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우들의 질환 극복 돕는 ‘같이’의 ‘가치’
환자가 질환을 앓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은 고단하고 외로운 과정이다. 하지만 옆에서 같이 응원해주고 극복을 돕는 동반자가 있다면 어떨까? ‘오래 달리기’에서 주변에서 응원과 지지가 끝까지 완주해내게 하는 원동력인 것처럼, 질환 극복을 위해 환자들에게 정서적 지지가 돼 주는 것이야 말로 질환 극복을 위한 가장 큰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제약사들은 이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환우의 동반자가 됐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만성 골수병 환자들의 건강한 하루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질환에 대한 시각을 달리해 환자 간호로 지친 보호자들의 심신을 달래주기도 했으며, 의료진이 직접 퀴즈를 풀고 기부금을 적립해 뇌병변 환우의 복지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인식 제고하는 얼룩말 캠페인 진행 한국화이자제약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3억 5천만명의 환자들을 응원하고 사회적으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얼룩말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귀질환 치료를 위해 내원이 필요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통비 지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