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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눈가습기(정제수, 증류수 등을 직접 눈에 분사하는 제품)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으나, 이는 의료기기허가를 받지 않은 공산품으로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구건조증 치료를 표방하는 눈에 수분을 공급하는 공산품(이하 수분공급기)를 의료기기와 유사한 효능 및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하게 하는 게시물을 적발했고, 방송통신 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 관할 지자체에 점검 요청을 한 사실이 있습니다. 대한안과의사회는 다음과 같은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1. 정제수를 눈에 분사함으로 보습 및 건조 완화 가능한지에 대해 안구건조증(Dry Eye Disease, DED)은 단순한 눈물 부족을 넘어서 눈물막의 불안정성과 만성적인 안구 표면 염증이 중심이 되는 복합적인 질환이며 기본적 치료방법은 인공눈물 점안, 염증억제 약물치료, 환경 조절 (가습기 사용, 스크린 시간 제한, 바람 회피 등), 온찜질과 눈꺼풀 마사지 (MGD 대상) 등이 있습니다. 실내습도가 눈물층 증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눈 주위 습도가 전반적으로 증가한다면 눈 보습 및 건조 완화에 효과가 일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가습기를 사용해 건성안 (VDT 증후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난치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9일 에프엔씨티바이오텍(FNCT Biotech)과 차세대 항암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보유한 선도적인 방사성동위원소 접합 기술과 에프엔씨티바이오텍의 항암 표적 항체 후보물질을 융합하여, 고정밀 암 치료를 위한 ‘항체-방사성동위원소 접합체(Antibody-Radionuclide Conjugate, 이하 ARC)’ 의약품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ARC는 특정 암세포 표면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와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접합하여 만든 차세대 표적 방사성의약품이다. 투여 시 항체가 암 조직에 선택적으로 축적되어 강력한 방사선 에너지를 전달함으로써 종양 세포를 정밀하게 제거하며, 이때 적합한 에너지와 비정(range)을 갖는 방사선을 방출하는 최적의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접합함으로써 주변 정상세포의 불필요한 손상을 최소화하는 고정밀 치료 전략을 구현한다. 김경민 방사선의학연구소장은 “개발될 ARC 치료제는 치료 저항성이 높거나 재발률이 높은 고형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헌정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질을 수치화하여 평가하는 대표적인 의정 시상으로, 출석률, 법안 발의 및 처리, 상임위 활동, 정책성과, 국민권익 반영도 등 총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한다.이번 수상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2024.5.30.~2025.5.29.) 기간 중 국회의원 전원의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서 의원은 본회의 표결 586건에 전부 참여하며 투표율 100%를 기록하며 법안표결 참여도 분야에서 1등을 했다. 법안 투표율 100%라는 기록은 보기 드문 성과로, 상시로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여 모든 표결에 참여한 성실성과 책임감을 높이 평가받았다.서영석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통합돌봄 제도화 및 준비, ▲저출생·고령화 대응,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 확충, ▲장애인·노인 복지 서비스 개선 및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등 다양한 복지 현안에서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쳐왔다.서영석 의원은 “법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도구”라며,
한림제약(대표 김정진)은 지난 24일, 서울 금정 AC 호텔 메리어트에서 한림제약 안과사업부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림제약 안과사업부의 2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임직원들과 함께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AC 호텔 그랑 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림제약 장규열 사장, 한림MS 이진수 대표, 그리고 안과사업부 임직원 등 한림제약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림제약 안과사업부가 지난 2005년 2월 출범한 이래, 30억원의 연매출에서 시작해 2024년 현재 600억원 매출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기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는 영상으로 막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 700억원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가고 있으며, 앞으로 1000억원 규모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포부도 공유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과사업본부를 20년간 이끌어온 김정훈 이사에게 근속 20주년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안과사업부 내부적으로는 ‘코드인 멀티히터’, ‘성장왕’, ‘베스트 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 사원 및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안과 의학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의 영상 축전이 상영됐다. 대한안과학회 김찬윤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
대한간학회(이사장 김윤준/회장 정숙향, 이하 간학회)는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기점으로 국내 C형간염 극복을 위한 제8회 ‘C형간염 퇴치 캠페인: Goodbye HEP C, Step 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간학회는 WHO의 ‘2030년 바이러스 간염 퇴치 전략’에 발맞춰 지난 2018년부터 C형간염 퇴치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라디오, TV 캠페인을 통한 대국민 홍보, 고위험 환자군을 대상 설문조사 및 교육, 지역사회 대상 검진과 치료 지원, 정책 심포지엄 개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질환 인식개선과 실질적 감염 예방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C형간염 항체 양성자를 대상으로 RNA 확진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더불어 라디오 캠페인을 통해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진단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관리체계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시작으로, 간학회는 세계 간염의 날 (7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린 ‘C형간염 인식개선 포럼’에 참여해 전문적인 지견을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서 간학회 의료정책위원회 이창훈 간사(전북의대 전북대병원 소화기내과)가 연자로 나서 ‘C형간염의 진단과 치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안형진 교수가 국민 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안형진 교수는 현재 고려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주임교수이자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부원장,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의학, 보건학, 통계학의 융합을 선도하는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주요 연구 분야로는 결측자료 분석, 임상시험 통계, 경제성 평가, 인과성 추론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며 지금까지 약 1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안형진 교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보건의료 문제를 통계학적으로 접근해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서비스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실질적 연구와 정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미그리스정’(미그리톨)을 허가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미그리스정은 오리지널 의약품 ‘미그보스필름코팅정’을 대조약으로 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을 거쳐 제네릭 허가를 얻었다. 팜젠사이언스는 다음달 미그리스정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미그리스정은 식이요법만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다. 설폰닐우레아 계열 치료제와 병용요법으로도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 적합하다. 1일 3회, 1회 50mg 복용으로 처방되며, 기존 치료제 대비 GLP-1 분비 촉진을 통한 포만감 증가, 식욕 억제, 탄수화물 흡수 지연 등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장 내 α-glucosidase 효소 억제를 통해 탄수화물 분해 및 흡수를 늦추고, GLP-1 분비를 유도해 위장관계 부작용을 완화하면서도 체중 조절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오리지널 제제인 ‘미그보스필름코팅정’은 비급여 상태에서 오프라벨(off-label) 용도로 처방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미그리스정 허가로 당사의 제네릭 포트폴리오 강화뿐 아니라, 수탁 제조 3곳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신희준 교수의 저서 ‘대테러의학’이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제도는 매년 각 학문 분야에서 학문적 기여도가 높은 도서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연구자들의 집필 의욕과 학술 발전을 장려하고 있다. ‘대테러의학’은 국내 최초로 테러 상황에서의 의학적 대응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문서다. 폭발물, 화학·생물학·방사능 테러 등 다양한 재난 상황별 환자 분류와 응급 처치, 병원 단계 대응 전략을 포괄적으로 다루며, 응급의료·외상학·재난의학·군진의학 분야 의료진과 초동 대응요원, 정책 입안자, 연구자들에게 실질적 지침을 제공한다. 신희준 교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 전문가와 초동 대응요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집필했다”며, “이번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이 재난의학 분야 연구와 교육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노상철 교수 연구팀이 ‘2025년도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며, 전년도에 발표된 국내 우수 논문 중 창의성과 학문적 기여도가 뛰어난 연구를 선정해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수상 논문은 우리나라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 노출이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로, 노상철 교수와 이정배·김민기 교수, 김성범 전공의로 구성된 연구팀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충남지역 농업인 1,68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소변에서 농약 대사체를 분석하고, 건강검진 데이터를 연계해 유기인계 및 피레스로이드 계열 농약 노출이 심혈관계 위험 요인인 대사증후군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그동안 우리나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생체시료 분석을 통한 농약 노출 평가는 그 대상자 수에 있어 제한적이었으며, 실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양적인 농약 노출 특성과 관련 요인들에 대한 임상적 평가를 동시에 시행한 경우도 드물었다. 이번 연구는 대규모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제 농약 노출과 건강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국내 난임 전문의를 대상으로 난임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머크 패밀리(MERCK FAMILY: Fertility Academic Learning Symposium)’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 세계적으로 난임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난임 치료 분야의 최신 정보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의료진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첫째 날은 퍼고베리스®를 사용한 고령 및 난소 저반응 여성 환자를 위한 맞춤형 치료 전략과 실제 처방 사례가 소개됐다. 둘째 날에는 2025 유럽생식의학회(ESHRE)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최신 연구 사례와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저출생 및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전망 등이 함께 다뤄졌다. 26일 첫 번째 세션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김명주 교수가 ‘재조합 황체형성호르몬(LH): 고령 산모를 위한 난임 치료의 새로운 기준(Recombinant LH: Redefining Fertility Treatment for Advanced Maternal Age)’을 주제로 발
중앙대학교병원이 올해 초 도입한 최신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SP'와 기존의 '다빈치Xi'를 동시에 운영하며 의료 기술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중앙대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장인호)는 지난 4월, 산부인과 이은주 교수팀이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후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가 전립선암 수술을 단일공 로봇으로 시행해 3개월 만에 100건의 SP 로봇수술을 기록하며 고속 성장을 보이고 있다.중앙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1년부터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하여,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3535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이는 병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수술 전문 상급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비뇨기암, 갑상선암, 부인암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환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병원은 다학제 협진을 통해 높은 수술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 유명 로봇수술 암센터와의 MOU를 통해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해외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중앙대병원은 국내외 실습 워크숍, 초빙 강연 등을 통해 로봇수술 분야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지난 26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신속대응시스템(RRS, Rapid Response System)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From Insight to Impact: Real AI in Action(생각을 넘어 실천으로: 의료 현장에 검증된 AI)’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신속대응팀 소속 의료진 약 140명이 참석해 신속대응팀(RRT)의 운영 변화와 현황, 그리고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임상 현장 적용 사례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석찬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조재화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이연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전국 주요 병원의 신속대응팀 의료진 4명이 연자로 나서 현장 경험과 환자 상태 조기 예측 AI 솔루션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인 ‘신속대응시스템의 변화와 운영 실전 사례’에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중환자의학과 문재영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속 신속대응팀 간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은 SGLT2억제제 자디앙정 10밀리그램(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8월 1일부터 성인 만성콩팥병(CKD)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자디앙은 ▲ACE(Angiotensin-converting-enzyme)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Angiotensin) Ⅱ 수용체 차단제를 최대 내약 용량으로 4주 이상 안정적으로 투여 중인 경우, ▲사구체 여과율(eGFR)이 20-75ml/min/1.73m2인 경우, ▲ 요시험지봉 검사가 양성(1+ 이상)이거나 요알부민/크레아티닌비(uACR)가 200mg/g 이상인 경우를 모두 만족하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치료에 급여가 적용된다. 이로써 자디앙은 2형당뇨병, 만성심부전, 만성콩팥병 적응증 모두에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 되면서, 심장·신장·대사질환(CRM)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전략의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번 급여 적용은 만성콩팥병 치료 영역에서 대규모이자 폭넓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SGLT2억제제 연구인 EMPA-KIDNEY 3상 임상연구 결과에 기반한다. 해당 연구는 2형당뇨병 동반 및 레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6-27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로제텔(Rozetel)’ 및 ‘로제텔핀(Rozetelpine)’의 임상적 유용성을 주제로 연구자주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종질환 다제 복합제의 실제 치료 효과와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하나의 제제로 치료하는 ‘다제 복합제(Polypill)’ 전략의 최신 근거와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전국 종합병원 및 개원의 등 약 1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에서는 약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제텔’ 관찰 연구의 중간 결과가 소개됐다. 연구는 관상동맥 중재술(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PCI) 이후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 치료하고 있는 환자에게 ‘로제텔’을 투여하고, 24주 및 48주 시점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중간 분석 결과, 24주 시점에서 혈압(BP)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목표를 모두 충족한 환자 비율은 치료 전 대비 약 27% 개선되는 뚜렷한 결과를 보였다. 각각의 수치를 따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두 항목 모두 목표 도달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이종질환 복합제 전략의 임상적
발목 부위는 피부 아래에 지방층이 적고, 힘줄과 뼈가 바로 노출되기 쉬운 해부학적 특성 탓에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쉽게 벌어지는 특징이 있다. 특히 관절액이나 건막윤활액이 계속 배출되면 상처 회복에 필요한 조직세포가 씻겨 나가면서 상처가 아물지 않고 감염 위험성이 컸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형년 교수 연구팀은 발목 주변 삼출성 상처에 ‘지속적 흡인 배액관’ 치료법을 적용해 고난도 상처 봉합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지속적 흡인 배액관 치료법은 수술 후 상처 부위에 삽입한 흡인 배액관(Jackson-Pratt drain)을 상처 치유 완료 시점까지 장기간(통상 9~16일, 평균 약 14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음압(negative pressure)을 가해 체액·활액·고름 등을 배출시키는 창상 치료법이다. 김형년 교수 연구팀은 2015년부터 5년간 발목 골절, 아킬레스건, 점액낭염, 인공관절 수술 후 상처 치유가 지연되고 체액이 지속적으로 배출돼 봉합이 어려웠던 정형외과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법을 적용했다. 연구팀은 활액이 상처를 통해 배출되면 상처 치유에 필요한 세포가 손실돼 봉합이 실패하고, 이로 인해
메디웨일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 분야 신규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메디웨일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조기진단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한다. 바이오헬스 연구개발사업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핵심·원천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 전략 과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다. 메디웨일이 주관하는 과제는 ‘개인맞춤형 건성 황반변성 관리를 위한 딥러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플랫폼 상용화 개발’이다. 3대 실명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을 조기에 진단하고 사전 관리하기 위해 망막촬영기 및 AI 진단보조 시스템, 관찰추적 SW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본 과제는 오는 2029년까지 총 57억 원 규모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메디웨일은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플랫폼 설계 및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통합 개발을 총괄한다. 또한 각 참여기관의 기술을 연계하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공동연구기관으로는 한국전기연구원,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8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부트는 적극적인 암 치료를 마친 청년 암환자에게 취업·교육과 문화·정서 지원을 제공해, 사회 복귀의 기회를 마련하고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의 자발적 기부금과 회사 출연금을 바탕으로 올해로 8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 실행은 밀알복지재단이 맡고 있다. 리부트 8기에서는 수술·항암·방사선 등 초기 적극적 치료를 마친 만 19세부터 39세 사이 청년 암환자 중 중위소득이 80% 이하인 저소득 취약계층 11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기간 내에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개별 상담,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확정된다. 특히 가족이나 사회적 지지 기반이 부족한 환자를 우선 고려하며, 사회·경제적 자립 계획이 뚜렷한 신청자에게 가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정된 환자에게는 개인의 필요에 기반한 맞춤형 자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취업·교육 영역에서는 학업 복귀, 자격증 취득, 창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 윤여원)가 사원·대리급 주니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 워크숍 ‘콜업데이(Kol-Up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사 구성원의 약 72%를 차지하는 주니어 직급 직원들의 실무 역량과 소통 능력 강화를 목표로, 조직문화와 협력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콜업데이’는 ‘콜마비앤에이치와 함께 성장(UP)하고 소통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마이너리그 선수의 메이저리그 승격을 뜻하는 ‘콜업(Call-Up)’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조직 내 젊은 인재들이 더 큰 무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가 담겨 있다. 워크숍은 ▲성장 포인트 ▲소통 포인트 ▲CEO 메시지 ▲커넥트 포인트 등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장 포인트’에서는 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 구성원 개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했고, ‘소통 포인트’에서는 팀 빌딩 활동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협업과 문제해결 역량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CEO 메시지’ 섹션에서는 윤여원 대표가 직접 참여해 구성원들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전광현)가 지난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사무소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뉴원사이언스의 산업안전보건을 전담하는 HSE그룹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일상 속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화재 시 비상 대피 동선 및 비상용품 사용법 안내 ▲심폐소생술(CPR)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소속 고수정 간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을 주제로 진행됐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올바른 대처법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익히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교육으로 임직원의 안전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제뉴원사이언스 안전경영팀 최가람 대리는 “직장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도 언제든 위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대처 방안을 익힐 수 있어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습 중심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화재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체계도 한층 보완됐다. 비상조치 매뉴얼 정비는 물론, 본사 사무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오원일)가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바이오 아시아-대만 2025(BIOAsia-Taiwan 2025)’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오 아시아-대만 2025(BIOAsia-Taiwan 2025)는 아시아·태평양(APAC)지역 최대 바이오테크놀로지 연례 행사로, 2024년 기준56개국에서 2200여명이 참석하고 8200여건의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되는 대규모 국제 학회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학회 참가를 통해 제대혈 줄기세포 분야의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역량을 알리며 아시아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특히, 회사 소개발표(CompanyPresentation)를 진행해 제대혈 뱅킹 사업에서 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국내 시판 성과, 카티스템 글로벌 임상개발, CDMO 사업에 이르는 전 영역에서 구축한통합 솔루션 역량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2012년 시판 이래 확보한 카티스템의 국내 실적 관련, 한국 내 12개 기관에서 진행 중인 실사용 근거(RWE, Real World Evidence) 연구를 소개했다. 해당 연구는 카티스템 치료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안전성및 유효성을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