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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본원 권역외상센터가 5일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제2회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홍종면 충북권역외상센터장의 개회사, 최성혁 대한외상학회장의 축사,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중증외상 관련 교육의 현황과 방향및 외상센터의 질적 성장을 위한 위원회의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의견교환의 장이 펼쳐졌다. 1부는 홍종면 충북권역외상센터장과 배금석 강원권역외상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구급대원을 위한 외상 시뮬레이션 교육(이시형 강서소방서 소방장) ▲외상·중환자 간호교육(김지영 아주대학교병원 프로그램매니저) ▲의사를 위한 국·내외 외상관련 교육(박찬용 원광대학교병원 외상외과장)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2부는 최성혁 대한외상학회장과 김재훈 부산대학교병원 외상외과장이 좌장을 맡아 ▲지역외상위원회 운영방안(정경원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외과장) ▲질관리 위원회 운영방안(김호현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외상중환자실장) ▲운영위원회 운영방안(경규혁 울산권역외상센터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홍종면 충북권역외상센터장은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감소라는 목표 아래 중증 외상환자의 진료와 지역 내
“의료법상 진료거부권이 없고 환자를 유인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단순히 경증환자를 진료하였다고 해서 의료공급자인 상급종합병원에 종별가산과 의료질평가지원금을 주지 않는 패널티를 적용하는 것에 절대 수용할 수 없다.” 5일 대한병원협회(병협)가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정책과 관련, 이 같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보건복지부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집중을 해소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중 중증환자 비율 등을 강화하면서, 중증진료에 대한 수가 보상은 높이고 경증진료 수가 보상은 낮추는 조치가 시행된다. 상급종합병원 명칭은 중증종합병원으로 변경한다. 아울러, 이러한 우선 조치에 이어 의료전달체계의 중장기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도 시작한다.”라고 밝힌바 있다. 이에 병협은 “그동안 우리나라 의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해온 상급종합병원의 헌신과 노력은 인정하기는커녕 보장성강화 등 정부의 정책에서 비롯된 환자쏠림의 문제에 대한 책임을 상급종합병원에 전가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저수가 기조가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익성이 더욱 악화돼 국민들에게 현재와 같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5일 오후 카자흐스탄 우수 의료관광 에이전시 및 여행전문잡지사 관계자 등 1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5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국제의료센터는 투어단을 대상으로 병원 및 국제의료센터를 소개하고 뇌과학연구원, 뇌질환센터, 뇌신경센터, 인공지능 암센터 및 원격의료센터, 방사선치료센터, VIP건강증진센터 등 특화센터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카자흐스탄은 현재 가천대 길병원을 찾는 전체 외국인 환자의 15% 정도를 차지할만큼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목적으로 찾아오고 있다. 특히 가천대 길병원에는 소화기암, 비뇨기암, 여성암 등 중증질환 환자들이 주로 찾고 있다.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몽골 등 아시아 지역에서는 암, 난임 등 중증, 고난이도 치료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을 많이 찾고 있다.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7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증하는 제1호 인천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3~4일 이틀간 병원 야외 정원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중증·희귀난치성 환아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2019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 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병원교회, 팔공산 해밥달밥, 영도벨벳 등 다양한 기관의 후원과 함께 어린이병원에 입원 중인 중증 희귀난치성 환아 보호자들의 물품 기부도 이어졌다. 또 지역사회기관, 자원봉사자들이 바자회 준비 및 진행에 함께 해주어 그 의미를 더했다. 9월 3일 바자회 개소식에는 인기 유투버 ‘엠브로’가 방문하여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여 눈길을 끌었다. 바자회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및 환아 지원 등의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9월을 맞아 삼정동성당, 해안성당, 부평구보건소, 청천보건지소 등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강좌는 ▲5일(목) 청천보건지소 ‘뇌졸중과 재활치료(재활의학과 김민욱 교수)’ ▲6일(금) 해안성당 ‘당뇨합병증-만성콩팥병(신장내과 김동률 교수)’ ▲6일(금) 삼정동성당 ‘만성간염/간경변의 치료 및 식이관리(간담도내과 권정현 교수)’ ▲6일(금) 부평구보건소 ‘고혈압의 이해(심장혈관내과 이원직 교수)’ 등이다. 이어 ▲20일(금) 부평구보건소 ‘고혈압 영양교육(영양팀 노미나 영양사)’ ▲26일(목) 청천보건지소 ‘계속되는 어깨통증, 오십견(정형외과 강민성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바이엘코리아는 유럽심장학회(ESC) 가이드라인에서 '자렐토(성분명:리바록사반)-아스피린' 콤보가 ‘고위험 만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 권고됐다고 5일 밝혔다. ESC는 올해 연례학술대회(ESCCongress 2019)에서 새로운 ‘당뇨병 및 만성 관상동맥증후군(CCS)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자렐토(2.5mg)-저용량아스피린 병용요법’은 ‘심혈관계 사건 가능성이 있고, 출혈 위험은 낮은 만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게 권고됐다. 또 ‘당뇨병을 동반한 하지동맥질환 환자’에게도 권장됐다. COMPASS 연구 최신분석에 따르면, 고위험군의 경우 자렐토-아스피린의 이중 경로(dual pathway) 차단 전략이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결과를 반영해, ESC 가이드라인은 말초동맥질환, 재발성심근경색, 당뇨병 등을 동반한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 아스피린-자렐토콤보를 2차 항혈전 약물로 추가하도록 권고했다. 또 과거심근경색 병력이 있고 허혈성 사건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출혈의 위험이 적은 경우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안정적(stable) 관상동맥질환’의 명칭을 ‘만성 관상동맥증후군(CCS)’으로 변경했다. 만
전남대학교병원은 “본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팀이 개발한 심장혈관 스텐트가 최근 미국특허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스텐트는 전남대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와 한국심혈관계 스텐트연구소로 구성된 연구팀이 지난 2015년에 개발한 ‘이산화티탄 박막 코팅 비폴리머 에베로리무스 약물용출 스텐트(이하 비폴리머 스텐트)’인 심장혈관 스텐트로써 지난 7월 초 미국특허를 받았다. 이로써 연구팀은 지난 2016년 8월 국내 특허와 2016년 10월 국제 학회지 발표에 이어 세 번째 연구결실을 맺었다. 지난 2013년 개발된 금속스텐트(상품명 타이거 스텐트)와 함께 전남대병원 스텐트 연구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알리게 됐다. ‘비폴리머 스텐트’는 고분자화합물인 중합체(폴리머) 없이 지속적으로 약물을 용출 할 수 있는 것으로, 기존 폴리머 사용으로 인해 발생했던 혈관 주변의 염증을 최소화하고 스텐트 혈전증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획기적인 의료장비이다. 그간 연구팀은 지속적인 돼지 전임상 시험을 통해 비폴리머 스텐트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으며, 외국산 심혈관계 스텐트 보다도 훨씬 우수하다는 사실도 입증했다. 연구를 주도한 정명호 교수는 “특허 받은 스텐트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뼈와 관절을 위한 영양제 ‘조인본골드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조인본골드정은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콘드로이틴, 그리고 비타민B군을 함유하고 있다. 콘드로이틴은 연골의 구성성분이다. 연골조직 복원, 관절기능유지에 효과적이다.또 마그네슘과 비타민D는칼슘 흡수에 도움을 준다. 유한양행은 “최근 인구고령화와 비만인구 증가로 뼈와 관절 질환 유병률이증가하고 있다”며“조인본골드는 뼈와 관절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라고 설명했다. 조인본골드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서울 양재동aT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2회째를 맞이 했으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 주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미약품은 기업설명회 세션을 통해 전반적인 기업 소개 및 채용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상담 부스에서는 취업준비생들과 개별 면담도 진행했다. 일대일 멘토링세션에는 컴플라이언스, R&D(제제연구), 생산 등직무별 현직자가 멘토로 참가해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미약품은 오는 10일 서울 송파구 관내 우수기업채용설명회에도 참가한다.이달 말부터는 전국 주요 도시 18개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국내영업 부문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현장면접 합격자에게는 실무 면접응시 기회를 부여한다. 비영업 부문 채용설명회 및 이공계 석·박사채용설명회 역시 전국 17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이 밖에도 채용설명회에 참가하지 못한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온라인 및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채용Talk’ 세션을 마련했다. 상세한 채용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미약품그룹은 이달 30일부터▲M.D.(Medical Doctor) ▲국내영업 ▲본사(해외사업·BD·R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미국 ITC 소송에서도 자사 균주의 포자 형성을 확인했다고 5일밝혔다. ITC 소송의 감정시험은지난7월 실시됐다.대웅제약의 생산시설에서 보유 중인 균주를 임의로 선정, 실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대웅제약 균주는 선명한 포자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톡스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조에 사용되는 Hall A Hyper 균주가어떠한 환경에서도 포자를 생성하지 않는다고 미국 ITC 소송에서 지속 주장해왔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국내 민사소송에 이어 미국ITC 소송에서도 자사 보툴리눔 균주의 포자 형성을 확인했다"며"이에 따라 대웅제약의 균주는메디톡스의 균주와 다르다는 사실이 명백히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국내 민사소송에서도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발표한 바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노년내과 이은주 · 장일영 교수와 소화기내과 박형철 전임의가 평창군 보건의료원과 함께 평창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408명의 건강상태를 관찰한 결과, 사회생활이 단절되고 다른 사람과의 대화가 줄어든 ‘사회적 노쇠’ 노인은 사회생활을 잘 유지하는 노인에 비해 우울감 발생 위험이 4배 높았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옷 갈아입기, 세수나 양치질하기, 식사 챙겨먹기 등의 일상생활도 혼자하기 어려운 장애 발생 위험도 2.5배 높아지는 등 사회적 노쇠가 전반적인 노인증후군 발생 위험을 높여 노년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노쇠란 일반적인 노화 과정보다 급격히 신체기능이 허약해져 장애나 입원의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노화는 피할 수 없어도 노쇠는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노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노쇠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인 요인으로 복합되어 있지만, 지금까지는 신체적인 노쇠에 대한 연구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하지만 사회적 노쇠 또한 향후 신체장애의 발생, 근력저하, 인지기능 저하와 사망에도 영향을 준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평창군의 65세 이상 노인들은 우리나라
항생제 다제내성균 감염 치료를 위한 약제에 대해 보험급여 적용 확대, 국가필수의약품 지정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명수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항균요법학회가 주관한 ‘급증하는 항생제 다제내성균 감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토론회가 5일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고대의대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는 다제내성균 항생제 신약 개발 및 국내 도입의 문제점과 다제내성균 감염증 대응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최 교수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균은 급증하고 있지만 항생제 개발은 저조한 상황이다. 그는 “항생제 신약 개발이 어려운 이유는 새로운 물질 발견이 어렵고, 경제적 가치 즉 시장성이 낮기 때문”이라며 “후보물질 발굴부터 식약처 승인까지 평균 15년이 소요된다”고 언급했다. 이렇게 어렵게 개발된 신약이지만 건강보험 급여 적용도 힘들다. 최 교수는 “예를 들어 저박사(세프톨로잔-타조박탐)는 대체약이 있어 진료상 필수에 미해당되고, 임상적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대체약제 대비 소요비용이 고가여서 비용효과성도 불분명하며, 선정된 비교약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의 개선에 대한 근거가 부족해 급여 적용 받지 못했다”며 “최근 10년간 유일하게
비급여 진료비용에서 의원급이 병원급에 비해 대체로 낮았다. 그러나, 눈의 계측검사, 도수치료 등 일부 항목에서 병원급보다 높았다. 다빈도 항목, 기관별 큰 가격차 등에서는 병원급과 유사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분야별 가격차이를 보면,▲도수치료는 시술시간, 시술자, 부위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며, 평균·최고 금액 간 3.4배 가격차를 보였다.▲체외충격파치료(근골격계질환)는 부위·범위·타수·체외충격파 치료기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하며, 평균·최고금액 간 3.9배 가격차를 보였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법에 따라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비급여 진료비용 표본조사 결과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세부 진료계열 등을 고려한 확률비례 계통추출 방식으로 표본기관을 선정하여 현행 병원급 공개항목에 대해 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2주간 실시됐다. 전체 의료기관의 94.2%가 의원급 의료기관이고, 외래 진료의 경우 4명 중 3명이 의원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병원급 기관을 대상으로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개하고 있어 의원급까지 확대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공개에 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5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모니터링 및 효과성 분석 연구를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용역 입찰을 통해 추진하게 된 연구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에서 사업의 수행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효과성을 분석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확산에 필요한 경험적 근거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6월부터 사업을 실시 중인 1차 사업지역(8개)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작, 9월부터 사업에 착수하는 2차 사업지역(8개)에서도 연 내 연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정형화된 서비스 모형이 사전에 정의되지 않은 사업에 대한 연구인 점을 감안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주적으로 서비스 제공 및 운영방식을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객관적으로 기술하고 이를 사업결과와 연관 지어 분석하기 위해 양적분석과 질적 연구를 병행한다. 1차 선도사업 지역이 참여한 합동 워크숍(5월 2~3일, 대전)에서 최초로 분석계획안을 발표한 이후 관련 분야의 전문가 자문회의와 지자체 공무원 및 지역 연구진 워크숍을 통해 분석 항목을 보완·수정했고, 특히,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의 대상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지난 4일 미얀마 국립 양곤약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학 강의를 실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미얀마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과 이 이 틴(영문명: Yee Yee Tin) 국립 양곤약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4년부터 매년 양곤 약대를 방문해 강의를 진행하고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밝은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어 양승민 동아에스티 연구위원은 신약 개발 과정에 대해 발표하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장학재단 수석문화재단은 양곤 약대 학생 16명에게 1년 치 등록금인 500달러씩 총 8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해까지 대학생 56명에게 2만8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CS(고객만족) 혁신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5일 전북대병원 고객인권지원실에 따르면 환자중심의 병원문화를 만들어가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CS혁신팀 3기가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고객상담팀 이경미 선생님의 ‘환자경험’에 대한 강의와 1, 2기 재참여자들의 ‘Design Thinking’에 대한 발표 그리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삼성창원병원 임경준 조타장의 ‘Blue Diamond Story’ 강의가 마련됐다. CS혁신팀은 △의료서비스 디자인 설계, △실무 아이디어 반영, △내・외부 고객만족 향상, △애사심 함양 등을 목적으로 발족돼 1, 2기 활동을 통해 원내 안내표지판 개선활동을 펼치며 큰 공감대를 얻은 바 있다.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CS혁신팀 3기는 1, 2기 활동에 이어 재참여한 6명과 새로운 참여자 17명, 총 23명의 서포터즈로 구성됐다. 3기는 병원 현장을 직접 관찰하고 직원 및 환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얻어낸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등의 다양한 개선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활동 개시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이 2019년 노사 임금협상에서 개인별 연봉 10%를 인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5일 을지병원은 "올해 전국적으로 보건의료노조 산하기관 임금인상률이 3~5% 내외인 반면, 10% 인상을 결정한 을지병원의 인상률은 대전 을지대학교병원의 인상률 11%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이다."라고 했다. 을지병원은 지난 2016년 8.33%, 2017년 11.3%, 2018년 10.11%의 임금을 인상한 바 있다. 을지병원은 2018년 결산 기준 의료수입 대비 인건비 비율이 다른 병원에 비해 높은 편이며, 을지대학교병원과 타 병원에 비해 매출액이 낮은 상황이다. 을지병원은 "이처럼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임금협상에서 개인별 연봉 10%라는 파격적인 인상률에 합의한 것은 직원들에게 더 좋은 직장, 더 좋은 병원이 되고자 하는 경영진의 결단과 이에 신뢰와 협력으로 화답해준 노조 양측의 이해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 김성원 병원장이 현장 의학 소설 '시시포스의 후손들'을 출간했다. 5일 대림성모병원에 따르면 ‘시시포스의 후손들’은 유전성 유방암을 앓고 있는 주인공의 유방암 극복 과정을 다룬 소설책이다. 김성원 병원장은 현장 의학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유방암의 모든 의학적 정보를 소설로 담아내어 유방암 환우와 일반인들이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유방암 진단 및 확진 방법 ▲유전성 유방암의 특징 ▲유전자 검사 방법 및 시기 ▲유방암 수술 및 항암치료 ▲예방적 유방 절제술 등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쉽게 풀어냈다. 김성원 병원장은 올바른 유방암 의학적 지식 전달로 유방암 환우 생존율 및 예방에 기여하고자 지난 3월 선보인 ‘유방암 명의의 유방암 희망 프로젝트’ 서적에 이어 두 번째 책을 출간한 것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이번에 출간한 서적은 유방암 전문의로서 수없이 많은 유방암 환우를 위로하고, 공감했던 순간들이 모여 만들어진 책이기 때문에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유방암 환우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가슴과 더불어 마음까지 치유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성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조 및 품질관리(CMC) 과정에서 핵심적인 사안은 규격(Specification/스펙) 설정이었다. 적절한 규격을 정하기 위해선개발 제품이 가진 이질성(heterogeneity)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했다.많은 샘플링을 통한 특성분석은 해법으로 제시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황재웅 그룹장은 4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2019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드라인 교육’에서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경험을 소개했다. 황 그룹장은 “ICH는 바이오의약품의 세포주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주기에 걸친 가이드라인을제시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Q6B’ 지침은 허가신청을 뒷받침하는 통일된 국제 규격 등에 대한 원칙을 제시한다”고 운을 뗐다. Q6B는 규격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규격은 시험,시험방법에 대한 참조사항 및 적절한 판정기준(수치한도,범위)등으로 정의된다. 제조자가 제안하고 타당성을 입증하며, 규제당국은 각자 기준에 따라 승인하는 주요 품질 기준이다.유럽의약품청(EMA)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999년부터 Q6B를근간으로바이오의약품의 허가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황 그룹장은 “
국내에서 대장암은 남성에게는 두 번째로, 여성에게는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며, 65세 이상 여성에게는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암이다. 2015년 기준 새로 진단 받은 국내 대장암 환자는 2만 6790명(남성 1만 5911명, 여성 1만 879명)으로 1999년 9714명(남성 5310명, 여성 4404명)에 비해 두 배 이상 급증했다. 메디포뉴스는 9월 4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태일 교수에게 대장암 조기 진단과 대장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봤다. ◇대장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는 병이 이미 상당히 진행돼 있을 경우가 많다. 대장암의 주된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 설사, 변비, 배변 후 후중기, 혈변 또는 끝적한 점액변, 복통, 복부 팽만,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그리고 복부종물(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 등이 있다. 대장암은 80%이상이 선종-암화 과정을 통해 5~10년에 걸쳐 암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암성 병변인 선종을 잘 찾아내고 제거하면 대장암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5년 생존율에서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