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이형훈)은 지난 4월 ‘인체조직 희망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두 번째 인체조직 무상분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의료적 또는 사회적 요건을 충족하는 환자에게 인체조직 이식재를 무상으로 제공해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 건강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무상분배는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한일규 교수가 집도한 골육종 환자의 수술에 지원됐다. 환자는 광범위 절제술과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수술에 사용된 정강이뼈 이식재는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과 의료진을 통해 한국공공조직은행에서 제공됐다. 한일규 교수는 “이번 수술에 사용된 정강이뼈는 환자의 다리 기능을 정상에 가깝게 회복시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러한 이식재를 공공 지원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이식재 무상분배를 통한 치료 기회 확대가 더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환자의 보호자는 “수술을 잘 받고 회복 중이며, 좋은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마음의 위안과 경제적 보탬이 됐으며,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이형훈)은 지난 15일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에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장호연)과 함께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기증자 관리 및 기증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뇌사자의 장기와 인체조직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One-stop 체계를 구축하고, 장기 및 조직 기증의 통합적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한국공공조직은행 이형훈 은행장을 비롯해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과 장기이식센터장 주종우 교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과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 등 총 22명이 자리를 함께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4개 기관은 뇌사장기기증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기증 활성화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그리고 장기와 인체조직을 통합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실무 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 절차를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한 이번 협약을 통해 기증 과정 전반의 일관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에서는 더욱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증자 예우와 보호자 안내 역시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이형훈)은 4일 신임 은행장의 안전경영철학을 반영한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하는 노사공동 실천 의지를 반영하고자 안전보건 대내외 정책 및 여건 변화에 발맞춰 내부직원, 외부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도출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공표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부내용으로 한국공공조직은행 노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무재해·무사고 사업장 유지 △자기규율 예방체계 실천 △노사 간 자유로운 소통·참여 △안전문화 조성과 안전의식 등 상호 협력 등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공표하고 노사가 함께 안전보건 중심 경영을 확고히 이행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형훈 은행장은 “기관의 모든 종사자가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고, 노사 협력을 통해 기관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