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개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정부를 향해 병상 확보, 개량된 백신 확보, 투석·분만·소아 환자 대상 의료서비스 보장 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지난 21일 ‘2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차 회의에는 정기석 위원장을 포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14명)과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주간 위험도 평가 및 유행 예측과 ▲재유행 대책 및 추가 대책 발표 후 여론 동향과 개선 방향에 대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보고를 받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정기석 위원장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아직도 코로나19 팬데믹은 진행 중이며, 신종 변이의 역학적 양상, 다양한 방역 조치에 대한 효과 등 더 많은 데이터와 근거가 생산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평가해 현재와 미래의 유행에 대비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자문위원회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을 낮추는데 모든 의료 역량을 집중해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