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이 18일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산업 분야 공모전으로,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창작자·콘텐츠 성과를 격려해 국내 메타버스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자 2021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는 혁신개발(콘텐츠·솔루션, 디바이스, 창작자)과 우수활용(공공부문, 민간부문) 총 2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각 부문 세부 분야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이 수여됐다. 시상식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MF2023(Korea Metaverse Festival2023)에서 진행됐다. 한림대의료원은 행사장 내 전시 부스에서 다양한 메타버스 융합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메타버스 병원운영을 통한 新의료서비스 모델 구축’에 관한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림대의료원은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을 통해 가상병원, 검사실 등 다양한 공간을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메타버스 저변을 확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센터장 이창균)는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위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전달하고자 국내 최초 메타버스(ZEP) 염증성장질환센터를 오픈했다. 경희대병원이 외부의 도움없이 메타버스 염증성장질환센터를 자체적으로 기획 및 제작한 것이다. 주요 구성원으로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이창균 센터장(소화기내과 교수), 오신주 교수 및 김다은 코디네이터, 영양팀 우미혜 팀장, 사회사업팀 임성철 파트장, 홍보실 정비오 실장(정형외과 교수), 박형경 팀장 및 고영우 사원이 TFT를 이뤄 약 1달 동안 기획 및 제작을 통해 완성했다. 메타버스 센터 내에는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자가체크, 질환에 대한 검사 및 치료법, 영양상담, 정신건강체크 및 심리서비스 지원 등에 대한 안내 및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염증성장질환센터 이창균 센터장은 “경희대병원은 국내 최초로 토요일 염증성장질환 클리닉과 사회심리학적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며 “염증성장질환은 젊은 연령대의 환자들이 많은데,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초점을 고민하다가 이들에게 정보 제공의 허브 역할의 창구가 필요하단 생각에서 메타버스를 고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염증성장질환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우리나라의 양대 IT기업인 네이버·카카오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이끄는 나군호 연구소장과 황희 대표, 메타버스 분야 석학인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의 정형수 교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그랜드 호텔 컨벤션 홀에서 진행됐다. 13일 오후에는 ‘메타버스와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제목으로 특별 한국어 세션이 진행됐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 영역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개인 건강과 질병에 맞춰 필요한 의료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또는 기술로, 윤석열 정부의 10대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워낙 분야도 방대하고, 아직 본격적으로 자리잡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디지털 헬스케어가 어떻게, 얼마나 더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이다. 이날 세 명의 전문가들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메타버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결론적으로 네이버 헬스케어는 음성기반 헬스케어, 카카오 헬스케어는 카톡을 뛰어넘는 헬스케어, 정형수 교수는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K-헬스케어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먼저 네이버 헬스케어의 나군호 연구소장은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활
보건의료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보건의료 메타버스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보건의료정보원·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KoVAC META Connect 디지털헬스케어 & 제4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이 9월 21일, 상암동 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이하 KoVAC)에서 열렸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주제를 정하고 해당 메타버스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KoVAC META Connect’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의 주제는 ‘디지털 헬스케어’로서, 보건복지부 주최 ‘제4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의 황철호 실장은 “오늘 이 자리가 메타버스 헬스케어의 현황과 기술을 확인해, 비즈니스 모델을 발견하고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행사의 의의를 소개했다. 서울대병원 김현영 교수,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 국립암센터 장윤정 부장, 뉴베이스 박선영 대표, 엘지유플러스 이영아 전문위원, 삼성서울병원 차원철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기태 단장까지 총 7명의 강연자가 무대에 올랐다. 가장 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보건의료정보원·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KoVAC META Connect 디지털헬스케어 & 제4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이 9월 21일(수) 오후 2시 상암동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이하 KoVAC)에서 개최된다. 2022 KoVAC META Connect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메타버스 산업 주요 동향 △메타버스 활용 주요 기술, 적용 사례 △국내외 메타버스 핵심 이슈 등을 학계·업계·연구소 등 국내 저명 전문가가 강연하고, 관련 수요처와 공급처가 연결될 수 있는 산업의 장(場)을 마련하고자 하는 비즈 매칭 행사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와 디지털헬스케어’라는 주제로 의료·헬스 분야의 메타버스 기술과 현황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메타버스 헬스케어의 미래’에 서울대학교병원 김현영 교수 △‘의료메타버스학회 소개 및 의료 메타버스 솔루션’에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 △‘국립암센터 메타버스 플랫폼 ‘닥터메타’’에 국립암센터 장윤정 부장 △‘메타버스 기반 의료 교육’에 뉴베이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제13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감염관리 준칙을 준수하며 메타버스와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세미나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시뮬레이션을 통한 다제내성균 관리: 올바른 손위생 관리, 올바른 주의지침 표식 및 개인보호구 착용 탈의 시뮬레이션 ▲메타버스에서 감염관리실장 이재갑 교수를 비대면으로 만나는 감염관리 특강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강의 ▲2020~2022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관리 사진전 ‘우리들의 감염관리 적응기’를 본관 1동 세미나실 및 메타버스 사진전으로 개최했다. 특히 감염관리실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많은 교직원이 온라인 메타버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다제내성균 예방 및 관리에 대한 특강 수료 후 퀴즈 참여를 통해 교직원 모두가 다제내성균 관리 및 예방 활동을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유행성감염병 신속대응팀 및 전 교직원의 활동이 담긴 사진전을 통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교직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2023년도 신규 간호사 채용을 위한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시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채용박람회를 연다. 오픈 시작부터 많은 인원이 입장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8월 24일(수)부터 30일(화)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고려대병원 홈페이지 채용게시판 링크(https://kumc.ovice.in/@806,1484)를 통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부스는 24시간 운영되며,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중에 가능하다. 고려대의료원 산하의 안암·구로·안산 3개 병원에 대한 정보와 채용 꿀팁, 간호사의 일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선배와의 대화를 통한 1:1 상담 등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간호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의 구성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간호사로서의 목표와 꿈이 고려대의료원에서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갈 유능
AR과 VR그리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메타버스를 의료기기에 접목한 이른바 ‘메타 헬스케어’가 떠오르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코리아 2022' 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3일 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혁신 기술’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의 변화와 나아갈 방향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인베스트페어 등 다양한 주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22’행사에는 올해 처음으로 ‘메타버스 전문관’이 마련됐으며,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등을 접목한 헬스케어 제품들 일명 ‘메타 헬스케어’ 제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식회사 룩시드랩스(Looxid Labs Inc,)에서 개발한 생체신호 기반 VR 인지기능 검사 및 디지털 훈련 기구 루시(LUCY)를 선보였다. 루시는 자체개발한 VR 프로그램과 VR 헤드기어에 장착된 뇌파 신호 감지기를 활용해 검사자의 인지능력을 테스트와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메타 헬스케어 장치다. 루시는 VR을 착용하고 간단한 검사와 게임을 통해
연세의료원이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해 비대면 교육 환경인 ‘메타 세브란스’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메타 세브란스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연세의료원의 외관을 구현한 비대면 교육 플랫폼이다. 연세의료원은 최근 메타 세브란스에서 신임교원 32명과 윤동섭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신입직원 179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성황리에 마쳤다. 메타 세브란스에 접속하면 바로 보이는 초기 화면은 연세의료원 전경이다. 또 교육생들이 강의를 수강하는 서브홀은 연세암병원의 상징적인 조형물인 노아의 방주와 빛의 기둥도 그대로 재현했다. 실제 행사와 회의 등에 사용하는 은명대강당과 서암강당도 본떠 제작해 교육 현장감을 높였다. 이번 신입직원 교육에서는 일과 직장의 의미, 윤리강령, 인사제도, SNS 이용법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신입직원들은 조별 활동과 휴식 공간에서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친밀감도 쌓았다. 특히, 이번 신입직원 교육이 의료원의 전경과 건물을 그대로 구현한 메타 세브란스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몰입감을 더욱 키울 수 있었다는 평이 많았다. 신입직원 A씨는 “메타 세브란스에서 여러 건물을 돌아다녀 보니 의료원의 환경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신경외과 연구팀이 증강현실을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에 적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문형철 박사와 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도윤식, 김영규 교수 연구팀은 증강현실을 이용하여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환자의 수술 중 움직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증강현실 기술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 구현 기반 기술 중 하나로써, 본 연구는 증강현실을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에 적용한 연구로는 최초이다. 현재까지는 적외선을 이용하여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환자의 수술 중 움직임을 확인하고 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의 움직임을 증강현실을 이용하여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출간되었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은 뇌종양 등의 수술에 사용되는 방사선 뇌수술장비로서, 고에너지인 192개의 감마선을 돋보기 원리처럼 한 곳에 모아 정밀하게 조사해 병변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충북대학교병원 지난 2018년 감마나이프 센터를 개소하여 다수의 방사선 수술을 실시한 바 있다.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