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그리소+항암화학요법, 비소세포폐암 전체생존기간 중앙값 약 4년 확인
FLAURA2 임상 3상 연구의 최종 전체생존기간(OS) 분석 결과,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오시머티닙)와 페메트렉시드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을 병용한 치료는, 타그리소 단독요법 대비 EGFR 변이(Ex19del or L858R)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주요 2차 평가변수인 OS를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과는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 주최의 2025 세계폐암학회(WCLC) 프레지덴셜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abstract #PL02.04).타그리소 병용요법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은 약 4년(47.5개월)으로, 이는 타그리소 단독요법군의 약 3년(37.6개월) 대비 생존기간이 연장됐다. 데이터 성숙도 57% 기준 분석에서, 병용 요법은 단독요법 대비 사망 위험을 23% 낮췄다. (HR 0.77; 95% CI: 0.61–0.96; p=0.02)병용요법군의 3년 시점 생존율은 63.1%, 4년 시점 생존율은 49.1%이었으며, 단독요법군은 3년 시점 생존율 50.9%, 4년 시점 생존율 40.8% 였다.또한, 전체생존(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