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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국제약품, 세파전용 항생제공장 준공-판촉 전개

해외파트너로 몽골사 선택, 시장개척 및 전략적 제휴


국제약품(대표 나 종훈)은 지난해 8월 안산공장에서 세파제 항생제 공장 신축 기공식을 한 후, 오는 10월 준공과 정상가동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약품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외 고객들에게 신축공장과 사업계획의 설명을 통해, 적극적 고객유치를 지속적인 관리를 해온 결과, 국내 협력업소 유치는 물론, 해외 협력파트너로 새로운 몽골회사와 단계적인 업무제휴 추진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또한 몽골소재 ‘Mongol Em Impex Company(MEIC)’(대표 B. Bolormaa)와 지난 27일 본사에서 상호간의 완제품 수입 업무를 시작으로 향후 몽골내의 사업 확장과 마케팅 협력 안에 대하여 협의하고 양사간의 제약을 포함한 협력사업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하기로 하고 정식‘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이번 MEIC사와의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몽골로 안정된 파트너쉽으로 완제의약품을 수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MEIC사와 업무협력을 통해 각종 마케팅기법을 전수해 공동으로 몽골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해 국제약품의 나 종훈대표와 MEIC사 B. Bolormaa 대표는 업무협약체결과 동시에 양사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상호방문을 통해, 사업의 진척도를 높혀 나갈 예정이다”면서 “몽골 내 투자를 구체화 하며, 향후 생산시설의 공동투자를 비롯한 다각적인 업무협력을 해나가기로 협의 했다”고 전했다.

한편, MEIC사는 몽골에서 1923년 설립됐으며, 86년의 역사를 가진 제약관련 대표기업으로서 최근에 국영회사에서 2006년 민영으로 전환했다.
2008년 현재 임직원수는 약 500명으로 완제의약 및 의료기기를 연 4천만 불의 수입 판매실적과 20여 개국의 50개 제약기업과 교역하는 대표제약기업이다. 또한 몽골 내에 전국에 21개 지역에 Sales Branch를 갖추고 매년 20-30%의 매출신장을 기록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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