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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가 분석심사를 통해서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이 지불제도 개편을 포함한 의료비 통제이면서, 의료의 자율성을 더욱 제한하는 방향으로 관치의료 시스템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임이 분명하다. 의사 환자 간 신뢰를 어렵게 하고, 의료의 질도 떨어지게 할 것이다. ” 22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병의협)가 8월1일부터 시작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분석심사와 관련,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입장의 근거로 심평원이 배포한 ‘분석심사 선도사업 지침 책자’를 들었다. 병의협은 “본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으나, 정부는 아랑곳하지 않았고, 지난 8월 1일부터 분석심사 선도사업을 강행하기에 이르렀다. 그 과정에서 정부는 분석심사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세부적인 내용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심사 선도사업 지침 책자를 배포하였다.”고 했다. 분석심사 선도사업 지침의 후반부 별첨에 있는 ‘주제별 분석심사 대상 및 분석지표’ 항목을 보면, 이번 선도사업에 포함된 질환들과 이 질환들의 심사 기준이 될 지표들이 비교적 상세히 기술돼 있다. 분석심사 선도사업에 포함된 질환이나 수술은 총 5개로 고혈압, 당뇨병,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슬관절치환
애브비는 지난 16일(미국시간) JAK억제제 계열 신약 유파다시티닙(제품명: Rinvoq)이 미국에서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유파다시티닙을 메토트렉세이트에 불충분한반응을 보이거나 내약성이 없는(MTX-IR) 중등도∙중증의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허가했다. 이번 승인은 SELECT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총 5개 연구로 구성되며 4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먼저 SELECT-EARLY연구결과,메토트렉세이트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서 치료 12주 시점 ACR50에 도달한 비율은 유파다시티닙 15mg군 52%, MTX군 28%였다. SELECT-MONOTHERAPY 결과,메토트렉세이트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군 대상 치료 14주차 시점ACR20에 도달한 비율은 유파다시티닙 15mg군 68%, 메토트렉세이트 지속 투여군 41%로 나타났다. SELECT-COMPARE 연구는 메토트렉세이트에 불충분한 반응을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치료 12주차에 ACR20 도달률은 유파다시티닙 15mg 및 메토트렉세이트 병용군 71%, 위약∙메토트렉세이트 투여군 36%였다. 이 밖에도 유파다시티닙은 SELECT-NEXT연구에서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20일콜롬비아 Pharmalab S.A사와 유착방지제 '메디커튼'공급 MOU를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은 5년간 총136만 달러 규모다. 이번 MOU에 따라신풍제약은 콜롬비아 내 메디커튼을 독점공급하며, 상표권과 특허권을 소유한다. 메디커튼은 신풍제약의 자체기술로 개발된 독창적인 제품이다.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우수한 ‘히알우론산(H.A)’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 작용이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ES)’이복합된 주사제로수술 후 유착방지용으로 사용된다.임상시험에서는 고점탄성 히알우론산에 의한 물리적 장벽(막)형성뿐만 아니라 유착발생의 근간이 되는 혈전 및 염증형성을 억제하는 효능을 입증했다. 필름형의 효과와 액상형의 편리성을 동시에 갖췄다. 신풍제약 관계자는"메디커튼은국내최초 유럽연합(EU)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13485를 획득하며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 유럽 등에 특허출원및등록된 바 있다"며 "러시아 및 유라시아 국가에 이어 이번 남미대륙으로의 확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논평을 내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의원(더불어민주당)의 혁신형 제약기업 과세특례 확대 적용을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발의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일 오 의원은 혁신형 제약기업이 자체 개발한 특허권 등을대여할 경우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회사 규모와 상관없이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감면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특허권 대여로 발생한 소득에 대해 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25%를 감면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에 한해 이런 특례를 인정하고 있어, 중소기업이아닌 혁신형 제약기업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오 의원은 “혁신형 제약기업은 자체 개발한 특허권 등을 외국기업에대여하고, 로열티를 받는 '기술 대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며 “의약품 연구·개발 촉진을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에 과세특례를 적용할필요가 있다”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협회측은 “연구개발을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와 이를 활용한기술이전은 제약산업에 있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그러나현행법에서는 중소기업에만 기술대여에 대한 특례를 인정하고 있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수가정상화 등 7대 단기회무 과제의 달성을 목표로 전국의사총파업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최대집 의협 회장 겸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위원장은 금년 상반기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와 분회, 대한의학회와 산하 주요 학회, 각 의사단체, 각 대학병원 등을 순회하면서 의사파업의 정당성을 주장해 왔다. 바텀업 방식의 투쟁 분위기 조성을 마친 것이다. 지난 16일 의협 고문단 회의에서는 최대집 집행부의 대정부 투쟁, 즉 전국의사총파업에 적극 공감하며 지지를 표한다는 취지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난 18일 의협 의쟁투가 더플라자호텔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의료를 멈춰 다시 의료를 살릴 겠다"는 취지의 결의문도 채택했다. 탑다운 방식의 투쟁분위기 조성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아직 파업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당초 8월말 9월초 예정이었으나 한일관계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 그 시기를 정하진 않고 있다. 의협의 파업은 수가정상화 등 7대 단기회무 과제의 달성을 목표로 한다. 7대 단기회무 과제는 ▲문재인 케어의 전면적 정책 변경 ▲진료수가 정상화 ▲한의사들의 의과 영역 침탈행위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심장수술 잘하는 병원의 명성을 이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심평원은 20일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심평원은 허혈성 심질환 환자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1년부터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좁아진 관상동맥을 떼고 다른 혈관으로 우회 통로 만드는 고난이도 수술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점수 95.2점을 기록하며 전국평균 93.51점(상급종합병원 94.9점)보다 높은 성적을 받았다. 울산대병원은 지난 3차 평가부터 3회 연속 1등급을 받으며 높은 의료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울산대학교병원은 수술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이 0%였으며 수술 후 입원일수가 병원평균에 비해 짧아 안정적인 수술로 빠른 회복이 가능했다. 또한 장기간 혈관유지 및 장기간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내흉동맥 이용 관상동맥우회술과 합병증 및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아스피린 처방을 100%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본원 외과 이진욱 교수가 지난 4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오만에서 개최된 ‘제2회 오만 왕립 병원 국제 학술대회’에서 한국 의사로서는 최초로 초대되어 구강 경유 내시경 갑상선암 수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총 3 차례 국제 학술대회에 초청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수는 올해 5월 6일 ~ 10일, 동유럽 조지아 (Georgia) 를 방문해, 구강 경유 내시경 수술 시연을 했고, 지난 7월 12일에는 필리핀 세부 의과대학을 방문해 구강 내시경 및 로봇 수술에 대한 강의와 수술 시연을 진행하며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구강 경유 내시경 수술은 입술과 아랫잇몸 사이에 내시경 수술 기구를 삽입해 갑상선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피부 절개가 없어 흉터가 전혀 없으며, 내시경으로도 완벽하게 갑상선 조직과 림프절 절제를 시행할 수 있는 최신 갑상선 수술 방법이다. 또한 이진욱 교수는 2019년 6월, 구강 경유 내시경 갑상선암 수술이 기존 절개 수술에 비해 더 완벽하게 갑상선암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임상 연구 결과를, 세계 최초로 SCI 학술지인 Surgical Endoscopy 에 게재하기도 했다. 이
동아제약의 파트너사 조르단 코리아는 어린이 치약 ‘조르단 스텝’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르단 어린이 치약은 아이 성장 단계별 치아 특성을 고려해 ‘조르단스텝1(딸기향)’, ‘조르단 스텝2(포도향)’ 2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조르단 스텝1은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 성분이 500ppm 들어 있다.양치 후 스스로 치약을 뱉을 수 있는 5세 이하 아이에게 사용을 권장된다. 조르단 스텝2는 6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불소 1000ppm이 함유돼있다. 두 제품 모두 합성계면활성제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를 함유하지 않았다. 조르단 코리아는어린이 치약 출시를 기념, 우주선·꽃 모양의 뚜껑이 적용된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조르단 스텝 어린이 치약은 할인점, 약국, 온라인 등에서 구매 할 수 있다. 북유럽 노르웨이 브랜드 조르단은 올해로 182주년을 맞이한 세계적인오랄케어 브랜드다. 동아제약이 2009년부터 수입해 판매하고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의 리도카인 등 전문약 사용 추진에 자신들의 이익만 쫓는 행태라고 규탄하면서 의료법상 한의사를 의료인단체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일 용산 임시회관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한의사협회는 최대집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지난 13일 한의사 리도카인 사용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한의사의 전문의약품 사용은 합법이라는 검찰의 결정을 환영하며 앞으로 한의사가 의료인의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것임을 선언했다. 이에 최대집 회장은 “한의사협회의 선동은 제2, 제3의 오산 한의원 리도카인 사망사건을 발생시킬 것”이라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뒤로 한 채 자신들의 이익만을 쫓는 한의사협회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의료인단체로서 최소한의 윤리적인 의식과 양심도 없는 한의사협회를 의료법상 의료인단체에서 즉각 제외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한의약정책과의 해체도 주장했다. 최 회장은 “여러 원인 제공으로 이 모든 상황을 야기한 보건복지부 한의약 정책과를 강력히 규탄한다. 즉각적인 해체를 요구한다.”면서 “한의약정책과는 한의사협회의 불법적 발언 및 행
남성형 탈모 치료 분야에서 두타스테리드(제품명:아보다트, 제약사:GSK)의 우수함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피나스테리드와의 비교에서 우월한 효능을 나타냈고, 주요 가이드라인은 이런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다만두타스테리드 등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는 최근 안전성 관련 문제가 제기됐다. 해외 논문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의 당뇨병 유발 가능성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제약사측은 '연구 디자인'이 초래한 결과라고 해명했다. GSK 한국법인은 2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아보다트 출시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주대병원 피부과 최지웅 교수는 탈모와 치료에 관한 전반을 소개했다. 최 교수는 “탈모는 크게 안드로겐성 탈모, 원형탈모, 휴지기 탈모, 생장기 탈모 등으로 나뉜다”며 “휴지기 탈모는 출산, 과도한 다이어트, 약물 등이 원인이며, 생장기 탈모는 항암치료 시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 그는 “가장 흔한 유형인 안드로겐성 탈모는 남성형과 여성형으로 구분된다”며 “남성형은 이마선이 뒤로 밀리고, 머리 중심부에 탈모가 발생하는 특징을 가진다. 여성형의 경우 이마선은 유지되지만, 전체적으로 머리가 빠지고중심부 모발이 만성적으로
세균에 감염되면 백혈구는 세균을 공격하는 동시에 장기를 손상시키는 물질을 방출한다. 이 때문에 패혈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국내 연구진이 이 독성물질이 나타나는 원인을 밝혀 패혈증 치료제 개발에 한 발 다가섰다. 서울대병원은 “본원의 연구중심병원 프로젝트 염증/대사 유니트 김효수 교수팀(김영찬 장현덕 이상언 김솜이)은 세균 감염 시 백혈구인 호중구가 세균 박멸과 함께 독한 사이토카인을 방출해 인체에 손상을 준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 또한 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전을 규명해 패혈증 치료제 개발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연구는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케미컬 바이올로지(Nature Chemical Biology; IF; 13.94) 온라인 19일자에 게재됐다. 패혈증은 세균에 감염되어 온 몸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 주요 장기를 손상시키는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3천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한 달 내 사망률이 30%에 달한다. 수많은 치료제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패혈증의 원인과 진행 과정이 단순하지 않아 뚜렷한 성과가 아직까지 없다. 감염된 세균을 죽이는 역할은 백혈구 중에서도 호중구가 담당한다. 이 때 세균을 빨리 제거하
‘관상동맥우회술 5차 적정성 평가’ 결과 수술 후 합병증(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은 2.4%로 4차 평가결과 보다 0.7%p 감소했다. 수술 후 30일내 사망률은 3.1%로 4차 평가결과 보다 0.5%p 감소했다.1등급은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등 64개 기관으로 4차 평가에 비해 7개 기관 증가하면서 모든 권역에 분포하고 있다. <아래 참고 자료 :평가 결과 확인방법 및 등급별 지역별 요양기관 명단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사평가원)은 “8월 21일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게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5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홈페이지)과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에서는 허혈성 심질환 환자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1년부터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5차 적정성 평가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 ▲(진료과정) 수술시 내흉동맥 사용
5개 이상 약 복용 노인이 10명 중 약 4.7명이며, 이중 부적절 처방도 10명 중 4.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5년간 추적 결과 이러한 노인들의 경우 입원은 10명 중 약 2명, 사망위험은 10명 중 2.5명에 이른다. 따라서 노인의 다제약물 복용 관리를 위한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서비스’가 절실한 상황이라는 것이다.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이용한 다제약물(Polypharmacy) 복용자의 약물 처방현황과 기저질환 및 예후에 관한 연구(연구책임자: 장태익 교수, 공단 일산병원 내과)’ 결과를 발표했다. 건보공단은 이러한 다제약물 복용의 부작용을 줄이고자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래 참고자료 : 연구결과 요약 및 2019년도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시범사업 개요> 건보공단은 “고령인구, 만성질환, 복합질환 등의 증가로 인하여 여러 개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노인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국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5개 이상의 약물을 동시에 처방받은 노인의 현황을 파악하고 다제약물 처방이 입원 및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고 했다. 65세 이상(’1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사평가원)은 9월10일(화)부터 20일(금)까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에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수가개편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요양병원 편의를 위해 9월 10일(화) 서울을 시작으로 17일(화) 부산, 18일(수) 대구, 19일(목) 대전, 20일(금) 광주에서 열린다.일시 대상 기관 교육 장소(주소) ’19.9.10.(화) 13:30~17:30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소재 요양병원 530여개소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19.9.17.(화) 13:00~17:00 부산, 울산, 경남, 제주 소재 요양병원 350여개소 부산시청 대강당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19.9.18.(수) 13:00~17:00 대구, 경북 소재 요양병원 180여개소 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 130) ’19.9.19.(목) 13:00~17:00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소재 요양병원 180여개소 충남대학교병원 대강당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로 282) ’19.9.20.(금) 13:30~17:30 광주, 전북, 전남 소재 요양병원 230여개소 김대중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아프리카 의료봉사단이 케냐의 의료 오지인 카바넷 에서 열악한 의료 환경을 딛고 현지 병원 최초로 동정맥류 수술을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내 아프리카 의료봉사단이 지난달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아프리카 케냐의 의료 오지 지역인 카바넷 일대에서 학술과 문화 교류는 물론 현지의 질병 퇴치를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소화기외과 김찬영 교수를 단장으로 한 아프리카 의료봉사단은 신장내과 이식 교수, 응급의학과 정태오 교수, 유방갑상선외과 윤현조 교수, 간담췌이식혈관외과 황홍필 교수.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승용 교수 등을 비롯한 교수진과 의과대학 학생들, 자원봉사자 등 24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의료봉사 5일 차인 지난 7월 29일 카바넷 현지 병원(Kabarnet Referral Hospital)에서 말기신장질환으로 혈액투석을 위한 동정맥류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 병원에서는 동정맥류 수술을 할 수 없어 환자가 케냐 수도인 나이로비까지 6시간 이상을 이동해 수술을 받게 될 처지였다. 동정맥류 수술은 투석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자주 행해지는 수술로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
국내 DPP-4(Dipeptidylpeptidase-4)억제제 원외처방시장이 지난 1년새 소폭 성장했다. 시장 선도기업은 MSD로 변함이 없었다. MSD는 ‘자누비아’∙’자누메트’ 등을 통해시장의 26%를 점유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트라젠타’와 ‘트라젠타듀오’를 바탕으로 2위를 유지했다. 시장 성장률이 정체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 가운데 국내 제약사의 선전은 두드러졌다. LG화학과 한독은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 19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국내 DPP-4억제제 원외처방시장은 2018년 하반기 2943억원대에서 2019년 상반기2955억원대로 0.4% 증가했다. 지난 1년간 DPP-4억제제시장은 성장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GLT-2억제제시장 상황과 대조된다. 국내 SGLT-2억제제 원외처방시장은같은 기간 352억원대에서 401억원대로 14% 성장했다. 주요 SGLT-2억제제들은심혈관계 안전성을 증명하며, 이런 성장세를 견인했다. 국내 DPP-4억제제 시장을 선도한 기업은 MSD다. 올해 상반기 자누비아(212억원), 자누메트(345억원), 자누메트엑스알(209억원)을 통해767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26%로 나타났다. 다만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문화·효성 자동차운전전문학원 심금숙 대표로부터 충남대학교병원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심금숙 대표는 “대전에서 나고 자랐고, 이제는 나이가 들면서 으레 찾게 되는 곳이 병원이다. 인연이 되려고 그랬는지, 얼마 전 지인분을 통해 충남대학교병원 기부와 나눔 활동에 대한 내용을 전해 듣고 그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에 함께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병원과 대전 의료 발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램이다”라고 후원의 뜻을 말했다.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이 최적의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갖추고 그 양질의 의료 혜택을 지역사회에서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며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직업훈련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심금숙 대표는 출소자들의 취업을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경찰청범죄예방 청소년선도위원, 대전시개발위원회 이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충청북도의사회는 “의사 15명, 치과의사 1명, 약사 1명을 포함한 50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고 19일 전했다. 시엠립주(Sasarsdam primary school)에서 초음파 검사, 각종 혈액검사를 진료와 병행하여 시행했다. 모두 1764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의료봉사와 함께 현지 주민 및 고아원(Bos Kranlan Village)을 방문하여 가정용 정수기, 쌀, 학용품, 구충제, 치약, 칫솔 등의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군립병원(Pouk Referral Hospital)을 방문하여 씨젠의료재단에서 제공한 최신 검사 물품 등을 기증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로로 봉사단 전원은 주정부청사로 초대되어 시엠립주 부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치석 봉사단장(충청북도의사회 회장)은 “캄보디아 현지는 의료혜택도 낮고 환경도 열악하여 우리 봉사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다. 충북의사회의 의료진들과 국내의 의료장비, 약품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의료봉사에 뜻을 함께하는 도내 의료인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사 10명 중 9명 이상이 대형병원으로 환자쏠림 현상을 체감하고 있으면, 그 이유로 10명 중 약 6명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꼽았다. 의사 전용 지식·정보 공유서비스 인터엠디가 지난 8월 8일 의사 회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제로 현장에서 대형병원 환자쏠림 현상을 체감하고 있는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그 결과를 19일 전했다. 최근 상급병원 등 대형병원 환자쏠림 현상을 체감하는지 여부에 대해, 의사들의 94.4%가 ‘체감한다’고 답했으며, ‘체감하지 않는다’고 답한 의사들은 5.6%에 불과했다. 대다수의 의사들이 대형병원으로 환자들이 집중되고 있음을 몸소 느끼고 있는 것이다. 대형병원 환자쏠림 현상의 원인(복수응답)으로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59.8%로 가장 많이 지목했다. 그 외에도 ‘교통의 발달’(46.2%), ‘민간의료보험 가입 증가’(36.8%), ‘인구 고령화’(17%), ‘건강검진 확대’(14.8%) 순으로 답했으며, 기타 답변으로 ‘일차의료에 대한 신뢰 저하’, ‘동네 의원에 대한 불신’, ‘환자들의 대형병원 혹은 특화 전문의 선호’ 등을 언급했다. 인터엠디는 “진료시 비용에 대한 큰 차이가 없고 막연하게 큰 병원을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위원장 최대집)가 18일 오후 2시 서울 더플라자호텔 별관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5시까지 이어진다. 대회는 편법적 원격의료 저지, 급격한 보장성 강화 정책저지 등을 위한 전국의사총파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전국의사 대표자인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 ▲지역의사회 회장 및 임원(16개시도, 256개 시군구) ▲직역단체 대표 ▲대한의학회, ▲각과 전문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 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및 각 단위병원별 전공의협의회 대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대한지역병원협의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학병원 등 수련병원 병원장 및 임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최대집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는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정상화를 위해 당초 ▲문재인 케어의 전면적 정책 변경 ▲진료수가 정상화 ▲한의사들의 의과 영역 침탈행위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의료에 대한 국가재정 투입 등 6대 선결과제를 설정했다. 그런데 최근 정부가 디지털헬스케어라는 이름으로 현행 의료법이 허용하는 범위를 넘어선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