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대사연구학회(Society for Korean Obesity and Metabolism Studies, 이하 SOMS)는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제12회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인크레틴 기반 비만치료와 정책적 대응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의료진의 학술적 수요를 반영해 부산에서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비만 치료 전문의 및 관련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최근 비만 치료 분야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는 인크레틴(Incretin) 기반 약제의 임상적 활용과 비만을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첫 번째 핵심 세션에서는 박혜랑 교수(성균관의대)를 중심으로 GLP-1 수용체 작용제 등 인크레틴 기반 약제의 최신 임상 이슈가 다뤄졌다. 특히 semaglutide (상품명 위고비)와 tirzepatide (상품명 마운자로) 사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부작용과 함께, 내시경 및 수술 전 위배출 지연(gastric emptying delay) 관리의 핵심 포인트가 실제 진료 관점에서 공유됐다. 박 교수는 이러한 약제 사용 시 환자 안전을 고
비만대사연구학회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SICOM 2025: SOMS International Conference on Obesity and Metabolism)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비만과 대사 이상의 연구 및 임상·현장 적용에 참여하는 의료인, 영양학자, 운동전공자 등 다양한 직군과 국적을 가진 400여명의 전문가들이 등록·참석하며 학술적 깊이와 국제적 교류의 폭을 더욱 넓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중국의 An Pan 교수(Huazh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와 Louise A Baur 교수 (University of Sydney)가 ‘Clinical Obesity’ 개념을 최신 연구 근거와 함께 체계적으로 정리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비만을 단순한 체중 문제가 아닌 ‘임상적 질환 단위’로 이해해야 한다는 관점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임회장 김경곤 교수(가천의대)는 아시아 인구에서의 비만 진단을 위한 체지방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직 cut-off 값을 제시할만한 체지방 지표가 없는 상태이므로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