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됐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2023 Korean Stroke Network(한국 뇌졸중 네트워크)으로부터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응급혈관시술이 가능한 재관류치료(막힌 뇌혈관을 뚫어 혈액을 공급하는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일부 선도 병원을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 85개의 뇌졸중센터 인증병원 가운데 분당차병원을 비롯한 9개 병원이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됐다. 분당차병원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뇌졸중전문간호사, 언어치료사, 사회복지사, 재활치료사 등 전문 의료진이 급성에서 만성에 이르는 뇌신경질환(뇌종양, 뇌혈관질환, 치매, 이상운동질환, 말초신경질환 등)을 치료하고 있다. 특히, 분당차병원은 다학제 진료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인 뇌신경계질환의 특성을 반영해 진단부터 수술 및 약물치료, 재활치료까지 환자 맞춤형 1:1 원스톱 치료를 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열린 2023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됐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8년부터 뇌졸중 환자에 대한 표준 진료 및 신속·최적의 치료 제공을 위해 환자관리체계 및 뇌졸중집중치료실 운영 등 뇌졸중센터의 기준에 부합하는 병원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들 인증병원 중 뇌졸중 진료체계 발전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병원을 선정해 추가로 모범병원으로 인증한다. 성빈센트병원은 지난해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되며, 급성기 뇌졸중 치료 시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강릉아산병원이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3년 2월부터 3년간이다. 강릉아산병원은 최근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11일 뇌졸중집중치료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하는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적절한 치료와 안전성을 위한 전문 인력과 시설, 장비, 교육 등의 운영 체계와 의료서비스 관리 품질을 갖춘 의료기관을 뜻한다. 강릉아산병원 뇌졸중센터는 빠른 치료가 필수인 급성 뇌경색 환자에게 약물을 사용해 혈전을 용해하는 혈전용해 치료와 더불어, 기구를 뇌혈관에 넣어 혈전을 제거하는 혈전제거술을 4명의 뇌혈관 전문의가 시행하고 있다. 급성 뇌경색 환자의 동맥 내 재관류 치료는 막힌 혈관에 직접 접근해야하는 고도의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고 숙련된 전문 의료진과 치료 장비를 필요로 한다. 즉,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은 급성기뇌졸중 치료 시 해당 시술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또, 센터에서는 뇌졸중환자의 보다 효과적인 치료 시간 단축을 위해 신경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등 관련 의료진 간 유기적인 협진 체계와 환자를 24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치료 뇌줄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월에 개소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박종무)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및 간호국과의 다학제 협진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되어 명실상부 경기 북부 지역의 급성뇌졸중환자 진료를 책임질 수 있는 시설 및 운영체제를 갖췄다.김병식 원장은 “헬리포트와 하이브리드 수술실 등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마련된 진료환경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우수한 의료진이 뇌혈관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서울 노원과 강남, 대전을지대병원 등과 연결된 ‘EMC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환자 편의를 위한 통합진료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당일 접수 및 검사를 신속하게 제공해 국내 정상급 명의에게 빠르면 1주일 이내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뇌졸중센터 우수인증센터 시상식이 개최됐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지난 11일 뇌졸중 치료의 취약지역인 경기도 시흥시의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과 경기도 이천시의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뇌졸중센터 우수인증센터 시상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22 & 2nd Australian-Korean Joint Stroke Congress)가 열리는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됐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지역기반의 전문적인 뇌졸중 진료 체계를 구축, 양질의 뇌졸중 진료 제공, 지속적인 진료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뇌졸중센터 인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차뇌졸중센터의 경우 ▲정맥내 혈전용해술 시행가능 여부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등 9개 기준 21개 항목을 통해 뇌졸중 급성기 치료가 가능한지가 인증의 주요 기준이 된다.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의 경우 이러한 전문 뇌졸중진료와 더불어 급성뇌경색 환자의 표준치료인 혈전용해제를 사용해 혈전을 녹이거나, 기구를 뇌혈관에 삽입해 혈전을 제거하는 응급시술이 가능한 센터다. 현재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71곳, 일차뇌졸중센터 11
대한뇌졸중학회가 7월 1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서울에서 이경복 정책이사, 강지훈 병원전단계위원장, 차재관 질향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뇌졸중치료 향상을 위한 병원 전단계 시스템과 뇌졸중센터 현황 및 방향성’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국내 뇌졸중치료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효과적인 뇌졸중치료를 위한 정책적 개선 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배희준 이사장 인사말을 시작된이번 행사는이경복 정책이사의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대서울병원이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았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9년부터 전국 어디서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뇌졸중센터’와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등 2단계로 인증 평가를 확대했다. 이대서울병원의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를 인증은 급성기 뇌졸중 치료시, 뇌졸중진료지침의 기준에 따라 적절하고 빠른 뇌졸중 혈전용해술 및 혈전제거술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과 급성기 치료 부터 재활치료까지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9년 이대서울병원 개원과 함께 만들어진 이대서울병원 뇌졸중 팀은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과 송태진 뇌졸중 센터장을 포함해 신경과 박무석 교수, 김형준 교수, 신경외과 서의교 교수, 조동영 교수, 이우성 교수, 재활의학과 양서연 교수, 권서현 교수, 흉부외과 원태희 교수, 류상완 교수 등이 속해있다. 개원 이후 2021년 12월까지 급성 뇌졸중의 재관류치료를 약 230건 시행한 바 있다.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김형준 교수는 "이대서울병원 뇌졸중센터는 개원 이래 강서구 및 주변지역 주민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이 세계뇌졸중학회 공인 ‘2021 WSO 엔젤스 어워즈’에서 골드 등급을 수상했다. 세계뇌졸중학회(WSO, World Stroke Organization)는 세계 뇌졸중 연구의 최상위 기관으로서, 전세계 국가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분석하며 다양한 연구를 시행함으로써 전 세계의 뇌졸중 관리의 질을 증진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위 상은 세계뇌졸중학회에서 뇌졸중 치료와 관리 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 뇌졸중센터를 선정해서 시상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다수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이 참여, 지속적으로 참여 병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의정부성모병원은 밝혔다. 이번 의정부성모병원의 수상은 의정부성모병원의 뇌졸중센터가 지역 의료사회에 공헌해 지역 최고의 뇌졸중센터이자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정부 차원의 집중과 대책이 마련되기도 전인 1998년에 선제적으로 뇌졸중센터를 설립해온 이래로, 지난 20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5가지 평가항목 만점으로 평가받아 8회 연속의 1등급 획득, 2021년에 말에는 국내 도입 모델 중 최신형 뇌혈관 조영장치 설비를 도입 예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