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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중국 온주의과대학(Wenzhou Medical University)과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진이 병원을 방문해 약제부 임상 현장을 견학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온주의과대학과 전남대학교가 지난 2018년 체결한 ‘약학전공 박사과정 중외합작 프로그램’에 따른 학술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온주의과대학에서는 샤오 지안 대학원장, 쉬에 샹양 기초의학과 학장, 콩 웨이타오·첸 가오치 약학과 부학장이 참석했으며 전남대학교에서는 김영란 약학대학장을 비롯해 윤소미· 권세호 조교수가 동행했다. 참관단은 병원 약사의 역할과 약제부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병동 약국과 무균조제실 등을 직접 둘러봤다. 또한 자동 조제 시스템과 무균 조제 환경, 환자 맞춤형 약제 서비스의 실제 운영 과정을 살펴보고 실무 담당자들과 질의응답 및 의견 교류도 진행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신 항암주사 조제 로봇, 전자동 조제 시스템 등 혁신적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약물 치료의 정밀도와 안전성을 높여왔다. 특히 임상 약학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시스템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이번 참관은 우리 병원의 의료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현경 교수가 국내 소아 신증후군 환자 진료의 표준화를 위한 근거 기반 임상 진료권고안을 14일 밝혔다. 국내 의료 현장에서 경험에 의존해 왔던 기존 진료 방식에서 벗어나 체계적 문헌 고찰에 기반한 과학적이고 일관된 진료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이번 권고안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재원으로 수행된 ‘한국 소아 신증후군 예후 향상을 위한 다기관 코호트 연구(Korean pediatric cohort study for improving outcome in nephrotic syndrome)’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소아 신증후군은 심한 단백뇨, 저알부민혈증, 고지혈증, 전신 부종을 특징으로 하는 소아에서 가장 흔한 사구체 질환이다. 주로 2세에서 6세 사이의 아동에게 발생하며, 인구 10만 명당 1.4명에서 6.1명의 유병률을 보인다. 대부분의 환자에게 경구 스테로이드 치료가 효과적이지만 재발률이 높고, 약 5~15%의 환자에서는 스테로이드 저항성을 보여 장기적인 스테로이드 사용에 따른 부작용(성장장애, 대사이상, 감염 등) 우려가 크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표준화된 진료 지침이 없어 의료진이 개인의 경험이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주관기관:서울성모병원, 참여기관: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중앙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이하 컨소시엄)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MEDICAL DATA & AI CHALLENGE」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창의적 활용을 독려하고, 미래 의료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병원이 보유한 고품질 임상 데이터를 외부 기관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연구 협력과 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병원의 역할이 강조된 자리였다. 사전 공모에는 다양한 스타트업, 벤처기업, 연구기관이 참가했으며,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력, 실현 가능성, 임상적 유의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예선을 거쳐 총 8개 본선 진출팀이 선정됐다. 본선에서는 ▲환자 예후 예측 AI 모델 ▲진단 보조 알고리즘 ▲병원 내 자원 최적화 솔루션 등 의료 현장과 직접적으로 연계 가능한 기술들이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이사 유종만)는 지난 7월 6일부터 9일까지 대만 국립양명교통대학교(National Yang Ming Chiao Tung University)에서 개최된 제6회 아시아 약학 컨퍼런스(AsiaPharm VI)에 참가해, 오가노이드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며 약학계의 아시아 주요 거점 대학과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AsiaPharm는 아시아 내 제약 및 생명과학의 발전과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대표적 컨퍼런스로, 2016년 베트남 톤득탕 대학교(AsiaPharm I)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2017, II)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교(2018, III) ▲말레이시아 MARA 공과대학교(2019, IV) ▲베트남 톤득탕 대학교(2023, V)를 거쳐, 올해 제6회 AsiaPharm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만의 국립양명교통대학교 생명과학대학과 베트남 톤득탕 대학교 약학부가 공동 주최로 ‘제약 과학 및 중개 의학 분야의 발전과 성과’ 중심으로 열렸다. 본 학회는 아시아 각국의 약학자, 제약산업 연구자, 생명과학 종사자 수백여 명이 참가해 ▲기조 강연 ▲구두 및 포스터 발표 ▲네트워킹 행사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적·산업
서울대병원은 지난 10일,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치매 뇌은행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의 성장과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바이오뱅크의 데이터 혁신과 뇌질환 극복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치매 뇌은행은 그간 알츠하이머병, 다계통위축증(MSA), 루이소체 치매 등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병리학적 연구와 진단기술 개발을 위한 뇌자원을 안정적으로 수집·관리·분양하며, 국내 뇌연구 생태계와 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 뇌은행 설립을 주도했던 관계자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기증자, 연구자, 코디네이터 등 뇌은행을 이끌어온 모든 관계자들의 헌신을 돌아보며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서울대병원 초대 뇌은행장이었던 왕규창 명예교수(전 서울의대 학장)는 설립 당시 방영주 전 의생명연구원장의 지원과 박성혜 교수, 박철기 교수, 코디네이터들의 헌신이 뇌은행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회고하며,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이 앞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뇌연구의 핵심 기관으로 도약하길 기대했다. 행사에서는 치매
LG화학이 어디서부터 정보를 찾아야 할지 막막한 가임 및 난임 정보를 한데 모은 앱을 선보인다. LG화학은 임신을 준비하며 난임을 겪고 있는 모든 가임기 부부, 가임력 보존 정보 등이 필요한 일반 여성이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블룸(BLOOM)’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화학은 ‘새 생명’의 기쁨과 임신한 여성의 ‘부른 배’를 연결해 ‘블룸(BLOOM)’으로 이름 지었다. ‘블룸’은 LG화학이 대한생식의학회와 대한보조생식학회의 자문 및 검증을 통해 콘텐츠의 신뢰도를 한층 높인 앱으로, 방대하고 복잡한 가임 및 난임 정보를 앱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은 앱 개발을 위해 가임기 여성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 실질적으로 유용하고 꼭 필요한 정보 및 기능만을 선별해 메뉴를 구성했다. △‘난임백과’ △‘가임력 자가진단’이 대표적 메뉴로 난임의 원인부터 가임력 보존 방법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문의 자문과 국내외 참고문헌을 기반으로 구성한 10개의 짧은 문항을 통해 맞춤형 가임력 관리 방안도 제시한다. 또 △복잡한 난임 시술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하는 ‘스텝 바이 스텝’ △병원 방문 전 준비할 사항을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분자진단사업부 본부장으로 조승희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승희 전무는 2008년 한국로슈진단 병리진단 사업부 학술부로 입사한 이래, 프로덕트 매니저, 마케팅 매니저, 에자일팀 리드 등 주요 직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병리진단사업부와 진단검사사업부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부서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에자일 조직을 이끌며 한국로슈진단의 민첩한 조직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2023년부터는 검사실 자동화를 주도하는 I&I (Integration & Innovation) 부서를 총괄하며 ‘검사실 전자동화(Total Laboratory Solution)’ 전략을 추진했으며 최근에는 100번째 자동화 고객 사이트 구축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조승희 전무는 “분자진단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분야인 만큼, 고객과 환자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분자진단이 지닌 임상적, 사회적, 경제적 가치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며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사업부는 B형·C형 간염과 HIV 등 감염성 질환 진단을 비롯해,
인하대병원은 병원 간호본부와 인하대학교 간호학과 공동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반 간호근무표 시스템 ‘IH-NASS’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 기반 간호근무표 자동화 시스템이 실제 병원 현장에서 간호사의 업무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사례다. 간호 인력 운영의 공정성과 효율성, 나아가 환자안전까지 고려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하대병원은 간호사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교대근무로 인한 피로도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AI 기술을 간호 인력 배치에 접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특히 수기로 작성하던 근무표가 공정성 논란이나 관리자 부담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2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간호사 근무표 자동생성 프로그램(카이엠社 MATRON)을 도입하고 커스터마이징해 IH-NASS를 구축했다. 실제 병원 근무 환경을 기반으로 설계된 이 시스템은 2023년부터 전 병동에 본격 도입돼 운영 중이다. 연구는 인하대병원 14개 병동에서 근무하는 3교대 간호사 253명을 대상으로, 2022년 12월 수기 근무표와 2023년 12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첨단제약바이오 개발 인허가 워크숍을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상공회의소와 서울 혁신창업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 강연 위주의 단방향 형식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겪는 과제를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실시간 Q&A ▲라운드테이블 토의 ▲전문가와의 1:1 컨설팅 등 다양한 참여 방식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의견을 주고받으며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워크숍은 2일간 진행되며, 첫날인 28일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규제 동향 ▲국내 첨단재생바이오법의 이해 ▲비임상·임상 개발 전략 ▲기업 사례 발표 등 산업 현장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다룬다. 1부에서는 김영옥 원장(K바이오전략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박준태 상임컨설턴트(한국보건산업진흥원, 前 FDA 심사관)가 ‘바이오의약품 최신개발 및 글로벌 규제 동향’을 발표하고, 이어 ▲박소라 원장(재생의료진흥재단)이 ‘국내 첨단재생바이오법의 이해’를 주제로 주요 사례와 규제기관 지원 정책을 소개한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오원일)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건전한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한 신뢰와 협력의 조직문화를 공공기관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로, 메디포스트는 전국에서 총 40개사만이 선정된 본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사례발표에 이르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2차 발표에는 대표이사와 근로자 대표가 함께 참석해 메디포스트의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 사례를 공유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디포스트는 워라밸이라는 개념이 일반화되기 이전부터 유연근무제, 단축근무제, 안식휴가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해왔다. 또한 구내 식당·카페·스낵바를 설치하고, 사내 동호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며, 셀트리톡, 버디모임, 사보 메디타임스 등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대표이사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적과 전략을 직접 공유해 열린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공정성과 다양성을 반영한 인사제도 개편과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노사 갈등의 사후적 해결보다는 갈등 자체를 예방하는 조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이하 인튜이티브)가 ‘다빈치(da Vinci)’ 로봇수술 시스템 국내 도입 20주년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국내 최소침습수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환자 최우선 가치를 실현해 온 로봇수술 20년 과정과 성과를 담았다. 인튜이티브는 지난 1995년 최소 침습수술이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술이라는 신념으로 ‘다빈치(da Vinci)’ 로봇보조수술 시스템(이하 다빈치)을 개발했다. 다빈치는 현재 외과, 비뇨의학과, 부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진료 및 수술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 72개국에 공급돼 연간 268만건에 달하는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2024년 기준). 국내에는 200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허가돼 같은 해 첫 수술이 시행됐다. 이후 2009년에 다빈치 2세대인 S 시스템과 3세대인 Si 시스템을 출시하고, 2012년에는 아시아에는 최초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 2014년에는 붐 마운트 디자인의 4세대 모델인 다빈치 Xi, 2017년에는 다빈치 X, 2018년에는 최초의 단일공 시스템인 다빈치 SP를 순차적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5세대 차세대 로봇수술 시스템인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김용덕)는 화성의과학대학교(총장 김진영)와 의료기기 관련 실무 인력 양성과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화성의과학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의 뜻을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요 의료장비 원리 및 구조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탐방 및 진로체험 기회 제공 ▲재직자 대상 교육 제공 ▲ 간호학과 학생 대상 GE 헬스케어 제품 사용법 교육 및 핸즈온 체험프로그램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상호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의료산업의 혁신을 이끌 인재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의과학대학교 김진영 총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의 실용교육 중심 철학과 GE헬스케어의 글로벌 전문성이 결합된 중요한 출발점으로, 의료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지속 가능한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GE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화성의과학대학교와 함께 헬스케어 분야의 인재 양성
지투지바이오(대표이사 이희용)은 독일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추가 제형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양사의 파트너십이 보다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계약은 첫 계약을 통해 진행된 제형 개발 과정에서 지투지바이오의 독자적인 약물 전달 플랫폼 ‘이노램프(InnoLAMP)’ 기술의 유효성, 차별성 및 확장 가능성이 확인된 데 따른 결과다. 앞서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1월 베링거인겔하임과 제형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서도 베링거인겔하임은 첫 계약과 동일하게 자사의 신규 펩타이드 약물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지투지바이오는 해당 약물에 대해 이노램프 기반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형을 설계·개발한다. 이노램프는 p고함량 약물 탑재(40% 이상) ▲높은 생체이용률 ▲주사 부위 부작용 최소화 ▲대량생산 등의 특성을 기반으로 펩타이드 및 저분자 약물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지투지바이오는 해당 기술을 통해 알츠하이머, 당뇨·비만, 수술 후 통증 등 다양한 적응증을 타깃으로 하는 장기지속형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투지바이오의 리드 파이프라인인 1개
메디웨일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의료영상처리 학술대회인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MICCAI 2025)에서 머신러닝 모델 개발 대회를 주최하고, 총 3건의 연구 초록을 발표한다. 이 중 2편은 임상의사가 주저자인 연구만 발표할 수 있는 CLINCCAI(Clinical Translation of Medical Image Computing and Computer-Assisted Interventions)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연구의 임상적 가치를 입증했다. MICCAI 2025는 전 세계 의료영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표 학술행사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된다. 이번 MICCAI에서 메디웨일은 자체 보유한 다기관 망막 데이터를 바탕으로 ‘MUCARD (MULTI CAMERA ROBUST DIAGNOSIS OF FUNDUS DISEASES)’ 대회를 주최한다. 이 대회는 다양한 제조사의 카메라로 촬영된 망막 이미지 간 품질 및 형식의 차이를 극복하고 일관된 성능을 발휘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연구자들이 메디웨일의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카메라 환경에서의 일반화 성능을 실험하게 된다. 메디웨일은 이번 연구 결과
㈜클래시스(대표 백승한)는 하이브리드 기술력으로 침습·비침습 방식을 결합시킨 마이크로니들 고주파(MNRF) 장비 ‘쿼드세이(QUADESSY)’를 공식 출시하고, 지난 7월 13일 서울 CGV 씨네시티에서 이를 기념하는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쿼드세이는 침습과 비침습 방식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고주파 통합형 플랫폼이다. 침습과 비침습 시술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열 전달 시스템’을 통해, 열 자극을 진피의 상·하층에 분산시켜, 효과는 극대화하면서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쿼드세이는 총 3종의 핸드피스와 9종의 팁이 함께 제공돼, 시술 목적에 따라 피부 부위 및 증상 별 다양한 문제에 정밀하게 접근이 가능하다. 클래시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하여 다수의 의료 전문가를 초청, 영화 시사회 컨셉으로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영화 전문 MC 박경림의 진행으로, 쿼드세이를 경험하는 ‘블루 카펫’ 세션과 제작 발표회 컨셉의 패널 디스커션 및 연구 결과를 담은 강연들을 포함한 ‘쿼드세이 프리미어’ 세션으로 구성됐다. 학술적 정보를 교류 하는 ‘쿼드세이 프리미어’세션에서는 쿼드세이 만의 독자적인 ‘쿼드퓨전(QuadFusion)’ 기술과 다양한 임
멀츠 에스테틱스(이하 멀츠)는 지난 1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자사의 차세대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피 프라임™(Ultherapy PRIME,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의 새로운 아시아퍼시픽 앰배서더로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를 선정하고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멀츠는 안전하고 초개인화된 자연스러운 결과를 제공하는 울쎄라피 프라임™의 가치를 알리고자 앰배서더 전지현, 이민호와 함께 아시아퍼시픽 지역을 대상으로 ‘See My Skin, Lift My Way’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삶의 최고의 순간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진화의 여정임을 강조한다. 소비자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나다운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이 날 행사에서는 아시아퍼시픽 지역 소비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4%는 획일화된 옵션보다 ‘맞춤 시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응답자 중 80%는 더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초개인형 시술에 가격을 더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변했다. 멀츠의 로렌스 시오우(Lawrence Siow) 아시아
세노비스(Cenovis)가 올해로 한국 진출 15주년을 맞으며 ‘작은 습관, 매일의 차이’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전개하고, 15주년 감사제를 실시한다. 헬스케어 전문 기업 오펠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세노비스는 지난 2010년 ‘트리플러스’를 필두로 글로벌 헬스케어사(社) 중 처음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입했다. 당시 트리플러스는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EPA 및 DHA 함유유지)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3in1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후 세노비스는 한국인을 위한 맞춤 연구를 기반으로 남성과 여성 제품을 각각 세분화하고, 시니어용 ‘트리플러스 50+’를 선보이는 등 성별과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장에 힘써왔다. 그 결과, 트리플러스는 지난 2024년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전년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2023년, 2024년까지 총 세 차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트리플러스는 명실상부 스테디셀러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세노비스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을 견인했다. 이후에도 세노비스는 1938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원료
서울바이오허브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로슈진단(한국·APAC)과 함께 ‘2025 서울–로슈진단 스타트업 스프린트 데모데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일까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의료 분야 기술성과 사업성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로슈진단과의 공동 사업 개발 기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지원금 3천만원과 서울바이오허브 1년 입주 기회가 제공되며, 로슈진단 전문가와의 파트너링 및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에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KMDF)도 사업 기획부터 참여해, 국내 우수 기업의 ‘서울-로슈진단 스타트업 스프린트 데모데이’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혈액 기반 알고리즘, 스마트 검사실, 디지털 병리학, 디지털 PCR, 검사의학 분야 약물동태학 보고서 등 총 5개다. AI, 자동화, 데이터 기반 분석 등 로슈진단의 사업과 실질적 연계가 가능한 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창업 10년 미만이면서 시제품을 보유한 기업 중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모든 신청 기업은 IR 자료 외에도 로슈진단과의 협업 방안을 담은 제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과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및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마크로젠 강남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과 김창훈 대표, 홍익대학교 윤구영 부총장과 한정희 산학협력단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연구 역량과 마크로젠의 첨단 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세종지역의 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산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RISE 체계 및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의 공동 기획 및 추진 ▲바이오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폭넓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마크로젠이 보유한 유전체 분석 및 바이오 빅데이터·AI 기술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의 융복합 연구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바이오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 목표 중 하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형 인재 양성이다. 마크로젠은 자
대한피부레이저학회는 피부과의 최신 치료술기인 레이저, 초음파, 고주파 등의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론적 기반을 다지고 그 결과를 공유하여 회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만들어진 1998년 대한피부과학회 산하 레이저연구분과 위원회로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피부과 전문의들에게 레이저와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노력했으며, 이러한 기기에 대한 충분한 저변이 확대된 이후에는 토론 중심의 학술활동을 통해 임상 결과를공유하고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피부과 의사로서 레이저와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들을 ‘색소’, ‘혈관’ 그리고 피부재생(Rejuvenation)’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통해 순환적으로 다루어 3년간의 학술대회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술자 및 환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피부과학회와 협력하여 매년 레이저 안전에 대한 교육도 시행하여 올바른 기기사용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누구보다도 피부를 잘 이해하고, 또한 이미 피부질환과 피부미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