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홍용태 전공의(2년차)가 최근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전국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자율평가시험에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수석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홍용태 전공의는 전북대학교 의전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에서 2년차 과정을 밟고 있다.
전공의 자율평가시험은 전공의 학력 평가를 목적으로 전국에 있는 전공의를 대상으로 연 1회 실시하고 있다.
올해 이비인후과 전공의 평가시험 응시자는 총 480여명이며 각 연차별로 120명에서 130여명에 이르고 있다.
홍용태 전공의는 “훌륭한 교수님들의 지도편달 덕분에 좋은 성적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인술을 펼치는 전문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