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대표이사 이용훈, 김효기)가 질병관리청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바이러스 전장유전체분석(WGS, Whole Genome Sequencing)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은 약 5억원 규모로 3개월의 기간에 걸쳐 검체의 유전체 분석 결과를 질병관리청에 제공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하며, 셀레믹스의 독보적인 패널 제작 역량에 더해 민감도와 정확도 등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켜 계약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는 게 셀레믹스의 설명이다. 셀레믹스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됐을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를 질병관리청에 제공하며 뛰어난 기술 역량과 상용화 수준을 대외적으로 알린 바 있으며, 이후 다중 호흡기바이러스 패널(CRVP, Comprehensive Respiratory Virus Panel), 엠폭스(원숭이두창) 변이 분석서비스 등을 추가로 출시해 코로나 사태 이후 크게 성장한 국내와 해외의 바이러스 분석시장을 공략 중이다. 이번 계약을 총괄한 김효기 공동대표이사는 “기존 유전체 분석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변이가 발생한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분석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하
국립암센터와 셀레믹스가 육종암 변이분석패널 개발에 성공했다. 국립암센터와 셀레믹스는 지난 5월 31일 2021년부터 3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육종암 변이분석을 위한 NGS 패널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고 6월 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육종암 연구를 위한 혁신형 바이오뱅크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대표적 희귀암인 육종암에서의 맞춤형 의료 구현을 위한 암유전자 변이분석패널 수립을 진행해 왔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육종암에 대한 항암타겟 발굴을 목표로 임상 및 기초연구자를 망라한 육종암연구회를 조직했고, 2021년에는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사업파트너로 NGS타겟캡쳐키트 제조사인 셀레믹스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육종암 변이분석패널 개발을 통해 각종 육종암 환자의 종양 검체를 분석해, 보다 효과적인 항암치료 약물을 선택하고 새로운 표적발굴을 통해 항암신약개발과 예후 예측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동개발을 총괄한 국립암센터 정형외과장 김준혁 교수는 “육종암은 소아청소년환자 및 젊은 성인 등 경제활동인구에서 발병률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어 사회경제적으로 미충족
GC녹십자지놈(대표이사 기창석)은 셀레믹스(대표이사 이용훈, 김효기)와 ‘G-셀레믹스BTSeq 코로나19 염기서열분석 서비스(이하 G-셀레믹스BTSeq)’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화학적으로 불안정한 RNA 바이러스로 지속적인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돌연변이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해당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의 진단과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과정이다. G-셀레믹스BTSeq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 Next-Generation Sequencing) 기반의 코로나 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서비스로 셀레믹스의 ‘BTSeq(Barcode-Tagged Sequencing)’ 기술이 적용돼 바이러스의 특정 영역만 분석하는 진단 목적의 키트와 다르게 바이러스 유전자 전체 영역의 돌연변이를 확인할 수 있다. 0.01ng 수준의 극소량 검체로도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며 분석 소요 시간도 최소 1일에서 최대 7일 이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연구 진행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본 분석 서비스를 통해 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이 확보되면 바이러스의 ▲병원성 ▲적응성▲전파능력 ▲숙주 면역원성 저하 등과 관련된 변이를 확인함으로 백신과 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