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응급의학과 윤정아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가 10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Best oral presentation award(우수 구연 발표상)’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윤정아 전공의가 발표한 ‘심정지 생존자의 초기 뇌 자기공명영상에서의 겉보기확산계수 값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통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 제목의 연구논문이 학술대회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윤정아 전공의는 이 연구를 통해 ‘심정지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소생 후 치료의 ‘조기 단계’에 예측해 양호한 신경학적 예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환자가 치료 기회를 잃는 것을 방지하고자 했다. 또한 ‘겉보기확산계수 값’의 정량적 분석에 대한 기존 연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제시함으로써 소생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윤정아 전공의는 “뇌 자기공명영상은 심정지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을 위한 유용한 검사이지만 아직 이를 위한 측정 혹은 해석에 대한 표준화가 부족하다”면서 “본 연구를 통해 위와 같은 제한점을 개선하고자 했으며 후속 연구를 통해 뇌 자기공명영상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교수진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3)’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 및 우수 포스터 발표상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27일 혈액병원 민기준·곽대훈 교수와 김가영 임상강사(혈액내과)는 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민기준 교수는 ‘Autologous stem cell mobilization using high-dose methotrexate and cytarabine combined chemotherapy plus 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 for patients with high-risk or relapsed lymphomas (고위험군 또는 재발한 림프종 환자에서 고용량 메토트렉세이트 및 시타라빈 병용 화학요법과 과립구 집락 자극 인자를 사용한 자가조혈모세포 채집)’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암치료 후 관해를 획득한 고위험군 혹은 재발한 림프종 환자에게 고용량 메토트렉세이트 및 시타라빈 병용 화학요법과 과립구 집락 자극 인자를 사용하면 효율적인 조혈모세포 동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가 2022 대한종양내과학회 연례회의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문용화 교수는 서울대학교 이성규 박사, 메드진 테라퓨틱스(MedGene Therapeutics)와 공동연구해 유방암, 난소암, 연부조직육종,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등 고형암 치료 분야에서 PD1 기반 말초혈액 T세포를 이용한 ‘체액성 종양침윤림프구(liquid TIL)’ 치료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면역관문억제제와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T, 키메릭 항원 수용체 –T) 세포치료제의 개발로 암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으나 고형암 분야에서 CAR-T 세포치료제는 현재까지 치료효과가 적고 부작용이 심해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종양조직(미세환경)에서 다양한 종양 항원을 찾아 공격하는 역할을 하는 종양침윤림프구가 이상적인 치료법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나 환자 몸 속의 종양조직에서 T세포를 얻기 위한 전신마취를 동반한 수술이 필요해 환자 건강상태와 전신마취 위험성 등으로 치료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이에 문용화 교수팀은 종양 조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