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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전북대학교병원, ‘구강의 날’ 장애인 위한 구강보건 행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10일 치과병원에서 제2회 장애인구강보건 주간 기념행사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안승근 센터장)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의 구강질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한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주와 완주 지역 내 장애인 시설 3곳의 장애인들을 초청해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검진, 올바른 칫솔방법,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 등의 다양한 구강건강 증진 행사를 진행했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는 구강보건 행사 주간(9~13일) 기간 센터를 내원하는 장애인과 보호자들에게 올바른 칫솔방법 등을 교육한 후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승근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에 있는 장애인들이 구강관리 교육과 검진 등을 통해 올바른 구강 보건 지식을 습득하고 구강질환의 예방과 치료로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아관리 및 질환관리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하고,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 날이 속하는 일주일간을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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