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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칠곡경북대병원, 카자흐스탄에 한국형 재활의학 교육·연구센터 개소

한국형 재활의학·물리의학 전문가협회 창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0~1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형 재활의학 교육·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내 재활의학분야 전문가를 위한 물리치료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양국 보건부 간 체결된 MOU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오던 카자흐스탄 내 한국형 재활의학과 개설 및 정착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한국 내 연수, 커리큘럼 개발을 넘어 병원 내 임상교육을 할 수 있는 센터를 개소해 이론교육과 임상연수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개소식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물리치료 마스터클래스에서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움직임 재교육, 근막이완요법, 소아재활 중 정상발달과 치료적 접근법에 대해 카자흐스탄 전국에서 온 재활의학 전문가 280명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카자흐스탄 재활의학협회는 한국형 재활의학연구·교육을 위해 전문가 협회를 창설했으며, 이를 계기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정태두 교수는 재활의학발전 과정과 물리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포럼을 개최했다.

그 결과,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각각 380명과 130명이 참석했으며, 또 포럼에서는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측 보건부가 참석해 중앙아시아 지역 내 한국형 재활의학의 역할 및 중앙아시아 타 국가에서의 협력과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행사를 책임진 정태두 교수는 “2016년부터 카자흐스탄에 한국형 재활의학을 전파하고자 시작한 노력들이 이제와 작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를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지역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한국형 의료·교육 시스템을 널리 전파하여 한국 의료산업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차후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의료 네트워크 거점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본 행사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년 권역별 해외수요 기반 맞춤형 진출병원 거점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선정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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