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정형외과 박명식 교수가 지난해 말 정부가 국내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주는 '2014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기술 진흥에 기여한 연구자들의 사기진작과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기술 분야 유공자 시상 행사다.
박명식 교수는 고관절경(Hip Arthroscopy)을 이용한 수술의 기술발전에 공헌했고 이와 관련한 우수 연구 논문을 발표해 고관절 수술 및 치료에 큰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2014년에 고관절경 수술에 관한 SCI(E)급 교신저자 논문 4편과 국제 고관절경 학회(ISHA) 연수강좌 1편, 포스터3편, 미국정형외과 학회(AAOS)에 3년 연속 고관절경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여 고관절경 수술 분야에 세계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