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방승필 교수가 다초점 인공수정체 시각 질 저하 진단의 새로운 기준 제시를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안과 방승필 교수가 2024년도 중견연구(창의연구형) 신규과제로 선정되며, 3년간 총 1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초고해상도 정량적 위상 이미징 기법을 활용해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발생하는 파면 수차를 정밀 분석’ 하는 내용으로, 안과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면 수차(wavefront aberration)는 시각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광학적 요인이지만, 고해상도의 정량화된 측정방법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백내장 수술 후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시 발생하는 시각적 불편감은 환자들이 자주 호소하는 문제지만, 아직까지 이를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확립되지 않았다.방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초고해상도 정량적 위상 이미징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안과 광학장비 개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파면 수차에서 유발되는 시각의 질적 저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임상적 지표 발굴을 목표로, 환자의 불
계명대 동산병원이 심방세동 치료에 사용되는 첨단 기술을 도입해 운영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펄스장 절제술 장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펄스장 절제술(Pulse Field Ablation, PFA)’은 전기장을 이용해 심장 비정상 조직을 선택적으로 절제하는 첨단 기술로, 기존 고주파 절제술이나 냉각절제술에 비해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높은 정밀도와 안정성을 자랑하는 동시에, 시술 시간이 짧고 부작용 발생률이 현저히 낮아 환자들에게 더 안전한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부정맥 치료에 펄스장 절제술을 도입하는 추세이며, 현재 시장에서는 2030년까지 심방세동 치료의 80% 이상이 펄스장 절제술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부정맥팀(박형섭 교수, 황종민 교수, 정태완 교수, 정민수 교수)은 기존 3차원 지도화 장비를 이용한 고주파 도자절제술이 주를 이루던 한국 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펄스장 절제술 장비를 도입하여 최첨단 부정맥 치료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계명대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는 지난 16일 동산병원 대강당과 시온실에서 ‘2024 동산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2024 DOME – KSMBS)’을 개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동산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0회째 맞이한 행사로, 비만대사수술 분야의 국내외 외과교수, 비만대사분야의 가정의학과와 내과 교수,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규모 있는 행사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사비만수술 분야 세계적 권위자들인 대만 BMI 메디컬센터(CMUH) Chih-Kun Huang, 방콕 Suthep Udomsawaengsup, 일본 Kazunori Kasama 등 여러 해외 연자들도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해외연자의 다양한 지식과 비만대사수술 전후 관리, 비만대사수술 후 Body contour, 비만대사수술 후 단계적 레시피 등 다양한 비만관리를 주제로,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등 뜨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또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KSMBS)와 공동으로 개최된 행사였던 만큼, 2019년부터 급여화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비만대사수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가 지난 11월 17~19일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제82차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성형외과학회 제34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손대구 회장은 대구동산병원장,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위원장, 연구처장, 대외협력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수부외과학회 회장,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회장, 대한성형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미세수술학회 회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수련교육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아시아태평양안티에이징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손대구 신임 회장은 “국내의 의정 갈등 속에서도 성형외과를 이끌어 나가야하는 중요한 책무를 맡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성형 및 재건 분야를 더욱더 발전시키고 다양한 학술활동과 연구활동을 지원하여, 우리나라 성형외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성형외과학회는 1966년 설립된 이후,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영호남지역학회 등 3개의 자학회와 개원의를 중심으로 한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그리고 산하에 7개 지회와 18개 연구회를 두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아세안 지역 의료인들에게 부정맥 술기 교육을 실시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지난 10월 22~23일 양일간 외국 의료인에게 ‘부정맥 치료 수술 술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월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ASEAN) 지역에서 부정맥 분야의 의사 등 보건 의료인들이 참여했다. 술기 교육에는 심장내과 부정맥팀의 황종민 교수, 정태완 교수가 인공 심박동기(PMK)와 삽입형 제세동기(ICD),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S-ICD) 삽입술을 직접 시연하며, 장비 사용법과 임상 술식 테크닉을 전달했다. 또한,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며, 술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암 치유의 날’ 기념 콘서트를 진행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10월 11일 행소대강당에서 제12회 사랑과 나눔 음악회,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암치유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의료진의 응원과 따뜻한 음악을 통해 암환우와 가족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이 ‘암치유센터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임은숙 교수의 국악 공연 ▲장보영 시인의 시낭송 ▲비채앙상블(혼성중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암환우들을 응원하며 행사 내내 높은 관심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서영성 교수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 2024(ICOMES 2024)’에서 2025년도 차기 대한비만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서영성 교수는 1987년 계명의대를 졸업했고, 미국 Pennigton Biomedical Research Center에서 연수했으며,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장,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장, 계명대학교 임상영양연구소장, 힐링식품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서영성 교수는 비만관련 학회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비만 분야의 권위자다. 지난 2022년에 대한비만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대한가정의학회 비만연구회 회장, 대한비만학회 대구경북지회장, 대한비만학회 이사 등을 두루 역임했다. 서영성 교수는 “국내 비만병 연구와 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대한비만학회의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대한비만학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비만을 질병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사회 인식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간호부원장 조화숙 ▲행정부장 이진욱 ▲간호부장 황순희<2024년 9월 1일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의료진 정보가 네이버 인물 정보로 제공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네이버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산병원 소속 의료진을 네이버에 검색하면 학력/경력, 소속(직위), 진료과, 진료분야 등의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되어 해당 의료진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네이버 통합검색 및 플레이스와 연계돼 보다 쉽게 계명대 동산병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데이터 연동 개발이 완료되면 최근 리뉴얼된 ▲계명대 동산병원 ▲암 치유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와 연계해 내원객의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바이오브레인엔지니어링 연구팀이 2건의 연구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바이오브레인엔지니어링 연구팀(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 김창현, 계명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제와 한국연구재단의 연구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6월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제1차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연구 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며, 연간 약 3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의 생활 밀착형 보조기기 수요 선정부터 보급까지의 전 단계를 오픈소스로 공유하는 등 여러 지역별 문제해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를 위해, 대구·경북권(제주 포함)의 장애인 보조기기 커뮤니티와 동산병원 리빙랩을 운영한다. 연구팀은 유니버셜 디자인, 인체공학적 보조기기를 개발하고 휴먼팩터 검증을 통한 장애인 보조기기 키트를 제작하는 등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연구팀은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우수신진연구과제’에도 선정됐다. 연구팀은 권세민 교수(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와 함께 ‘모야모야병에서 광자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