효능이 크게 향상됐다. 현재 승인된 치료제인 재조합 인간 IL-2(aldesleukin) 대비 안전성 측면에서도 대폭 개선됐다. Aldesleukin은 충분한 항종양 효능을 위해 고용량을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부산롯데호텔에서 제2회 라라랜드(RaLa Land)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한독은 작년부터 다양한 신장질환을 다루는 라라랜드 심포지움을 진행해오고 있다. 라라랜드 심포지움은 다양한 신장 질환을 한 자리에서 다루고 심도 깊은 토론을 하는 학술의 장이다. 올해 라라랜드 심포지움은 신성빈혈, 고인산혈증, 당뇨병성 신질환, 신장 관련 희귀질환인 파브리병 등 4가지 신장질환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내용이 다뤄졌다. 또 만성 신질환 환자의 빈혈치료제 ‘미쎄라’, 혈청 인 조절제 ‘렌벨라’와 더불어 경구용 파브리병 치료제 ‘갈라폴드’,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인 ‘테넬리아’와 관련된 최신 연구 내용들이 소개됐다. 1일차 심포지움에서는 인제의대 김양욱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인제의대 허창민 교수, 부산의대 예병민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김양욱 교수는 “다양한 신장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한 자리에서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심포지움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일차 심포지움에서는 가톨릭의대 신장내과 정성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경희의대 김양균 교수와 부산의대 김효진 교수가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세포가 BCR::ABL1 표적항암제를 통해 약물 내성을 획득하는 신규 분자 기전을 규명하고, 급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BP-CML)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됐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혈액암센터 김동욱 교수와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박현우 교수 연구팀이 3년간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급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BP-CML)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의 길이 열렸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연구팀은 표적항암제 치료에 실패해 급성기로 진행한 만성골수성백혈병 (CML) 환자의 세포 증식이 급성골수성백혈병 (AML)과 유사한 특징에 착안해, 이를 토대로 FLT3와 같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의 대표적인 원인 유전자들의 발현을 조사했다.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은 급성기 단계 환자 검체는 수집이 어려워 이를 활용한 연구는 극히 힘들지만,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가 만성기 (CP-CML) 및 급성기 (BP-CML) 진행시 수집한 인체유래물 검체와 임상정보를 활용해 차별화된 특성을 가진 코호트를 선별해 실험을 진행했다. 우선 만성기와 급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FLT3 세포막 수용체 발현양을 비교해 본 결과, 놀랍게도 만성기에서는 전혀 발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의 끝자락에 서 있다. 겨울을 맞이하기에 앞서 유독 식욕이 증가하고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우울감, 쓸쓸함, 무기력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만약 매년 증상이 반복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라면 계절성 우울증 혹은 계절성 기분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아라 교수는 “일반적인 우울증의 주된 증상이 불면과 식욕 저하라면, 계절성 우울증은 과수면 및 식욕, 체중 증가가 특징”이라며 “기분과 식욕, 수면 조절에 영향을 주는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과 일조량의 변화를 원인으로 손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산책과 계절변화 적응 등 세로토닌 증가를 위한 노력 필요 세로토닌의 수치는 일반적으로 겨울에 감소하고, 여름에는 증가한다. 가을과 겨울은 해가 짧아 생체시계 균형을 깨트리고 리듬에 변화를 일으킨다. 특히, 다른 계절에 비해 햇빛 노출이 적어지면서 비타민과 멜라토닌 합성이 줄어든다. 이는 멜라토닌 농도 변화와 세로토닌 저하로 이어져 우울감을 유발한다. 이아라 교수는 “우울감과 무기력감이 심하다면 약물치료를 통해 세로토닌 분비를 돕고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이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말 이벤트를 연다. 고려대의료원은 구독자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새해 소망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퀴즈를 풀고 새해 소망을 적은 후 채널 구독하기와 영상 콘텐츠에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응모하면 된다. 기간은 11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LG 프라엘 더마쎄라, LG 전자 스탠바이미, 발뮤다 가습기,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등 다양한 생활가전과 생크림 케이크,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채로운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고대병원 유튜브 채널(youtube.com/@KOREAUNIVERSITYMEDICINE)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대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올해 공식 유튜브 채널 오픈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11월 4~5일 양일간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2023 대한골다공증학회 국제학술대회(ICO)’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광균 교수는 최근 2년 동안 대한골다공증학회 공식 저널인 ‘오스테오포로시스 앤 사코페니아(Osteoporosis and Sarcopenia)에 게재된 논문 중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인 ’Web of Science’를 통해 SCI급 논문에 인용된 수 및 ‘Impact factor(논문인용지수)’를 조사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김 교수가 발표한 ‘코로나-19 대유행 중 고관절 골절의 역학 및 수술 후 합병증’이라는 제목의 연구결과다. 해당 연구는 합병증 및 사망률이 높은 고관절 골절의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발생빈도, 응급실 내원부터 수술에 들어가기까지의 대기시간, 수술이 지연되는 이유, 수술 후 합병증에 관해 연구한 논문으로 연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광균 교수는 대한골다공증학회 총무이사와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총무이사로서 노년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학회 활동과 진료를 하고 있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서 당뇨병 건강강좌가 열린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오는 11월 17일 금요일 오후 2시 별관 9층 강당에서 ‘당뇨병 바로 알기’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며, ▲당뇨병과 합병증 바로 알기(내분비내과 김두만 교수) ▲당뇨병성 콩팥질환 예방과 관리(신장내과 윤종우 교수) ▲당뇨인의 건강한 발 관리(김성란 당뇨병교육간호사) ▲임상영양사가 알려주는 건강한 탄수화물 섭취 방법(최연정 임상영양사) ▲경품 추첨 및 폐회사 순으로 진행된다. 또 현장에서는 각종 식품에 들어있는 설탕량과 해당 식품이 밥으로 따지면 몇 공기 분량의 탄수화물인지 비교 분석한 ‘식품 속 탄수화물 양 알아보기’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고, 참석자들에 한해 기념품과 교육책자를 지급한다. 강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033-240-5349로 하면 된다.
양산부산대병원이 디지털 병리 시스템 도입해 최고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0월 30일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로슈의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경남 최초로 도입하고자 계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병리 시스템’은 염색된 슬라이드를 1등급 체외진단 의료기기인 슬라이드 스캐너로 직접 스캔한 후 고해상도의 디지털 이미지를 생성해 모니터 앞에서 판독이 가능하도록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의 컴퓨팅 환경을 종합적으로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병리 판독 시스템 방식은 조직 검체를 유리 슬라이드 위에 얹어 광학현미경으로 분석하는 아날로그 방식이라면 이번에 도입할 디지털 병리 시스템은 뛰어난 고품질 이미지를 획득하여 병리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병리 전문의들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병원 측은 판독 업무의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환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병리 진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30대 여성 A씨는 출산 후 배꼽 주변에 지속적인 불편감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초음파 검사 결과, 복압 증가로 인한 ‘15cm 거대 복벽탈장’ 진단을 받았다.A씨는 일어서기만 해도 장이 튀어나오는 등 일상생활이 불편해져 수술을 결정했다. 이에 순천향대 부천병원 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는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후 합병증 위험이 적은 ‘로봇수술’로 탈장 교정술을 진행했고, 그 결과A씨는 수술 3일 후 건강하게 회복해 퇴원할 수 있었다. 탈장은 약해진 복벽 사이로 내부 장기가 빠져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탈장은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사타구니 부위 2~3cm 위쪽이 튀어나오는 서혜부 탈장이 흔하다. 이외에도 이전 수술 상처 및 배꼽에 발생하기도 한다. 탈장의 주요 원인은 변비나 과도한 운동, 임신, 복수 등 복압 증가 상황이다. 특히 과도한 운동 시 복압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복벽에 균열이 생겨 쉽게 발생한다. 최근 운동선수가 아니더라도 단기간에 근육을 만들기 위해 과도한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로 인한 탈장도 증가하고 있다. 초기 증상은 배에 힘을 줘 복압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종괴이다. 점차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장이 튀어나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프리셉터·프리셉티 간호사 워크숍’이 성료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최근 간호부 교육실에서 워크숍을 통해 응급상황에서의 간호중재 이해와 최적의 간호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간호부는 프리셉터·프리셉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간호를 수행하고, 응급상황에서의 간호중재를 이해하고 임상 현장에서 최적의 심폐소생술을 수행할 수 있는 간호인력 양성에 초점을 두었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 프리셉터 워크숍 평가결과를 반영해 프리셉터와 프리셉티가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으로 구성했으며, 응급상황에서의 팀워크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각 간호 단위(병동, 중환자실, 응급실 등)별 프리셉터·프리셉티 간호사 4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응급상황 사례를 기획·연출해 자체 동영상을 제작했으며, ▲사례 동영상 시청 후 기관 내 삽관과 제세동기의 활용 ▲응급 약물의 이해 ▲코드블루 상황에서의 CPCR 시뮬레이션 등 조별 로테이션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디브리핑을 통해 내용을 정리 및 완벽하게 숙지하도록 함으로써 응급 중재 간호역량을 최대로 향상시켰다.
최근 당뇨 환자가 심방세동이 있으면 당뇨 관련 합병증인 심혈관질환, 당뇨병성 신질환, 당뇨발의 발생 위험이 10%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당뇨발의 악화로 인한 하지절단 위험은 4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당뇨 환자들은 심방세동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이소령·권순일 교수 및 숭실대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30세 이상 당뇨 환자 6만 7530명을 대상으로 심방세동 유무에 따른 당뇨 관련 합병증 발병 위험을 비교한 결과가 7일 발표됐다. 당뇨병은 가장 흔한 내과 질환 중 하나로 혈당이 잘 조절되지 못할 경우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심혈관질환, 신기능저하(신부전), 당뇨발이 있다. 이 같은 합병증은 심근경색, 심부전, 투석, 당뇨발 악화로 인한 하지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뇨 환자에서 자주 관찰되는 부정맥인 ‘심방세동’은 불규칙한 맥박과 두근거림, 숨차는 증상을 유발하며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질환으로도 알려졌다. 하지만 심방세동 유무가 당뇨 합병증에 미치는 영향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2009년~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당뇨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