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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C(녹십자홀딩스)는 전 가족사와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Run for us Run for earth’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 건강 증진, 기부 활동을 동시에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플로깅이란 스웨던어 이삭을 줍다라는 ‘plocka upp’에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이다. 특히, 참여 임직원에게 플로깅 키트를 제공해 자율적으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Run for us Run for earth’라는 슬로건이 보이는 인증 사진을 통해 봉사활동 참여를 확인했다. 회사는 활동을 실천하고 인증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환경오염에 취약한 거주에 있는 장애인에게 후원했다고 설명했다. GC는 “리액션 캠페인을 시작으로 벽화봉사, 헌혈, 플로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GC 및 가족사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성황리에 종료가 됐으며 차후에도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칭그랜트, 연말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2015년 시작된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도로 매년 문화예술 후원 매개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모범적으로 후원활동을 일구어 낸 기업(기관)을 심사하여 인증한다. 2023년도 심사는 조직 역량, 문화예술후원 운영체계, 문화예술후원 성과, 최근 3개년 수상 실적, 신규 후원 사업 등을 주요 항목으로 설정해 평가했다. 심사 결과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16곳이 신규 선정됐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동아제약은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인 ‘마로니에 백일장’을 1983년부터 40년 동안 상금과 사업비 전액을 지속 후원함으로써,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문학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당일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분야의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글짓기 대회로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여성 문인을 발굴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11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109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상 수상자 및 연구자들의 주요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국내외 유수의 석학을 초빙해 초청강연을 함으로써 산부인과 각 분야의 새 이슈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 분만을 포함한 산과 관련 표준 동의서 양식을 발표하며, 여성을 위한 백신 가이드라인, 신생아 유전자 검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개원가부터 대학병원까지 진료현장에서 도움받으실 수 있는 주제 발표가 준비됐다. 이와 함께 국립재활원과 함께 장애 여성 산부인과 진료에 관련된 세션도 마련해 보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공부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토요일에는 모체태아의학, 부인종양학, 생식내분비학, 일반부인과학에서의 교육강연을 통해 산부인과 전공의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특히 매력적인 음색의 가수 ‘김필’도 이번 학술대회에 함께해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할 예정이다. 10일 개회식에서는 대한산부인과학회 이근영 회장이 “최근 건정심 회의에서 자연분만 및 제왕절계 수가 등에 대해 정부
GC지놈(대표 기창석)은 태국 대형 의료기기 전문 유통 업체 MP Group(이하 MP)과 건강검진 유전자 검사 ‘지놈헬스(Genome Health)’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GC지놈이 아시아 국가에 기술 수출을 하는 것은 회사 설립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으로 MP는 지놈헬스의 실험법 기술을 이전 받고 태국 상업화 권리를 갖게 된다. GC지놈은 계약금을 수령하고, 기술 이전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유전자 분석 데이터 판독에 따른 서비스 수수료는 검사 건 별로 GC지놈에 별납하는 구조다. 지놈헬스는 GC지놈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건강검진 유전자 검사로, 최대 45 종류의 주요 암과 일반질환과 관련 있는 유전적 위험 인자를 분석해 발병 위험도를 예측한다. 해당 검사는 국내 유전자 검진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기술이전이 완료되면, MP는 태국 시장내 상용화에 본격 착수한다. MP는 ‘진체크(genechecks)’라는 제품명으로 출시하고 홍보 마케팅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나아가 GC지놈은 이번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기반으로 MP와의 협력 범위 확장을 위한 서비스 품
인하대병원은 최근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퇴원한 환아와 가족, 의료진, 봉사학생 등 80여 명을 초대해 ‘제3회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8~2021년 1,500g 미만 또는 32주 미만 미숙아로 태어나 치료를 받고 퇴원한 아이들과 가족들을 초대해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하대병원은 이날 행사에서 신생아 집중 치료실 영상 상영, 환아 부모의 양육 사례 발표, 육아 상식 OX 퀴즈, 풍선아트,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인하대병원 전가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은 “부모님과 의료진의 사랑과 지지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혼자 배를 타고 항해하는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목적지에 잘 도착했다”며 “이 덕분에 건강하게 부모님의 품에 안기고 오늘 이 감동적인 순간이 오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뜻깊은 순간을 함께 나누며 좋은 추억을 쌓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궁금한 점, 어려운 점, 행복한 순간들을 여러 가족과 의료진이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우리 의료진들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2년 국가지정 인천지역 신생아 집중
솔브케어 코리아(이언 사장)와 주요 블록체인 프로토콜 전문회사인 인터넷 컴퓨터 (Internet Computer) 코리아허브가 교육 및 헬스케어 관리 서비스 내 혁신을 촉진하고 상호 성장을 장려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솔브케어코리아와 인터넷컴퓨터 코리아허브는 국내외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를 통해 힘을 합쳤으며, 국내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을 도모해 글로벌 도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데 합의했다. 아울러 정부 지원과 민간 부문의 참여를 통해 블록체인 교육 분야를 포함해 혁신적인 블록체인 생태계가 발전하고, 금융부터 헬스케어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가 효율성 향상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뚜렷한 목표를 설정했다. 최근 솔브케어는 인천시 주최로 진행 된 인하대학교 블록체인칼러지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소개와 솔브케어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Care.Labs 101과정을 인터넷컴퓨터 코리아허브의 블록체인 AI 교육과 함께 융합해 국내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4년 말까지 국내 100여개 대학을 대상을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서는 헬스케어와 관련된 글로벌 블록체인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가와의 상생을 통한 계약재배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농가는 먹거리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 확보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동제약은 계약재배 사업을 확대하며 농가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계약재배는 제조사와 농가가 앞으로 수확될 농산물에 대해 사전 계약을 맺고 생산물을 거래하는 방식이다. 천연물, 전통원료 개발에 오랜 노하우를 지닌 광동제약은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지향하며 원재료의 안정적인 수급과 철저한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1년 ‘건강’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당귀’, ‘작약’ 2개를, 올해는 ‘천궁’, ‘산수유’ 2개 작물을 추가해 현재 총 5개 천연물 원료를 국내 여러 지역의 생산자들과 계약재배 중이다. 대표 생산지역은 강원도 평창(당귀), 전라남도 장흥(건강) 등이다. 실제 광동제약과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는 당귀 명인 함승주 대표는 “광동제약의 계약재배 사업이 지역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해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계약재배는 농가는 물론 기업에게도 이로운 생산방식
글로벌 진출을 목전에 둔 유한양행의 국산 3세대 EGFR 변이 표적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뇌전이 효과라는 강점을 다시금 입증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Congress 2023)에서 지난 22일(일; 현지시간) 렉라자의 1차 치료 뇌전이 효과만을 따로 분석한 하위분석 결과가 발표됐고 같은 날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 공식 학회지인 흉부종양학회지(JTO)(링크)에도 게재됐다. 해당 분석은 렉라자의 1차 치료 허가 근거가 된 LASER301 임상에 포함된 뇌전이 환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ASER301 임상에 등록된 393명의 진행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측정 가능하거나 측정 불가능한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 전이 환자 86명 대상 렉라자 효과 및 안전성을 분석했다. 렉라자 240mg 투여군에 45명, 대조군인 게피티니브 250mg 투여군에 41명 무작위 배정했다. 발표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렉라자 투여군은 두개강 내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iPFS, median intracranial progression-free survival)이 28.2개월, 게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11월 11일 난임 가족의 날을 기념해 한국머크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산과 난임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1월 9일 진행된 행사는 함춘여성클리닉 이중엽 원장의 강의를 통해 국내 난임 현황과 제도를 살펴보고, 2024년 1월부터 도입될 머크 사내 복지 ‘가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며 난임과 가임 지원 정보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이중엽 원장이 ‘2040 임신과 난임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초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난임이 또 다른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난임과 가임 지원을 통한 저출산 해결 방안에 대한 모색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난임과 가임에 대한 다양한 치료 방법과 의학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임신과 출산, 난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2024년 1월부터 시행하는 사내 복지 ‘가임 지원 프로그램’의 도입을 소개하고 직원들의 난임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세션이 마련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가임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담도암 환자 대상 ‘HDB001A’ 글로벌 2/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한독은 HDB001A의 한국인 대상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HDB001A 한국 임상은 미국 바이오벤처 콤패스 테라퓨틱스가 FDA에서 IND 승인을 받고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2/3상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독은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HDB001A의 담도암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고 있으며 담도암 환자 대상 한국 임상 2상을 진행해 글로벌 임상으로 확대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독은 이번 임상 참여를 통해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한 HDB001A의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여, 이를 추후 허가 신청에 활용할 계획이다. HDB001A 글로벌 2/3상은 한국 및 해외 35여 개 기관에서 150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전에 1회의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파클리탁셀 단독 요법과 HDB001A와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에 대한 무작위배정, 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담도암은 치료 옵
싸이토젠이 일본 현지 액체생검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연내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도쿄에 액체생검 분석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츠와 더인사이트 파트너스에 따르면, 올해 일본 액체생검 시장규모는 약 1000억엔으로 2020년 대비 20% 성장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암의 유병률 증가와 고령화, 액체 생검 기술 발전 등에 따라 일본 액체생검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해 2300억엔 규모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암 치료 후 재발 조기 발견에 따른 치료 성공률 제고를 위해 액체생검이 활용되는데, 일본 현지 암 치료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81억 달러, 2032년까지 연간 187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싸이토젠의 일본 진출은 글로벌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미국법인 설립에 이어 두번째 해외 거점 사례다. 2018년 일본 대형 제약사인 다이이치산쿄와 '비소세포폐암 재발 관련 바이오마커인 AXL의 재발 관련성' 공동 연구개발이 싸이토젠의 일본 현지 첫 교류였다. 이후 싸이토젠은 COVID-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일본시장의 진출을 지속적으로 타진해왔다. 싸이토젠은 이번 일본법인 설립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중남미 지역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제약시장인 브라질에서 개최된 인플릭시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3년 연속 램시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지난 2년간 브라질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연방정부에 램시마를 단독으로 공급해왔으며, 이번 입찰로 내년에도 상반기에만 36만 바이알 규모의 램시마를 공급하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공략을 위한 핵심 지역으로 손꼽히는 브라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동사는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연방정부는 물론 주정부 입찰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올 2월 미나스제라이스(Minas Gerais)를 시작으로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에스피리투산투(Espírito Santo) 등 주요 주정부에서 개최한 인플릭시맙 입찰에서도 낙찰에 성공하며 직접판매(직판) 역량을 입증했다. 해당 입찰들을 비롯해 사립 시장에 공급하는 물량까지 모두 포함할 경우, 램시마는 브라질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사업의 미국-유럽 내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고용량 톡신에 대한 임상 2상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볼루스는 임상 2상을 통해 고용량 40유닛 주보('나보타'의 미국 제품명)의 6개월(26주) 장기 지속 효과를 최종 확인했으며, 지난 3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피부외과학회(ASDS, American Society for Dermatologic Surgery)를 통해 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미간 주름 정도를 지표화 한 미간 주름 척도(GLS, Glabellar Line Scale)를 활용해 고용량 40유닛 주보의 미간주름 개선 및 지속 효과를 측정했다. 환자의 최대 찡그림 시 미간 주름 척도를 기준으로 ▲시술 후 환자가 본래 미간 주름 척도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기간 ▲미간 주름 개선을 보인 환자의 효과 지속 시간 ▲시술후 개선도 평가척도(GAIS, Global Aesthetic Improvement Scale)로 세분화해 효과를 측정했다. 이번 임상에서 40유닛 주보의 활성 대조군은 20유닛 보톡스 및 20유닛 주보로, 활성 대조군과의 부작용 결과값은 유사한 수준이었다. 심각한 부작용
㈜엠티이지가 국내 19개 대학 및 종합병원에 공급하고 있는 지능형 의료동영상 관리 제품 ‘서지박스(SurgBox)’가 안전성 부분에서 인정받으며 해외 수출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엠티이지는 지능형 의료동영상 관리 제품 ‘서지박스(SurgBox)’가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에 의료기기 Class 1 등록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미국 FDA 의료기기는 1~3등급으로 구분된다. 1등급은 위험도가 가장 낮은 제품군에 해당하며 허가가 아닌 등록 대상으로 분류된다. 엠티이지의 ‘서지박스(SurgBox)’는 수술실, 검사실의 장비와 연결해 동영상을 수집하고 서버로 자동 전송하는 장치이다. 의료진은 녹화와 종료 버튼만 누르면 지정된 계정에 저장돼 USB로 옮길 필요가 없으며 저장된 데이터는 엠티이지 VACS(Video Archiving & Communication System)을 통해 저장, 관리, 활용이 가능해진다. ‘서지박스(SurgBox)’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외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2024년부터 이미 진출한 싱가포르 외 미국시장 진출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림대의료원은 9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본관3동 미카엘홀에서 ‘의료 AI 공동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림대의료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밀의료를 실현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송출된 워크숍에는 한림대의료원 교직원 및 ETRI 연구원 65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은 ▲지능형 진단 분야: 급성/만성 신부전증 조기진단 기술 ▲의료 AI 예측 분야: 바이오 개체명 및 관계인식을 위한 바이오 텍스트 마이닝 기술 ▲정밀 치료 분야: 전기장 암 치료 기술, AI 및 디지털 치료의 세 분야에 관한 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한림대의료원은 이날 지능형 진단 분야 2개, 의료AI 예측 분야 1개, 정밀 치료 분야 3개로 총 6개 연구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지능형 진단 분야에서 한림대의료원은 ▲급성/만성신부전 환자 바이오마커 연구(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 조아진 교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만성콩팥병 관리 연구(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 이영기 교수)에 대해 다뤘다. 의료AI 예측 분야에서는 ‘바이오 텍스트 마이닝 기술을 통한 유전자-단백질-임신성 고
(사)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이하 협회)는 11월 8일(수)~9일(목), 제주도에서 회원 기관 역량 강화 및 국제의료 사업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제19회 국제의료사업 전략개발 연수 in 제주」를 개최했다. 19회를 맞이한 「국제의료사업 전략개발 연수」는 매년 국제 의료 산업의 선도적인 의료기관과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 의료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현안을 논의하고 국제의료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협회 회원기관 국제진료 담당 실무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자연의 섬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제19회 국제의료사업 전략개발 연수」는 국제 사회의 동향과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전망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국제의료 사업의 창의적인 전략과 방향성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2024 국제의료사업 활성화 전략 △제주도 특화 의료관광 현황 및 사례 △제주도 웰니스 관광 정책 소개와 발전방향 제언 △ChatGPT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의료해외진출법의 실무적 쟁점과 FAQ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었다. 특히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정부 정책뿐만 아
20년 동안 축적된 응급의료자료의 활용성을 실시간으로 더욱 확대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김성중)는 국가응급의료통계 20주년을 맞아 응급의료포럼을 11월 9일, 서울시청 후생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응급의료통계는 지금도 소방청, 통계청 등과 연계돼 자해자살 예방 등 폭넓게 쓰이고 있지만, 실시간으로 데이터 공유가 이뤄지고 있지는 않다. 포럼 1부에서 서울대병원 신상도 교수가 ‘국가응급의료 자료의 도약과 미래’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국가응급환자진료정보망(NEDIS)은 2003년부터 운영됐으며,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해 접수한 환자의 진료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 받아 축적한다. 현재(2022년 기준) 전국 410개 의료기관이 등록돼 있으며, 약 769만 환자가 등록돼 있다. 축적된 정보는 자료 정제 및 분석 과정을 거쳐 다음해 9월에 통계집으로 발간되고 있으며, 최근 응급의료통계포털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게 공개됐다. 국가외상자료(KTDB)도 2013년부터 NEDIS 표준등록체계 시스템을 기반으로 등록된 외상센터에서 외상 세부 정보를 추가로 전송받아 구축 중이다. 신상도 교수는 “2003년 펠로우 시절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를 통해 산과 동의서부터 여성 백신 가이드라인, 신생아 유전자 검사 가이드라인 등이 발표된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109차 학술대회를 앞두고 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이번 학술대회를 끝으로 임기가 마무리되는 박중신 이사장이 지난 2년을 돌아보며 주요 성과 5가지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목할만한 세션들도 함께 공유했다. 박 이사장 임기 중 중점적으로 이뤄진 과제는 △수가 개선 △소송 △학술지 위상 향상 △학회 역사 정리 △국제교류다. 먼저 수가 측면에서는 지난 1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분만수가 개선 정책’이 발표되면서 특별·광역시 등 대도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분만 기관에 대해 △지역수가가 산정됐고 △산부인과 전문의 상근 및 분만실을 보유한 의료기관에 안전정책수가가 신설됐다. 또 △고위험분만 가산 인상과 고위험분만마취 정액수가가 신설됐고, △응급분만 수가가 신설됐다. 이에 박 이사장은 “그간 수가인상은 상대가치 조정 형태가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수가인상은 3,000억 원 순증투입으로, 보건복지부에서 큰 용단을 내려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이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은 답답하다 못해 속이 터진다. 수면 위로 올라오기 전부터 이야기해왔던 문제들은 터지고 나서도 느껴지는 변화가 없다. 그래도 우리나라 정부니까 국민을 위해 뭔가 바른 일을 할 거라고 회원들을 타일러 보기도 하지만 그러는 내가 더 낯이 뜨겁게 느껴진다. 우물쭈물하고 있으면 명색이 회장이니 체면 살려주겠다고 다른 임원들이 짐짓 곧 해결될 것이니 기다리라고 큰 소리를 치지만 속내야 뻔하다. 말하지 않아도 다 안다.저출산, 저수가, 고임금, 고 인플레로 떠나간 소아과 의사들을 막아 섰다가, 욕으로 배가 부를 수 있다면 배가 터질 정도로 먹었다. 지방의 사정은 말로 이루 다 할 수가 없다. 아이들은 정권에 따라 바뀌지 않는다. 아이들은 그냥 태어날 뿐이다. 이 땅에 아이를 키우기 열악한 환경이 계속되면 반려동물만 입양하는 외로운 부부들만 남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소아청소년과학도 나름 많이 배워야 하는 학문 중 하나다. 우리나라의 소아청소년과학이라는 지성은 소멸되고 있고, 그 자리는 정치인과 관료들, 소위 많이 배웠다고 하는 자들의 야만으로 꾸역꾸역 채워지고 있다. 그들의 정책은 수십 년째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파괴하고 있으며, 야만에 가까운 정
수술 전후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은 2018년 10월부터 외과계 의원급 중심으로 진행 중인 시범사업으로, 의원에 방문한 환자가 시범사업 참여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 후 의사가 질환과 질환의 경과 수술 전후의 주의점 등에 설명해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 강화 및 일차 의료 활성화를 위한 제도이다.2018년 당시 내과계는 ‘일차 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기에 외과계 의원들의 역할 강화 방안으로, 세분화된 프로토콜에 따라 20분이라는 충분한 시간 동안 교육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일차 의료 중심 외과계 교육상담 및 심층진찰 제도 도입방안연구’에 의하면 환자 만족도는 95% 이상으로 높고, 외래 의원급 이용은 2일 이상 증가, 상급병원은 입원·외래 0.08-2.44일 낮아져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도움이 되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019년 9월∼2020년 8월까지 12개월에 걸쳐 이루어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일차 의료 중심 외과계 교육상담 및 심층진찰 제도 도입방안 연구’ 결과에 의하면 교육상담 및 심층진찰 모두 환자 만족도가 높고, 교육상담 등의 제도화 필요성에 대한 응답은 의사 대부분이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료수가의 원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