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과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은 8월 27일(수) 기증 문화 확산 및 기증 업무 질관리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뇌사추정자 통보·기증 및 뇌사 관리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바람직한 기증 문화 조성을 위한 정보 교류에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뇌사추정자 및 인체조직기증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뇌사추정자 통보 자동화 체계 구축 ▲ 기증 동의 증가를 위한 연계 조사 참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현대병원 서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 현대병원 김부섭 병원장, 정태성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 김부섭 병원장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의 협약을 통해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장기기증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복 받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양 기관이 협력해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뇌사 장기기증은 어려우면서도 새로운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일이다.”라며“더 많은 환자들에게 장기이식으로 새로운 삶과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