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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오바마 정부, 줄기세포연구 활성화 전기 맞나?

교과부, 국제 줄기세포 서울심포지엄 개최시 “화두”

국ㆍ내외 줄기세포 세계적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바마 정부의 출범이 침체돼 있는 국제 줄기세포 연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세포응용사업단(단장 김동욱)이 오는 3일 연세대 100주년기념관에서 '국제 줄기세포 서울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줄기세포에 관한 세계적 동향과 향 후 전망 모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퍼지엄에는 미국, 일본, 독일. 스페인. 싱가폴, 이스라엘, 한국 등 주요 줄기세포 연구국이 참여해 줄기세포 연구를 지지하는 오바마 정부의 출범이 앞으로 줄기세포 연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논의 할 전망이다.

또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의 도전, ▲유도만능 줄기세포, ▲역분화 및 새로운 줄기세포원
▲줄기세포의 증식 및 분화유도 ▲재생의학의 최신지견에 대해 발표한다.

Stem Cells지의 편집장이면서 스페인 프린스페펠리페연구소 부소장인 마이오드래그 스토이코비치(Miodrag Stojkovic) 박사, 세계 최초로 배아줄기세포를 척추 손상 환자에 적용을 시도하는 캘리포니아 어바인대학의 한스 커스테드(Hans Keirstead) 교수, 역분화 연구에서 많은 업적을 내고 있는 교토대학의 타카시 타다(Takashi Tada) 교수 및 독일 막스프랭크 연구소의 도정태 박사 등이 연사로 초청돼 심포지엄을 빛낸다.

교과부는 "그동안 국내 줄기세포 연구계가 우리나라 줄기세포 연구의 국제적 신뢰 회복을 위해 '국제 줄기세포 포럼 가입', '아ㆍ태 줄기세포 네트워크 구축', '세계 줄기세포 프로테옴이니셔티브 공동 의장 배출' 등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국제 줄기세포 서울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 줄기세포 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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