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이 식품안전부문 국제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ISO 22000은 생산 현장에서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식품으로 인한 유해 요인을 예방, 제거 및 통제하는 것으로, ISO (국제표준화기구), CEN (유럽식품안전협회), GFSI (국제식품안전협회)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국제 규격 시스템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ISO 22000 인증을 계기로 내부 품질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식품 안전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번 인증 획득은 녹십자수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ISO 22000 인증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이기 때문에 해외 시장에서도 녹십자수의약품의 제품이 더욱 신뢰받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기업연구소 설립 및 KVGMP우수시설, 메인비즈 등을 획득했고, 다수의 기술개발과 고용안정으로 우수기술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기존의 ISO 9001, ISO 14001, ISO 37
녹십자수의약품은 인천 웅진군 장봉도 유기묘 중성화 수술과 주민 반려동물 건강검진 등 동물의료봉사에 필요한 약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장봉도 일대는 최근 길고양이가 급격히 번식하면서 주민 불편이 급증한 반면, 동물병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인천광역시수의사회 수의료봉사단 ‘야나’는 이런 소식을 듣고 장봉도에서 고양이들의 중성화 수술 및 기생충구제, 반려동물 건강검진 등 다양한 동물의료봉사를 9일 진행했다. 이날 인천광역시수의사회에서는 수의사를 포함한 전문인력의 봉사활동으로 40여마리의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을 진행했다. 장봉도는 섬 내 동물병원의 부재, 불리한 해상교통 여건 등으로 원활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여건이 어려웠던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실시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장봉도 주민들의 개, 고양이에 대해 예방접종과 진료 봉사를 병행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동물의료봉사에 참여해 파라오PI, 셀리녹스-주, 베트로캄-주 등의 동물용의약품을 제공했다. 심장사상충 예방에 효과가 뛰어난 파라오PI는 이버멕틴과 피란텔파모산염이 합제된 반려견용 내부 구충제로, 소고기 분말이 함유돼 높은 기호성을 가진 것이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GC1130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Fast Track Designation)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FDA로부터 이 약물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은데 이어, 이번에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음으로써 ‘GC1130A’ 신약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을 유발, 대부분의 환자가 심각한 뇌손상으로 15세를 전후해 사망에 이르게 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GC1130A는 중추신경계에 투여할 수 있는 자사의 고농축 단백질 제제 기술을 산필리포증후군(A형) 치료제에 적용하여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신약으로, 치료제를 뇌실 안에 직접 투여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 방식(ICV, Intracerebroventricular injection)은 당사의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에 세계 최초로 적용해 일본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GC1130A는 주요 해외 의약품 규제기관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지난 6월 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의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의료진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좌담회는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장을 역임한 하이큐홍내과 홍광일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의료진들과 함께 ‘장 정결제의 최신 지견’ 및 ‘검진 시 적절한 장 정결제의 선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 개량신약인 원프렙1.38산의 임상연구 결과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세부 세션으로는 ▲원프렙1.38산의 3상 임상 결과 및 안전성(세브란스 박재준 교수) ▲원프렙1.38산 4상 임상 경과(고신대학교복음병원 박선자 교수)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의 최신 지견 및 제언(하이큐홍내과 홍광일 원장), ▲검진에 최적화된 장 정결제 선택(삼성탑내과 윤중원 원장)이 진행됐다. 행사의 좌장을 맡은 하이큐홍내과 홍광일 원장은 “장 정결제의 이상적인 조건은 장 정결의 효과, 환자의 복용 편의성,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 개량신약 원프렙1.38산은 효과성과 안전성이 유효하고 특히 검사당일 적은 용량을 한 번에 복용할 수 있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오는 7~8일 미국 보스턴 근교에 위치한 월섬에서 개최될 2024 재미한인제약인협회(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이하 KASBP) 춘계 심포지엄에 주후원사로 참여해 주제발표, 한인과학자 시상, 글로벌 리크루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가 주최하는 KASBP 심포지엄은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참여해 제약∙바이오 업계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된다. ‘첨단 유전체 의학(Frontiers in Genomic Medicine)’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GC녹십자는 자사의 혁신신약 기술인 mRNA 플랫폼을 소개 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022년 아퀴타스와 LNP(지질나노입자) 개발 및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자사의 신규 mRNA-LNP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중의 하나로 mRNA를 선택하고 자체 기술력과 특허를 확보하고, 여러 과제들에 적용하면서 임상단계 진입을 위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를 활용한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서류 없이 간편하게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의사랑 실손 간편 서류발급’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의사랑 실손 간편 서류발급’은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우편이나 팩스로 보험사에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 출력을 줄여주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서비스다. 유비케어는 자사의 대표 EMR 솔루션인 ‘의사랑’과 지앤넷의 ‘실손보험빠른청구’ 기능을 탑재한 ‘메디홈’을 연계했다. 메디홈은 하이웹넷의 실손보험 간편청구 플랫폼이다. ‘의사랑’ 고객은 간편하게 서비스 이용 동의 후, 환자가 진료를 받을 때마다 환자에게 실손 청구 위한 알림톡을 발송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사용 및 알림톡 발송 비용 모두 무료이며, 의사랑에서 알림톡 전송 방식에 대한 옵션 기능이 있어 병의원 운영 환경에 맞게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덕분에 병원은 실손보험 청구용 서류발급 업무를 크게 줄이고 관련 민원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환자는 보험사 앱을 따로 실행하는 과정이나 진료비 영수증, 세부 내역서와 같은 서류 발급없이 방문한 병원에서 발송 받은 알림톡으로 청구 결과를 편안하게 안내 받을 수 있게 됐고, 언제 어디서든 빠르고 간편하게 보험청
GC녹십자엠에스(대표 사공영희)는 혈당사업의 주력제품인 개인용 혈당측정시스템 ‘G300, G400’ 및 개인용 헤모글로빈측정시스템 ‘H400’이 유럽연합 (CE)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 (IVDR, In Vitro Diagnostic Regulation)에 따른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VDR은 유럽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으로, 기존 IVDD(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 Directive) 지침 인증체계 대비 제품의 성능 및 안전성 요건이 대폭 강화됐다. IVDR은 2017년 제정 이후 전환 기간을 거쳐 모든 회원국에 적용되고 있다. 금번 인증을 획득한 혈당측정기는 제품 사용에 있어 위험도가 높은 Class-C 제품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015년 세라젬으로부터 인수한 혈당전문기업 GC녹십자메디스(구, 세라젬메디시스)를 통하여 혈당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금번 IVDR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경쟁사의 제품과 달리 손잡이형 시험지를 사용하는 형태의 그립형 제품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당사의 혈당품목은 주력 수출품목이자 세계에서 유일한 그립형 제품으로 금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23일 지나이너(대표 권혁준)와 유전자 재조합 살모넬라 갈리나룸(Salmonella Gallinarum) 생균백신주(SG, Dtx-9RM-dK strain)를 이용한 유전자 재조합 가금티푸스 생균백신 및 면역 어쥬번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금티푸스는 급성 간염과 패혈증으로 어린 병아리와 산란계의 폐사를 일으키고, 감염 농장에서 오랜 기간 잠복감염하면서 면역이 떨어지면 주기적으로 재발하고, 종계에 감염되면 종란 속으로 전달돼 후대 병아리에 감염되므로 양계 산업 전 분야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다. 가금티푸스균이 세포 내에 숨는 특성상 항생제 치료는 불가능했으나 SG9R 등 생균백신을 통해 산란계 가금티푸스 피해와 계란에 의한 인체 식중독 발생을 동시에 감소시키는 데 성공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SG9R 백신주는 어린 병아리에 스트레스를 유발해 성장에 영향을 주고, 종계에서는 접종이 금지돼 있으나 난계대감염 때문에 접종을 허가할 수도 없어 가금 생애 전주기에 걸친 감염 예방이 불가능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녹십자수의약품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제책임자 권혁준 교수)은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2024년 1분기 녹십자가 가장 많은 정부보조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제약사들의 1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위 50개 제약사들 중 20개 제약사들의 정부보조금 수령현황이 확인됐다. 이들 제약사의 올 1분기 정부보조금 수령 규모는 약 11억원이었다. 정부보조금 수령현황을 공개한 상위 5개 제약사들 중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용 466억 규모 중 2억 3300만원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에는 32억 700만원, 2023년에는 11억원을 정부보조금으로 받았다. 종근당은 2024년 1분기 325억원의 연구개발비용 중 약 3300만원이 정부보조금으로 확인된 가운데, 2023년에는 1512억원 중 4억 8200만원, 2024년에는 1813억원 중 12억원 500만원을 정부보조금으로 수령했다. 또 녹십자는 1분기 연구개발비로 379억원을 사용한 가운데 정부보조금으로는 3억 3900만원을 지출했다. 2023년에는 연구개발비 1953억원 중 29억원, 2022년에는 2136억원 중 59억원이 정부보조금이었다. 대웅제약은 2024년 567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했으며, 이 중 1억 210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5월 1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부신과 면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0여 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신기능과 면역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이날 하이맵의원 김혜연 원장, 더맑은클리닉 박춘묵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김혜연 원장은 ‘Lab&처방 Protocol을 통해 부신 기능 문제로 인한 다양한 증상의 환자 치료하기’라는 주제로 기능의학 관점에서 부신 치료 사례와 치료법을, 박춘묵 원장은 ‘일차진료에서 할 수 있는 면역 개선 치료’라는 주제로 최신 학술 지견 및 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GC녹십자웰빙 IP본부 김재왕 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검사 기반으로 부신호르몬 관리와 면역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강의 주제와 관련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환자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기능의학 기반 영양치료 전문기업으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 외 영양주사제를 비롯해 병의원 내 건강기능식품 매장 전용 브랜드 ‘닥터피엔티(Dr.PNT)’를 출시해 판매 중이며, 2024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