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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쑤저우, 중국 2025년 7월 26일 /PRNewswire/ -- 킨토르 제약(Kintor Pharmaceutical Limited, 이하 '회사')이 자체 개발 중인 KX-826 팅크제 1.0%가 남성 성인형 탈모(AGA) 치료를 위한 제2상 확증 임상시험에서 탑라인 결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 제2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가진 일차 평가변수를 달성하면서 우수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2상에는 총 90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위약 그룹 대비 유효성 측면에서 0.5% BID(1일 2회)과 1.0% BID 그룹 모두 통계적으로 임상적으로 유의한 치료적 유효성과 임상 유의성을 보였다. 0.5% BID 그룹의 표적 부위 비솜털 수(TAHC)는 기준선 대비 22.39개/cm² 증가했다. 1.0% BID 그룹의 TAHC는 베이스라인 대비 21.87개/cm² 증가했다. 위약 그룹의 TAHC는 베이스라인 대비 8.73개/cm² 증가했다. 0.5% BID 그룹의 TAHC는 위약 그룹 대비 13.66개/cm² 증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
경암교육문화재단(이사장 진애언)이 주최하고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정선주)가 주관하는 ‘제21회 경암바이오유스 캠프’가 지난 7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전국 5개 대학(GIST, 부산대학교, 고려대학교, KAIST,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 캠프는 고등학생들에게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특히 21주년을 맞은 올해는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538명의 학생들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생명과학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캠프는 2024년 경암상 수상자인 허원도 교수(KAIST)를 포함해 국내 저명한 생명과학 분야 과학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 소개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져 생명과학에 대한 큰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역대 경암바이오유스 캠프에 참가한 뒤 현재 생명과학 분야로 진출한 선배들을 만나는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선배들과의 만남’ 자리도 마련돼 고등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선배들의 소중한 조언을 듣는 알찬 시간도 제공됐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서는 이번 캠프에 직접 참여하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7월 25일(금)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제2차 장애인 건강정책 개선 릴레이 간담회 – 장애인건강통계, 개선점은?’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건강 관련 국가통계에 장애인 조사항목을 보다 폭넓게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건강권법’) 제11조에 따라, 정부는 장애인의 건강위험요인과 질환 발생 및 치료 등에 대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분석해 관련 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이 통계사업은 국립재활원을 중심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청 등 관계기관의 협조 하에 국가승인통계 형태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가 통계체계 내 장애인 관련 항목은 제한적으로 반영되어 있으며, 특히 여성장애인과 장애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세분화된 건강통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호승희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장애인 건강보건 통계의 현황과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호 소장은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정책 수립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는 ‘여름철 의약품 보관 방법을 알려주는 영상을 제작해 안내했다. 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의약품 변질 방지를 위한 국민 인식 제고 목적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의약품의 효능이 저하되거나 변질될 수 있는 위험성을 알리고, 국민이 안전하게 약을 보관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에서는 자동차의 내부 온도가 70℃까지 치솟을 수 있는 상황 등 실생활 사례를 바탕으로 보관 시 유의해야 할 대표적인 의약품과 각각의 적정 보관 방법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온에서 분해될 수 있는 아스피린의 차광 보관 ▲연고·크림제의 뚜껑 밀폐 및 습기 차단 ▲냉장보관이 필요한 인슐린과 성장호르몬 주사제의 적정 온도 유지 ▲갑상샘 호르몬제,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 흡입제 등 고온 및 습도에 민감한 약물의 안전한 보관법 ▲항생제 및 시럽제의 보관 기간 및 주의사항 등이 포함됐다. 또한 영상에서는 약국에서 복약의 이행도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여러 약을 한 포에 제공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능하면 원래
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민관)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7월 23일(수)부터 의료지원단을 긴급 파견해 본격적인 의료지원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이재민 발생 등 지역 전체가 큰 피해를 입은 대표적인 수해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한 2차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역 주민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이에 경상남도의사회는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의료지원팀을 긴급 편성하고, 대한전공의협의회 경남지역 대표들 및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 임원들과 함께 산청군과 합천군 등 수해 피해 전역을 돌며 현장 중심의 의료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을 거점으로 삼고, 마을경로당 등 고령자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회진을 돌고 있다. 의료지원은 감염병 예방을 포함한 만성질환 관리, 건강 상담 및 기초 검사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또한 심리적 안정을 위한 기본 상담도 함께 운영 중이다.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저질환 악화 방지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부산∙울산∙경남 지역협의회(회장 주병욱)는 7월 23일 수요일부터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한 긴급재난 의료지원에 참여했다. 매일 2~3명의 사직 전공의가 의료지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수해 복구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주민에 대한 소독 및 처치, 기저질환 약물이 물에 떠내려가 복용을 중단한 주민에 대한 약 처방, 더운 날씨로 인한 온열질환 초기 진료 및 수액 처치를 지원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사직 전공의들은 수재민의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통해 정신과적 진료가 필요한 수재민들이 적절한 정신과적 치료를 받을수있도록 연계 진료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의료버스를 이용해 각 마을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등에 노출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진료도 주민 진료와 병행해 진행 중이다. 주병욱 지역협의회장은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며 “부산∙울산∙경남 전공의들은 지역 곳곳에서 늘 환자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전협뿐 아니라 수많은 단체에서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전공의들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작게나마 역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25일 수해현장을 찾아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피해지역 관계자들과 접촉해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의협 자체 회원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25일 오전, 심각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에 도착한 김택우 회장은 의협 재난의료지원단이 진료를 펼치고 있는 거점진료소 산엔청복지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을 직접 진료하며 의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장시간 구호·의료지원 활동을 이어간 김택우 회장은, 곧이어 이승화 산청군수,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자체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원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달했으며, 경상남도의사회에서도 1천만원을 전달했다.성금을 기탁한 김택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의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따뜻한 온정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수해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특히 김 회장
한미그룹이 그룹사들의 고른 성장을 확인한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새로운 혁신 성장 동력 확보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실적이란 평가다. 한미그룹에 따르면,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25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한미사이언스는 대폭적인 실적 개선을 실현했고,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회사 북경한미약품의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먼저, 한미사이언스는 자체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분기 연결 기준 3383억원의 매출과 346억원의 영업이익, 28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0.7%, 39.2% 상승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6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늘었고, 영업이익 617억원, 순이익 528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자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안정적인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2분기 헬스케어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한 35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의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7월 25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1차 수련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협의체(이하 협의체)는 하반기 모집 세부 방안, 수련환경 개선 등 전공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협의체에 의료계에서는 유희철 수련환경평가위원장, 김원섭 대한수련병원협의회장, 박중신 대한의학회 부회장,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하였고, 정부 측은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1차 수련협의체 참석자들은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모으는 한편,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9월 하반기 수련 개시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후속 회의를 신속하게 개최해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의체에서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수련협의체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의료체계 정상화 방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열린 마음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의료계가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학교와 병원을 떠났던 의대생·전공의들의 복귀를 적극 지지하면서 학사 일정 유연화 등 교육·수련 기회 보장 방안을 정부·여당에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의대생·전공의의 대승적 복귀는 ‘특혜’가 아니라 ‘교육 정상화’와 ‘수련 정상화’를 통한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의 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의사회는 “지난 1년 6개월, 윤석열 정부 치하에서 초헌법적 명령과 비상식적 정책으로 인해 대한민국 의료체계가 전례 없는 혼란과 공백을 겪는 ‘의료계엄’을 경험했다”며 “이는 단순한 집단행동이 아닌 부당한 국가 권력에 대한 저항이었으며, 잘못된 정책과 ‘돈만 아는 의사들’이라는 ‘의사 악마화’에 대한 최후의 외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이 교육과 수련의 현장으로 돌아오는 길을 모색하고 있고, 이제 의료계는 이 회복의 출발점에 섰다”며 “의대생과 전공의들은 단지 ‘복귀’하려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교육·수련 과정을 방학과 휴일 없이 수행하고, 부족한 교육·수련 시간을 보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사회는 의대생·전공의들의 복귀에 대해
한의약이 700조원 규모의 세계전통의약시장(출처: 한국무역협회 Trade Focus 2025년 1호, 글로벌 전통의약 시대 한의약 산업 경쟁력 분석과 수출 촉진 전략)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예산 및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국회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K-이니셔티브, 세계전통의약시장 선도를 위한 한의약 세계화 전략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고성규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장(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투르크메니스탄 한의학 ODA의 현황과 과제(채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한의산업 세계화를 위한 발전 전략(강희정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 회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채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성공리에 추진 중인 한국와 투르크메니스탄간의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는 전통의학과 전통약재 산업에 대한 수요를 기본 조건으로 한다고 설명하고,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한앤컴퍼니(‘한앤코’) 주도로 진행된 성금 기탁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동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한앤코 및 전체 포트폴리오사가 참여해 총 20억원의 성금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수해 지역의 긴급 구호 물품 전달 및 복구 작업 지원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이번 기부 외에도 향후 대규모 재해 발생 시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며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서의 기술력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서도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2024년 미국의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사이노슈어와 한국의 레이저 의료기기 선도기업 루트로닉이 합병 아래, 두 회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피부과 및 미용의료 분야에서 고도화된 에너지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부에는 한앤코와 사이노슈어 루트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체개발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기반 항암 신약 ‘CKD-703’의 임상 1/2a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상 승인으로 종근당은 미국 내 비소세포폐암 및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계적 용량 증량을 통해 CKD-703의 안전성과 최대 내약 용량을 확인하고, 개념입증(POC, Proof of Concept)을 통해 최적 용량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약동학, 면역원성, 초기 유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CKD-703은 종근당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 타겟의 단일클론항체에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개발 중인 약물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의 혁신적인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 약물은 c-Met의 하위 신호를 억제함과 동시에 암세포 내부로 세포독성 약물을 선택적으로 전달하여 세포 사멸을 유도하며, 혈중에서 약물이 무분별하게 분리되는 현상을 억제해 안전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에서 진행한 비임상 연구에서 우수한 세포사멸 유도 효과를 확인했으며 현재 다양한
정부가 현재 휴학중인 의대생들의 오는 2학기 복귀를 허용했다. 이와 함께 의사 국가시험도 추가 실시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25일 의과대학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회장 양오봉·이해우, 이하 ‘의총협’)가 전해온 ‘의대생 복귀 및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하며 “기존 교육과정의 감축 없이 의학교육의 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학생을 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전원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정부와 대학은 2025학년도 2학기 학생 조기 복귀 및 교육 방안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의과대학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회장 양오봉·이해우, 이하 ‘의총협’)는 의과대학 학장단이 여러 차례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7월 25일 입장문을 교육부를 통해 전달했다. 의총협이 전달한 입장문에 따르면 미 복귀생이 2025년 2학기부터 수업을 들을 경우 학년별로 구분해 교육하되, 방학 등을 활용해 1학기에 미이수한 학점에 대한 이수가 필요할 예정이다. 또 ▲본과 4학년은 2026년 8월에 ▲본과 3학년은 2027년 2월 또는 8월에 ▲본과 2학년은 2028년 2월에 ▲본과 1학년은 2029년 2월에 ▲예과 1학년, 2학년은 2
전북대학교병원이 대동맥판막협착증 치료법 중의 하나인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TAVI, 이하 타비) 3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인해 호흡곤란 증상이 있던 80대 환자에게 타비를 성공적으로 시술하여 300례를 기록했다. 300번째 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안정적인 회복을 거쳐 현재 건강하게 퇴원한 상태다. 타비 시술은 대동맥판막이 석회화되어 좁아지는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카테터를 활용하여 개흉 수술 없이 인공 대동맥판막을 삽입하는 고난도 시술로 수술 위험도가 높은 고령자나 전신마취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특히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대부분 시술 다음 날부터 보행이 가능하며,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도 5~7일 이내로 빠른 것이 특징이다. 전북대병원은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간의 협업을 통해 환자 상태에 대한 정밀 분석부터 시술 전후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체계적인 시스템과 숙련된 의료진을 구축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2023년 12월 타비 수술 200례를 기록했으며, 지난 1년간 의정갈등으로 힘든
국립암센터 비뇨기암센터 정재영 교수가 지난 6월 20일 전립선암 로봇수술(Robot-Assisted Laparoscopic Prostatectomy, 이하 RALP) 3건을 예정대로 집도하며 단일 시술자로서 누적 2,000례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정재영 교수는 2009년 12월 첫 전립선암 로봇수술(RALP)을 집도한 이후, 2021년 10월 기준으로 1,000례를 달성했고,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2,000례에 도달했다. 이는 국내 단일 기관·단일 집도의 기준으로 손꼽히는 성과로, 전립선암 수술 분야에서 국립암센터의 임상 전문성과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 500병상급 병원중에서는 물론, 공공의료기관으로서는 유례가 없는 기록으로, 국립암센터의 임상 역량과 전립선암 치료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전립선은 남성 골반 깊숙이 위치해 개복수술 시 출혈이나 합병증 위험이 높은 부위로, 고난도 수술이 요구된다. 로봇수술은 정교한 로봇 팔과 10배 이상 확대된 시야를 통해 신경 보전, 요실금 회복 등 기능 보존 측면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첨단 치료법이다. 정재영 교수는 초기 전립선암 환자를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비례대표)은 중증 장애아동의 이동권을 위한 보조기기 건강보험 급여 적용 확대가 최종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중증 장애아동의 성장 발달과 치료·건강 개선에 필요한 보조기기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작년 기립 훈련기의 급여화에 이어, 올해는 △아동용 전동휠체어 △몸통지지 보행보조차 △장애인용 유모차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이번 건강보험 급여 적용 확대로 본인부담금은 △아동용 전동휠체어: 380만원→38만원 △몸통지지 보행보조차: 200만원→20만원 △장애인용 유모차: 150만원→15만원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최보윤 의원은 “이번 급여화 결정으로 장애아동의 건강 증진은 물론, 해당 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실질적으로 경감될 수 있어 국회의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보조기기가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돕는 필수품이라는 인식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2대 국회 국민의힘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최보윤 의원은 장애인의 자립과 이동권 강화를 위한 보조기기 급여 확대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왔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국내 최장수 치과 기업 신흥(대표이사 이용익)이 임플란트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유한에버티스’ 임플란트를 조속히 출시하는 한편, 치과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 전 제품에 대한 공동 기획, 마케팅, 판매를 포함하는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내 K-임플란트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는 현재에도, 임플란트가 갖추어야 할 최우선 조건은 우수한 품질이다. 이에, 신흥의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우수한 품질에 기초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았고, 유한양행 역시 장기간에 걸쳐 이 부분에 주목해 왔다.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생산 공정의 자동화율을 높혀, 인력에 의한 실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품질 안정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꾸준히 발표되고 있는 연구 결과를 통해 98% 이상의 최상의 누적 생존율이 확인되고 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유한양행과 신흥의 시너지를 통해 판매가 확대됨으로써, 국민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흥 이용익 대표 역시 “유한 브랜드가 적용된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치과의사와 환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의료기관과 약국 간 전자처방전의 안전하고 표준화된 전달을 위한 ‘공적 전자처방전전달시스템’의 구축·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명시해 의료이용 효율성과 국민 건강권을 제고하기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오늘(25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는 전자적 방법으로 처방전을 발송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시스템 구축 및 관리 규정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현재는 일부 민간 플랫폼 사업자들이 의료기관과 약국, 환자 사이에서 자체적으로 처방전 사본 등을 중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의 신뢰성과 표준화된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진료가 확대되면서 민감한 개인정보와 건강정보가 무방비로 노출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에 대한 종합적이고 제도적인 관리방안 마련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 시스템의 운영 주체, 보안 조치, 개인정보 보호 방안, 이용 절차 등 핵심 사항을 명문화하고, 이를 통해 의료기관·약국 간 실시간 연계 및 조제 효율화, 환자 대기시간 단축,
ㅌ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24일 대한중환자의학회(회장 조재화)와 ‘장기기증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중환자의학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과 대한중환자의학회 조재화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기기증 활성화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상호 기관의 각종 행사 등에 대한 홍보 지원 협조, ▲포럼, 세미나, 학술대회 운영에 대한 협력, ▲의료진 대상 생명나눔 교육 및 운영에 대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올 하반기에 열릴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포럼’을 공동 주최하며,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중환자의학회 조재화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환자의학 분야와 장기기증 분야 간 연계가 더 체계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생명나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대한중환자의학회가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