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국가바이오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협력기관 지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본관 4층 유전진단검사센터에서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최근 서울성모병원이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의 희귀질환 협력기관(서울·수도권 거점병원)으로 지정되어 개최하게 되었으며, 김명신 유전진단검사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은 의학적 목적을 위해 국민의 유전정보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연구 프로그램으로, 한 사람의 유전자와 수많은 사람들의 유전자를 분석하고 비교하면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원인 규명과 예측을 통해 치료법을 가장 빨리 찾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바이오 빅데이터 연구 고도화 및 맞춤 의료 구현을 위해 관계부처(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추진의 정책지정 연구사업으로 바이오 빅데이터 수집 및 활용체계의 토대를 세우며, 이 사업의 첫 걸음으로 희귀질환자 모집을 통해 임상정보와 유전체 데이터를 구축한다. 2021년까지 2년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자발적 동의 및 참여를 바탕으로 2만 명 이상의 임상정보·유전체 데이터를 구축해 산학연병 연구, 희귀질환자 진단에 참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