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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4차병원+의료선진화, 두 마리 토끼 잡을 것”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


“류마티즘 치료의 4차병원으로서 브랜드 강화와 국제화를 통한 의료선진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이 병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국내 유일의 류마티스 전문병원으로 향후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배 원장은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의 새로운 10년을 의료선진화와 국제화라는 키워드로 준비할 것”이라며 “또한 새로운 노력을 통해 진정으로 환자와 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높은 진료 수준과 교육, 연구능력을 갖춘 류마티스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원장은 “의료선진화를 위해서는 국제화가 빠질 수 없다”며 “그 첫걸음이 병원과 유나이티드제약이 베트남 호치민시에 한양-유나이티드류마티스센터(HURC) 베트남 재단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제화를 위해서는 류마티스병원만의 서비스를 특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의료원 공간 재배치 문제와 한차원 높은 고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재단측에 제안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치료에 예방기능을 합친 특화된 서비스로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것이 배 원장의 복안이다.

배 원장은 “해외환자가 왔을 경우 원스탑으로 진료 받을 수 있는 한양대류마티스병원만의 특장점을 키울 것”이라며 “해외환자 유치는 현 정권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는 사항이지만 우리 병원에서는 2~3년전부터 착실히 대비해 왔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배 원장은 현재 수행 중인 4차병원 역할 수행에 대해서도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배 원장은 “4차병원은 우리가 당연히 가야할 길”이라고 못박고 “연구와 함께하는 진료제공은 우리 병원이 최고수준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초연구를 중시하고 실제 환자에게 이를 접목시키는 보편타당한 진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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