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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령제약이 15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공모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백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 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 지난 14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는 필자가 초등학교 때 예방접종 차례를 기다리며 두려워하던 순간을 회상하며 호스피스병동을 맡은 의사가 된 후 순서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 언젠가는 죽음을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치밀한 구성으로 그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이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청구 한 요양기관의 공표 범위를 확대하는 건보법개정안에 대해 타당한 입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간 의료계에서는 기본권 침해를 우려하며 반대해 왔던 내용이기에 오는 정기국회에서 개정안 심사가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남인순 의원이 지난 6월 5일 발의한 이 개정안은 요양급여비용 거짓 청구 요양기관 공표 규정에서 ‘관련서류의 위조·변조’ 문구를 삭제하는 것이 골자다. 공표 요건에 대한 해석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법적 분쟁을 해소하고, 요양급여비용 거짓청구로 행정처분(업무정지 또는 과징금)을 받은 모든 요양기관이 위반 사실 공표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확히 하려는 내용이다. 현재 요양기관과 복지부는 공표 대상 거짓 청구의 요건 중 ‘관련 서류의 위조·변조’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볼 것인지에 대해 이견이 존재해, 위반사실 공표 처분에 관한 법적 다툼이 지속되고 있다. 요양기관은 ‘관련 서류의 위조·변조’의 범위를 형법상 유형위조와 같이 좁게 해석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할 때 타인의 명의를 사칭하는 등 명백히 권한 없는 자가 청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짓 청구라 하더라도 관련 서류를 위조·변조한 것에는 해당되지 않아 공표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홈페이지가 문을 열었다.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은 행사 안내와 참가자 사전등록을 위한 홈페이지를 지난 5일 사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홈페이지는 포털에서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키워드로 검색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이번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는 모든 메뉴 및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이에 따라 개인용 컴퓨터(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행사 내용과 참가 기업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본인인증과 제약바이오산업 관심직무, 행사를 알게 된 경로 등 간단한 설문조사를 마친 후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등록 이후에도 홈페이지의 다양한 메뉴를 통해 AI면접체험관, 면접메이크업 등 부대행사를 확인하거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연계한 제약바이오 취업아카데미의 사전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국내 주요 제약기업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채용설명회 및 취업특강 일정도 확인 가능하다. 구직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할 메뉴는 ‘채용관’이다. 채용관은 사전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료법 등이 개정이 되면 대부분 기득권을 규제하거나 제한하는 법안이기 때문에 반대로 일관해 오고 있다. 하지만 가끔은 의협도 찬성하는 법안이 있다. 5일 의협에 따르면 올해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화장품법과 환경부가 입법예고한 폐기물관리법시행령에 찬성 입장을 밝힌바 있다. 윤영석 의원(자유한국당)이 지난 6월 26일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에 의협은 찬성 의견을 내기로 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제도를 적용받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요건을 ▲수입금액에서 요양급여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60% 이상이고, ▲종합소득금액이 2억원 이하’인 의료기관으로 확대함‘이다. 의협은 “최근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 의료전달체계의 붕괴로 인한 대형병원 쏠림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에, 동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신속하게 통과되어 보다 많은 영세 의료기관에 혜택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했다. 이 법률안은 지난 6월 29일 기획재정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월 14일 대표발의한 화장품법 일부개
국립중앙의료원이 각 지역별 거점병원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취약지 응급의료원격협진네트워크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중앙의료원은 사업을 통해 응급영상협진센터 역할을 맡아 취약지 응급환자 영상판독을 야간과 휴일에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5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응급영상판독서비스 위탁 사업’ 용역을 발주하고 수행기관 모집에 나섰다. 취약지 응급실 운영기관은 상대적으로 영상의학전문의가 부족해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015년 5월부터 ‘취약지 응급의료원격협진네트워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8년 기준 취약지 응급실 운영기관의 43%는 원내 영상의학전문의가 없으며, 2명 이상인 기관은 6.3%에 불과한 상황이다. 일부 의료기관의 경우 비전속 영상의학전문의를 활용하지만 야간·휴일에는 실시간 판독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취약지 응급의료원격협진네트워크 사업’은 매년 실적이 증가하고 있지만 취약지 응급실 의사와 거점병원 응급의학전문의간의 협진으로 일부 사례에서 영상판독이 곤란한 경우가 있어 공적 재원 투입과 네트워크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 사업 수행기관은 취
뇌혈관이 풍선처럼 비정상적으로 크게 부풀어오르는 뇌동맥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뇌동맥류 환자가 2014년 5만 529명에서 2018년 9만 8166명으로 약 94% 증가했다. 5년 새 두 배로 늘어난 셈이다. 뇌동맥류는 병이 진행되는 동안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알아채기 어려운데, 결국 뇌혈관을 파열시켜 사망 위험을 높이고 영구적 후유장애를 일으키므로 ‘뇌 속 시한폭탄’이라 불린다. 뇌동맥류는 무엇이며 예방 및 치료법은 무엇인지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 신경외과 고준석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며 비정상적 공간 생성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이 부풀어 혈관 외부로 비정상적인 공간(꽈리)을 형성하는 병이다. 뇌동맥류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고준석 교수는 “의학계에서는 혈관벽 내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선천적인 혈관벽 질환, 혈관 손상을 일으키는 대사 질환 및 생활습관(특히 고혈압과 흡연) 등이 위험인자로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뇌동맥류가 늘어나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조기검진이 활성화되며 뇌동맥류를 발견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이유가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는 노인이 전년 대비 8만 5000명(14.6%) 증가했다. 전체 노인의 8.8%인 67만명이 장기요양등급을 인정받았다.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7599원, 수급자 1인당 월평균 공단부담금은 108만원(총 급여비 121만원의 89%)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5일 ‘2018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를 발간하며 장기요양보험 주요 실적을 발표했다. 2018년 12월 말 기준 의료보장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은 761만명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고, 신청자는 9.3% 증가한 101만명, 인정자는 14.6% 증가한 67만명으로 나타났다. 노인인구보다 신청자 및 인정자 증가율이 더 높아 노인인구 대비 인정률은 5년 전 6.6%에서 2018년 8.8%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는 67만 1000명으로 각 인정등급별 인원구성은 1등급 4만 5000명, 2등급 8만 5000명, 3등급 21만 1000명, 4등급 26만 5000명, 5등급 5만 4000명, 새로 추가된 인지지원등급은 1만 1000명이었다. 4등급 인정자가 전체의 39.5%로 가장 많고 3등급 > 2등급 > 5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네 번째 JCI(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 오프닝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19일까지 5일간 6명의 JCI 전문 조사위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했으며 지난 7월 25일 JCI측으로부터 최종 보고서를 통해 4차 인증 획득을 통보 받았다. 성모병원은 진료 시스템 외 수련교육병원 및 임상연구분야의 국제적 수준을 인정받는 Academic Medical Center Hospital Program 인증 획득으로 향후 2022년 7월 19일까지 JCI 인증이 유효하게 됐다. 이번 조사는 환자진료, 병원운영 및 수련교육과 연구 영역 등의 기준으로 약 1200여개 항목에 대한 문서 검토, 질 향상과 환자안전 등 시스템 추적조사, 환자 추적조사, 시설투어 및 환자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가 진행됐으며 지난 3년간의 환자안전과 의료 질이 얼마나 향상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JCI 조사단은 환자안전과 의료 질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의 정책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실제 개선 과정과 객관적인 효과를 중점적으로 조사했
대한한의사협회는 5일 성명서를 통해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소분포장 허용법안을 즉각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식약처는 지난 3일 구매자 요구에 따른 맞춤포장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의 소분제조와 소분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당초 한의협은 식약처가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판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언론보도를 확인하고, 건강기능식품판매업자가 한의원에서 조제한 의약품과 유사한 형태로 건강기능식품을 조제·판매하게 됨으로써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할 것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었다. 한의협은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의 소분제조 및 판매는 일종의 서비스일 뿐이며 한의원에서 조제하는 의약품과는 다른 개념인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부처로서 납득할 수 없는 태도를 보였다”며 지적했다. 한의협은 건강기능식품의 소분 제조 및 판매를 허용해서는 안되는 이유로 ▲현재 건강기능식품 원료 중 한약재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원료가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비의료인이 한약을 처방하게 되는 점과 ▲의약품인 것처럼 판매하는 불법적
국내 SGLT-2억제제 원외처방시장이 성장하고 있다.주도권을 쥔 회사는 아스트라제네카다. ‘포시가’의 탄탄한 실적에‘직듀오’의성장이 더해지며 시장의 58%를 점유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자디앙'과 '자디앙 듀오'를 바탕으로 시장의 38%를 가져갔다. 두 제품 모두 두 자리수 성장률을 보이며기대감을 키웠다. 4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국내SGLT-2억제제 원외처방시장은 2019년 상반기 401억원대로 2018년 하반기(352억원대) 대비14%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아스트라제네카는 포시가와 직듀오를 통해 233억원의 처방실적을올렸다. 시장점유율은 58%(포시가: 36.7%, 직듀오: 21.3%)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점유율(60%)에 견줘 소폭 하락한 수치다. 포시가는 견고한 처방액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14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147억원으로 처방액이 2.8% 늘었다. 직듀오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올해 상반기 처방액 85억원을 기록, 지난해 하반기(69억원)보다 23.4% 증가했다. 포시가∙직듀오의 상승 배경으로는 국내 제약사와의 코-프로모션을 꼽을 수 있다. 이와 관련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3월 대웅제약과 계약을 맺었다. 대웅
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 2007년 단일기관 위암 수술 2만례를 달성한지 12년만인 2019년 8월 2일, 위암 수술 누적 3만례를 돌파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는 서울대학교병원이 객관적 근거자료에 따라 1955년 이후의 수술만을 집계한 기록으로 사실상 1955년 이전의 수술 건수는 합산되지 않은 수치”라고 덧 붙였다.서울대학교병원 위암센터장 양한광 교수는 “많은 위암환자를 수술한 숫자도 의미 있으나 그동안 세계의 더 많은 위암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최선의 치료를 찾는 많은 연구결과를 함께 이루어지도록 서울대학교병원 각 구성원들이 역할을 다했다. 환자들도 함께 참여해 온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라고 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위암센터는 많은 수술을 시행하는 동시에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서울대병원은 “합병증 발생률은 의무기록에 기재된 자료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실제 발생률보다 적게 보고되는 경향이 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위암센터는 합병증의 종류와 발생률을 전향적으로 전수 집계해 왔다. 2013년부터 집계된 통계 결과에 의하면 서울대학교병원 위암 수술 후 사망률은 0.12%에 지나지 않으며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봉직의사(페이닥터)의 권익을 위해 연수강좌, 설문조사, PA불법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회무를 수행 중이다. 현재 회원 가입자 수는 9,798명이다. 봉직의사는 개인의원이나 병원에 취직해서 일하는 고용된 의사다. 봉직의사 사회에서 최근들어 ▲복수의료기관개설 ▲표준근로계약서 ▲진료기록거짓작성 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병원의사협의회는 지난 7월14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제3차 봉직의사를 위한 실전 법률강좌'를 개최했다. 박복환 변호사가 봉직의사가 법률적으로 위급한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복수의료기관개설 등 사건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김재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사노조위원장이 여러 상황에서 봉직의사에게 중요하게 작동하는 표준근로계약서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여정현 보건복지부 행정사무관이 의료인의 행정처분을 판례를 중심으로 진료기록거짓작성 등 봉직의사가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이를 메디포뉴스가 3회에 걸쳐 봉직의사와 관련된 내용 위주로 연재한다. [편집자 주] 여정현 보건복지부 행정사무관이 ‘판례를 중심으로 보는 의료인 행정처분에 대한 이해, 의료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여정현 행정사무관은 ▲교수가 전공의에게 ‘내 이름으로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지난달 19일 대한간호협회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해 ‘2015년 의료법 개정에 따른 간호조무사의 업무와 역할, 그리고 간호인력 정원규정에 관한 간무협의 입장’을 주제로 2차 논평을 발표했다. 간무협은 간호협회에 “의료법 상 간호조무사 업무와 역할·정원규정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라며, “간호조무사에 대한 비하와 차별의식을 버리고 간호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간호인력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추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간무협은 “‘간호조무사는 간호사 보조인력인데 왜 정원규정에서 대체인력으로 규정했냐’는 간호협회의 주장은 얼토당토않다”며 “2015년 개정 의료법에서 정한 간호조무사의 업무는 ‘간호사를 보조해 간호사의 업무인 간호, 진료보조, 보건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해석해야 하고, 이때 간호사를 ‘보조’한다는 의미는 ‘신분상 종속의 보조관계’가 아닌 ‘업무상 역할분담의 관계’로 이해해야 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도 그렇게 유권해석을 내렸다”고 말했다. 또한 간무협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종전 의료법에서는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의 ‘진료보조 업무’에 근거해 업무를 수행해왔으나, 개정 의료법에서는 의사·치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IT 인프라 고도화를 목표로 한 ‘S4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제약사측은 SAP ERP(Enterprise ResourcePlanning · 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의 최신 버전인 SAP ‘S/4HANA 시스템’을8월 5일부터 적용한다. 지난 10월 시작한 ‘S4프로젝트'는 S/4HANA 시스템 구축으로 업무 비효율을 제거하고 ‘Speed, Standard, Smart’ ERP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약 110명이 참여했고 10개월간 70억원의 비용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웅제약은 1998년 제약업계 최초로 SAP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이번에도 SAP 신기술인 SAP피오리(FIORI)UI를 국내 최초로 전 모듈에 도입했다. 피오리 적용 시스템에서 사용자는 업무 전반에필요한 데이터와 성과 지표를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다.구매, 자재 관리부터 재무, 회계등에 이르기는 업무 전반에 적용된 시스템을 통해 임직원들은 실제 자신이 하는 업무와 연관된 관리 지표와 실적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효율적으로관리할 수 있다. 또 업무자동화(RPA, RoboticProcess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8월22일 개최 예정인 ‘신포괄수가제와 병원 원가관리’연수교육이 사전접수 조기마감 되어 추가교육 시간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추가로 마련한 2차 연수교육은 오는 9월 20일(금) 오전 10시부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별관 5층 향설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교육은 8월22일(목) 개최 예정인 연수교육의 조기마감에 따른 추가 진행으로 갈렙에이비씨 정성출 대표 및 김태익 이사가 나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발표하게 된다. 연수교육에 참가를 원하면 오는 8월 23일(금)까지 온라인 등록을 하면된다. 연수교육 온라인 등록 및 세부 프로그램은 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국제학술국-공지사항 또는 교육센터(http://edu.kha.or.kr)-알림-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2019년 2분기연결기준 경영실적을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매출액은 2350억원, 영업이익은 834억원을 기록했다.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6%, 영업이익은 7.8% 각각증가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 35.5%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주요 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라 견고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유럽진출 제품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트룩시마'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가 해당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아이큐비아(IQVIA) 기준 2019년 1분기말 트룩시마 시장점유율은 37%, 허쥬마 13%로, 출시 2, 3년차를맞아 시장점유율이 점차 늘고 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개발 현황도 함께 공시했다. 먼저램시마SC의 생산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11월 유럽의약품청(EMA)에허가 신청한 램시마SC는승인 시점이 올 연말로 다가왔다. 아바스틴(Avastin)의바이오시밀러 'CT-P16'와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바이오시밀러 'CT-P17' 등은허가 심사 진행 중이거나 임상 진행 중이다.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 'CT-P39'는임상을 개시한다. 졸
11개월 동안 초과근무수당을 받지 못하고 당직을 선 전공의가 3년 만에 5100여만 원의 당직비를 지급받게 됐다. 최근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제1민사부는 K 씨가 광주 지역 A 수련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당직비 5100여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1심 판결을 내렸다. K 씨는 광주 지역 A 수련병원에서 지난 2016년 5월부터 2017년 2월까지는 인턴으로, 2017년 3월부터는 레지던트로 근무했다. K 씨는 인턴 10개월, 레지던트 1개월의 수련기간 동안 정규 일과시간 이외에 정규 당직근무, 응급실 주간근무, 응급실 야간근무 등을 이행했으며, 2016년 9월에는 주말을 제외한 11일 연속 야간 당직을 서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초과근무수당으로 총 618만 원밖에 지급받지 못했다. 이는 월평균 48만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K 씨는 결국 2017년 8월 병원을 상대로 임금 소송을 제기했으며 그로부터 2년 만인 지난 7월, 1심 판결이 선고됐다. 법원은 전공의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K 씨가 11개월 동안 일한 초과근로시간에 해당하는 가산임금을 총 5768만 7990원이라고 계산했으며, 병원은 이미 지급한 618만원을 공제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 안전 캠페인’일환으로진행한 ‘전국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 배송 서비스가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로 전환된다고 1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은지난6월5일부터온라인으로 신청한 ‘전국 국립공원 산행안전 지도’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했다.7월 31일까지 35만부의 신청이 접수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양측은 우편으로 지도를 배송하던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는 서비스로 개시했다. 동국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19개 국립공원의 산행 안전 지도를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우편 배송 서비스가예상을 뛰어넘는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산행안전지도를 휴대폰에 저장해 활용할 수 있어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공단과‘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2009년부터 봄과가을 산행 안전을 독려하는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5월 서울 지역과7월 강원도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제21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
지난해 우리나라 50대 이상 여성 29만명이 대상포진으로 진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년~2018년간 ‘대상포진(B02)’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5년간 연평균 3% 증가했다.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1.6배가 많고, 50대 이상 진료인원이 전체인원의 63%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대상포진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4년 64만명에서 2018년 72만명으로 12.4%(연평균 3.0%) 증가했다. 남성은 2014년 25만명에서 2018년 28만명으로 12.9%(연평균 3.1%), 여성은 39만명에서 44만명으로 12.0%(연평균 2.9%) 증가해 비슷한 증가율을 보였으나 남성이 다소 높았다. 2018년 대상포진으로 진료받은 남성은 전체환자의 39%(28만명), 여성은 전체환자의 61%(44만명)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6배 많았다.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보면, 50대 환자(17만 7000명, 24.5%)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15만 3000명, 21.1%), 40대(11만 3000명, 15.7%) 순으로 나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지역 주민을 위한 8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10일(토)과 24일(토) 오후 3시 분만실(본관 5층), ▲‘코골이 검사와 치료’는 12일(월) 오후 4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대장암 교실’은 14일(수) 오전 11시 외과 회의실(본관 8층 82병동), ▲‘황사, 미세먼지’는 20일(화) 오후 12시 30분 호흡기 회의실(본관 2층), ▲‘뇌졸중과 뇌혈관내치료’는 22일(목) 오후 1시 30분 신경외과 외래교육실(본관 2층)에서 열린다.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병원 소식 - 8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