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회원권익센터 민원 1위는 ‘면허신고’
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센터 다빈도 민원 1위는 면허신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은 지난해 6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민원사항 등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센터’를 개소했다. 의협이 최근 공개한 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센터 운영 현황(2021년 6월~2022년 2월)에 따르면 최근 9개월간 가장 많이 접수된 민원은 ‘면허신고’로 총 4969건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많은 민원은 ‘감염병예방대책’으로 총 2713건이 접수됐다. 개소 첫달인 6월 1180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하고 의원급 재택치료가 도입된 올해 1~2월 500건 안팎으로 민원이 많았다. 이밖에도 ▲개인정보보호법 대책 ▲연수교육 ▲회원정보 수정 ▲의료정책 ▲의료감정 ▲회비 순으로 접수 건수가 많았다.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질의가 많아지면서 심층민원도 접수‧처리되고 있다. 접수된 심층민원을 의무, 보험, 법무, 정책, 학술, 기타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회원권익위원회 중앙실무위원들과 실무진들이 해결 또는 해결과정 중에 있으며, 월 평균 34건이 접수되고 있다. 한편 민원 접수방식은 의협 홈페이지·카카오 비즈니스는 적었고, 대부분이 전화민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