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김미애 의원과 3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코로나19백신 피해자를 위한 국가 책임 촉구 간담회’를 공동개최했다. 나경원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난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면서 그동안 충분히 관심을 갖지 못한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했다”며 “국가가 미뤄온 책무를 이제는 국회가 챙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오늘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 의원은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2.23)를 언급하며 “이물질 신고가 접수된 동일 제조번호 백신을 일본과 독일은 폐기했지만, 우리는 1420만 4718회분을 그대로 접종했다”며 “이상반응 신고 48만건, 사망 2802건에 이르는 만큼 국가가 더 이상 피해를 외면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행정법원에서 피해자가 어렵게 승소했는데도 질병관리청이 항소한 것은 부당하다”며 “감사원 감사 결과로 사실관계가 드러난 만큼 진상을 더 명확히 밝히고 피해 보상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본적인 매뉴얼 미준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사퇴를 촉구하고, “질병관리청은 피해자에 대한 항소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
나경원 국회의원(5선·서울 동작을·국민의힘)은 6월 25일(수)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희귀질환과 유전상담’을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희귀질환재단의 창립 14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국가 차원의 유전상담서비스와 바이오 빅데이터 활용 정책을 다각도로 점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심포지엄은 ▲희귀질환 관련 바이오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현황, ▲발달장애와 유전자 변이의 임상적 의미, ▲찾아가는 유전자 진단사업 등에 대한 주제발표로 구성되며, 의료계, 학계, 법조계, 환자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패널토론을 통해 유전정보의 공공적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의 균형,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유전정보의 인권적 보호 원칙과 환자 중심 정책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 구축과 접근성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나경원 의원은 “희귀질환은 일부의 특별한 문제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