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각자대표 주홍·이창진)은 JSK바이오메드(공동대표 전진우·마지헌)와 바늘 없는 약물전달시스템(Microjet Drug Delivery System) ‘미라젯(Mirajet)’의 제품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라젯은 JSK바이오메드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니들 프리 약물전달시스템으로, 레이저옵텍의 어븀야그(Er:YAG) 레이저 ‘LOTUS III’ 기술이 결합된 제품이다. 양사는 현재 미라젯을 국내 병·의원에 납품 시 LOTUS III를 함께 납품하는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미라젯은 2940nm 파장의 레이저빔이 물에 강하게 흡수되는 특성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고압을 만들고, 이 압력으로 액체 의약품을 미세한 제트 형태로 분사해 피부에 투과시키는 방식을 사용한다. 피부 층에 균일한 양을 정확하게 주입할 수 있으며, 주사침을 사용하지 않아 통증·출혈 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다양한 스킨부스터 및 피부·재생 치료 시술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미라젯 제품의 고도화 ▲차세대 바늘 없는 약물전달시스템 공동 개발 ▲해외 시장 진출 전략 공동 수립 ▲스킨부스터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 이어 1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잇따라 ‘LASEROPTEK HELIOS 785 PICO Insight Day’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역에서 기미와 색소 치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헬리오스785(HELIOS 785 PICO)’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현지 대리점 직원들에게 전문적인 임상 및 마케팅 교육을 제공하고 최신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국과 대만은 모두 미백·색소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이 높은 시장으로, K-뷰티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레이저옵텍은 헬리오스와 팔라스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이미 아시아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왔으며, 잇따라 열린 교육 행사를 통해 두 나라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첫날 행사는 태국 방콕 그랜드 센터 포인트 룸피니 호텔에서 열렸으며, 레이저옵텍의 태국 및 베트남 대리점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대만 타이베이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대형 체인 병원인 에르하 클리닉(Erha Clinic)의 찬드라 페르마나(Chandra Permana) 박사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지난 1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피코 마스터클래스(Pico Masterclas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드리드 로베가 클리닉(Clínica Robega)에서 열렸다. 스페인 전역의 피부과 전문의와 의료진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레이저옵텍 피코초 레이저의 최신 기술과 임상 적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메인 연자로는 코스타리카 출신 피부과·레이저 치료 권위자인 호세 타부쉬 박사(Dr. José Tabush)가 초청돼 주목을 끌었다. 그는 미국레이저의학회(ASLMS)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국제 학회에서 연사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KOL(Key Opinion Leader)로 알려져 있다. 스페인 출신의 피부과 전문의 에구렌 박사(Dr. Cristina Eguren)와 모랄레스 박사(Dr. Carlos Morales)도 연자로 나서 ‘헬리오스785(HELIOS 785 PICO)’와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을 주제로 ‘피코초 레이저 기술을 클리닉에 접목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강연에 이어 △피코토닝과 피코스컬프팅(Pico Sculptin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지난 6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레이저 장비 ‘헬리오스785(HELIOS 785 PICO)’ 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북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헬싱키 클라리온 호텔(Clarion Hotel)에서 열렸으며, 현지 피부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자로 나선 독일 피부과 전문의 디르크 그로네(Dr. Dirk Grone)는 헬리오스785를 주제로 ‘피코초 레이저를 클리닉에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라이브 시술에서는 문신 제거, 기미, 색소 질환, 피부 리주버네이션 시연이 이뤄져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헬리오스785의 이전 모델이자 스테디셀러인 ‘헬리오스III(HELIOS III)’도 함께 소개됐다. 레이저옵텍은 현지 의료진이 헬리오스785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핀란드 및 북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핀란드는 의료기기 규제가 엄격하고 CE 마크 인증을 중시하는 국가로, 기기 도입 과정에서 안전성과 임상 근거가 특히 강조된다. 동시에 추운 기후와 민감한 피부 특성으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지난 16~1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43회 일본미용피부과학회(JSAD, Japanese Society of Aesthetic Dermatology)’에 참가해 단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본미용피부과학회는 회원 수 3000명이 넘는 일본 내 대표적인 미용피부과 학술단체로, 매년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역시 오사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일본 전역의 피부과 전문의와 의료진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레이저옵텍은 학회 둘째 날인 17일 ‘피코초 레이저를 활용한 색소 질환 치료 전략’을 주제로 단독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 ‘퀸즈 스퀘어 메디컬 센터’의 오미 도쿠야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일본 각지에서 모인 피부과 전문의 등 150여명이 참석해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표자로 나선 도카이대학 고노 다로 교수는 지난 2월 일본 후생성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승인을 획득하고 판매가 시작된 피콜로프리미엄의 임상 활용 및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레이저옵텍은 전시 부스
레이저옵텍(각자대표 주홍·이창진)은 1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 91억원, 영업손실 39억원, 당기순손실 4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9% 감소했으며, 매출액 감소와 제품 매출 비중 변화 등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당기순손실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평가손실의 영향이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은 미국 경쟁사와의 소송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미국 매출이 급감한데다, 불안정한 국제 정세 및 이란-이스라엘 전쟁 여파로 해당 지역 수출 물량 출하가 지연되면서 일부 매출이 3분기로 이월된 영향이 컸다. 레이저옵텍 관계자는 “미국 소송 이슈가 점진적 해소되고 있으며, 중동 전쟁 휴전 등 국제 정세 안정을 통한 중동, 유럽 시장의 정상화로 주력 제품 매출이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지연 출하 물량도 3분기에 반영돼 실적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매출 감소는 구조적 문제가 아닌 외부 환경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하반기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특히 신규 제품 ‘스컬피오’와 ‘New 헬리오스785 피
레이저옵텍(각자대표 주홍·이창진)이 성남 본사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열고,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매출 및 수익성 강화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현재 소모품 기반의 피코스컬프팅 장비 ‘스컬피오(SCULPIO)’와 차세대 혈관 치료 장비 ‘바스큐라(VasCura)589’를 중심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과 중장기 매출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스컬피오는 피부 탄력과 윤곽 리프팅 시술에 특화된 프리미엄 장비로, 시술 시 핸드피스 등 소모품 매출이 수반되는 특징이 있다. 신제품 출시를 통해 외형 성장을 이어온 레이저옵텍은 스컬피오를 기점으로 소모품 비즈니스에 진입했으며, 하반기부터 스컬피오의 국내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바스큐라589의 인허가 절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라만 기반 고체형 589nm 파장을 적용한 해당 장비는 혈관종, 화염상 모반 등 다양한 혈관성 병변에 대응 가능한 고부가가치 장비다. 연내 국내 인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FDA 허가도 준비 중이다. 회사는 해당 제품을 중장기 성장을 책임질 ‘1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지난 5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지역의 파트너사와 의료진 등을 초청해 ‘아시아 파트너스 미팅(Asia Partners Meeting)’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방콕에서 열리는 ‘임카스 아시아(IMCAS Asia)’와 연계해 2022년부터 매년 ‘아시아 파트너스 미팅’을 개최하고 있으며, 자체 행사로는 아시아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임카스 아시아 개막 하루 전인 5일 방콕 그랜드 센터 포인트 호텔 플런칫에서 개최됐으며,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파트너 및 의료진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헬리오스785(HELIOS 785 PICO)’와 함께 레이저옵텍의 대표 장비인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 그리고 국내에서 먼저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컬피오(SCULPIO)’ 장비에 대한 강연에 관심이 집중됐다.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이사는 초청 연자들의 강연에 앞서 신제품 ‘스컬피오’, 출시 예정인 라만 레이저 ‘바스큐라589(VasCURA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5대륙 피부미용 월드 콩그레스(5CC World Congress)’에 플래티넘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5CC World Congress’는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다섯 대륙의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 및 미용의료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행사는 리스본 CCL (Centro de Congressos de Lisboa)에서 개최됐으며, 약 1200명의 의료진과 100명 이상의 연자가 참석했고, 60개 이상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레이저옵텍은 이번 학회에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파트너로 참가해, 피코초(Picosecond) 레이저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의 유럽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며 현지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행사 첫날에 폴란드 아이피 클리닉(IP Cliniq)의 안나 리체크(Anna Ryczek) 박사가 유럽에서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피콜로프리미엄을 활용한 맞춤형 치료(Personalized Treatment U
레이저옵텍(주홍, 이창진 각자대표)은 글로벌 혈관 치료 레이저 시장 진출을 위한 차세대 장비 ‘바스큐라(VasCura)589’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바스큐라589는 589nm(나노미터) 파장의 라만(Raman) 기반 고체형 혈관 치료 레이저로, 혈관종, 화염상 모반, 주사, 홍조와 같은 혈관성 피부 질환은 물론 기미, 색소침착, 토닝 등 다양한 혈관성 색소 치료 및 미용 시술에도 활용도가 높다. 출력 불균형, 시술 후 멍·통증 발생, 소모성 염료 교체 등 기존 펄스다이레이저(Pulsed Dye Laser)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임상 안전성과 유지보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이저옵텍은 최근 미국 레이저의학회(ASLMS) 기간 중 글로벌 키닥터 전문가 회의를 개최해 미국, 유럽, 중남미, 한국 등 세계 각국의 피부과 레이저 권위자들과 바스큐라589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자가 임상 테스트 결과, 바스큐라589가 화염상 모반에 대한 우수한 치료 효과와 낮은 부작용 발생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과거 혈관레이저 개발에 참여한 혈관치료 권위자 룩셈부르크 크리스틴 디릭스 박사는 해당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