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에서 신경외과 전반에 걸친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성료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8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2024 팀접근 자살 치료 및 예방 프로그램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소개 및 사업보고(윤정희 사례관리자) ▶SSRI 약물과 중독에 대한 고찰(응급의학과 박정택 교수)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세션 2에서는 ▶청소년 자해의 이해 및 접근(순천향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연정 교수)에 대한 발표로 마무리됐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2023년 봄부터 무료 이동진료, 찾아가는 건강강좌, 지역행사 의료지원 등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며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고인의 사랑을 기리며 함께 치유와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2024 사별가족 추모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별가족들이 고인의 사랑을 기억하고, 슬픔을 나누며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호스피스 사별가족 25명과 호스피스완화의료팀 교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여 고인들을 기리며 함께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위령미사 ▲미술요법 ▲음악 콘서트 ▲원예요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고인의 이름을 기억하며 진행된 위령미사는 가족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미술과 원예요법은 슬픔을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생활성가 가수와의 음악 콘서트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장에는 각 가족이 고인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그림과 글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됐고, 이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1000박스를 전달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14일 성모자선회와 함께 자선행사를 개최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포함한 의정부시 관계자, 한창희 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등 보직자와 50여명의 교직원이 함께 참석했다.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976년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선단체로, 2012년부터 의정부시와 함께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이불, 쿨 매트, 라면 등을 나누는 행사를 매년 꾸준히 개최해왔다. 올해도 라면 1000박스를 준비했으며, 시청을 통해 추천받은 805가구와 의정부성모병원 및 지역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받은 195가구에게 라면을 전달했다.
지역 협력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실무진 간담회가 열렸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2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2024년도 협력의료기관 실무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의료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의정부성모병원이 오랫동안 경기동북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져온 대학병원으로서 지역의료기관에서 요청한 주제를 반영해 질 향상 활동에 대한 경험 사례 공유 및 지역주민의 응급의료 공백을 예방하기 위한 주제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의료기관 차원의 질 향상 활동(PI팀 강선미) ▲비만 치료 어디까지 알고 계십니까?(내분비내과 정채호 교수) ▲응급실 의뢰, 회송 시스템(응급간호팀 이현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성모병원이 교직원 위로 음악회를 진행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10월 30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위로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를 포함한 일련의 의료사태로 인해 지쳐있는 교직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따뜻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소프라노 배성희, 피아노 이호정, 첼로 김아인, 바이올린 이혜선 연주자로 구성돼 ▲넬라판타지아 ▲꿈을 꾼 후에 ▲You raise me up ▲나 하나 꽃 되어 ▲10월의 멋진 날에 등 편안하면서도 싱그러운 음악을 선사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상락 교수가 지난 22일 경기도 소재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 보건소 실험실 검사요원들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 소재 보건소 실험실 검사요원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식중독, 수인성 매개 감염병, 매독 및 성병 등의 병원체 검사 역량 강화 목적으로 마련됐다. 배상락 교수가 담당한 교육 주제는 ‘매독 및 성병의 이해’로, 매독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병 및 에이즈의 원인과 진단·치료법, 검사요원으로서 병원균을 판별하는 방법까지 실제 사례와 함께 상세히 교육했다. 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에 다양한 질문들이 있었으며, 배상락 교수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모든 질문에 친절하고 성의 있게 답변했다. 예정된 시간이 지나서도 청중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배상락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 강화와 경기도와 시군구 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이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내원객 및 교직원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홍보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8일 본관 로비에서 환자들과 내원객, 교직원을 대상으로 ‘투게더 호스피스’, 호스피스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호스피스의 날’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 동맹이 전 세계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에 대한 지지를 높이고자 지정한 날로, 국내에서는 2017년 8월 시행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에 기념되고 있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정보를 담은 리플렛을 배포하며 관련 서비스에 대해 홍보했다. 더불어 호스피스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많은 이들이 생애 말기 돌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이 위암에 대해 설명과 질의응답을 해주는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외과 김은영 교수가 지난 10일 경기도 소재 의정부시도서관에서 위장관질환에 관심 있는 약 5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10월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인의 3대 발병암 중 하나로 꼽히는 위암에 대한 정의와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은영 교수는 위암이 지난 20년 넘는 기간 동안 암 발생률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위암 발병률 세계 1위로 불리고 있고 이는 미국의 10배에 달하는 수준임을 강조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위암의 정확한 원인이나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위암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들은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드러났음을 전하며, ▲헬리코박터균 감염 ▲음식 섭취 ▲흡연 등에서 주요한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관심이 많은 위암 수술에 대해서는 과거 크게 절개하던 위암 수술이 조기위암에 한하여 최소한의 위 절제를 진행하는 쪽으로 수술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현재까지 위암 사망률을 감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진단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병동 환자와 내원객, 교직원을 대상으로 병원이 개발한 맞춤형 식단을 소개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전시회를 진행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6일 본관 로비에서 고령 환자를 위한 맞춤형 급식 식단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번 식단 전시회에는 병원에서 실제로 제공하고 있는 고령 맞춤형 식단인 소보로비빔밥, 두부카츠덮밥, 배추민찌볶음밥, 두부계란버거, 두유크림파스타 등의 레시피와 실제 음식이 전시됐다. 이뿐만 아니라 고령친화적인 메뉴에 대한 투표도 진행되어 환자와 내원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씹기 어려운 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건조 콩고기를 활용한 요리 시식이 인기를 끌었으며, 참여한 내원객들은 “콩고기인 줄 몰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식단 전시회는 환자들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하고 친근한 병원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가 AO국제척추기구 아시아태평양 집행부 선거에서 3년 임기의 교육회장으로 선출됐다.AO국제척추기구가 7월부터 9월 초까지 아시아태평양 20개 회원국의 300명의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선거에서 박종범 교수가 교육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3년으로 박종범 교수는 아시아태평양에서 이루어지는 척추 질환 및 외상에 대한 치료 및 수술에 관련된 각종 교육과 행사들을 책임지고 주도하게 된다.박종범 교수는 이미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AO국제척추기구 지식포럼에서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이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AO국제척추기구 한국회장으로 국내의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의 척추전문의들의 학술 및 연구 활동과 교육을 책임지며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AO국제척추기구(AO Spine International)는 척추외과 의사들의 활동을 주도하는 비영리 단체로 척추 질환 및 외상에 관련된 각종 의학적인 교육과 연구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100여 개국 1만1000명 이상의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의 척추전문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