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2025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콘퍼런스(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이하 ‘KIC’)’의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제약·바이오 분야의 학술적 교류와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자, 오는 9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롯데호텔에서 3일간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임상시험 동향과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KIC는 재단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전문 국제 콘퍼런스로, 올해는 ‘기술, 다양성, 협력을 통한 임상시험의 혁신(Transforming Clinical Trials Through Technology, Diversity, and Collaboration)’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 KIC는 ▲3개의 기조강연 ▲2개의 기조 토크쇼 ▲21개의 전문 세션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 ▲유한양행의 표적 항암 치료제(렉라자) 개발 사례 ▲메조블라스트의 FDA 최초 승인 세포치료제 사례 등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의 주요 R&D 성과와 임상 전략을 공유한다.
기조토크쇼에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 ▲한국 임상시험 생태계의 확장 전략 등 산업계의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올해 KIC는 ICH E6(R3) 개정, AI와 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디지털 임상운영 등 산업계의 주요 이슈를 반영한 세션들로 구성됐다”며 “글로벌 임상시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