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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바이오코아-KIST, 국내 신약개발능력 Up-grade

공동 PROJECT수행 협약…가속질량분석기 이용 임상시험 시행


바이오코아(대표 최형식·황승룡)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특성분석센터(센터장 안재평)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코아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상호협력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월 30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KIST의 특성분석센터는 가속질량분석기(AMS: Accelerator Mass Spectrometry)를 설치 완료하여 바이오-AMS 분야에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코아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가속질량분석기를 이용한 임상시험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이용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 두 기관의 협력은 임상 시험 전반에 걸친 우리나라의 신약 개발 기술 능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IST의 유병용 박사는 “가속질량분석기를 이용한 마이크로도징·마이크로트레이싱 임상시험 기술은 후기 임상시험 단계에서의 실패할 확률을 낮추고,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바이오코아의 이희주 전무이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의 기술로 국내외 제약사들의 글로벌 신약개발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