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경기북부 개원의를 위한 학술대회가 성료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22일 병원 2층 임상강의실에서 의정부시 의사회와 함께 ‘경기북부 명의되기’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 ‘경기북부 명의되기’는 경기북부의 대표 대학병원 역할을 해 온 의정부성모병원이 지역 의료기관 원장들과 최신 임상 지견이나 치료 사례를 공유해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대학병원과 협력의료기관 관계인 지역의료기관과의 의뢰˗ 회송 활성화의 차원에서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과 의정부시 의사회의 공동 개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한창희 병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의료계의 최신 동향, 만성질환 환자 관리, 임상적 사례 및 증례 I, Ⅱ의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의사회 김상우 회장, 동두천시 의사회 조황래 회장, 양주시 의사회 고영식 회장이 참석했고, 의정부성모병원 한창희 병원장과 이태규 진료부원장이 마지막까지 자리를 같이 함께 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견인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적인 진행을 위해 오랜 임상경험을 가진 8명의 좌장과 16명의 연자가 진행과 발표를 이어갔다. 매 세션이 끝날 때마다 각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 오후 의정부시와 시 공직자의 복지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을지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활용해 의정부시 공직자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김병식 원장은 “우리 병원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정을 펼치는 의정부시 공직자의 건강증진에 일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