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24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연세대학교 의료원 인재상’을 선포했다. 인재상에는 연세의료원 미션의 기반이 되는 기독교 정신과 의료원 구성원들의 보편적 가치 그리고 소명의식을 담고 있다. 인재상은 1만 4000명에 달하는 연세의료원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사랑과 존중을 실천하는 생명의 수호자’로 선정했으며, 인재상에 사용된 키워드들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인재상의 ▲‘사랑’은 기독교 정신을 추구하는 연세의료원의 역사성과 사명을 반영했다. ▲교직원이 환자와 동료를 대할 때 가장 중요한 가치로 평가한 ‘존중’과 ▲사람을 살리는 기관의 존재 이유인 ‘생명 수호’를 함께 담아 연세의료원이 추구하는 인재상이 세워졌다. 인재상은 기관 구성원들이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추구하는 ‘바람직한 모습’이다. 연세의료원은 1885년 설립 이래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사명을 갖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100년 그 너머 사회적 책임 구현의 초석을 마련하는 오늘날 연세의료원은 이번 인재상 수립과 함께 기관 산하 학교와 병원 구성원들이 사명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