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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7월 한 달간 진행한 ‘FAST(Fabry Accelerate Screening Test)’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희귀유전질환 ‘파브리병’의 질환 인지도를 제고하고, 조기 진단 및 스크리닝 검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FAST’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순환기내과, 신경과, 신장내과 전문의 3인이 연자로 참여해, 다양한 분과에서 진단할 수 있는 파브리병의 징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중앙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혜미 교수는 심장내과에서 의심 가능한 파브리병 소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심전도 검사(EKG) 상에서 파형을 나타내는 PQ 간격이 짧거나 재분극 T파 역위 등의 미묘한 변화가 좌심실비대(LVH)에 선행하는 경우 파브리병 고위험군으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고위험군은 파브리병 스크리닝 검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권순억 교수는 젊은 소혈관 질환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파브리병 의심 징후에 대해 강연했다. 권 교수는 파브리병 환자는 혈관 내피세포에 GL
주말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400명대로 내려선 가운데, 서울·경기는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55명,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 2448명(해외유입 1만 241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38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403건(확진자 27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532건(확진자 10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32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9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39명으로 총 18만 6242명(87.66%)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40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7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25명(치명률 1.00%)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15명, 서울 487명, 인천 112명,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대구 61명, 경북 37명, 충남 36명, 충북 34명, 광주 24명, 전북 21명, 강원 20명, 제주 18명, 울산·전남 각각 17명, 세종 4명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자사의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 필러 레스틸렌 키스(Restylane Kysse)가 지난 7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만 21세 이상 성인 입술의 볼륨을 일시적으로 확대하는 목적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입술 전용 필러로 국내 첫 허가를 받은 레스틸렌 키스는 갈더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허 공법 오비티(Optimal Balanced Technology, OBT) 기술로 개발됐다. OBT 공법 기반으로 개발된 레스틸렌 키스는 의료진 및 환자가 원하는 시술 결과 및 피부 상태에 맞는 ‘환자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며, 입술 볼륨 회복 효과를 통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입술 볼륨을 만들 수 있다. 레스틸렌 키스의 임상시험에 참여한 전체 환자 중 78% 이상이 시술 1년 후에도 여전히 시술 결과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레스틸렌 키스의 효과는 확증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본 임상시험은 총 270명 (여성 261명, 남성 9명) 대상 약 12개월 간 8주 간격으로 입술 확대 시술 후 변화를 측정, 제품의 유효성 및 시술 만족도를 평가했다. 임상 결과, 최대 1년 동안의 지속력이 입증됐고
의료보조인력(PA) 문제 등 의료계 현안을 포함해 병원별 전공의 노조 설립,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개선 등 전공의 사회에서의 큰 현안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후보들의 입장차는 궤를 같이하면서도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기호 1번 주예찬 후보(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레지던트 2년차)와 기호 2번 여한솔 후보(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3년차)가 각자의 공약과 주장을 무기로 격돌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주된 쟁점이었던 것은 크게 ▲전공의 노조 ▲불법 의료보조인력(PA) 문제 ▲박지현 전 회장과 한재민 회장 회무 평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개선, 이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전공의 노조= 수련병원별 전공의 노조 활성화를 두고 두 후보의 온도차는 미묘하게 달랐다. 두 후보의 공약에 노조 활성화가 들어있지만, ‘제1공약’으로 내세웠다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그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한 주 후보와 달리 여 후보는 신중론을 펼치며 다소 미적지근한 모습이었다. 노조 활성화를 ‘대전협의 힘’이라고 표현한 주 후보는 “교섭권과 단체행동권을 가지는 실질적으로 힘 있는 전공의
대부분의 암은 유전자 이상은 후천적으로 생기게 된다. 어떤 암 유전자에 어떤 이상이 생기는지에 따라 암은 그 생물학적 성질, 치료 반응, 예후가 각각 다 다르다. 이러한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는 의료의 새로운 흐름을 ‘정밀의료’라고 부른다. 다양한 암 유전자 이상과 이로 인해 발현하는 암 특이적인 표적을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가 개발되면서 암 분야의 정밀의료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과거 한두 개의 표적을 중심으로 검사하던 시대를 지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 기술을 이용해 수백 개의 암 유전자를 한꺼번에 검사하고 암 유전자 이상에 따라 맞춤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서울의대 김지현 교수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원이 발간한 2021년 공감 NECA 제7호에 실린 ‘암 정밀의료 정착을 위한 제언’ 기고를 통해 우리나라 암 진료에 있어 정밀의료를 정착시키기 위한 준비와 극복 과제를 제시했다. 검사 단계 2017년 3월부터 10대 암에 대해 NGS 유전자 패널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해, 2019년 5월에는 전체 암종으로 범위가 확대돼 암환자를 위한 검사의 접근성이 향상됐다. 검사 건수
검사건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사망자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70명, 해외유입 사례는 5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 956명(해외유입 1만 237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151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9658건(확진자 36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206건(확진자 11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 637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2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14명으로 총 18만 5003명(87.70%)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383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21명(치명률 1.01%)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56명, 서울 441명, 부산 145명, 경남 117명, 충남 82명, 인천 70명, 울산 58명, 대구 57명, 충북 54명, 경북 53명, 대전 33명, 광주 29명, 강원 25명, 전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8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에서만 1000명 가까이 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 유행 상황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아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62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9228명(해외유입 1만 235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2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3009건(확진자 36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9301건(확진자 9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658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82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7명으로 총 18만 3789명(87.8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332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16명(치명률 1.01%)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01명, 서울 498명, 부산 144명, 경남 130명, 인천 90명, 대구 66명, 대전 57명, 충남 52명, 경북 48명, 충북 42명, 강원 33명, 울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두필루맙이 중등도-중증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가려움증 및 두드러기 증상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고 발표했다.(p<0.001) LIBERTY CUPID Part A 연구는 생물의약품 치료 경험이 없는 중등도-중증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 138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3상 임상연구다. 현재 표준치료요법인 항히스타민제와 두필루맙을 병용 투여했을 때 항히스타민제 단독요법 대비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두필루맙은 항히스타민제와 병용 시 연구 24주차에 가려움증 중증도 및 두드러기 활성도 점수를 항히스타민제 단독요법 대비 약 2배 가까이 감소시켰다. 0-21점 가려움증 중증도 척도(0-21-point itch severity scale)로 평가했을 때 두필루맙 투여군에서 가려움증 중증도가 63% 감소해 표준치료요법 35% 대비 높은 감소 효과를 보였다. 두드러기 활성도 또한 0-42점 두드러기 활성도 척도(0-42-point urticaria activity scale)로 평가했을 때 두필
애브비가 린버크®(성분명 우파다시티닙, 30mg, 1일 1회)을 두필루맙(300mg, 2주1회)과 비교평가한 3상 연구 결과가미국의학협회 피부과학저널(JAMA Dermatology)에 게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이변 연구는 전신 치료가 필요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연구됐다. 이번 연구에서 두 약물은 모두 단독요법으로 사용됐다. 이번 논문은 기존 발표된 주요 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된 것으로 연구 결과 우파다시티닙(30mg, 1일 1회) 이 1차 유효성 평가변수에서 두필루맙 대비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를 위한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16주차에 습진 중증도 지수(Eczema Severity Index75, EASI 75)가 75% 이상 개선된 환자의 비율이었다. 우파다시티닙 투여군 중 71%는 16주차에 EASI 75를 달성한 반면 두필루맙 투여군에선 이 비율이 61%였다. 또한 16주차 가려움증의 조기 감소와 깨끗한 피부로 개선된 비율 등을 포함한 모든 주요 2차 평가변수에서도 우파다시티닙은 두필루맙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더 높은 유효성을 입증했다. Heads Up 연구를 주도한 오리건주 포틀랜드 소
좀처럼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잦아들고 있지 않아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앞으로 2주 더 연장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지난 6일간 하루 평균 국내 환자는 1451명으로, 지난주의 1506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 유행은 증가 추이는 꺾이고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완만하게 감소하는 추세이다. 비수도권 역시 확산 속도는 저하되는 중이나, 정체 또는 반전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즉, 전반적으로 유행의 확산속도는 정체되는 중이나, 여전히 유행 규모가 크고, 반전 여부가 모호한 상황이다. 특히 수도권 이동량 감소는 미약한 수준이며, 비수도권의 이동량은 거리두기 조치에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휴가철, 피로감 누적 등에 따라 국민 참여가 저하되고 이동량 억제 효과가 불충분한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위중증 환자 역시 큰 문제다. 위중증 환자는 7월 초 150명 내외를 유지하다가, 최근 300명대로 증가했으며, 주간 사망자는 위중증 환자의 증가에
GSK(한국법인 대표: 롭 캠프턴)가 자사의 Tdap 백신 ‘부스트릭스’은 임신 3기(27~36주차, 이하 3기) 임부의 예방접종시 영아 초기 백일해 수동 면역 적응증과 함께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을 위해 접종한 만 10세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이 10년 후 재접종 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GSK의 ‘부스트릭스’는 영아 초기 백일해에 대한 수동면역을 위해 임신 3기 접종 및 10년 후 재접종을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국내 유일의 Tdap 백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스트릭스’ 적응증 확대 승인(21년 7월 8일)은 임신3기에서의 예방접종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는 면역반응을 비교한 임상연구와 청소년과 성인에서 부스트릭스 접종 후 10년 뒤 ‘부스트릭스’를 추가 접종한 임상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부의 예방접종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는 면역반응을 비교한 연구에서 18세~45세의 건강한 임신 3기의 임부에게 ‘부스트릭스’를 접종한 그룹은 대조군 대비 제대혈에서 백일해 항원 PT, FHA 그리고 PRN에 대한 항체 반응에 있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부스트릭스를 접종한 해당 그룹의 임부 및 신생아에 대한 안전성을
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 이하 비어)는 EU 집행위원회(European Comission)와 소트로비맙을 최대 22만 도스 공급하기 위한 공동 조달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소트로비맙은 보충적 산소 요법을 필요로 하지 않고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코로나19 성인 및 소아 환자(12세 이상, 최소 40kg 이상)의 치료를 위해 현재 연구 중인 1회 투여용 이중 작용 SARS-CoV-2 단클론 항체 치료제다. 이번 공동 조달 협약에 따라 참여 EU 회원국들은 소트로비맙 조기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고위험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EU 차원의 허가 또는 현지 긴급 사용 승인 절차 후 빠르게 소트로비맙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결정은 유럽의약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규정 726/2004 제5(3)조 하에 실시한 심사에서 소트로비맙에 대해 제시한 긍정적인 과학 소견에 따른 결정으로, EU 회원국들은 공식 품목 허가 신청 전 약물의 조기 사용에 대한 증거 기반(evidence-based) 결정을 내릴 때 CHMP의 소견을 참조할 수 있다. 소트로비맙은 EU 집행위원회의 코로나1
3개 이상 만성질환(복합만성질환자)을 앓고 있는 경우, 1~2개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보다 입원 위험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언숙 교수팀은 2013년부터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개 이상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40세부터 64세 사이 성인남녀 4460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가장 많이 앓고 있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부터 뇌졸중(중풍), 심근경색증, 협심증,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다공증, 폐결핵,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우울증, 신부전, 갑상선질환, B·C형간염, 간경변증 등의 만성질환 여부와 입원 위험성을 확인했다. 3개 이상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전체 4460명 중 17.9%(800명)를 차지했다. 60~64세가 32.2%로 가장 많았고, 55~59세 26.8%, 50~54세 20.3%, 45~49세 14.6%, 40~44세 6.1% 순으로 조사됐다. 3개 이상 만성질환자 중 지난 1년간 입원한 환자는 18.7%(147명)로, 1~2개 만성질환자 입원 환자(11.2%)보다 7.5%P 입원 비율이 더 높았다. 입원 위험성도 3개 이상 만성질환자가 1~2개 만성질환자보다 2.01배 높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제약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템(QbD, Quality by Design)을 도입하고자 하는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혁신기술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컨설팅 지원 대상 업체는 각 분야의 QbD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위원회를 통해 5개 사가 선정됐으며, 각 업체의 개발현황과 품목특성 등을 파악해 약 3개월 동안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QbD 개발단계별로 지원 분야를 세분화해 개발과정 중의 주요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핀셋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QbD는 의약품 불량률 감소로 소비자 안전을 제고하고 생산 효율성 증가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약업계에 도입되고 있으며, 식약처는 2015년부터 국내 다빈도 사용 제형에 대한 예시모델(7종)과 기초기술(8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최근 비관세 기술 장벽으로 QbD 자료를 요구하는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제약업계의 신속한 QbD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2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 결과 해당 품목의 품질관리 전략 개선으로 생산 효율이 높아지고 생산 비용은 줄어드는 성과가 있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하루만에 40명이나 증가했다.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는 74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17명, 해외유입 사례는 5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5702명(해외유입 1만 218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19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9166건(확진자 32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784건(확진자 9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914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7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96명으로 총 18만 719명(87.85%)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287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9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09명(치명률 1.03%)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75명, 서울 461명, 대구 120명, 부산 111명, 인천 89명, 경남 81명, 대전·충남 각각 70명, 경북 59명, 충북 45명, 강원 30명, 제주 23명, 전남 20명, 전북 19명, 광
셀트리온은 미국 트라이링크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트라이링크, TriLink BioTechnologies)社와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트라이링크는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mRNA 플랫폼 기반 위탁개발 및 생산업체(CDMO)로 mRNA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고유의 백터 및 3세대 캡핑 기술(클린캡, CleanCap)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 물질과 함께 기술이전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회사다. 트라이링크는 항원 서열 검증과 함께 독자적인 캡핑 기술 등을 활용해 셀트리온에 임상 1상과 2상을 진행할 수 있는 물질을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트라이링크는 GMP 생산 스케일이 가능한 주형 벡터 및 mRNA 공정 기술을 셀트리온에 제공할 것이며, 셀트리온은 이를 활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해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 효과를 가진 차세대 백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동시에 자체 특허 기술을 이용한 mRNA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코로나19 야생형 바이러스 항원을 활용한 백신을 개발해 상업화하는 것보다 현재 유행 중인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 항원을 활용한 차세대 코로나19 mRNA
한국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한국인의 후각 기능 평가 검사가 개발됐다. 새로운 후각검사로 정확한 후각 기능 검사가 가능해져 후각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질환에서도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창훈·조형주·윤주헌 교수와 용인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하종균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후각원을 도입한 한국형 후각검사법 ‘YOF(YSK olfactory function) test’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사개발 연구결과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CEO(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에 게재됐다. 후각은 냄새를 맡는 감각으로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며 우울증이나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정신질환이나 신경퇴행성 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증상 중 후각 저하가 동반되는 것이 밝혀지면서 후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후각은 일반적으로 정신물리학적 후각 검사법을 이용해 얼마나 희미한 냄새까지 맡을 수 있는지(역치), 서로 다른 냄새를 구별할 수 있는지(식별), 어떤 냄새인지(인지) 세 가지 측면을 분석한다. 후각을 평가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로비큐아(성분명: 롤라티닙)’가 지난 7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비큐아는 지난 2020년 3월 12일 희귀의약품 지정받았으며, 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이전에 알렉티닙 또는 세리티닙을 1차 ALK 저해제로 치료받은 경우 또는 크리조티닙 및 적어도 다른 1개의 ALK 저해제로 치료받은 경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로비큐아는 2세대 ALK 저해제 치료 이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ALK G1202R, I1171T 변이 등 광범위한 ALK 내성 변이를 억제하는 3세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다. 내성 변이에 대한 효능을 유지하며 혈액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과하도록 개발돼 이전 ALK 저해제에 대한 내성이 발생한 환자와 뇌전이 환자에게 효과를 보이며, 1일 1회 경구 투여로 복용편의성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 허가는 2세대 ALK 저해제 치료 이후에도 질병이 진행됐으나 치료 옵션이 부족했던 ALK 양성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가 뇌졸중 환자의 혈압 조절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해 뇌졸중 재발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뇌졸중은 세계 사망원인 2위이자, 국내 단일질환으로는 사망률 1위를 차지할 정도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다. 이러한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이 바로 ‘고혈압’이다. 실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실시한 국내 레지스트리 연구에서 뇌졸중의 가장 흔한 위험 인자가 고혈압(64%)인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고혈압 치료는 뇌졸중 일차 예방뿐만 아니라 급성기 이후 뇌졸중 및 주요 혈관 질환의 재발 감소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보령제약은 최근 대한신경과학회 주관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클리니컬 뉴롤로지(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카나브를 통한 뇌졸중 환자의 혈압 조절율을 알아본 ‘패뷸러스(FABULOUS)’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패뷸러스(FABULOUS)’ 연구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급성기 이후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 또는 일과성 허혈 발작(Transient Ischem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1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3일 10시 20분 기준 백신 예방접종자는 2000만 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52명,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2203명(해외유입 1만 206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4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2946건(확진자 15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523건(확진자 6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388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20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04명으로 총 17만 7909명(87.99%)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219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1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04명(치명률 1.0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44명, 서울 307명,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충남 51명, 인천 46명, 충북 38명, 대구 37명, 경북 22명, 강원 21명, 제주 20명, 광주 17명, 전북 16명, 울산 8명, 세종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