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태국 및 필리핀에서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 검사 마스토체크(MASTOCHECK)의 공급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태국과 필리핀에서의 마스토체크 영업과 마케팅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임상 유전체학 분야의 혁신 기업인 라이프스트랜즈(LifeStrands)가 담당한다. 베르티스는 지난 1월 10일 라이프스트랜즈와 마스토체크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프스트랜즈는 동남아시아의 선도적인 진단 서비스 제공업체인 패솔로지 아시아 그룹(Pathology Asia Group)의 유전체학 및 생명과학 자회사로, 2020년 6월 설립됐다. 임상 및 중개 유전체학 분야에 특화된 라이프스트랜즈는 태국과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내 보유한 병원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스토체크는 베르티스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프로테오믹스 기반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 검사이다. 혈액 내 유방암 관련 단백질 바이오마커 3종의 정량값을 특허받은 알고리즘에 대입해 유방암 여부를 진단하며, 0-2기 조기 유방암 선별에 대해 유효성을 입증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승인받았다. 현재
베르티스가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와 피부 프로테오믹스 분석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베르티스와 코스맥스는 이번 MOU를 통해 ▲피부 단백체 분석 기술 관련 학술 교류 ▲피부 바이오마커 패널 공동 개발 ▲화장품 소재 및 제형 개발, 생산 및 상용화 등 공동 사업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테오믹스 기술을 이용한 피부 분석은 피부 조직 또는 세포에서 발현되는 단백질을 정밀하게 분석해 피부의 생리적 변화나 외부 자극에 따른 생체 반응을 규명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피부 노화, 손상, 재생, 트러블 등과 관련된 단백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개인 피부 진단과 맞춤형 화장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서 업계 최고 수준의 생물 자원 활용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세계 최초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상용화하는 등 항노화 화장품 분야를 선도해 오고 있다. 양사는 피부 단백체 분석 기술을 정립해 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데이터베이스 축적을 통한 노화 원인별 피부 단백체 유형화 및 진단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생명과학 분야의 혁신 및 지속가능경영 세계적 권위자 데이비드 베리(David Berry) 박사를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데이비드 베리 박사는 하버드 의대 의학 박사 학위 및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생물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생명과학 분야 등에서 2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7곳을 포함한 30여 곳의 기업 창립에 참여했으며, mRNA 기술 기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기업 모더나의 창립에도 기여한 바 있다. 데이비드 베리 박사는 혁신 및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세계적 명성의 권위자로 현재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UN SDSN)의 리더십 위원회 명예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07년 MIT가 발행하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로부터 ‘올해의 혁신가’, 2014년 세계경제포럼의 젊은 글로벌 리더, 미국 국무부가 선정한 미래를 새롭게 그리는 12명의 혁신가(Innovators Reshaping Reality)로 선정된 바 있다. 데이비드 베리 박사의 베르티스 과학자문위원회 참여는 생명과학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가 10월 13일 용산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핑크 페스티벌에 후원사로 참여하여 유방암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핑크 페스티벌은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암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더 많은 여성이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정기적인 검진을 실천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2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사전 모집된 1000명의 참가자가 참여하며 3km 러닝, GX 프로그램, 의료진 상담, 미니 콘서트 등 유방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베르티스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기념해 후원사로 참여해 행사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조기진단의 중요성과 베르티스의 유방암 조기진단 혈액 검사 ‘마스토체크(MASTOCHECK®)’ 등 유방암 정기검진에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스토체크는 베르티스가 2019년 출시한 세계 최초의 프로테오믹스 기반 유방암 조기진단 검사로, 0-2기 유방암 진단의 유효성을 입증받아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췌관선암(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PDAC) 진단용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탐색한 연구 결과가 세계적 권위의 생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 ‘분자세포단백질체학지(Molecular & Cellular Proteomics)’ 9월호에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 췌장암은 발생 초기에 증상을 거의 보이지 않아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고, 대부분의 환자가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며 생존율이 매우 낮아 치명적이다. 2024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7~2021년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5.9%로 주요 10대 암 가운데 가장 예후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췌장암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유형인 PDAC는 5년 평균 생존율이 10% 미만에 불과해 가장 치명적인 암 유형 중 하나로 꼽힌다. 췌장암 선별에는 현재 혈액 바이오마커인 CA19-9가 활용되고 있지만 정밀도가 낮아 유용성이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혈액 내 여러 개의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정밀하게 정량할 수 있어 대량의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단일세포 분석 전문기업 로킷제노믹스(대표 권태우, 길윤기)와 단백체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베르티스와 로킷제노믹스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단일세포(Single cell) 분석 기술 기반의 단백체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 개발과 마케팅 그리고 향후 공동 기술 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단일세포 분석은 세포 한 개 단위에서 각 세포의 생물학적 특성을 구분하는 분석 기법이다. 높은 민감도와 해상도로 희귀 세포나 발현이 높지 않은 유전체, 단백체 등의 발현 분석이 가능하며, 암, 알츠하이머, 자가면역질환, 감염질환 등 다양한 연구에서 이용되고 있다. 단일세포 분석 시장은 지속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30년 전 세계적으로 약 19조 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일세포 단백체 분석은 단일세포에서의 단백질을 정성과 정량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질병 특이적인 단백질에 대해 보다 세밀한 분석이 가능해 조직이나 다수의 배양세포 분석에서 생길 수 있는 세포 성질의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한국단백체학회(The Korean Human Proteome Organization, KHUPO)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백체 분야 학술행사 ‘KHUPO 2024 YEOSU(이하 KHUPO 2024)’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여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KHUPO 2024는 ‘PROUD: PROteomics Unlimited Desire’를 주제로 단백체 분야의 새로운 연구 성과들과 혁신적 기술들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르티스는 단백체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이번 KHUPO 2024 기간 동안 연구 성과 발표, 교육 세션, 그리고 홍보부스 운영 활동을 펼친다. 연구 성과 발표로는 베르티스 바이오마커연구팀 조진영 박사가 26일(수) 11시 45분, 27일(목) 11시 30분에 ‘질량분석 기반으로 전립선암 진단을 위한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Novel Diagnostic Biomarkers for prostate cancer discovered using a mass spectrometr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컨퍼런스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BIO USA 2024)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세계 바이오 산업 관련 유력 기업, 연구기관 및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BIO USA 2024에서 베르티스는 두 차례 기업 소개 발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임상 프로티오믹스 기술의 발전을 조명하고 베르티스가 상용화에 성공한 프로테오믹스 기반 조기진단 검사를 비롯한 주요 연구 개발 현황과 사업 성과를 공유해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개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활동들을 펼친다. 첫번째 기업 소개 발표는 행사 첫날인 6월 3일 현지시간 오후 6시 Aquillius Innovation Hub에서 인베스트서울, 서울바이오허브 등이 주최하는 ‘서울 바이오/헬스케어 유망기업 IR 네트워킹 데이(Seoul Bio Forum)’에서 진행된다. 국내 BIO USA 2024 참여 기업들과 미국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VC 및 미국 진출 전문성을 보유한 바이오 테크와 법률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오는 5월 16일, 17일 양일간 홍콩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개최되는 ‘제4회 글로벌 헬스 아시아 서밋 (Asia Summit On Global Health 2024, ASGH 2024)’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ASGH는 전 세계가 고령 인구 증가, 신종 전염병 확산,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위협 등의 이슈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혁신적 의료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투자 활성화를 지원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홍콩특별행정구(Government of the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와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 올해 ASGH 2024에는 중국과 홍콩특별행정구 정부의 주요 관계자, 글로벌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의 책임자, 바이어 및 투자자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활약하는 핵심인사들이 다수 참석하는 가운데 ‘혁신·포용·영향력(Innovation·Inclusion·Impact)‘를 주제로 다채로운 강연 및 토론, 네트워킹 밋업(meet-up)이 진행된다. 베르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3회 생식 노화 학술대회(The 3rd Reproductive Aging Conference)’에서 난소 노화에 관여하는 단백질 바이오마커 후보군을 발굴한 연구성과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난소는 신체에서 가장 빠르게 노화되는 장기 중 하나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난자의 성숙되기 전 단계인 난모세포의 수(number)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질(quality)도 저하된다. 출산 연령이 고령화되는 현대사회에서 난임 문제가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이유다. 또한 폐경 후 여성의 건강 수명과도 직접적으로 연관돼 개인별 난소 노화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그에 따른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베르티스 연구팀은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난소에서 발현이 감소하며, 난모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유전자로부터 생성된 12개 단백질 후보 바이오마커를 제시했다. 또한 이 중 20대 여성 군과 30대 여성 군에서 발현량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난 2개의 단백질을 난모세포의 수뿐만 아니라 질까지 평가하는데 유용한 단백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