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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영남대학교병원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CS 공개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고객만족으로 신뢰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 만들기’ 일환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는 이 강좌는 5월 4일, 17일, 18일, 20일 4회에 걸쳐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진행되고 있다.이번 달 주제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고객응대’로 적정진료팀 ‘고객의 말씀(VOC, Voice of Customer)’을 통해 접수된 사항들과 실제 대면 등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위주 실습교육이 펼쳐지고 있다. 이현구 CS 전담강사(CS 아카데미 강사팀)는 “환자와 보호자의 경우 3가지 유형, 즉 ‘머리형’과 ‘가슴형’, ‘장형’으로 나눌 수 있다. 감성에만 호소하면서 천편일률적으로 고객을 맞이하기 보다는 유형별 성향을 고려해 응대방법을 익힌 다음 적절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과 (사)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 이하 협회)는 오는 20일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해외환자 유치 실무자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협회 회원 의료기관 및 해외환자 유치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 에이전시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36개 협회 회원 의료기관 및 비회원 의료기관, 에이전시 등 해외환자 유치업무 담당자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중동지역의 해외환자 유치 산업 동향(보건산업진흥원 장경원 국제의료사업단장) △세계의료시장 특성 분석 및 해외환자 유치 성공 마케팅 전략(카자흐스탄/세종병원, 몽골/원광대병원) △유치업자와의 마케팅 전략 성공사례(한양대병원) △외국인 환자 관련 친화적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Communication Skill(커뮤니케이션클리닉 공문선 교수) 등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또한 △국내병원의 외국인 환자를 위한 식단 개발(서울시영양사회 김형미 회장) △해외 및 국내 에이전시와의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대한상사중재원 오현석 팀장) △의료사고의 신속ㆍ공정한 해결을 위한 ‘의료분쟁 조정법’ 주요내용 및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은 올바른 플렉스펜 사용법과 주사침 재사용을 근절키 위해 사용된 주사침을 수거하는 ‘그린 캠페인’을 5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그린 캠페인은 인슐린 주사침을 재사용하는 잘못된 습관을 가진 당뇨병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주사 시 통증과 출혈, 혈당조절실패, 2차 감염 등 부정적인 결과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사용된 주사침이 생활폐기물과 함께 버려지면서 발생되는 생물학적 위험을 최소화를 위해 시행되며, 주사침 수거를 위한 수거함은 전국 20개 참여병원을 통해 환자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마케팅 부서 서동주 전무는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 환자 수가 증가 하고 있지만 인슐린 펜과 주사침의 올바른 사용법을 모르는 환자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플렉스펜 사용법과 사용한 주사침을 수거함으로써 당뇨환자들이 주사침을 재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노보 노디스크 홈페이지 (http://www.novonordisk.co.kr)를 참조하거나 회사 마케팅 부서로 문의(02-2188-8935) 하면 된다.
“검사결과 1명의 환자에서 검출된 아데노 바이러스는 폐렴을 일으키기는 하지만 이번 임산부들이 보이는 질병 양상과 차이가 있어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질병관리본부는 11일 최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서 입원한 6건의 급성간질성폐렴 환자로부터 채취한 가검물에 대해 총 20가지 병원체에 대한 검사(사스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11가지 세균 9가지)를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1건에서 아데노 바이러스 53형이 분리됐고 나머지 5건에서는 병원체가 분리되지 않았다는 것.질병관리본부는 환자에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가 발견되지 않으며, 환자들의 거주지가 모두 다르고 환자 주변에서 추가 발병이 없고, 산모 이외의 면역저하자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견되지 않는 등 특정한 병원체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병원체가 분리되지 않은 경우, 향후 약물 또는 건강보조식품 등 산모들이 접할 수 있는 요인 중 위해요소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개별적인 진료과정에서 임상적으로 규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등재약 목록정비 5개 효능군 중 급여제외 대상인 경우, 특허를 불문하고 상한금액의 20%를 일시인하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기등재약 목록정비에 따른 조건부 급여 대상 약제 보유 제약사에 대해 조건부 급여 수용 시 합의서 등을 오는 13일까지 제출토록 공고했다. 이번 조건부 급여와 관련 심평원은 “당사자들 간의 분쟁이 발생할 경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조건부 급여를 위한 유예 조건을 살펴보면, 임상적 유용성 평가 기준에 적합한 연구디자인 필수, 추후 연구결과의 일관성 확보를 위해 가능한 동일성분 내 제약사 간 공동 연구를 원칙으로 한다. 또한, 유예 기간은 고시 시행일(`11. 7.1)로부터 2년6개월 경과한 시점(`13.12.31)까지 이며, 다만 동 기간 내 논문게재를 못한 경우 1회에 한해 6개월 연장이 가능하며, 급여제외인 경우 특허를 불문하고 상한금액의 20%을 일시인하 한다.유예기간 동안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 이에 대한 페널티로 해당 유예기간 약품비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수하게 된다. 다만, 일부상병 급여제한인 특허의약품에 대해서는 해당 유예기간 약품비의 30%에 해당하는 금
인실리코(in silico) 접근의 시스템 생물정보학이 향후 의약품 디자인에 있어 메가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최근 발표한 ‘신약개발 부문에서의 바이오인포매틱스’ 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의 신약이 개발되는 기간(평균 12~15년) 동안 약 100만개의 화합물이 스크린되지만, 승인되는 것은 20개 정도에 불과해 신약개발의 생산 비효율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인실리코(in silico)란 컴퓨터 모의실험 또는 가상실험을 뜻하는 생명정보학(bioinformatics) 용어로, 2000년을 전후해 새롭게 등장한 신조어. 가상실험에서의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뜻하며 컴퓨터 모의실험을 이용해 생명현상을 연구하거나 의약품 등을 설계할 수 있는 기술(방법)을 말한다.기존에는 생물학자들이나 생명공학자들이 새로운 생명현상을 연구할 때 연구실에서 생체실험(in vivo)이나 시험관 실험(in vitro)을 거쳐야 했는데, 이 기술이 출현함으로써 컴퓨터만을 사용해 생명공학이나 생물학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의약품 특허만료 영향, 인실리코 신약개발 각광이런 가운데 최근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만료에 따라 제네릭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브랜드 제약계
‘바라크루드’(BMS)가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B형 간염치료제 3월 원외처방조제액은 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153억원보다 13.1% 올랐다. 주요 품목별로는 부동의 1위 품목인 ‘바라크루드’가 전년 동기 63억원에서 32억원 오른 9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1.1% 증가한 수치다. 바라크루드는 B형 간염치료제 시장 상위품목 가운데 유일한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품목들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바라크루드의 증가세가 워낙 압도적으로 높다보니 전체 시장도 함께 성장한 모습이다.더구나 바라크루드의 증가세가 상당히 가팔라 향후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서는 한동안 경쟁자가 없는 독주체제를 이어갈 전망이다.바라크루드는 지난해 10월 70억원대를 돌파한데 이어 12월 80억원 선을 넘었다. 결국 올 3월에는 90억원대까지 돌파했다. 이 같은 성장세라면 100억원대 진입도 머지않아 보인다.반면 뒤를 이은 품목들은 20% 이상의 감소율을 보이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2위 품목인 ‘헵세라’(GSK)는 3월 조제액 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44억원에 비해 26.5% 감소한 것이다.이어 ‘제
노무사모임은 전남대병원의 파견근로자 위반과 관련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의 합리적인 판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2011년 1월 12일 전남대학교 병원장 및 화순병원장을 “파견근로자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으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송문현)에 고발했다. 문제가 된 업무는 파견법 제5조, 시행령 2조상 명시된 파견금지업무인 간호조무사 업무이다. 현재 화순병원은 (주)제니엘 휴먼과 간호조무사 업무에 대해 도급계약을 맺고 있다. 그에 따라 간호조무 업무 담당 노동자들은 7년 가까이 파견근로자로 일하며 겨우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으며 열악한 근무조건을 감당해 왔다는 것이 고발의 이유이다.의료법에서는 병원 의사 및 간호사의 업무지시 없이 간호조무사가 간호 및 진료 보조업무라는 의료행위에 행하는 경우 ‘무면허 의료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즉, 간호조무사 업무에서 도급은 의료법 위반행위이며, 환자들의 생명을 담보로 한 위험천만의 행위가 된다. 노동인권실현을위한노무사모임(회장 장혜진)은 “전남대화순병원은 의료법상 명시된 간호조무 업무의 특성상 파견이 불가능한 업무에 대해 도급이라는 명목으로 덧칠해 불법파견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결핵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많이 발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대에 비해 75세 이상에서 장기간 치료가 3배나 높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이용해 입원 및 외래로 3회 이상 방문한 건강보험 결핵환자(A15~A19)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결핵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07년 345,226명, 2008년 342,891명, 2009년 330,383명으로 점점 감소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2009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결핵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를 보면, 전체가 680명이었고, 성별로는 여성이 588명, 남성이 772명으로 여성에 비해 남성에서 결핵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가 현저히 많았다.연령대별로 구분해 인구 10만명당 결핵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현황을 살펴보면, 2009년 기준으로 20세 미만이 190명, 20~29세가 717명, 30~39세 648명, 40~49세 608명, 50~59세가 761명, 60~74세가 1,320명, 75세 이상에서 2,064명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결핵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건강보험 보험료 분위 자료를 이용해 소득
벨지움 UCB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제 심지아(Cimzia: certolizumab pegol)를 메토트렉세이트(MTX)와 병용으로 중간 및 중증 RA 환자에 1년간 투여한 결과, 장기 증세 완화 효과를 나타냈다고 UCB에서 실시한 RAPID 1 임상연구에서 확인했다. 이 연구는 제3상 이중맹검 및 맹약 비교실험이다. 심지아의 신속한 반응률은 각종 임상 측정에서 확인됐다. 우수/양호 EULAR 반응률은 6주와 12주에서 각기 67.4%와 77.6%로 나타난 반면 맹약 집단은 27.0%와 29.1%로 나타났다. 이와 유사하게 심지아 투여 집단은 투여 6-12주에서 ACR 20 반응률이 각기 51.3%와 63.8%인 반면 맹약 집단은 18.2%와 18.3%로 나타났다. 질병 활동 점수를 이용한 반응 측정의 경우 12주에서 DAS 28 점수가 맹약 집단은 27.5%인 반면 심지아 투여 집단은 75.8%로 나타났다. 심지아 투여로 12주에서 가장 높은 반응을 보인 환자는 52주에서 DAS 28 질병 활동성(LDA)이 투여하지 않은 집단과 비교하여 낮게 나타났다(6.1% vs 37.2%).12주에 반응을 보인 환자들은 반응이 없는 환자들보다 방
‘트윈스타’(유한양행)와 ‘아모잘탄’(한미약품)이 상위제약사 매출순위의 변화를 가져올 강자들로 꼽히고 있다.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등에 따라 상위 제약사들의 주요 품목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하락과 침체의 분위기에서 ‘트윈스타’가 출시 이후 2배 매출, ‘아모잘탄’은 56.0%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특히 주목되는 점은 이들의 성장이 상위제약사가 기대를 걸고 있는 주요품목의 하락과 정체의 분위기에서 이끌어 낸 성과이기 때문이다. ◇동아제약사업부별로는 매출 1위 품목인 ‘스티렌’의 정체와 의원급의 영업환경 위축으로 병원사업부가 4.6%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카스와 수출부분이 각각 15.7%, 26.2%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동아제약의 올 1분기 매출은 2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했다.‘스티렌’의 1분기 매출은 221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큰 차이가 없이 정체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올 1분기부터 ‘플라비톨’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리피논’이 성장세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리피논’은 전년 동기 96억원에서 115억원으로 매출이 늘어나며 19.6%의 증가율을
보건복지부와 지식경제부가 HT(Health Technology)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해 손을 맞잡고 나설 방침이라고 밝힌 가운데 세부추진 계획에 관심이 집중된다.HT(Health Technology)는 질병의 예방·진단·치료와 환자의 재활·관리·지원에 사용되는 모든 기술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을 포함한다.양 부처가 마련한 ‘ HT 산업 글로벌 진출 전략’에 따르면 단기적 진출방향으로 아시아를 포함한 이머징 마켓과 북미 등 선진국에 차별화된 시장공략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고품질 상품 개발을 위한 R&D 지원, 국제협력, 인프라선진화, 인력양성 등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단기 대책으로는 △부처연계 총력 지원 체계 구축 △수출 금융지원 대폭 강화 △수출지원 인허가서비스 강화 △글로벌 마케팅 인프라 확대 등을 꾀한다는 것.중장기 대책으로는 △고품격 기술개발 △글로벌 국제협력 △인프라 선진화 △인력양성 등을 꾀해 2020년 HT 산업 세계 7대 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삼았다.아울러 세계 수출시장 순위(점유율)를 2010년 20위(1.5%)에서 2020년 7위(5.5%), 美 인허가 신약 개수도 2010년 2개 → 2020년 20개로 확대 및 총 수출액 중 HT
늘어나는 물리치료비의 증가에 대한 인식은 같이하면서도 방법론을 놓고 재활의학과와 물리치료사 간 이견이 첨예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물리치료 현황 및 문제점을 주제로한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물리치료 진료환자는 지난 2008년 기준 건강보험적용인구의 약 31%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발제자로 나선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문재호 교수는 “무분별하게 증가한 요양병원과 전문잴화치료 수가인상에 따른 특화병원 증가로 급증하고 있다. 한방의 물리치료 급여실시에 따른 추가지출도 물리치료 진료비 증가의 요인”이라고 꼽았다. 또한 물리치료비의 증가는 의료기관들의 가짜 환자 만들기나 하지 않아도되는 환자에게 물리치료를 시행하거나, 전문의가 아닌 경우에도 물리치료를 실시하는 등의 요인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처럼 늘어나는 물리치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문재호 교수는 재활치료 처방 자격 제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같은 주장은 물리치료 비용 대부분이 재활의학과가 아닌 정형외과(66.4%), 내과(8.5%), 일반외과(4.6%), 신경외과(4.5%), 재활의학과(4.4%
보건복지부가 리베이트 의약품의 약가인하 세부방안을 발표하자 최근 리베이트 조사를 받은 업체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약가인하 폭이 최대 40%로 높다는 점에서 리베이트 적발 품목의 수익급감은 물론 사실상 시장에서의 퇴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복지부가 발표한 ‘유통질서 문란 약제에 대한 상한금액 조정 세부운영지침’에 따르면 리베이트 제공품목에 대해 최대 20%의 약가를 인하하고, 2년 이내에 다시 적발됐을 시 100/100을 가중해 인하한다. 따라서 최대 40%까지 약가가 깎이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최근 정부의 일괄적 약가인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운 제약업계의 입장에서 복지부의 이번 발표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더구나 사법기관까지 나선 리베이트 조사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업체들은 약가인하로 인한 ‘이중타격’을 맞을까 우려하는 눈치다.한 제약사 관계자는 “리베이트 조사를 받은 몇몇 업체들은 과징금 등의 일시적인 처벌도 부담이지만 약가인하의 경우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실상 안절부절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대 40%로 약가인하 폭이 큰 만큼 업계 관계자들은 리베이트 품목이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라는
노보 놀디스크는 2011년 1/4분기에서 작년 동기 미국예탁증권(ADR)당 1.04달러보다 25센트 오른 1.29달러의 이익을 보고했다. 이는 인슐린 및 GLP-1 계열의 제2형 당뇨 치료 주사제 빅토자(Victoza: liraglutide)의 매출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1/4분기 총 매출은 11% 상승했는데, 이는 인슐린(11% 증가)과 빅토자(191% 증가)의 활기찬 매출에 기인했다. 그러나 미국, 유럽, 터키에서 보건 의료개혁으로 당기 3% 포인트 매출이 감소되었다. 지역적으로 매출 증가를 보면 북미가 45%, 국제 매출이 20%, 중국이 18% 증가했다. 당뇨 치료제 및 바이오 의약분야에서 각기 13%와 7%의 성장을 보였다. 노보 놀디스크의 가장 중요한 제품으로 제2형 당뇨 치료약 빅토자의 경우 미국과 유럽에서 매출 호조와 전반적인 지역 환율 성장으로 45% 증가를 보였다. 미국에서 약 20만 명, 유럽에서 약 12만 명이 현재 빅토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국에서 빅토자 허가가 이루어졌고 2011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으로 있다. 노보 놀디스크의 신제품 파이프라인을 보면 현재 당뇨 치료 장기 지속성 인슐린인 디그루덱(Degludec: in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한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을 국내서 최초로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한 임상시험은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스타가르트병’(선천성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의약품을 최초로 사람에게 투여하는 단계인 제 1상 시험이다.이번 임상시험이 주목받는 이유는 배아줄기세포가 그간 국내에서 허용된 바 없었기 때문이다. 최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임상과 관련해 ‘이미 특정세포로 줄기세포가 분화됐다면 체내 이용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배아 유래 세포치료제 개발의 생명윤리적 우려를 해소한 것이 승인의 이유가 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이번 임상시험은 미국 ACT(Advanced Cell Technology)사로부터 공급받는 사람의 배아줄기세포를 눈의 망막상피세포로 분화시킨 후 환자에게 투여해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은 세계적으로 연 평균 18.5% 정도씩 급성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분야”라며 “이번 임상시험이 국내 최초로 승인됨에 따라 스타가르트병과 같은 희귀난치성 질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계기가 마련돼 국내 제약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서울대학교암병원이 국내 최초로 진료 일정, 암 관련 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무인 안내 시스템인 ‘스마트도우미’를 개발, 환자 만족도 증대 및 스마트병원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암병원 내 20여대의 터치스크린 기기를 이용해 정보 검색 및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도우미’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연동돼 있다. 환자가 진료카드 또는 주민등록번호로 로그인해 당일 진료 및 검사 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한 위치 안내도 받는다. 이 뿐 아니라, 암병원 내 각 센터의 대기자 전광판 시스템 및 채혈실의 채혈자동화 시스템과도 연동, 진료 및 검사의 현재 대기시간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로그인 상태에서는 별도로 검색을 하지 않아도 관심암정보가 기본적으로 제시되며, 특히 관련 검사와 치료에 대한 50여 종 이상의 안내 동영상을 제공해, 보다 정확하고 쉽게 진료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10대 암을 포함해, 암병원에 센터가 개설된 모든 암종의 원인, 증상, 치료, 경과 및 합병증을 비롯해 수술∙항암치료∙방사선치료 등 치료방
영남대학교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남대학교병원 사랑축제’를 연다.사랑축제에는 환우와 보호자, 시민이 다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먼저 6일까지 1주일간 병원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가훈을 써주는 ‘1가정 1가훈 갖기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서예가 신명섭 씨가 원하는 분 모두에게 붓글씨로 가훈을 써주고 있다.서예경력 30년의 신씨는 현재 청소년문화가족문예부장과 가훈·좌우명실천운동본부장을 맡고 있으면서 전국 공공기관·백화점·병원 등지에서 수차례 작품전시회 및 무료가훈 써주기 행사를 여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1층 로비에 설치된 가훈 써주기 데스크로 오면 된다. 붓글씨로 작성한 가훈을 무료로 받아갈 수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서는 본인부담 실비로 표구액자도 제작해준다. 단 5일은 공휴일로 쉰다.또한 4일에는 병원 1층 소아청소년과 외래 앞에서 ‘우리 아이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연다. 경북과학대학 뷰티계열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에 나서 아이들 얼굴과 손등·팔에 예쁜 그림을 그려주고, 풍선도 선물한다.이어 병원 1층 로비에서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가 병행된다.제넥스(Gen-X, 영남의대 출
현대약품의 거담제 ‘설포라제’의 중국 시장 공략이 가시화되고 있다.제제 기반 기술과 해외 진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바이오파마티스(대표이사 이상준)는 현대약품이 생산 및 판매 하고 있는 설포라제 캡슐에 대한 중국 시장 판권 계약함으로써 오리지널 제품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설포라제 성분인 Acebrophylline은 Ambroxol 단일 성분 대비 40% 이상의 폐기능 개선 효과를 보인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유럽, 중남미등 여러 국가에서 20년 이상 판매되고 있어 효력과 안전성면에서 매우 우수한 제제임이 증명됐다는 설명이다.이번 중국시장 판권계약을 위해 현대약품 북경 지사와 연계, 약 6개월간에 걸친 시장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파마티스의 최성원 부사장은 “약 3,500억원 이상의 중국 거담 시장 중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매년 10%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Ambroxol 시장에 판도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는 거대 품목으로 더욱이 중국 내 신약으로 그 성공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2006년 이후 제네릭 진출이 매우 어려워진 시점에서 설포라제는 중국 거담시장에서 상당 기간 독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