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 ‘스파인잭’, 척추압박골절 환자 장기 생존률 향상 기대
스트라이커(Stryker)는 고령층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의 치료 옵션으로 ‘상하축 확장형 티타늄 임플란트를 이용한 경피적 척추압박골절 보강술(이하 경피적 척추압박골절 보강술)’, 일명 ‘스파인잭(SpineJack)’이 환자 생존률과 삶의 질을 동시에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3월 보건복지부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고시돼, 현재 국내 주요 전문병원에서 도입·운용 중이다. 초고령사회에 들어서며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 환자 수는 2020년 약 105만 명에서 2024년 약 132만 명으로 4년 새 26% 늘었다. 척추압박골절의 주 원인인 골다공증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 위험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은 외상 없이도 작은 충격이나 재채기와 같은 일상 동작만으로 발생할 수 있다. 통상 디스크처럼 약물치료로 경과를 지켜볼 수 있는 질환이 아닌, 약해진 척추뼈가 무너지는 골절이기에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를 방치하면 심한 통증·기능 저하·정렬 불균형을 유발하며,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