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의 저용량 도네페질 제제 ‘하이페질정 3mg’이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보건복지부의 도네페질(Donepezil) 3mg 경구제 급여 기준 개정고시에 따라 초기 저용량 투여와 85세 이상의 저체중 여성 환자 대상 장기 투여가 공식적으로 인정된다. 도네페질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의 1차 약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5mg 이상 용량에서의 위장 관계 부작용이 순응도 저하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안전 지향적 치료 접근을 위해 제도적으로 보완한 것으로 이 개정안에 따라 소화기계 이상 반응 감소를 위한 초기 저용량 투여와 85세 이상 저체중(BMI < 18.5kg/m²) 여성 환자에서의 장기 투여가 공식 인정된다. 급여기준 개정으로 현대약품 하이페질정 3mg은 발병 초기 치매 환자의 내약성 확보를 위한 초기 단계용 치료 전략에 활용될 수 있으며, 고령의 저체중 치매 환자의 장기 투약에서도 유효한 치료 옵션으로 부각될 예정이다. 특히 치료 초기 투여 단계에서 환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환자의 개별적인 특성을 반영한 맞춤 처방에 기여할 수 있는 약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도네페질을 활용한 치료의 유연성과 임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류혜진 교수 연구팀은 현대약품이 자체 개발 중인 GPR40 작용제 계열의 혁신 신약(First in class) ‘HD-6277(HDNO-1605)’의 근감소 억제 효과를 동물실험에서 입증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가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IF 9.4)에 2025년 4월 15일자로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HD-6277이 노화 및 비만에 의해 유도된 근감소 모델에서 근감소를 유의미하게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현대약품이 현재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개발 중인 해당 물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있는 성과다. 특히 근감소가 확인된 고령의 동물에 HD-6277 투여 시 근감소가 억제됨과 동시에 근력 또한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본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한 류혜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HD-6277의 혈당 강하 효과 이외의 대사질환 제어 약제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결과로, 향후 다양한 동물 모델에서의 유효성 검증과 작용 기전 규명이 필요하다”며, “특히 사람에서의 동일한 생리학적 연관성을 확인하는 추가 연구가 필수적이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약품(주)(대표이사 이상준)과 (주)티에스바이오(대표이사 이형승)는 ‘줄기세포 배양액 및 NK세포 배양액 등을 함유한 헤어부스터 등의 화장품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간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과 NK세포 배양액을 기반으로 한 모발 성장 및 두피 건강 증진에 대한 연구와 이를 활용한 혁신적인 모발, 두피 케어 기술 개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약품은 오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의약품 및 화장품의 개발, 제조, 유통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티에스바이오는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기반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으로, 고유의 세포배양 및 정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핵심 역량을 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약품의 연구 개발 역량 및 상용화 노하우와 티에스바이오의 첨단 바이오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인 모발·두피 케어 기술 개발을 협력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티에스바이오 이형승 대표는 “현대약품과의 공동 연구협력을 통해 줄기세포 배양액 및 NK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지난 12~13일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도네페질(Donepezil) 저함량 3mg 및 국내 최초 알츠하이머형 치매복합제 도네페질염산염(Donepezil HCI) 10mg/메만틴염산염(Memantine HCI) 20mg’관련 주제로 ‘5th Dementia Expert Meeting & DMduo Launching Symposium(제5회 치매 전문가 미팅 & 디엠듀오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대약품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알츠하이머형 치매복합제 디엠듀오정(도네페질염산염 10mg/메만틴염산염 20mg)의 발매를 알리고 임상적 활용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임에도 110명 이상의 신경과 전문의가 참석해 디엠듀오정과 하이페질정 3mg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현재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인하대학교병원 최성혜 교수와 대한신경과의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윤웅용 병원장이 1일차 공동좌장을 맡았으며, 전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로 재직 중인 김상윤 교수와 대한신경과의사회 보험부회장이자 하양맑은신경과의원 대표원장으로 재직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남권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경북 안동시에 약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맑은매실 1.2L’, NO SPIKE 에너지 드링크 ‘에너린’과 화장품 브랜드 ‘랩클’의 토너, 크림, 패드 등 실생활에 유용한 5개 품목으로 약 5000여개 규모다. 기부 물품은 안동시를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 중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약품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지난 22일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Drospirenone only pill(드로스피레논 단일 성분 피임약)의 임상적 활용’이라는 주제로 ‘New ERA 심포지엄(New ERA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대약품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4세대 프로게스틴 드로스피레논(drospirenone) 4mg 단일 성분의 피임약인 슬린다정(Slinda)의 발매를 알리고 임상적 활용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70명 이상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참석해 슬린다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포지엄은 현재 대한자궁내막증학회와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산부인과 황규리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또한 각 학회의 사무총장을 역임한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동윤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강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이사라 교수는 ‘DRSP-only pill for new and safe contraception for primary care(1차 의료에서의 새롭고 안전한 피임을 위한 드로스피레논 단일 성분 피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합성치사 중심 항암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 아벨로스테라퓨틱스㈜(Avelos Therapeutics, 이하 아벨로스)와 전략적 투자 및 신약 공동연구 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약품과 아벨로스는 이번 공동연구 계약을 통해 합성치사 신규 항암제의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과 관련한 후속 개발을 진행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합성치사란 암 치료에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는 중요한 개념으로 두 개의 유전자의 기능이 동시에 상실될 때만 세포 사멸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합성치사 원리를 활용하면 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해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특정 유전자 기능이 소실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략할 수 있어, 더 효과적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한 치료법을 암 환자에게 소개할 가능성이 열린다. 현대약품은 지난 10여년 동안 다양한 질병에 대한 신약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질병에 대한 활성 평가와 동물 효능 평가를 자체 구축해 활용 중이다. 또한 지난 10년간 축적한 신약 개발 경험과 최근 도입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유수의 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SI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국내 최초로 도네페질(Donepezil)과 메만틴(Memantine) 성분을 결합한 알츠하이머형 치매 복합제 ‘디엠듀오정10/20밀리그램(이하 디엠듀오정)’을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디엠듀오정은 ‘도네페질 10mg’과 ‘메만틴 20mg’을 하나의 정제로 결합한 복합제로 두 약물을 병용 복용하는 부담을 줄이고 치료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하루 한 번 복용으로도 두 가지 성분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복약 편의성이 높아져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형 치료 환자와 보호자의 복약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도네페질과 메만틴의 병용 요법은 중등도 및 중증 알츠하이머병 치료에서 인지 및 비인지 증상(신경행동증상)에 임상적인 이점을 제공하며, 이 두 성분은 치매 치료제 중 임상 현장에서 다빈도로 병용 처방되고 있다. 현대약품은 이번 디엠듀오정 출시를 계기로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도네페질과 메만틴 복합제인 디엠듀오정은 인지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
현대약품이 지난 27일 충청남도 천안 본사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도약을 위한 전략적인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감사 및 영업 보고, 내부회계 관리 제도 운영 실태 보고가 진행됐고, △제61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현대약품은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개별 기준 1757억원, 영업이익 1억 8088만원 등 주요실적 보고와 함께 재무 투명성 강화를 위해 김영기 정명회계법인 이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지난해는 당뇨치료제(HDNO-1605)의 임상 2a상 결과 발표, 치매 복합제 ‘디엠듀오정’ 품목 허가 획득 등 의약품 부문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일궜다”며 “올해도 주요 제품의 경쟁력 확보로 매출을 극대화하고 성공적인 신약 임상 및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시장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기업 체계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약품이 졸음 걱정을 줄인 코감기약 ‘시노카엔플러스 연질캡슐(이하 시노카엔플러스)’를 리뉴얼 출시했다.시노카엔플러스는 코감기(급성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며, 특히 이번 리뉴얼에서 카페인무수물을 첨가해 항히스타민제로 인한 졸음 부작용을 최소화했다.시노카엔플러스는 알레르기에 의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 완화를 돕는 항히스타민제(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와 과도한 콧물과 기침을 감소시키는 부교감신경 차단제(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히오스시아민))를 함유한 일반의약품이다.이 제품은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만 15세 이상 및 성인은 1회 1캡슐, 1일 3회 매 식후 복용하면 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시노카엔플러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페닐레프린염산염 성분 사용 중단 권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리뉴얼을 실시한 제품”이라며 “기존 항히스타민제와 부교감신경 차단제의 효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졸음 부작용을 최소화했고, 연질 캡슐로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