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버스글로벌(대표 이상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의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이 해외 의료기관들로부터 잇따른 관심을 받고 있다. 휴니버스글로벌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의료그룹 및 핀란드 의료 사절단 등 유수의 해외 의료기관들이 PHIS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최근 시연을 위해 휴니버스글로벌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인 곳은 말레이시아 KPJ Healthcare 의료그룹이었다. KPJ Healthcare는 말레이시아 조호르 투자공사가 소유한 의료기관으로 말레이시아 전역에 29개의 병원과 2개 의과대학과 호주, 방글라데시, 태국 등 국외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대형 의료그룹이다. 지난 1월 방문한 사이드 모하메드(Datuk Syed Mohamed bin Syed Ibrahim) 이사장 겸 조호르 투자공사 사장은 의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져온 만큼 PHIS에 큰 기대감을 보이며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최근에는 핀란드와 싱가포르에서 문을 두드렸다. 지난 2월 7일과 21일에는 핀란드 디지털 헬스케어 사절단과 싱가포르 공공의료 클러스터인 싱헬스(SingHealth) 소속 병원관계자들
㈜휴니버스글로벌이 영서의료재단 아산충무병원에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을 적용했다. 아산충무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PHIS를 적용해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지난 2월 1일 기존 시스템의 사용을 종료하고 성공적으로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아산충무병원은 아산 유일의 종합병원으로 490병상과 25개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어린이센터 등 특성화 센터를 육성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차별화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환자를 가족처럼’ 이라는 원훈 아래 환자 중심의 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PHIS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병원정보시스템(HIS)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이라는 평을 받은 휴니버스글로벌의 PHIS를 적용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휴니버스글로벌 PHIS은 ▲클라우드 오픈 API 활용 스마트솔루션 연계 ▲CDSS 기능 강화 ▲CDW 활용 의료 데이터 플랫폼 ▲의료 정보 상시 업데이트 ▲체계적인 운영 등에 강점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미 PHIS가 적용된 고려대의료원의 3개 병원(안암·구로·안산병원)과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의료수준을 상향평준화 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휴니버스글로벌은 아산충무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홍석 의학지능정보실장(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이 2022년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보건복지부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은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포상하고 격려해 지속적인 사업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박홍석 실장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인증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실장은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고려대학교의료원에 적용해 정밀의료 실현에 앞장섰으며,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의 EMR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스마트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박홍석 실장은 “PHIS 초기 개발부터 안정화, 최근 데이터 웨어하우스 구축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직원이 합심하고 협력해 만들어낸 성과였다”면서, “앞으로 선도적인 의료빅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융복합 연구 활성화가 이뤄지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디지털 헬스케어 변화를 선도하고 미래 의료 빅데이터 허브의 중심이 되고자 첫 걸음을 뗐다. 고려대의료원이 지난 11월 8일(화) 오후 4시에 고려대학교 수당삼양패컬티하우스 3층에서 의료정보체계 구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Giant Step for Medical Big Data Hub’다. 의료정보체계에 향후 축적될 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해 미래의학을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택 총장과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고려대학교 주요 보직자와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임근찬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 장석영 금양이노베이션 대표이사(전 과기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또한,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티맥스티베로, 소프트아이텍, 휴니버스글로벌 등 협력업체 관계자를 포함해 총 1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려대의료원의 의료정보체계는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과제인 정밀의료사업으로 개발된 PHIS(클라우드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를 기반으로 한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해 PHIS로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시스템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