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대표이사 구나 리디거)는 지난 28일 부산에서 열린 2025 대한에이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HIV 전 주기 치료 전략의 패러다임 변화를 조명하는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국내 다수의 감염내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구제 기반 첫 치료부터 장기지속형 주사제로의 전환까지 이어지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ART)의 혁신적인 발전과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중심으로, 최신 임상 근거와 환자의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다각도로 논의했다. 또한 진단 초기부터 장기 유지 관리까지 감염인 중심적 치료와 HIV 치료에서 공유 의사 결정의 중요성에 대해 조명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백경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HIV 관리에 대한 통합적 접근: 감염인 치료 여정 전반에 걸친 혁신(A holistic approach to HIV management: Innovation across patient continuum)’을 주제로 발표했다.김 교수는 “HIV 치료는 의료진 뿐만 아니라 감염인도 함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때 즉, 감염인 맞춤형 개별화 치료가 이루어질 때
한국GSK(대표이사 구나 리디거)는 지난 1일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제도로,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한국GSK는 유급 육아휴직, 유연근로제, 유급 가족돌봄휴가, 직원 및 가족 대상 예방접종, 자녀 교육비 지원 등 폭넓은 제도를 운영하며 임직원이 개인의 삶과 업무를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1세 미만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정부 기준을 넘어서는 추가 유급 육아휴직을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있는 경우 유급 가족돌봄휴가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 복지 혜택을 강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 중심의 복지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백신 접종을 제공하고, 직원뿐 아니라 가족 1인에게도 종합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전반적인 웰빙 환경을 강화했다. 휴식권 보장 제도 또한 적극 운영 중이다. 한국GSK는 직원에게 보장된
1차치료에 급여가 확대된 자궁내막암 치료제 ‘젬퍼리’가 자궁내막암 치료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GSK가 1일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의 1차치료 급여 확대 및 출시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궁내막암 치료 패러다임에서 젬퍼리가 갖는 임상적 가치와 치료 효과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박정열 교수는 “젬퍼리가 임상적으로 입증한 치료 효과와 더불어, 2차치료에 이어 1차치료로의 급여 확대는 자궁내막암 치료 패러다임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온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자궁체부암은 2~6%를 차지하는 자궁육종을 제외하면 94~98%가 자궁내막암으로, 발병률이 지난 20년간 4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치료 환경 개선이 시급했던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진행성·재발성 자궁내막암의 1차 표준치료로 활용돼 온 백금기반 화학요법(카보플라틴 및 파클리탁셀)은 환자군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이 3년 미만에 불과하는 등 미충족 수요가 컸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젬퍼리 병용요법이 임상연구를 통해 백금기반 화학요법 대비 1년 이상의 전체생존기간 이점을 가져오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보인 만큼, 향후 자궁내막암 치료
한국 GSK는 지난 21일 ‘트렐리지·누칼라 심포지엄’을 개최해 천식부터 호산구성 질환인 EGPA와 HES까지 폭넓은 임상적 지견을 교류하는 장을 열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GSK의 핵심 호흡기 포트폴리오인 ‘트렐리지’를 활용한 천식 환자 관리와, 생물학적 제제인 ‘누칼라’를 통한 EGPA와 HES 환자 치료 전략을 중심으로, 장기적 치료 목표 달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트렐리지 엘립타’ (성분명: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 FF/UMEC/VI)는 흡입형 스테로이드제/지속성 베타2 작용제(이하 ICS/LABA) 복합제 사용에도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성인 천식 환자 유지요법으로 허가 받은 1일 1회 단일흡입형(ICS/LABA, 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 이하 LAMA) 3제 복합요법이다. ‘누칼라 오토인젝터주(성분명: 메폴리주맙)’는 오토인젝터를 이용하여 자가 투여가 가능한 피하 주사제로, 성인 및 청소년(12세 이상)에서 중증 호산구성 천식(Severe Eosinophilic Asthma, 이하 SEA) 치료의 추가 유지 요법, 그리고 성인 환자에서 다발혈관염을 동반한 호산구육아종증(Eosinophilic Granulo
한국GSK(한국법인 대표이사 구나 리디거)는 자사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 백신 아렉스비가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50세 이상 59세 이하의 성인 중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Lower Respiratory Tract Disease, 이하RSV-LRTD)의 위험이 증가한 사람을 대상으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승인받은 기존 적응증이 50~59세 고위험군 성인까지 확대됐다. RSV 감염증의 고위험군에는 ▲만성 호흡기 질환자 ▲만성 심혈관 질환자 ▲말기 신장 질환자 ▲당뇨병 환자 ▲요양원·요양시설 거주자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RSV-LRTD 발생 위험을 높이는 50~59세 성인 중 만성질환자에서 아렉스비 접종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60세 이상 성인과 비교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아렉스비는 기존에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82.6%의 RSV-LRTD 예방효과를 나타냈으며, 동반질환을 1개 이상 보유한 60세 이상 성인에서도 94.6%의 예방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한국 GSK는 ‘세계 COPD의 날(World COPD Day)’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페이션트 위크(Patient Week)’와 연계한 ‘Breathe Better, Together’ 사내 행사를 지난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COPD의 날은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로, 세계 만성폐쇄성폐질환 기구(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 GOLD)가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이하 COPD)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최신 지식과 치료 전략을 공유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특히 지난 9월, 폐 기능 검사가 2026년부터 만 56세와 66세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새롭게 포함되는 것으로 확정되며▲ 폐질환 조기 발견 가능성 확대 ▲ 질환 악화 예방 및 관리 효과 증대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GSK는 다양한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응원하고, ‘환자 중심(Patient Focused)’ 가치를 실행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11월에 ‘페이션트 위크(Patient Week)’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폐 기능
한국 GSK는 3가지 호산구성 질환 치료제인 항 IL-5(인터루킨-5) 항체 ‘누칼라 오토인젝터주(성분명: 메폴리주맙)’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해, 지난 3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누칼라 오토인젝터주’는 다음의 호산구성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자가 투여 주사제다. 12세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 환자에서 중증 호산구성 천식(Severe Eosinophilic Asthma, 이하 SEA) 치료의 추가 유지 요법, 그리고 성인 환자에서 다발혈관염을 동반한 호산구육아종증(Eosinophilic Granulomatosis with Polyangiitis, 이하 EGPA) 및 성인 환자에서 과다호산구증후군(Hyper Eosinophilic Syndrome, 이하 HES, FIP1L1-PDGFRα 양성 환자 제외)의 추가 유지 요법에 사용된다. 오토인젝터주 제형은 환자들이 직접 집에서도 편리하게 투약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96% 이상의 자가 투여 성공률과 높은 환자 선호도, 사용 용이성을 통해 이를 입증했다. 이번 사내 행사는 임직원들이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
한국 GSK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 컨퍼런스(KATRD International Conference 2025)'에서 호흡기 질환의 최신 지견과 예방 전략을 논의하는 ‘아렉스비 새틀라이트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과,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이하 COPD) 치료 전략을 주제로 한 ‘트렐리지 오찬 심포지엄(Luncheon Symposium)’을 개최했다. GSK는 이번 심포지엄들을 통해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로 인한 하기도 호흡기 질환의 예방부터 COPD 치료에 이르기까지, 환자 중심의 통합적 관리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열었다. 아렉스비(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 유전자재조합)는 60세 이상 성인에서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Lower Respiratory Tract Disease, 이하 LRTD) 예방을 목적으로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RSV 예방 백신이다. 트렐리지 엘립타(성분명: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
한국GSK(대표이사 구나 리디거)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사의 대상포진 예방 백신인 싱그릭스의 역할을 공유하는 ‘화룡점정 싱그릭스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전국 5개 도시(서울, 대구, 광주, 대전, 부산)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173명이 참석했다. ‘화룡점정 싱그릭스 심포지엄’은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고 통증으로 인한 수면, 근무, 사교활동 등 일상 생활을 방해할 수 있는 대상포진의 질병 부담과 재발 위험에 대해 알리고, 대상포진 예방 접종의 중요성과 대상포진 백신으로서 싱그릭스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올해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천만 명 대에 진입하며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다. 이처럼 인구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대상포진 발병뿐 아니라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발병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0세 이상은 전체 연령층 대비 연간 대상포진 발생률이 약 1.9배 높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9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서울 지역 심포지엄의 연자로 참여한 문지연 서
한국GSK(대표이사 구나 리디거)는 자사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와 관련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MZ심포지엄’을 지난 상반기(4월)에 이어, 10월 2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30세대의 높은 탈모 유병률을 조명하고, 남성형 탈모가 젊은 세대의 삶의 질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남성 탈모 환자는 13만 6463명이었으며, 그 중 20대가 전체 환자의 약 18%를 차지해 50대(약 17%)보다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30대까지 포함하면 약 43%로, 전체 남성 탈모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는 심리적 문제를 일으키는 복합적인 질환으로 환자들은 외모 만족도 저하로 인해 자신감을 상실하고, 자신의 신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거나 사회생활에서 불이익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특히 젊은 연령일수록 환자의 삶의 질 측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실제로 402명의 남성형 탈모 환자 대상으로 환자의 정서, 증상, 기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