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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클래시스는 지난 10월 일본 주요 병원 관계자들이 자사의 대표장비 슈링크 유니버스(해외명: Ultraformer MPT) 및 볼뉴머(해외명: Volnewmer)를 활용한 세미나를 듣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미용의료가 발달한 일본의 관계자들이 국내 교육을 받은 이례적인 케이스로, 해외 시장에서의 클래시스는 물론 K-medical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내한한 일본 중부 지역 의사 및 병원 관계자 7명은 압구정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볼뉴머와 슈링크 유니버스를 활용한 복합시술 VOLFORMER의 이론 및 실습 세미나에 참여했으며,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과 임상 결과에 대한 이론 및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클래시스의 스테디셀러 품목으로 글로벌 누적판매대수가 14,000대를 돌파한 슈링크 브랜드(슈링크 및 슈링크 유니버스)는 해외에서 울트라포머(Ultraformer) 브랜드(Ultraformer III, Ultraformer MPT)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출시한 신제품 볼뉴머는 400대 수출을 돌파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용의료기술 시장에서 복합시술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어, 두 제품을 이용한 VOL
국립중앙의료원 개원 65주년 기념식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3일 개원 65주년을 맞아 연구동 대강당에서 ‘개원 6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체계를 수호해 온 역사를 기리고,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및 신축 이전으로 그려나갈 공공의료 백년대계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과거 인도적인 의료지원으로 의료원 건립에 도움을 준 북유럽 3국을 대표해 스벤 올링(Svend Olling) 주한 덴마크 대사와 라스 하마스트룸(Lars Hammarstrom) 주한 스웨덴 대사관 과학혁신참사관이 참석했고, 조승연 전국 지방의료원연합회장, 조필자 총동문회장, 박인서 제16대 의료원장 등 보건의료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축사(주한 덴마크 대사, 전국 지방의료원연합회장 등) ▲중앙감염병병원·신축이전 설계공모 당선작 영상 시청 ▲65주년 기념 사진전 ▲유공자 포상(장관상·원장상) ▲직원 공연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신경계 질환자를 위한 재택의료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서울대병원은 오는 1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사업단(PACEN)이 공동 주관하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파킨슨병 등 진행성 신경계 질환은 질병의 진행에 따라 식이·호흡 등 신체 기능도 저하되므로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렵다. 따라서 가정에서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선 재택의료의 역할이 중요하다. ‘재택의료’란 질병·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의료진이 환자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진료와 간호 등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다. 서울대병원은 2020년부터 선도적으로 암·신경계 질환 등 중증질환자를 위한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진과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신경계 질환자에 대한 재택의료 필요성을 공유하고, 이들을 위해 국내 재택의료 서비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의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난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담당자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보호센터(센터장 우혜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북대학교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 소개 및 주요 사례공유(충북대학교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 박관진 부센터장) ▲아동학대의 의학적 평가(안과) (충북대학교병원 안과 서의종 교수) ▲아동학대 조사 과정(충북경찰청 정지수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장)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운영 및 생활(다락방 이미소라 원장)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충북권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경찰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학대피해아동쉼터, 광역 및 지역새싹지킴이병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은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들의 운영 활성화를 통한 학대피해아동 조기 발견 및 의료지원 강화, 충북권 아동학대 대응 담당자의 역량강화 및 아동보호와 지원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우혜원 센터장(충북대학교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은 “아동학대 대응 업무 일선의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열심을 다하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은 11월 6일(월)부터 7일(화)까지 양일간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2023 비임상 및 임상 계약연구기관(CRO 이하 ‘CRO’) 관리 및 감독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이 비임상 및 임상 개발 단계에 있는 국내 신약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개발사들이 계약연구기관과의 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약 80%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신약 프로젝트별 특성에 맞는 계약연구기관 선정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약 70%에 달하는 응답자는 효율적인 업무 흐름 파악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단은 국내 신약개발사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핵심 프로그램을 구성해 워크샵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CRO와의 협업에 대한 개괄적인 교육을 시작으로 CRO 선정 시, 규제 요건과 신약개발사들의 요구사항에 맞는 선정 조건을 다뤘다. 더불어 CRO와의 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 신약개발사들에게 필요한 필수 핵심 요소들을 다뤘다. 본 워크샵은 현재 국내외 비임상 및 임상 CRO를 활용한 연구를 진행 중이거나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가 지난 2일 협력의료기관 직원들에게 ‘COVID-19 그 후, 주요 호흡기 감염병 관리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병원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국대병원 감염내과 윤지현 교수가 ‘지역사회 주요 호흡기 감염병’ ▲정유림 감염관리 전문간호사가 ‘지역사회 주요 호흡기 감염병의 감염관리법’에 대한 강의를 맡아 코로나 이후 의료기관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에 대해 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두경부재건 분야 전문의(삼성서울병원 최나연, 정만기 교수, 강북삼성병원 백정환 교수)와 시안솔루션이 국제구강암학회(IAOO 2023, The 9th World Congress of the International Academy of Oral Oncology)에서 구강암 환자의 수술 및 재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수술 예후를 향상하는 ‘CT 기반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가이던스 기술을 사용한 두경부암 재건 수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종양 제거 후 골 결손부 자가조직 재건 시, 수술 후 해부학적 구조를 수술 전과 유사하게 복원하기 위해서 집도의는 수술 부위 조직을 자르고 모양을 조절하는 고강도, 고난도, 장시간의 수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하악 재건에 비골을 사용하는 경우 재건 대상인 하악의 크기와 모양을 육안으로 가늠해 비골을 넉넉히 잘라낸 후, 뼈와 뼈를 서로 맞대어 보고 재건 부위에 맞을 때까지 뼈를 잘라내는 것을 반복하는데 이 과정만도 한두 시간이 소요된다. 시안솔루션은 수술계획 사전 수립과 정확한 골절제를 위한 3D 프린팅 수술 가이던스 설계 소프트웨어 ‘리컨이지 올쏘(Reconeasy Ortho)’를 개발했으며, 기존의 복잡한 설계 과정을 단순화한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11월 3일(금) ‘정밀 유전체 임상의학센터’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유전체 임상의학’은 첨단 의학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임상정보와 유전체 정보를 통합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질병 발생을 예측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치료를 가능토록 하는 분야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정밀 유전체 임상의학센터’를 개소하고 환자들의 임상정보 및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연계, 약물 유전학, 영양 유전학,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등을 접목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두 개 클리닉으로 구성돼 있으며, ‘암유전체/유전성암 클리닉’에서는 암환자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전성암 환자 가족의 암 발생을 예측해 조기발견하고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희귀/유전성 질환 클리닉’에서는 다양한 유전성 질환을 정밀 진단해 최적의 치료 및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병리과 및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유전체 기반 진단을 담당하며, 종양내과, 신경과, 신장내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관련 임상과 전문 교수들이 진료 및 환자건강관리를 담당한다. 또한 전문 코디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베트남 보건부 의료기기청장과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11.5.~11.10.)해 식약처와 국장급 양자 회의를 개최하는 등 한-베트남 의료기기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지난 6월 식약처가 베트남 보건부를 방문해 이루어진 국장급 양자 회의의 후속 조치로, 식약처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를 알리고 베트남의 새로운 의료기기법령 제정에 도움이 될 정보를 교류하는 등 의료기기 분야 국제 규제 선도자로서 베트남과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베트남의 의료기기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국장급 양자 회의 ▲양국 의료기기 기술 동향과 시장 현황을 소개하기 위한 기술 워크숍 ▲국내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의료기기통합관리시스템) 소개 등이다. 이외에도 베트남 의료기기청 관계자는 분당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공공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미래 해법으로 닥터앤서 2.0의 시연을 참관하고, 닥터앤서 1.0 진행 현황 등을 소개받는다. 채규한 의료기기안전국장은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2021년 17억 달러 규모에서 2026년 28억 달러로 매년 10.5%의 성장이 전망되는 유망한 시
애니젠이 최근 가니렐릭스 원료의약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가니렐릭스는 난임 시술에 사용되는 조기 배란 억제제로서 보조 생식술을 위해 과배란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미성숙 난자가 배란되는 것을 방지한다. 가니렐릭스는 MSD의 ‘오가루트란(가니렐릭스아세트산염)’의 제네릭 주사제로서 난임 치료 과정에서 보조 생식술을 위해 과배란 유도(COH)를 받는 여성에서의 조기 황체형성호르몬(LH)의 급증을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애니젠은 향후 가니렐릭스를 미국 FDA 허가를 위해 자료를 2024년에 제출할 계획으로 컨설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애니젠이 국내 펩타이드 원료의약품의 글로벌화 작업을 차근차근 밟아 가는 가운데, 최근 정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홍영표 의원은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난임 시술비에 대해서만 소득공제를 적용하는 현행 제한 규정을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미국의 난임 치료 시장 규모는 58억달러(약 7조7000억원), 중국은 260억위안(약 4조7000억원)에 달한다. 국내에선 불임(난임) 시술 건수가 2019년 약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가 2일 ‘2023년 하반기 환자안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병원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인 환자가 많아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큰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올바른 초기 대응을 숙지해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반기마다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본관 207병동·응급실·본관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각 자위소방대는 팀별로 ▲초기 진압과 신고 ▲원내 경보 방송 ▲환자 분류 ▲환자 대피 ▲소화기 사용 방법 ▲소화전 사용 방법 등을 익혔다. 박철규 행정부원장은 “화재 및 재난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실제상황처럼 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휴런(대표 신동훈)이 2023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지식재산권 박람회로 국내 우수기술과 특허제품을 발굴·선정·전시해 우수 특허제품의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입상한 휴런의 ‘뉴로멜라닌 영상을 이용한 파킨슨병 정보 제공 장치 및 방법’ 특허는 뉴로멜라닌 관련 자기공명영상(MRI)을 분석해 파킨슨병과 관련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현재까지 파킨슨병 진단 및 약물유발성 파킨슨증의 감별 진단에는 국내에서는 방사선동위원소를 활용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해외에서는 닷스캔(DaTscan)이나 단일광자단층촬영(SPECT)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인체에 유해하고 가격 부담이 높으며, 무엇보다 기존 방식으로는 파킨슨병 진행단계의 정확한 구분 및 정량화가 불가능했다.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휴런의 특허 기술은 자기공명영상(MRI)을 바탕으로 뉴로멜라닌 물질이 쌓이는 영역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기존 PET으로 확인이 불가능했던 병의 진행단계나 환자의 연령 대비 파킨슨병 위험도
‘여성. 질건강 유산균’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엘레나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품목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는 최근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분말 타입 UREX 프로바이오틱스(UREX) 엘레나 스틱을 출시했다. 엘레나 스틱은 1일 1회 1포 섭취로 기존과 같이 휴대성과 간편성을 높였으며, 누구나 좋아하는 딸기바닐라향으로 어린아이뿐 아니라 알약 섭취가 어려운 성인까지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유한양행은 이에 앞서 2022년 크랜베리 성분이 함유돼 있어 질염과 동시에 요로건강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엘레나 퀸’을 선보여,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한양행 엘레나는 지난 2015년에 출품해 ‘여성 유산균’, ‘질 건강 유산균’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 국내 최초로 여성의 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여성의 질과 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유산균 제품이다. UREX 프로바이오틱스는 최초로 여성 질건강으로 식약처 인증을 받았으며 상호보완적인 두 종류의 특허균주의 이상적인
‘2023년 국가 감염병 위기관리 워크숍’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1월 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중앙·권역 감염병전문병원 및 국가지정격리병상 책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해 감염병 관리기관 간 실효성 있는 현안 논의 및 교류를 통해 정책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 신규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위기관리 거버넌스, 감염병 위기대응 정부 정책 ▲지속되는 감염병의 위협, 국내외 감염병 발생 동향 ▲최적의 감염병 대응 의료 환경 계획, 의료진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치료시설 ▲대규모 감염병 유행 대응 최적화 플랫폼 구축 ▲ 감염병 대응 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두경부재건 분야 전문의(△삼성서울병원 최나연 교수, 정만기 교수, △강북삼성병원 백정환 교수)와 시안솔루션이 국제구강암학회(IAOO 2023, The 9th World Congress of the International Academy of Oral Oncology,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구강암 환자의 수술 및 재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수술 예후를 향상하는 ‘CT 기반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가이던스 기술을 사용한 두경부암 재건 수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종양 제거 후 골 결손부 자가조직 재건 시, 수술 후 해부학적 구조를 수술 전과 유사하게 복원하기 위해서 집도의는 수술 부위 조직을 자르고 모양을 조절하는 고강도, 고난도, 장시간의 수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하악 재건에 비골을 사용하는 경우 재건 대상인 하악의 크기와 모양을 육안으로 가늠해 비골을 넉넉히 잘라낸 후, 뼈와 뼈를 서로 맞대어 보고 재건 부위에 맞을 때까지 뼈를 잘라내는 것을 반복하는데 이 과정만도 한두 시간이 소요된다. 시안솔루션은 수술계획 사전 수립과 정확한 골절제를 위한 3D 프린팅 수술 가이던스 설계 소프트웨어 ‘리컨이지 올쏘(Reconeasy Ortho)’를 개발했으며, 기존
종근당은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Novartis)사와 신약 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13억 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종근당이 개발 중인 저분자 화합물질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억제제 CKD-510의 개발과 상업화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종근당은 계약금 8,000만 달러(약 1,061억원)를 수령하고 향후 개발과 허가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12억 2,500만 달러(약 1조 6,241억원)와 매출에 따른 판매 로열티를 받는다. CKD-510은 종근당이 연구개발한 신약후보 물질로 선택성이 높은 비히드록삼산(NHA, non-hydroxamic acid)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HDAC6 억제제다. 전임상 연구에서 심혈관 질환 등 여러 HDAC6 관련 질환에서 약효가 확인됐다.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 받았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과 당뇨병 치료 신약 듀비에를 각각 일본과 미국에 기술수출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계약은 역대 최대 규모로 종근당이 매년 매출액 대비 12% 이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10월 2일부터 한달간 LG전자의 안내로봇 클로이 가이드봇과 배송로봇 클로이 서브봇을 시범 운영했다. 병원 이용 안내, 기념 사진 촬영, 홍보 사이니지 역할을 담당하는 안내로봇 클로이 가이드봇은 3관 로비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배송로봇 클로이 서브봇은 3관 로비 층과 지하 1층 간을 오가는 곳에서 응급 검체 운송을 담당했다. 안내로봇 클로이 가이드봇은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돼 안내, 보안, 광고 등의 복합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개발됐고, 현재 공항, 백화점, 전시관, 식당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아직 특수한 병원 환경에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규명된 바 없어 이번 조선대병원 3관 로비에서의 실증 운영을 통해 효과성, 유효성 및 안정성 등에 대해 증명하고자 했다. 또한 동시에 배송로봇 클로이 서브봇은 정해진 시간내에 정해진 구간을 반복 순환하면서 빠르고 정확하게 응급 검체를 운송했다. 특히 이동 경로 간 자동문 뿐만 아니라, 기존에 설치돼 있던 병원 로비 엘리베이터와 실시간 동기화를 통해 무인 자율 주행을 통한 층간 이동을 현실화했고, 이를 위해 조선대병원은 전용 5G LTE 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시설 투자에도
경북 지역 뇌졸중 환자의 전주기 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개발 및 적용 연구가 시작된다. 실증 연구 결과에 따라 전국 모델로 확대될 수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사회개발원 산하 지역의료혁신센터(소장 강대희)는 경북 지역 뇌졸중 환자 전주기 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개발 및 적용 연구 추진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료혁신센터, 한국원격의료학회(회장 박현애),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배희준), 에스포항병원(병원장 권흠대),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 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영팔), 포항시(시장 이강덕),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영신)가 참여하는 다자 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항 지역 급성기 뇌졸중 관리 체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효과적인 응급 이송체계 구축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돼으며, 지역 소방서와 거점병원, 행정·지원기관 등 참여기관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뇌졸중 환자에 대한 신속 대응은 물론, 지역 주도의 선도적인 실증모델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행사를 주관한 지역의료혁신센터 소장이자, 경상북도·포항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을 맡고 있는 강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유방외과 송병주 교수가 신임 대한외과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1년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난 4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ACKSS; Annual Congress of KSS 2023)에서 유방외과 송병주 교수가 제76대 대한외과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올해 창립 77주년인 대한외과학회는 16개 분과학회와 7개 연구회를 산하에 두고, 8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굴지의 의학 학술단체다.송병주 교수는 “필수의료에서 외과의사의 가치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지만, 현실은 인력 부족 등 위기에 직면한 상황으로, 외과의사의 가치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송병주 교수는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장, 부천성모병원 유방암센터장,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 대한종양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한 국내 대표 유방암 명의로 손꼽힌다. 특히, 지난 2021년 3월부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서 재직하며 개원 초기 진료기반을 다지고, 진료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경기 북부 응급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크론병 환자에게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하는 경우, 체성분 수치가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소화기내과 이홍섭·최은정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한장연구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의 장연구회(BIGS)에서 진행했으며, 부산백병원을 비롯해 부울경 지역 5개 대학병원의 다기관 연구로 이루어졌다. 연구팀은 2009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각 병원에서 시행한 112명의 크론병 환자의 생물학적제제 치료 전후 복부CT 검사 결과를 수집했으며, 근육과 지방의 면적을 정량화해 계산했다. 그 결과,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한 환자에서 근육과 지방을 포함한 체성분이 모두 증가한 것을 밝혀냈다. 구체적으로 생물학적 제제 치료 이후 환자들은 염증 수치의 감소 및 알부민 수치의 증가와 함께 근육량이 증가해 삶의 질과 예후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주목할 점은 체지방량의 증가가 크다는 점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생물학적 제제의 사용이 크론병 환자의 영양상태 개선에 좋은 효과를 보이지만, 내장지방 및 피하지방의 증가로 인한 비만대사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근감소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