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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이대 동대문병원 매각 “확정된 것 아니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병원 활성화 방안 신중하게 모색

서현숙 이대의료원장은 “동대문병원의 매각 및 이전은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히며, 항간에 나도는 매각설 등을 일축했다.

22일 취임식에 이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동대문병원과 관련 “해결방안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지만 확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대문병원의 현황 파악도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동대문병원의 발전전략 마련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음을 강조했다.

다만 “일부 실행하고 있는 부분이 있지만, 초기 단계라서 말할 수 있는 시점이 아니다. 전략적으로 비공개하는 부분도 있다”며 동대문병원과 관련된 일련의 작업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 뒤 일정한 시기가 되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의료원 전체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8월부터 경영컨설팅 외부전문가의 컨설팅을 받고 있는 중으로, 목동병원 컨설팅을 먼저 시행한 후 동대문병원을 진행한다.

의료원은 동대문병원의 매각, 이전 등은 이 작업이 모두 마무리된 이후에 추진할 예정이다.

서 의료원장은 “우리도 사실 갑갑하다”면서 앞서가는 각종 전망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이 사안을 가능한 신속하고 신중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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